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저편의 포 리듬 미사키 루트 - puleun jeopyeon-ui po lideum misaki luteu

오랜만입니다! LunAric입니다.

군대에 있기 때문에 리뷰 활동을 안한지 이제 1년이 다되가네요

포스팅을 안하는 저의 블로그는 죽어만 가고 있네요... 뭐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지만요 하하

군에 들어가있는 동안 재미있는 작품들이 나와서 플레이 할 것을 기억만 해두다가 이번 휴가때 길게나오는 것을 노려 해보게 되었습니다.

게임에만 집중을 했다면 이 게임 자체를 클리어 했을 것 같지만... 뭐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니

새벽에 시간을 내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개의 루트를 클리어 하게 되었습니다.

이야... 저는 이 게임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던 작품이었는데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100% 만족을 했습니다.

내년에 나온다는 애니 역시 기대를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우선 플레이를 마치게 된 것은 미사키루트였습니다.

이 작품을 사전 조사를 할때 이 캐릭터가 이 게임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얼핏 듣게 되었는데 

아직 하나의 루트밖에 플레이를 안한 저로서는 그것을 알 길이 없는것 같습니다.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은 언제나 네타 덩어리입니다. 그것을 원하지 않은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되요)

스토리정리

이 캐릭터와 주인공의 관계를 설명할려면 푸른 저편의 포리듬의 스토리 전개를 이야기 해야하지만..

그러기에는 포스팅 주제가 약간 벗어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고 바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과거 주인공에게 큰 절망을 주었던 소년 이었습니다.

그 당시 주인공은 머리가 긴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는 주인공을 여자로 생각을 했고

주인공 역시 짧은 머리에 2차 성장이 오지 않은 그녀를 보며 남자라고 생각을 하였기에

서로가 서로를 못알아 본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서로를 알게되는 사건은 그녀가 방황을 할때 그녀의 곁을 지키는 도중 나온 이야기로 그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녀가 방황을 하게 되는 계기는 목표를 하고 있던 선수 신도가 자신이 아닌 아스카에게 본 실력을 내보이며 하는 모습에 그녀는 충격을 받게되는 것이 시작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스카가... 동경하는.. 목표로 하고 있는 그와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노력을 해도 아스카 그녀에게 금방 따라잡히게 될 것이다.

왜 자신은 그의 제대로 된 실력을 내보이게 할 수 없었던 것인가.

부러움.. 질투.. 절망

수많은 어두운 감정을 느끼면서 그녀는 방황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끝에 도달했을때는 바로 아스카 그녀가 사토우 레이코 그녀와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될때였습니다.

자신이 목표를 하고 있던 신도를 압도적으로 이긴 이누이 사키의 플레이 방법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끄는 그 모습을 보며 아스카를 '괴물'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FC를 그만 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거짓의 마음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인공은 FC부 코치를 그만두고 미사키에게 가게됩니다.

자신을 절망에 빠뜨렸던 그녀가 자신과 같이 절망에 빠져서 헤어나올수 없게 되면... 자신 역시  더 이상 앞을 나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의 옆을 지탱을 하게 합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FC

가을 대회까지 이누이에 대항하는 특훈을 하면서 주인공과 사이는 점차 좋아지게 되고 결국 둘을 사귀게 됩니다.

그 뒤는 .. 이 둘이 특훈을 하며 성장을 하면서 서로의 애정을 계속 확인 하는 스토리가 계속 됩니다.

그리고 가을 대회 1회전부터 이누이 사키와 경기를 하게 되지만 그녀는 특훈의 성과를 보여주면서 이누이를 이기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기며 마지막에 아스카와 경기를 하게 되며 3:2 스코어로 그녀를 이기게 됩니다.

그렇게 가을 대회에 우승자로 되게 되는 미사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다른 누구를 특정해서 하는 질투가 아닌 모든 FC인들에 대한 질투

나는 날 수 없는데... 너희들은 왜 날 수 있는 것이냐.

하지만 이런 마음은 곧 정리를 하며 마지막 그녀와 과거의 모습과 같이 경기를 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평

개인적으로 다른게임에 비해서 현실적이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뭐랄까 보통 게임에서는 이런 승부를 하게 되면 그의 재능을 보아도 자신보다 한없이 높아도 응원만 하게 되는데 역시 그런사람이 있으면 질투를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아스카부터 플레이 할 예정이었지만 왠지 그녀부터 해야 겠다는 생각에 하게 되었지만

후회는 안하고 오히려 더욱 더 이게임을 하고 싶어지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빠르게 플레이를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새벽에 끝내고 글을 쓸려고 햇는데 점검중이더라구요?

아니 씨발 SWF도 어떻게 할줄 몰라서 그냥 못 올리게 한 새끼들이 점검은 왜 그렇게 오래 한답니까

SPRITE입니다

그림체부터가 마음에 들죠

하지만 유저에 대한 유틸은 똥입니다

이번엔 게임을 실행시키면 프린트스크린까지 먹통으로 만드네요

결국 CG를 따로 다운받아버렸습니다

그러고보니 분명히 올 클인데 BGM보는곳도 없더라구요?

그런건 전부 뺴고 게임자체로면 보면 굉장하군요

스포츠를 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FC...flying circus인데 작 중에서 부유신발을 개발한 후에 나온 스포츠라지요

아무튼 스포츠개발에 모든 정력을 쏟은 나머지 H씬은 적군요

이 게임이 어딜봐서 18세랍니까

그냥 15세에요 15세

메인히로인인 아스카가 2번인데 미사키가 3번..중얼중얼..

아무튼 그냥 스포츠미연시군요

그.. 왜... 배드민턴 미연시라고 하면 뭔가 촌티 난다고 생각한걸까요?

배드민턴 대신 FC라는걸 도입한겁니다

루트별로 쓰긴 귀찮으니 총평으로 해야겠네요

공통루트가 참으로 길더군요

선택지 찍기도 대충하다가 마지막에만 고르면 끝이고..

특이한건 오프닝이 두개더군요

Wings of Courage -空を超えて-

이 미연시의 오프닝입니다

사실은 동영상을 올리고싶지만

어떻게 찍는지 몰라서 그냥 음막파일만 올리는거에요

INFINITE SKY

삽입곡입니다

저는 오프닝보단 이게 더 좋더라구요

공통루트에선 아스카가 전학을 오고 마사야(주인공)에게 나는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어떠한 사건으로 FC라는 것을 알게되고 아스카가 마사야를 끌어들이죠

그 과정에서 같은반이던 미사키도 FC부에 들어가고 미사키를 따르던 마시로도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FC는 마사야가 어린시절 좋아하던 것이었으나 힘에 부친데다가 재능없음을 알게 되고 외면해버린 스포츠입니다

당시에 세기의 대천재니 뭐니 떠들썩했지만 본인은 트마우마를 안고 조용히 은퇴를 했고

아직 그 트라우마를 이겨내진 못합니다

하지만 나는 것을 좋아하는 아스카를 보고 예전의 자신을 떠올리게 되며 선수는 아니지만 코치로서 FC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웃의 타카후지학원이 FC로 유명한 곳이고

거기서 합동합숙을 하며 선수들은 각자의 모티베이션을 가지게 되죠

아.. 물론 마사야는 모릅니다

여러분도 처음 클리어하시면 모를겁니다

표현이 정말 은근슬쩍되있거든요 ㅋ

그렇게 여름대회에 출전하여 한바탕 대소동을 겪은 후

이제 각자의 루트로 접어들게 됩니다

대 소동의 중심은 공역의 지배자 이누이 사키입니다

최정상급 선수이며 기존의 방식을 깡그리 뒤엎어버린 전략을 들고나온 선수죠

이 전략으로 FC를 해봤다 하는사람들은 전율을 느낍니다

먼저 아스카 루트군요

아스카는 나는 것이 너무나도 좋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FC를 시작하게 되었고 예전의 마사야처럼 FC가 좋아 어쩔수가 없죠

다른것이 있다면 아스카는 괴물급 선수라는겁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동년배에서 거의 정상급으로 우뚝서게 되죠

하지만 아무리 괴물급이라도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여자아이였더라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마사야도 깨닫게 되고 서로 사귀는거죠

아스카루트에서 유난히 이누이와 부딧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누이 사키가 도발하는것은 마사야였고 일본에 오게 된 것도 동년배의 전설이라 불리던 마사야 때문이었죠

그러나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라고 아스카가 많이 지지해 줍니다

그렇게 조금씩 트라우마를 극복해내고 아스카에게 마사야는 자신의 비행방식이라던가 테크닉을 전수해주죠

가을의 대회가 되어 아스카는 이누이를 꺽고 우승하게 됩니다

에필로그로 아스카 마사야 페어는 뉴욕대회까지 진출하더군요

아스카는 그 정도로 최정상급선수라는겁니다

다음은 미사키루트입니다

미사키 또한 FC에는 천부적이지만 아스카에게 굉장한 질투를 느끼고있습니다

여름대회의 결승전에서의 이누이사키가 보여준 전략을 이해하지 못헀으며

그것을 느끼고 더 강해지려는 아스카에게 자신의 초라함을 느끼게 된 미사키는 FC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마사야는 과거 자신에게 재능의 격차를 보여주며 자신이 FC를 그만두게 한 장본인이 미사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마사야는 절대 그만두게 할수는 없어!라며 미사키를 억지로 끌어들입니다

나를 좌절시킨 너라면 여기서 꺽여선 안돼!라며....

아무튼 코치란 놈이 FC부를 빠져나간 미사키와 따로 행동을 하며 연습을 합니다

한 때 마시로에게 뒤쳐질 정도로 FC에서 거리를 두었던 미사키는 아스카에게 이기겠다는 욕망 하나로 FC를 다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스카의 재능을 같은 기준으로 따라갈수는 없죠

그래서 아예 새로운 비행방법을 개발해 버립니다

배면비행으로 아스카나 이누이의 전략을 무효화 시킨다는 거죠

그렇게 가을의 대회가 오고 결국 이누이도, 아스카도 이겨버린 미사키는 우승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것의 즐거움을 깨달아버린 미사키는 해탈을 하게되고

그런 미사키를 보며 마사야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FC부의 선수로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다른 부원들에 비해 평범한 재능의 마시로입니다

같은 FC부의 다른 두사람이 너무나 굉장한 선수들뿐..

한번도 이겨보지를 못합니다

마시로 또한 나는것이 좋지만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런 마시로를 마사야는 다독여주고 내가 너를 반드시 이기게 해줄게!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와중에 미사키는 미사키루트의 이유로 FC부를 빠져버리고

아스카와 마시로만 남아서 연습을 하게 되죠

정말 죽어라 연습합니다

한번만 이겨보자고....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미사키가 찾아옵니다

그런 미사키를  FC부에 돌려놓고 싶었던 마사야는 너 이제 마시로에게 안됨ㅋ라며 도발을 하고

미사키는 개소리!라며 마시로를 발라버립니다

하지만 마시로의 열정은 식지 않고

미사키는 후에 FC부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가을대회가 되어 드디어 마시로는 1승을 하게 됩니다

리카루트는 여러모로 외전같은 이야깁니다

일단 같은 FC부가 아니고 타카후지의 FC부니까요

여름대회가 끝나고 마사야에게 FC를 배우기 위해 파견을 오게 됩니다

마사야는 그런 리카를 받아들이고 리카가 강한척하는것이 자신과 닮았음을 알게 됩니다

예전의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던 중 어떤 일베충같은 녀석이 옵니다

반칙과 도발을 밥먹듯하던 녀석인데

알고보니 리카의 소꿉친구.... 그런 일베충이 된 친구를 정상인으로 되돌리기 위한 그들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여러가지 반칙을 가정하여 훈련을 하고 또하고...

그러던 중 리카는 연습으로 나는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나는것이라고 깨닫게 되고 굉장한 선수가 됩니다

그렇게 가을대회에서 일베충을 만나고 경기를 하며 갱생시키죠

마지막 리카루트가 끝났을때 바로 그랜드엔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랜드엔딩은

말그대로 복붙엔딩입니다

아스카루트의 뒤에 붙여도 되고, 미사키루트의 뒤에 붙여도 되고 마시로 루트의 뒤에 붙여도 되고 리카루트의 뒤에 붙여도 되죠

이 범용엔딩에서는

이제 FC선수로 돌아온 마사야와 예전 그를 지도했던 아오이선생과의 후일담입니다

아주 짧은데;;

거기서 더 요약하자면..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 돼었다...라는겁니다

그래요

이 미연시의 교훈은 시간이 약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인간적인 욕망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퇴색된다는 그런 종교적 해탈을 보여주고있죠

아무리 날고긴다고 해도 그 또한 인간이며

질투심이 나 모든것을 엎어버리고 싶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며

어떻게 해도 할수 없을 것 같은 것이라도 언젠다는 된다는 것이고

일베충이라도 언젠가는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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