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타 자전거 바람넣기 - peuleseuta jajeongeo balamneohgi

가끔 오프라인으로 자전거 바람을 넣으러 오시는 분들을보면 자저거 바람을 넣는 방법을 몰라서 허둥지둥 하시고, 잘못된 방법으로 힘만 잔뜩 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프레스타 방식의 자전거 벨브는 일반 던롭 방식을 지원하는 펌프로 바로 바람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어려워하시죠.

1. 프레스타 방식은 던롭방식에서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공기가 쉽게 빠지지 않고, 공기압력유지력이 좋아서

요즘같이 로드나 하이브리드 자전거처럼 타이어가 얇고, 공기압이 강한 타이어에 대부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2. 던롭방식은 그냥 자전거 대리점이 밖에 있는 공기주입기를 바로 꼽으면 되지만 프레스타 방식은 다르죠.

일반 고무마개를 열어준다음에 안쪽에 있는 벨브를 다시 열어줍니다.

3. 위 사진처럼 벨브를 열어주면 공기가 들어가거나 나올 수 있는데요.

4. 기존에 공기가 어느정도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는 그냥 공기를 넣으려고하면 바람이 잘 안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기존에 들어가 있던 공기를 0.2초 정도 빼주면 되겠습니다.

​5. 프레스타 방식 전용 펌프가 있다면 위 상태에서 바로 꼽으면 되지만, 던롭방식을 지원하는 일반 펌프만 있다면

위 사진처럼 벨브아답타를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6. 벨브 아답타를 위와같이 돌려서 끼워줍니다.

​7. 그 다음에 펌르를 꼽아서 바람을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8. 바람을 다 넣었다면 다시 벨드 아답타를 빼주고요.


그러면 바람이 빠집니다(X)

안 그러면 바람이 빠집니다(ㅇ)​

9. 안쪽에 프레스타 벨브를 한번더 잠궈줍니다.

​10. 마무리로 고무마개를 다시 씌워주면 자전거 바람넣는법 끝!

자전거 바람은 주기적으로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최대한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줘야지 자전거가 잘 나갑니다.겨울에는 반대로 너무 바람을 많이 넣어주면 바닥과 마찰면적이 적어지면서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야합니다.

(+ 각자 선호하는 공기압이 다르니 정답은 없지만, 기본적인 타이어는 모두 여름/겨울의 기온차로 발생하는 공기압에 대응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타이어에 표시된 공기압 수치에 맞게 여름/겨울 동일하게 넣어줘도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보통 자전거 바람은 일주일마다 한번씩 확인하는게 좋지만, 생활형으로 타시는거면 2주정도에 한번씩만 확인해줘도 괜찮겠네요.

나들이 나가서 자전거 바람 넣는방법 몰라서 쩔쩔매는 모습 보여주지말고, 간단하게 해줘서 멋지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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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코코바이크 방문자 혹은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해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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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타 타이어 자전거 바람넣는 방법

이번에 새로 자전거를 구매하고 조립하고

세팅하며 느꼈던점중 한가지는 타이어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자전거의 타이어는 던롭이었고

이번에 구매한 삼천리 하운드 700D의 기본 휠셋에

장착된 타이어 공기주입구는 프레스타 타입입니다.

이 말은 프레스타 주입구를 던롭형태로 바꾸어 주는 변환 어댑터가 없으면,

서울시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 주입기에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없다는 뜻이고,

만약을 위해 항상 프레스타 어댑터를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는 뜻이지요

위 사진속에 나와있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울시 자전거공기주입기는 던롭형태의 공기주입기이므로

프레스타나 슈뢰더를 사용하는 자전거 타이어는 변환젠더 없이는 공기주입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프레스타-던롭 젠더를 이용하여 프레스타 타이어 자전거에 바람넣기 입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타이어에 바람넣는게 뭐가 대수라고? 하다가는 짜증좀 날 수 있습니다.

프레스타 타이어에 처음 바람넣는분들은 꼭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초점이 바닥을 뚫고 들어갈 기세지만, 어쨌던 프레스타튜브는 보이므로.....

우선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프레스타 밸브 뚜껑을 제거 해야합니다.

뚜껑을 제거하고 사진속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프레스타 밸브캡)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풀어줍니다.

대충 거의 끝까지 돌려서 풀어준뒤에는 프레스타아답터를 끼워주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처음 바람넣는 분들은 당황하게 될 겁니다.

사진속 표시된 밸브 캡을 풀다보면, 타이어의 공기가 췩췩 하고 빠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밸브 캡을 돌려서 밸브가 열리고, 공기가 빠져나가는것이 아니라

밸브캡이 눌렸을때만 공기가 빠져나갑니다.

프레스타의 밸브캡이 바로 던롭의 무시고무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그리고, 위 사진속의 작은 부품이 바로 프레스타 밸브를 던롭으로 바꾸어주는 프레스타-던롭 젠더

속칭 프레스타 아답터 입니다.

이 프레스타 아답터는 집근처 자전거 샵에서 3000원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레스타 아답터를 밸브에 돌려서 끼우면 본격 바람넣기 준비 끝입니다.

벽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주입기의 호스를 당겨 노즐부분을 아답터가 연결된 밸브에 꽂아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타이어에 공기가 주입됩니다.

이때 주의점은, 공기주입기의 노즐부분이 밸브에 고정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스위치를 잡고 계속 자세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만약, 노즐과 밸브가 어긋나거나 방향이 틀어지게 되면 바람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기주입기 손잡이 뒤쪽에는 이와같이 압력게이지가 달려있어, 타이어공기압을 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압은 규격과 유형에 따라 다른데 통상적으로

MTB : 40~65 PSI, 고압타이어 : 95~130 PSI 수준입니다.

하지만!!! 타이어에 필요한 자세한 공기압 범위는 타이어 측면에 적혀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에서 사용한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공기를 넣다가 스위치에서 손을 떼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시됩니다.

보다 정확한 공기압을 위해서는 자전거 샵에 방문하거나, 압력게이지가 별도로 달려있는 펌프를 이용하면 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길거리에 있는 자전거 공기주입기 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26 X 1.95 인치의 타이어가 장착되어있었고 적정공기압 범위는 40~65 psi 이고,

적정공기압의 중간치인 55 psi로 맞췄습니다.

어쩐지 모르게 하운드 200 때와는 달리 상당히 두꺼워보이는 느낌입니다만

타이어가 다르니 뭐 그럴수도 있겠지요

여튼, 타이어에 공기압을 맞춰서 다 넣었다면, 프레스타 아답터를 제거해 주고

밸브캡을 돌려서 닫아줍니다.

이때 밸브캡을 돌려서 닫아주는과정중 누르게 되면 바람이 빠지게 되므로,

애초에 약간 더 높은 공기압에 맞추거나, 조심해서 밸브캡을 닫아줍니다.

그리고 밸브 뚜껑까지 닫아주면 끝!!!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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