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오킹이 이 개섀끼 소섀끼 말섀끼 쥐섀끼 하면서 욕하고 있을 동안, 주둥이는 그에 걸맞는 문장을 짜와.
“와 이런 후레자식을 봤나 이런 교양도 없고 개념도 없는”
어른들보다는 또래들하고 말이 통할 스타일. 주둥이는 상황을 남들보다 빠르게 읽어내고 이해함. 그 다음에 이야기를 짜. 개재밌게. 그리고 이걸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를 잘 엮어내.
오킹이랑 자꾸 비교해서 글킨한데
(오킹이랑 비교하는 이유 : 말 잘하는 스트리머 꼽으면 항상 이 둘의 이름이 댓글에 언급되기 때문)
오킹은 이야기를 어떻게 하는 줄 앎? 대규모 데이터를 압축해서 이야기를 가래떡 뽑듯 뽑아내.
근데 주둥이는 소규모 데이터╋원래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종합해서 말로 풀어냄. 이를 테면 종종 도는 밈이긴 한데 누가 “아 내 남친은 찐따였으면 좋겠어” 이랬다 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뭐 말하려면 김구라 뒤로 폴더 그림들 나열되고 그 폴더 클릭돠면서 이야기 시작되는 거 알지 ㅋㅋㅋ 그것처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스를 머리속에서 같이
끄집어 내와서 이야기 좔좔좔좔 풀어내기 시작함. 잘생긴 찐따가 왜 말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존ㄴ나말함.
난 얘가 유튜브 잘 안되면 칼럼 썼으면 좋겠음. 얘 말하는 거 들어보면 대충 알잖아 똑똑한 거. 아니면 아싸리 황현희나 김구라 같은 캐릭터로 나가도 좋을 것 같음. 주둥이는 이야기의 핵심을 잘 짚고 말하는 거 들어보면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이 진짜 좋음. 이런 사람들이 조금만 더 공부해서 칼럼쓰고 비평하기 시작하면 진짜 아작나는 건데. 또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면 문학을 해보는 것도 진짜 나쁘지 않음. 영화 평론 이런 것도 하면 잘할 것 같음
주둥이를 인강사이트에서 데려다 모델로 쓰면 장사수완 좋을텐데.. 잼들의 연예인이드만
나 이거 쓰려고 세상에 트위치 방송도 들어가서 봤다.. 근데 얘는 정말 신기한게 뭔지 알아? 콕 찌르면 이야기가 진짜 줄줄 나와. 방송준비를 잘하는 게 아니라 본인 경험을 잘
정리해서 기억해뒀다가 누가 ‘야 그거좀 얘기해봐’ 이러면 ㄹㅇ 막힘없이 말함
안녕하세요 트위치를 즐겨보는 트순이입니다. 오킹에 대하여 얘기를 해볼텐데요. 저는 원래 오킹이라는 사람을 처음에는 모르가 시청자가 많아서 한번 들어가 봤는데 웬걸
너무 말을 잘하고 재밌는거에요.(가둬서 썰만 시켜야해요...)
그런 오킹에 대해서 지금 알아봅시다. 오킹의 썰에서는 다양한 얘기가 나오는 만큼 오킹의 배경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오킹이라 검색하면 자동적으로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오킹의 대학이 뜹니다.
오킹의 썰중에서는 그가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을 알릴려고 진지하게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고자 말했더니 ‘그래 해라’ 라고 하며 쿨하게 말리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다고 합니다. (오킹 피셜로) 뭐 그 덕분에 정말 천직을 순조롭게 찾은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오킹의 방송은 재밌다구요. (롤 개인적으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말만해조) 그리고 평소 부모님은 자기보다는 동생인 오퀸에 대해 기대치가 더 있다고 합니다. 동생은 대학원생이 거든요. 이 소리를 통해 오킹의 대학을 짐작할수 있었지만 오킹은 과연 낙성대 일까요?
낙성대란?
이때 낙성대란 서울에 있는 강감찬 장군의 생가인 문화재 인데요. 그러나 서울대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서울대학교의 별칭으로 불리다가, 아프리카 티비에서 활동하는 강성태가 실제로 유튜브에서 드립을 치는 영상이 남아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