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운영하고 있는 csr 프로그램 - samseong-eseo un-yeonghago issneun csr peulogeul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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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SR]삼성전자, 더 나은 미래 위해 청년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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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0.25 11:18 수정2021.10.25 11:18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 아래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2021년 6월 기준 4기까지 208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1601명이 취업해 77%의 취업률을 보였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IT, 금융권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544여 개에 달한다.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늘어나면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아 채용 시 우대하는 기업들도 늘었다. 이들 기업은 1기 수료 당시 20여 개에서지금은 80여 개로 대폭 증가했다.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현대오토에버, 농심 NDS, 씨젠, 엔카닷컴 등을 비롯한 80여 개 기업에서 △서류심사 면제 △코딩 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전용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 시 교육생들을 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K-디지털 인재 양성 지원체계 구축’에 발맞춰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청년SW 아카데미’ 교육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시작한 6기 교육생을 950명 선발했고, 내년부터는 규모를 기수당 약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 수준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삼성청년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삼성전자는 올해 8월 시작한 고용노동부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함께 하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하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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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 #청년고용 응원 #청년 취업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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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기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 활동으로, 사업장 내 키오스크에 사원증 1회 태깅시 1천원이 급여공제를 통해 기부됩니다. 목표 후원금이 모금되면 NGO를 통해 결손,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액 후원되며,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의 교육비, 치료비, 생활비 등에 지원됩니다.

IT교육 환경 조성 & 교육 운영

최근 심해지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IT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공공시설에 IT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3D 프린팅, VR, 드론, AI, 웹툰, 영상 및 미디어 제작, 코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IT기술의 응용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여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결식청소년 식사지원

강동·송파구 내 저소득가정의 결식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양과 기호에 맞게 조식/석식 식단을 구성하여 건강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웃사랑 캠페인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돈의동 쪽방 어르신들께는 명절맞이 식품세트를 전달하고, 전국 10개 소년원에는 연말 성탄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듯한 명절/연말을 만들어 갑니다. 특히, 소년원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학업·생활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핸즈온 봉사활동(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지원)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만들기 봉사활동 키트를 기획하여 핸즈온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복지시설을 위한 타일벽화그리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육벽보 만들기, 해외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한 IT 교육 놀이교구 등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많은 임직원과 가족이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대축제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IT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IT멘토링, 농어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핸즈온 봉사활동 등 개인/부서별 다양한 나눔의 장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합니다.

4월 참사랑 나눔의 큰잔치 10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자매마을 결연/지원

양평, 정안, 여주, 화성, 횡성, 서산 등 전국 10개 지역 1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영농 철에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자매마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우수 농산품을 제공하는 한편 자매마을의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회장의 '미래동행' 철학에 기반해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에 기여하고 ▲장기간 지속 가능하며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기존 CSR 프로그램을 검토해 전면 재정비했다. 

삼성의 경영철학과 핵심가치(인재제일∙상생추구)를 연계해 CSR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진행,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하에 ▲청소년교육 ▲상생협력 등 두 가지 CSR 테마를 선정했다. 

우선 삼성은 '사회적 난제 해결'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교육 ▲상생협력 두 테마를 중심으로 CSR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체계화한 '미래동행 CSR'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동행 CSR은 사업보국을 잇는 것으로 사업보국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면 미래동행 CSR은 청년실업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해 튼튼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철학이 담겼다.

건강하지 못한 공동체는 성장할 수 없고, 활력을 잃은 시장에서는 기업도 살아 남을 수 없다는 믿음 하에 '진정성을 갖고 끈기 있게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이재용 회장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미래동행 CSR은 ▲삼성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대표 CSR 프로그램 공동 운영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 NGO·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삼성은 각 계열사별로 다수의 CSR 프로그램을 분산∙중복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대표 CSR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폭 재편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운영을 내실화하고 질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프로그램별 전문성과 사회적 기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운영했던 SSAFY는 5개 전자 계열사와 에스원이 함께 참여하며, '희망디딤돌' 사업에는 삼성 23개 계열사가 참여해 '희망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CSR 운영 체계는 '회사 주도형'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임직원들이 사내 'CSR 포털'에서 본인이 기부하기를 희망하는 삼성 대표 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하면, 회사는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1:1 매칭금'을 출현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대해 회사가 사용처를 정해 집행하던 기존 기부 방식에 비해 직원들의 자율성과 선택권이 크게 확대했다.

삼성은 임직원과 NGO 등 외부의 피드백을 CSR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성과, 기부금 활용 내용 등을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금전적인 기부에 그치지 않고 SSAFY, 희망디딤돌 등에 멘토 등으로 참여하며 본인들의 '재능'도 기부해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분야 전문 NGO, 전문가, 정부∙지자체도 동참한다. 시민사회와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성을 CSR 프로그램에 반영해 '사회적 난제'의 해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다. 

청소년교육 관련 CSR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희망디딤돌 ▲기능올림픽 ▲기술교육 등이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삼성의 SW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6기까지 총 36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3116명이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음.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820여개에 달한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됐다.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자립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거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맞춤형 지원과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2016년 '삼성 희망디딤돌' 부산센터 개소 후 올해 상반기까지 각 센터에 입주한 청소년을 포함해 자립 준비, 자립 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누적으로 1만2839명에 달한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남·전북·경기·경북센터 등 9개 센터가 운영 중이고, 올해 중에 전남센터를 열고 내년 12월에는 충북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전국에 총 11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올림픽 후원은 2006년 당시 상무였던 이재용 회장이 일본 출장 때 방문한 기업이 기능올림픽 수상 인력의 상패 등을 전시해 둔 것을 눈여겨 본 뒤 한국에 돌아와 '기술 인재' 육성을 삼성전자에 주문하면서 청소년 교육 CSR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의 뜻에 따라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을 16년간 지속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상생협력 관련 CSR 활동은 ▲스마트공장 ▲C랩 ▲안내견 ▲나눔 키오스크 ▲상생·물대지원 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2018년부터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제조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조업 발전과 상생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00여 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하는 업체를 합하면 3000개 사가 넘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와, 외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사업과 연계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 10월부터 도입돼, 외부 스타트업 264개를 지원했다. 'C랩 아웃사이드' 는 혁신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부터 투자 유치, 홍보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방안 모색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내벤처 운영 최우수 기업으로 2년 연속(2020~2021) 선정되기도 했다.

신경영과 함께 시작된 '안내견 사업'은 29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1993년 신경영 선포 직후 이건희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된 안내견 지원 사업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보조견의 개념을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독립적 보행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안내견 총 268마리를 분양했고, 현재 70마리가 안내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내견 양성을 위해 삼성, 자원봉사자, 정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퍼피워킹 가정, 은퇴견 입양 가정, 번식견 가정을 모두 합치면 1,800여 가정에 이르고 있으며 안내견학교의 견사에서 근무한 자원봉사자도 현재까지 총 300여 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관계사 전 사업장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회사간 거래대금이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대출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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