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내게 오는 길 작곡 - seongsigyeong naege oneun gil jaggog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 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 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대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람
그만 잊으려고 애쓰지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대 사랑할게요
눈물이 또 남아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 아래 우리만 남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 마음
사랑이 아니라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 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할테니

작곡가 김형석이 성시경의 히트곡 '내게 오는 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는 작곡가 특집 2탄으로, 김형석 편을 선보였다.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선곡한 허각은 이날 무대에서 감미로운 보이스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고 작곡가 김형석은 "내게 오는 길'에 얽힌 사연이 있지 않은가"란 MC 신동엽의 질문에 "몇몇 가수들에게 곡을 줬으나 다 퇴짜를 놨던 곡이다"이라며 "그런데 성시경이 불러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른 가수들이 곡이 잘되니까 뒤늦게 아쉬워했을 것 같다"란 물음에 "당시 내 목소리로 녹음을 해서 들려줬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알리, 포맨 신용재, 다비치 강민경, 인피니트 남우현, 임정희, 허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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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노래듣기 가사 작사 작곡

우리스타일0 2019. 2. 17. 08:48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작사 양재선

작곡 김형석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 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랑 그만
잊으려고 애쓰진 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눈물이 또 남아 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록
오오오 오오예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 만큼
이젠 내게와줘요
내게 기댄 마음
사랑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 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할테니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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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내게 오는 길,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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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작곡가 김형석이 '내게 오는 길'의 원 주인이 성시경이 아니였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감성장인! 히트곡 제조기 김형석 작곡가 힛트쏭’을 주제로 작곡가 김형석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힛트쏭’은 김형석 작곡가의 힛트송 8위에 오른 곡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이었다. 김민아는 "이 곡 진짜 최애곡이다. 음악방송 나오면 다 찾아봤다"라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아는 "이승환씨가 이 곡을 듣고 '21세기 발라드 왕자가 탄생했다'라고 평했을 만큼 20세기에는 신승훈이 있었다면 21세기는 성시경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을 대스타로 만든 자칭 '성시경의 아버지'였던 김형석은 "정규 1,3,4 집 정규 타이틀 곡 작곡 2집은 곡만 줬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MC 김희철은 "성시경씨의 데뷔곡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데뷔곡부터 주게 됐냐?"라고 물었고 김형석은 "원래 성시경씨를 염두해두고 쓴 곡이 아니었다"라며 "당시 온라인 가요제인 '뜨악 가요제'라고 있었어요. 작곡가들이 곡을 올려놓으면 일반인들이 노래를 불러 도전하는 거였는데 성시경씨가 제일 잘 불렀다"라며 "무명 일반인이 키 큰 훈남에 학교도 고대고 너무 잘 해서 곡을 주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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