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깨끗이 하는 법 - ppallae kkaekkeus-i haneun beob

안녕하세요, 세탁업의 더 나은 변화를 꿈꾸는

청춘세탁입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집에 하나씩은 꼭 있는 소품이 뭔지 아세요?

바로 인형인데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착 인형부터 크고 작은 인형까지 많이 있으실 겁니다!

예쁘기도 하고 보들보들한 촉감이 좋은 인형들은 겉으로만 봐서는 멀쩡해 보일 수 있지만 장식장, 침대 위 등 한곳에 오래 방치한 인형이나 아이들이 자주 갖고 노는 인형은 찌든 때나 유해 세균, 진드기, 먼지 등이 비염이나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형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옆에 두는 만큼 그 관리도 중요한데요? 오늘은 집에서 정말 쉽고 간편하게 인형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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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은 세탁기보다 조물조물 손빨래로 

● 인형을 세탁기에 세탁할 수도 있지만 세탁기에 세탁하다 보면 인형이 터져서 내용물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손빨래보다 세척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없거나 급한 마음에 세탁기로 인형세탁을 하고 싶다면? 올이 나간 스타킹에 인형을 넣고 울 코스로 세탁하면 인형이 터지지 않고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 큰 인형의 경우는 코인세탁소의 대형 세탁기에 세탁해 주는 것도 좋지만 욕조에서 부분별로 손빨래해 주는 것이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에 더 좋습니다.

건전지가 들어 있는 인형은 큰 비닐봉지나 지퍼백 안에 굵은소금이나 베이킹소다와 함께 넣고 흔들어주세요. 인형을 꺼내서 털으면 먼지가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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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완전 쉽고 간단하게 인형세탁하기

● 준비물 :

1. 중성세제 (소주 컵 반 컵)

2. 과탄산소다 100mL (베이킹소다 대체 가능)

3.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의 물 (약 40도)

●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와 과탄산소다를 넣고 잘 녹을 때까지 손으로 섞어 줍니다.

● 세제 물에 인형을 넣고 찌든 때가 많으면 20분 정도 불려주면 됩니다. 때가 별로 없는 인형은 짧게 불리고 과탄산소다 대신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셔도 깨끗이 세탁할 수 있습니다.

● 때를 잘 불린 인형은 손으로 조물조물 눌러가며 깨끗이 손세탁해 줍니다. 이때 물 온도는 꼭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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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세탁 후 마무리는 이렇게 해주세요!

● 세탁이 끝나면 세탁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이 헹구어 잔여 세탁물을 없애줍니다. 세탁 잔여물이 남을 수 있으니 깨끗이 헹구어 주세요.

● 헹굼이 끝나면 다시 따뜻한 물에 구연산을 넣어 인형의 중화 작업을 해주세요. 구연산이 없다면 린스나 섬유 유연제를 약간 넣어 인형의 윤기도 살리고 보들보들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세탁기를 이용해 탈수하고 싶으시면 중간 정도의 세기에서 탈수를 진행해 주세요. 강한 세기로 하면 인형이 터질 수 있습니다!

● 세탁이 끝난 인형은 빨래 건조대나 바닥에서 2~3일 정도 자연 건조해 주세요! 건조기가 있는 분들은 건조기를 통해 건조하셔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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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리는 어떻게?

●인형세탁은 아이들이 자주 갖고 노는 인형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 번이면 충분! 장식용 인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세탁해 주시면 좋아요!

● 인형은 크게 더러워지지 않는 이상 살균 탈취제를 이용하시면 깨끗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스테비아와 녹차 발효액 추출물로 아이 옷이나 반려동물 용품에도 사용가능한 청춘세탁의 조기퇴균을 써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청춘세탁의 조기퇴균은 초미세 분사가 가능하며 인형의 세밀한 부분까지 살균 탈취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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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인형세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갖고 노는 인형이기에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인형!

오늘 우리 집 인형의 묵은 때를 싹 벗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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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프링클입니다 :)

오늘은 빨래, 표백, 청소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과탄산소다 활용법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순서대로 ① 셔츠 누런때 빨래 ② 행주 표백 ③ 드럼세탁기 세탁조 청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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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셔츠 누런때 빨래하기

Before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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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에 땀이나 여러 오염 자국으로 인해 얼룩이 생길 경우 과탄산소다 사용법으로 표백하며 관리해주면 마음에 드는 옷을 오랫동안 새 것처럼 입을 수 있답니다!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산소를 발생 시켜서 얼룩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성분이에요. 천연세제라고 할 수 있어서 화학잔여물도 남지 않고 산소계 표백제이다보니 색깔옷도 변색 없이 표백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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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서도 과탄산소다 세탁은 잘 되는 편이지만, 뜨거운 물에서 더욱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전기주전자로 물을 끓여서 사용했어요.

주의!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를 함께 사용할 때는 꼭 환풍기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 환풍에 유의해주세요!

​특히 땀으로 변색된 면직물에서 과탄산소다 빨래가 아주 유용해요. 

셔츠를 입다보면 종종 생기는 목 부분의 찌든때, 흰 옷 누런때는 과탄산소다로 한 번 지워보시면 계속 사용하시게 될 거에요~

​먼저 큰 스텐 바스켓에 세탁할 부분을 깔고 물을 조금만 부어요. 저는 면직물이라 뜨거운 물을 사용했지만 소재에 따라 적당한 온도에서 사용해주세요~

​그 위에 과탄산소다를 살살 뿌려줍니다. 

과탄산소다 페이스트를 만들듯이 걸쭉한 상태가 되어야 표백효과가 더 좋아요. 물은 조금이라도 꼭 넣어주세요~

​무엇이 묻었는지 알 수 없는 얼룩도 똑같은 방법으로 과탄산소다 색깔 옷 표백을 하면 되어요.

​이대로 그냥 과탄산소다를 뿌려 놓고 가만히 두어도 되고, 어느 정도 놔둔 후 문질러서 빨아줘도 되어요. 저는 몇 시간 놔뒀다가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 

최소 10분 이상, 오염이 심할수록 오래 담궈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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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자박자박할 정도로만~ 얕게 담궈두는 게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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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김치 담그듯 차곡차곡 겹쳐서 한 곳에 담궈뒀어요. 

뿌리는 세제나 바르는 세제로는 아주 깨끗하게 표백이 되지 않던데 과탄산소다 세탁은 담궈뒀다 세탁기에 돌리는 것 만으로 새 것처럼 깨끗해져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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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의 원리는 세제, 물리적인 힘, 온도에 따른다고 하더라고요. 뜨거운 물에 걸쭉하게 과탄산소다 빨래를 담궈둔 다음 세탁기의 물리적 힘을 빌려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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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번에 과탄산소다 세탁으로 찌든때를 지운 셔츠에요. 목 부분에 있던 얼룩이 남김없이 지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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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직후에는 약간의 얼룩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햇빛에 마르는 동안 표백효과가 더해져 더욱 새 것같이 되는 게 과탄산소다 세탁의 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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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아래쪽에도 작은 오염이 있는 걸 발견해서 이번에 같이 모아서 표백해줬어요. 

과탄산소다는 색깔옷에도 안심하고 표백할 수 있으니 여러가지 옷을 함께 모아서 해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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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제와는 달리 냄새나 독성도 없고, 탈색이 아닌 오염을 원천적으로 분해해서 제거하는 과탄산소다 사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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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목부분과 소매의 찌든때가 남김없이 다 제거된 모습이에요. 소매는 안쪽면이랑 겉면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에요.

✔ 총정리 - 셔츠 누런때 과탄산소다로 표백하기

​1. 뜨거운 물 조금, 과탄산소다를 많이 뿌려 걸쭉하게 담궈둔다. (온수 및 산소계표백제 사용가능한 소재인지 먼저 확인하고 적절히 사용. 금속성분이나 울, 실크, 가죽 등은 사용이 어려움)

2. 비벼서 빨거나 세탁기에 돌려서 깨끗이 헹군다. 덜 헹구거나 물 없이 과탄산소다만 사용하면 황변될 수 있음)

3. 밝은 곳에서 자연건조 시키면 표백효과 UP

2. 행주 표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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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를 표백할 때도 과탄산소다 빨래를 하고 있어요. 세탁 후 햇볕에 말리면 일광소독도 되고 더 하얘져서 흰 운동화 세탁할 때도 유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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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행주를 써봤지만 쓰레기를 줄이면서 오랫동안 깨끗하게 쓸 수 있는 건 흰색 면 행주였어요. ​때가 금방 묻으니 자주 빨게 되고, 삶거나 햇볕에 말리면 세균걱정도 덜고, 누래지면 표백해서 쓰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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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제로 세척하고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과탄산소다를 뿌려서 물에 담궈두면 친환경세제인데도 하얗게 표백이 되더라고요.

아주 진한 얼룩은 물을 적게 해서 과탄산소다 페이스트를 만들어 묻혀두었다가 세탁하거나, 아예 하루정도 놔뒀다가 세탁하면 더 잘 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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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망도 지저분해져서 같이 표백했더니 오트밀 색상이었던 자연스런 색감이 하얘져버렸어요 ㅎㅎㅎ

과탄산소다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면 갈수록 더 하얗게 되던데.. 2개 세트라 나머지 하나도 색 맞추려면 표백해야 하나 싶네요; 그래도 표백한 날은 마음의 때라도 벗긴 듯 개운해요 :)

3. 드럼세탁기 세탁조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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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드럼세탁기는 구입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내부는 아직도 새 것처럼 쓰고 있어요. ​아마도 매번 빨래할 때마다 고무패킹의 물기를 닦아주고 물기를 모두 말린 후 문을 닫는 습관과 주기적인 드럼세탁기 세탁조 청소 덕분인 것 같은데요.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과탄산소다 세탁조 청소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드럼세탁기 세탁조 청소는 전용세제를 구입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렴한 과탄산소다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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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통세척이나 통살균 코스가 없을 경우 표준세탁코스로 2시간 정도를 돌리면 되는데요. 과탄산소다 350g을 세탁기 속에 직접 넣고 온수는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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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투입구도 같이 청소해주면 좋겠죠~ 세탁기에서 분리해서 물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1:1로 풀고 10분간 담궈뒀다가 솔로 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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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에는 물기 없이 잘 말린 후 다시 끼워줍니다. 그러면 내부도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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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제 사용량을 좀 줄이고 과탄산소다 활용을 적극적으로 실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런 때 빨래, 행주 표백, 드럼세탁기 청소방법까지 잘 참고하셔서 항상 새 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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