슬램덩크 8권 다시보기 - seullaemdeongkeu 8gwon dasibogi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8권 리뷰

철이도 영걸이와 함께 응원 왔으면 좋았을걸..

라이벌(?) 서태웅에게 호언장담을 하는 백호.

벤치에 다 앉을 수 없을만큼 후보선수가 많은 농구 강호 상양.

그리고 최장신들로 이루어진 작년 도내 2위의 상양 등장!

감독과 주장을 동시에 하고 있는 상양의 에이스 김수겸.

어마어마한 키로 페이드 어웨이를 선보이는 상양의 센터, 성현준.

상양은 김수겸을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이 모두 180이 넘는 장신이라서 이런 고공 패스는 모두 막힌다.

이 쯤에서 상양의 페이스를 슬몃 흐뜨러놓는 서태웅.

장신의 빅맨들에게 휘둘리기만 할 송태섭이 아니지.

게임을 운영하는 역할인 가드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송태섭!

능남의 체커 경태도 165cm다(태섭인 168cm).

저 장신 둘을 제치고 슛을 성공시키다니.
하지만 아직

인사이드를 꽉 잡고 있는 상양을 무너뜨리는데 쐐기를 박은 대만군의 3점 슛!

정대만의 3점 슛마저 터지자 슬슬 나올 준비를 하는 김수겸을 성현준이 말린다.
(좀 꼴사나워..)

성현준의 마지막 페이드 어웨이를 고릴라가 블락!!

소연이가 백호 조련을 잘 하는 건가..

이 시합에서 강백호는 기록적인 리바운드를 자랑한다.

리바운드는 훗날 강백호가 지닌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재수없는 말을 잘 하는 습성을 지닌 팀인가 상양은?!

속공으로 홀로 돌파하는 김수겸을 어느새 따라잡은 송태섭.

연출 참 잘했다.

송태섭 말대로
슛을 점프 후 최고점에 다다르기 전에 쏘는게
그림에서도 그대로 보인달까.

또 다시 깨알같은 백호의 파울.

김수겸이 왜 김수겸인지 잘 보여주는 플레이 하나.

송태섭을 제치고 슛 폼을 잡으니 막을 사람이 없어서

채치수가 무리해서 블락을 하니까 바로 성현준에게 패스.

그대로 오픈, 득점.

강백호가 백업을 해 주면 참 좋겠지만
아직

농구 초심자라는 설정을 너무 잘 잡았어~

다른 만화였다면 강백호가 불현듯 슉 나타나서 성현준의 슛을 블락했겠지.

안선생님의 주입식 반복 교육 후

게임은 계속 된다.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9권에서.

-이 포스팅은 제 지갑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