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취업 준비 - samseongjeonja chwieob junbi

캐치가 대신 물어봤다! "삼성전자" 최종합격 취뽀기 취업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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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최종 합격자 썰

최종합격자가 들려주는

삼성전자 취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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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기간은 어느 정도 인가요?

취업 준비를 마지막 학기부터 준비하면서

3~4개월 정도 준비했어요. 자격증은 따로 없었고

영어점수가 오픽 IH, 토익 965점이에요.

공대생인데 따로 기사자격증이 없어서

영어점수를 경쟁력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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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한 기업은 어디인가요?

2019년 하반기 최종합격한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세 곳입니다.

저는 그 중에 삼성전자를 가기로 결정했고요.

직무는 기구개발직군입니다.

삼성전자가 사업장이 수원에 있어서 거기로 결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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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들의 공통점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학점도 엄청 높은 편이 아니고

캐드툴 같은 것을 다룰 줄도 몰라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공통점이 없는 게 공통점이 아닐까 합니다.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 이라기보단

채용이 열리는 시점에

삼성에서 필요한 사람을 뽑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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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면접이 굉장히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땠나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창의, 인성, 직무면접이 있습니다.

창의면접은 키워드 제시 후

그것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묻습니다.

직무면접은 전공관련 문제가 나오고요.

인성면접이 압박면접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저는 압박을 받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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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중에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자소서를 쓰면서 바쁜 시즌에는 괜찮지만,

중간중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붕뜨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마음을 다 잡고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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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공정설계 직무 / 20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26 / 수도권 4년제 / 3.9 / 토스 Lv6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직무 선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막연하게 전공을 살려 공정기술이나 설비기술 직무를 선택하려고 했지만, 직무분석 강의를 듣고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은 공정설계 쪽이었습니다. 첫 도전인 만큼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지원을 했고 운이 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프리패스/온라인 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 등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작성해주세요)

    전 대기업/공기업 프리패스를 이용했습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을 지원할 때도 기업분석과 자기소개서 항목 분석 강의를 듣고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할 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인적성

    가장 준비를 많이 했던 인적성은 공기업 강의도 활용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본다는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언어영역: ‘박은경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독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차분하고 세세한 설명을 통해 독해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슬럼프가 왔었던 언어영역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수리영역: ‘신헌 선생님’의 NCS/PSAT 자료해석 이론, 실전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오랜기간 PSAT강의를 해오신 선생님만의 계산법과 풀이 노하우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자료해석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추리영역: ‘홍기찬 선생님’의 강의를 메인으로 들었고, 서브로 ‘하주응 선생님’의 NCS 문제해결능력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찬 쌤의 명제 풀이법, 독해추론 접근법, 조건추리 접근법 등에 대한 방향을 알게 되었고 많은 문제를 접하기 위해 NCS강의도 문제해결능력 강의만 골라서 풀어보고 해설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시각적사고: '홍기찬 선생님’의 종이접기 풀이법, 투상도와 블록쌓기 등 전반적인 접근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면접  

    임원면접은 ‘홍기찬 선생님’과 ‘조민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첫 면접이었기 때문에 면접에 기초도 없었지만 강의를 통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접할 수 있었고, 다년간 쌓아온 기찬 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 있는 면접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민혁 선생님도 인사담당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원면접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직무면접은 ‘서재범 선생님’의 소자, 공정 강의를 메인으로 듣고, ‘김태영 선생님’의 반도체공학, 전자공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학부 때 배웠던 것들을 다시 리마인드 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선혁 선생님’의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나 개념을 학습하여 실전 면접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후기가 자세할수록 우수 후기 선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네요. 약 6개월간의 짧은 취준기간이었지만 제가 했던 준비 방법들을 공유하여 취준 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했던 방법이므로 이렇게 하는 것이 무조건 정답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방법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고 본인한테 맞는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적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기 전에 자신의 공부 스타일과 생활 방식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가지만 붙들고 오래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메인과 서브를 나누었습니다. 예를들어 4월 서류접수 기간에는 자소서를 메인으로 두고 인적성을 서브로 두었습니다. 서류 제출 후에는 인적성을 메인으로 두고 전공공부를 서브로 두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1~2주전에는 인적성에만 올인했습니다.

    그리고 전 최소 6시간30분은 자야 다음날에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이 수면시간을 지켰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고 식곤증이 자주 왔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며 할 수 있는 활동과 같은 능동적인 것을 하려고 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잠을 깨거나 바깥 공기를 자주 쐐기도 했습니다.


    1. 서류전형

    19년도 하반기 공채까지만 하더라도 삼성하면 서류는 그냥 패스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서류에서 많이 붙이고 GSAT에서 짜른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채부터 서류 합격률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서류전형은 직무적합성평가라고 불리는데 말그대로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전공과 이수했던 과목, 관련 활동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적합한 직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에 있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한 직무 or 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온 경험이나 프로젝트가 있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없다면 비슷한 유사경험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의 중요도는 4번(직무경험) > 2번(성장과정) > 1번(회사지원동기) >> 3번(사회이슈) 라고 생각합니다.

    4번 같은 경우는 저번 공채에 비해 약간 변경되었는데 경험을 더욱 구체적으로 작성해야합니다. 해당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서 성공했던 경험이 제일 좋지만, 없다면 유사경험에서 성공했던 경험, 그것도 없다면 그냥 성공했던 경험 순이 좋습니다.

    2번 성장과정은 1500자로 양이 많은데 저는 두 가지 에피소드를 적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에피소드에서 어필하고 싶은 역량을 표현하고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이러한 역량들로 회사에 기여하겠다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1번 회사지원동기는 막연하게 회사 자랑만 늘어놓는 것보다 제 경험을 통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하겠다는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자랑은 1~2줄 정도로 짧게 적어주세요!입사 후 포부는 너무 구체적으로 적는 것보단 어떤 식으로 하고 싶다고 대강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내부의 정보를 많이 알고 있으면 면접관들이 좋게 보지 않습니다, 신입수준에서 알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작성!)

    3번 사회이슈는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실제 면접에 가보면 면접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다른 것 물어볼 것도 많은데 굳이 사회이슈를 물어볼 시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사회이슈는 그냥 무난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치, 민감한 이슈는 피하고 극단적으로 어느 한 쪽의 의견을 대변하는 글은 지양해야 합니다. 3번에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2. 인적성(GSAT)

    제가 가장 자신 없었던 영역이었습니다. 전 적성 머리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간적인 판단과 문제를 빠르게 푸는 사람에게 유리한 시험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리한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적성 머리가 없었기 때문에 노력으로 돌파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이 푸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취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1월부터 유형을 파악하며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서류합격발표 전까지 언어, 수리, 추리, 시각중에 다른 영역에 비해 부족했던 언어와 수리는 NCS와 PSAT 기출문제집으로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서류발표(5/12)날에 온라인으로 보고 수리와 추리 영역만 본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시험은 5월 31일로 약 3주 정도의 시간 밖에 없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보면 시험지에 필기를 할 수없기 때문에 특히 수리영역에서 자료해석부분은 기존과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 문제를 책에 풀지 않고 눈으로 보며 이면지에 풀기 시작했고,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모의고사도 8회 정도 풀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GSAT관련 문제집은 모두 풀었고 수리영역의 응용수리 부분에서 확률과 경우의 수 영역이 부족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문제집(확률과 통계)를 풀며 대비했습니다

    많은 문제집을 풀며 취약한 부분을 알아내고 그것을 보완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저는 실전 대비용 문제집은 따로 시험 2주전부터 풀었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NCS, PSAT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NCS의 문제해결능력 부분이 GSAT의 추리영역의 조건추리, 참거짓문제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골라서 풀었습니다. 

    PSAT은 민간경력자, 5급공채, 입법고시로 나뉘는데 문제 난이도는 민간경력자 < 5급 공채 < 입법고시 순입니다. 저는 민간경력자와 5급공채를 풀었는데 입법고시는 계산이 매우 복잡하고 지문도 길어 난이도가 매우 높아 풀지 않았습니다. 

    민간경력자는 상대적으로 쉬워 민간경력자를 풀고 5급 공채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홈페이지에서 년도별 기출문제를 인쇄할 수 있으나 해설은 제공되지 않아 그냥 문제집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해설이 잘 되어 있는 것 추천) 저는 위포트에서 프리패스 인강을 들었기 때문에 관련 문제집을 사서 대비했습니다. 

    문제집을 풀 땐 먼저 한 번 풀고 해설을 보며 이해합니다. 며칠 뒤에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는데 또 틀린다면 해당 문제를 오답노트에 작성합니다. 그리고 그 주(토요일 or 일요일)에 다시 풀어봅니다. 또 틀린다면 체크해서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전기간

    시험 2주전부터 실전기간으로 인적성에 올인했습니다. 각 출판사별 실전 문제집을 모두 구매해 풀었고, 틀린 개수, 틀린 문제의 주제(ex 응용수리-소금물)를 적었습니다. 오답노트도 수시로 보며 틀린 문제를 이해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전기간에 문제를 풀땐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시간으로 체크하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시간을 1~2분정도 줄여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실제 시험에서 긴장하게되면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 때 모르는 것과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은 문제는 과감히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내에 문제를 다 풀고 넘어간 문제를 풀어봅니다. 맞았으면 세모 표시를 합니다.(풀었다면 맞을 수 있었다는 것을 표시), 기존에 오답노트 작성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작성했습니다.

    3. 면접 

    사실 GSAT 결과 나오고 4일 밖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그 전에 강의를 조금씩 보고 있어서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GSAT시험을 보신 후에 어느 정도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홍기찬 선생님’의 오프라인 면접 대비반을 신청하고 수강했습니다. 첫 날에는 삼성 면접의 특징과 임해야 하는 자세, 삼성이라는 회사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다음 날 실전모의면접을 진행했는데 실제 면접 기출문제를 갖고 진행했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기찬 쌤의 피드백시간이 무엇보다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제 전공과 맞지 않는 공정설계 직무에 왜 지원했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었는데 기찬 썜께서 접근 방법과 대비법에 대해 알려 주셨고 실제 면접에서도 이 질문을 받고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4. 총평

    어떻게 보면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위포트와 함께 한 취업준비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위포트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은 양과 질을 모두 갖춘 자료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이러한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건가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취업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모두 원하는 기업, 원하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후회 없이 노력하시고 목표달성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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