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에 힘 이 안들어 가요 - pal e him i andeul-eo gayo

목 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이 이런 경우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가 있기 때문에, 디스크뿐만 아니라 뼈까지 이미 변형된 경우가 많고 신경관의 협착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퇴행성 질환 자체를 아예 막을 수는 없고, 최대한 통증을 줄여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돕는 게 중요합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경우, 만성적으로 목이나 어깨 통증이 있는 편이지만, 평상시에는 크게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다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이 오랫동안 눌려 있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압박에도 갑자기 나빠지면서 통증이 확 커지기 때문입니다. 절뚝거릴 정도로 걷기 힘들어지거나 난간을 잡지 않으면 계단을 못 오르내릴 만큼 다리가 마비되는 경우도 있고, 젓가락질이나 단추 꿰는 일이 힘들 만큼 팔에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팔 에 힘 이 안들어 가요 - pal e him i andeul-eo gayo

직장인 A(48)씨는 몇 년 전부터 팔과 다리에 힘이 없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다. 거기다 별다른 활동이나 체력을 많이 써야 하는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피로감을 자주 느꼈다. 신경을 많이 쓰고 과로한 것이 아닐까 하는 판단에 휴가를 내고 며칠씩 쉬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병원을 찾은 결과, 간수치가 높아 간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에 따라 조직 검사까지 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간기능 개선제를 활용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몸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근육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근력저하 및 추가적인 증상을 확인했고, 혈액검사를 통해 크레아틴 카이네이즈(근육 효소) 수치를 조사한 이후 '염증성 근육병'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들은 "유전성 근육병은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아 증상치료 및 보존적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후천성 근육병은 치료 가능한 부분이 많다. 제때 적절한 치료가 어떤 질환보다 중요한 만큼 근육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이 있을 경우신경과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정확한 조기 진단에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근육병 왜 생기나

A씨처럼 근육병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피로감 호소 등으로 간기능 이상 증상으로 여기고 지나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근육병이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닌 탓에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수년간 이를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문의들은 전했다.

근육병 초기에는 계단을 걸어 다니는 것이 불편하고, 더 심해지면서 제자리에서 혼자 일어서기도 힘들어진다. 더 악화되면 목발의 도움을 받다가 결국에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통상적으로 팔과 다리에 근력저하가 일어나거나 혈액검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간효소 상승이 동반되는 경우, 손과 발의 저림증과 근육통이 없는 팔과 다리의 힘빠짐 증상이 생길 경우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뼈대근육의 문제로 일어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뼈대근육은 우리 몸의 약 40%를 차지하며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뼈대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 몸의 이동과 자세 및 체온을 유지하며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장기·혈관·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각종 신호 전달에도 관여하고 있어 중요한 신체구조물이다.

뼈대근육이 어떠한 이유로 손상을 받게 됨으로 인해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은 대표적으로 팔과 다리의 근력저하인데, 근력저하 정도가 미미할 경우 피로감으로 오인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피로감으로 병원을 내원해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종종 간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추가적으로 간염검사 혹은 간생검까지 해도 정상소견으로 나와 원인을 찾지 못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크레아틴 카이네이즈의 수치를 확인, 뼈대근육 손상이 간수치 이상으로도 나타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삼킴장애, 고개숙임 근력저하, 호흡곤란, 근육위축도 동반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피부 병변도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의 발생 시점에 따라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성장기부터 운동기능이 뒤처진 채로 계속 지속된다면 선천성을, 최근 2년 이내에 증상이 발현했다면 후천성을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 만큼 이 두 가지 상황으로 선천성과 후천성 근육병으로 단정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

다만 성인의 근육병은 주로 후천성 원인이 많고, 자가면역 기전에 의한 염증성이 많다.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하나

진단은 정확한 병력을 청취하고 신경학적 검사에서 근력저하 및 추가적인 증상을 확인, 혈액검사를 통해 크레아틴 카이네이즈 증가를 확인한다. 자가면역 기전으로 아형에 따른 근염특이항체(myositis specific antibody) 존재 여부로 진단율을 올릴 수 있고, 동반되는 질환도 예상할 수 있다.

신경전도·근전도검사를 통해 확실히 근육병 소견을 확인하며, 근육 MRI를 시행해 염증성 근육병의 아형 및 근육의 침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근육 MRI는 근육파괴의 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검사료가 비싸고 한정된 근육 검사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검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근육을 떼어내 진행하는 '근생검'을 시행해 병리적 소견을 확인, 근육병으로 진단하게 된다.

치료는 면역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가 일차적으로 쓰인다. 병원을 찾았을 당시 근력저하가 심하면 정맥주사 스테로이드를, 심하지 않다면 경구용 스테로이드로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 이후 2개월 정도 스테로이드를 유지하면서 관찰해 반응이 없다면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IV immunoglobulin), 리툭시맙(Rituximab)을 추가해 증상 조절을 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했다.

근육병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초기 증상의 경우 피로감과 혼동하기 쉬워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경북대병원 이종목 교수(신경과)는 "대다수 근육병은 아직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서 염증성 근육병은 현재 혜택을 볼 수 있는 치료법이 있는 만큼 성인은 물론 소아 환자 중 증상이 오래되지 않은 근력저하 환자에서 염증성 근육병 진단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간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데 간수치가 올라갈 경우 근육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노인호기자 [email protected]
▨도움말=이종목 경북대병원 교수(신경과)

������ �ָ𾾴� �ڰ� �Ͼ ���ڱ� ���� ���� �� �������� �ʴ� ���� ������ �޾���. ������ ������ �ȿ� ���� ���� �ʾ� ������ �� ����, ���� �� ���� ������. ������ ���ϰ� �ε�ģ ���� ����, ��� ������ ������ ������ ������ �������� �Ǿ��ߴ�. �ð��� ���� ������ �ȶ��� ������ �����ߴ�. �־��� ������ ã�Ұ�, ���� ��� '���Ű� ����'�� �����̾���.

���Ű� ����� �ȶ� �ȿ� �ִ� '���Ű��� �йڹ޾� �߻��ϴ� ��ȯ�̴�. '����Ϲ� ���ı�' '��Ϲ� ����'�ε� �Ҹ��µ�, ���� �� �߸��� �ڼ��� ���� �ڰų� ���� �ð� �Ⱥ����� ���ִ� �ൿ�� � ���� ���� �Ű��� �йڹ޾��� �� �� ����� �����̴�. ������ �־�ó�� �հ� �ȿ� ���� ������ �յ��� ������ �������� ���̴�. ���ϸ� �ո�� �հ����� ���� ������ �� ���� ���� ��� ���� �Ʒ��� �������⵵ �Ѵ�.

�������������� �������� �̱��� ������ ������ �� �� ���� ���� ������ �Ǹ� �ڼ��� �ٲ����� ���� �� ���� ��� �������� ������ �ڼ��� �ٲ��� ���ϰ� �ȴ�"�� "�̶� ���� �ð� �Ű��� ���� ���� ������ ���� �� �ִ�"�� "���Ű� ����� ���ũ�� ���� ���� ��ȯ�� ����� ������ ���� ȥ�� ����� �־� ������ �湮�� ��Ȯ�� ������ �ľ��ϴ� ���� �߿��ϴ١��� ���ߴ�.

���Ű� ����� ���¿� ���� �ٸ����� ������ ġ�Ḧ �����ϸ� ���� 1~3���� �ȿ� ��ȭ�ȴ�. ���Ű� ���� �ʱ⿡�� ������ ����ġ��(ICT) �� ����ġ��� �๰ġ��, ��Ȱ��� �����Ѵ�. �ո��� �������� ���� �����ִ� �����⸦ ������ ���� �ִ�. �ո��� ��� �Ʒ��� �������� �Ű濡 ���������� �ڱ��� �� ������ ������ �� �ֱ� �����̴�. �̷� ġ�Ḧ 2~3���� �����ص� ȸ���� �����ų� ���� ������ ���ϸ� ���� ġ�Ḧ ������ �� �ִ�. �̱��� ������ ����� ���ֿ� ������ ���ϴ� �� ������ �ȴ١��� ���ߴ�.

가끔 팔에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 증상이 나타게 되는것인지 의심되는 원인 13가지를 모조리 알아 볼께요. 단순히 근육통일수도 있고, 뇌졸중같은 심각한 질환일수도 있으니 유심히 봐주세요.

팔 에 힘 이 안들어 가요 - pal e him i andeul-eo gayo

목차

1 의심되는 원인 1 . 손목터널증후군

2 의심되는 원인2. 목디스크

3 의심되는 원인3. 뇌줄중

4 뇌졸중 관한 추가 정보

5 의심되는원인4. 파킨슨병

6 의심되는원인5. 사각근증후군

7 의심되는원인6. 관절염

8 의심되는 원인7. 섬유근육 문제

9 의심되는 원인8. 빈혈

10 의심되는 원인9. 요골신경마비

11 의심되는 원인10. 스트레스

12 의심디는 원인 11. 테니스엘보 , 골프엘보

13 의심되는 원인12. 거북목

14 의심되는 원인 13. 어깨문제

15 팔힘빠짐 관련 영상 몰아보기

의심되는 원인 1 .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도 팔의 힘을 떨어트립니다. 컴퓨터작업이나 집안일을 많이하는 주부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손바닥과 손끝이 저립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의심되는 원인2. 목디스크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자용 혹은 무거운 짐을 무리하게 옮겼을때 목디스크가 올 수 있는데요. 목디스크가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팔에 힘이 빠지고, 손이 저리저리 한 느낌이 드는데요. 목이 뻐근하고 어깨에도 통증이 있습니다. 휴식을 취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심되는 원인3. 뇌줄중

팔힘빠짐 원인중에 가장 위험한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뇌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증상인데요. 뜬금없이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쭉 빠집니다. 아래 증세가 같이 나타난다면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합니다.

  • 한족 팔에 힘이 없고 감각이 이상해짐
  • 손이 떨림
  • 말이 어눌해짐
  • 눈이 잘 안보임
  • 두통이 심함
  • 어지러움
  • 한쪽 얼굴이 안움직임
  • 똑바로 걷지를 못함

뇌졸중 관한 추가 정보

  • 손끝저림 원인 6가지. 뇌졸중의 신호?
  • 돌연사 가능성 자가진단

의심되는원인4. 파킨슨병

노인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파킨슨병도 팔힘찜을 유발합니다. 파킨슨병에 걸리면,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팔에 힘이 빠지고, 자세가 불안정해집니다. 근육이 굳으면서 걷는것도 어려워 집니다.

의심되는원인5. 사각근증후군

목 옆에 있는 사각근이 굳으면서 신경을 누를때가 있습니다. 이때 팔과 손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컴퓨터를 볼때 자세가 안좋으면 잘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목디스크일수도 있습니다. 목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관

의심되는원인6. 관절염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과도하게 움직이면 관절염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관절염이 생겼을때도 팔에 힘이 빠지는 경험을 하는데요. 팔을 구부리고 펼때 통증이 있고, 저린 느낌이 듭니다.

의심되는 원인7. 섬유근육 문제

근육과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중년여성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서 잘 생긴다고 하네요.

의심되는 원인8. 빈혈

빈혈도 힘빠짐과 관련이 있습니다. 혈액이 부족하거나 혈액내에 적혈구 수가 적을때 걸립니다. 빈혈에 걸리면, 현기증이 나고 두근거리고,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의심되는 원인9. 요골신경마비

요골신경마비는 잘때 팔을 배고 잤을때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요골신경이 눌려져서 발생합니다.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는데, 하루정도 지나면 호전됩니다.

의심되는 원인10.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죠.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스트레스때문일때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의심디는 원인 11. 테니스엘보 , 골프엘보

정확한 병명은 상과염입니다. 주로 테니스 선수나 골프선수들이 많이 걸려서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손목과 손을 많이 움직이고 과하게 사용할때 발생합니다. 팔과 손에 힘이 빠지고 , 물건을 쥐거나 주먹을 쥘때 힘이 잘 안들어 갑니다.

의심되는 원인12. 거북목

일자목이라고 부르는 거북목은 현대인의 필수품(?) 입니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요. 스마트폰을 오래 처다보게 되는 요즘은 거북목 환자가 더욱 더 늘고 있습니다.

귀밑이 아픈데 거북목때문?

의심되는 원인 13. 어깨문제

어깨에 문제가 생겼을때 어깨 통증만 있는것이 아니라, 팔에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이라든지 오십견같은 어깨질환이 팔에 힘빠짐 증상이 있습니다.

위 13가지 의심되는 원인외에도 부상에 의해서도 팔에 힘이 빠지는 경험을 합니다. 가벼운 부상인줄 알고 지냈는데, 갑자기 팔에 힘이 없어지곤 하는데요. 단순히 팔에 힘이 빠지는게 아니고, 마비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