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면서 운동 - nolae deul-eumyeonseo undong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쩌다 운동을 하러 갔을때는 쉽게 지치고 힘들고 귀찮음을 더 많이 느껴 생각한것보다 짧게 끝내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은지 센터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인해 지루함을 덜 느끼고 운동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론 계획보다 짧게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음악을 들었을때 운동 효과가 약간 상승하는 것을 느끼기는 합니다.

그러나 조용한 가운데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분들도 계실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린다고 했으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전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음악을 선정합니다.

신나는 음악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잔잔한 음악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음악을 듣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동을 할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생각을 해봤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못한다면 좋아하는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해보자."

상황에 따라 음악을 선택하기도 하고 조용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게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고 각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음악이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조용함이 도움이 되는지는 질문자님께서 직접 경험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짧게라도 꾸준히 하는 운동이 아닐까요?

2021. 05. 13. 13:38

‘음악 들으며 달리기’와 ‘그냥 달리기’를 비교했더니… 깜짝 연구결과

2020-07-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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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운동할 땐 운동능력 향상 확연

특정유형 운동 촉진하는 음악 찾는 게 중요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루넬 대학 연구진은 음악이 운동능력을 향상한다고 전했다. 달리는 동안 음악을 들으면 음악이 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음악이 더 빨리 그리고 더 오래 달릴 수 있게 하고 체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진을 밝혔다. 

운동 중 음악 감상의 이점은 1911년 뉴욕의 한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관찰됐다. 당시 과학자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조용할 때보다 군악대 연주를 들으면 8.5% 더 빨리 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브루넬 대학교의 음악 및 운동 심리 전문가인 코스타스 카라게오르기스 교수와 연구진은 음악이 지난 107년 동안 행해진 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139개의 연구를 검토했다. 

그 결과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감정 상태를 현저히 향상시키고, 신체적 수행 능력을 증가시키며, 인지된 힘을 감소시키고, 산소 소비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카라게오르기스 교수는 “음악과 운동은 거의 공생 관계에 있다”라며 “달리기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이 그것을 더 즐겁게 느끼게 함으로써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카라게오르기스 교수는 “운동 중 심장박동수와 음악 템포 선호도 사이의 관계를 관찰했으며 적당한 강도의 달리기에서 최적의 템포는 분당 130∼140비트 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은 우리의 감정처리에 관여하는 뇌의 편도체와 물리적 반사와 감정에 관여하는 소뇌와 같은 부분에 침투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은 달리기의 높은 강도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라며 “음악은 우리가 느끼는 육체적 피로, 즉 무거운 호흡, 높은 심장박동수를 줄여주지는 못하지만, 피곤함을 덜 느끼고 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음악을 들으면 경기력 향상 효과가 약 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울버햄프턴 대학의 스포츠 심리학 교수 겸 연구 우수 책임자 앤디 레인은 “인간은 음악을 만들려고 프로그래밍이 된 것으로 보이며, 음악의 기능은 우리의 움직임을 돕는다“라며 “따라서 음악을 들을 때 운동이 쉬웠다면 특정 유형의 운동을 촉진할 수 있는 올바른 음악을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home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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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헬스클럽!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선정희/서울 양천구 목동 : 한 번 걷는데 한 4, 50분 걷거든요. 근데 음악 들으면서 하면 지루한지 모르고.]

[정용선/서울 마포구 성산동 : 조깅에는 음악 들으면서 하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영국 브루넬 대학 스포츠 심리학팀은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들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20년간 연구했습니다.

연구결과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할 경우 쉽게 지치지 않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만족감이 훨씬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수연/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할 때 심박 수나 혈압 같은 게 증가하는 폭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피로감을 생성되게 하는 젖산물질이라든가 노르에피네프린같은 호르몬의 증가도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연구팀은 특히 음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곡의 속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통 사람이 운동을 할 때의 평균 맥박 수는 분당 120-140비트인데요.

그와 비슷한 수준의 음악이 운동의 효과를 높여준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일반적인 댄스음악과 록음악이 이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지나치게 빠른 음악을 들으면 쉬지 않고 움직이게 돼 호흡곤란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환자들은 심박 수가 빨라지거나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은 몸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리듬에 맞출 수 있는 수준의 음악이 좋고, 심장질환 환자들은 비발디의 사계와 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들었을 때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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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운동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음악이다. 스포츠 심리학 저널인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음악과 함께 운동을 하게 되면 그냥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평소보다 15% 정도 오랜 시간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만큼 음악과 함께 운동을 하게 되면 즐거운 마음이 들어서 운동을 친구 삼아 더 많은 시간을 운동을 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도 할 수 있게 된다. 그 이유는 운동을 하게 되면 뇌의 신경을 통해 다양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힘들다고 느끼는 감정을 음악이 방해를 해 그런 신경을 뇌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계속해서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서 덜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도 바로 그러한 이유이다. 음악을 들으면 신체가 반응하는 것처럼 강한 비트의 음악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불러오기 때문에 운동 시간을 늘려주거나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체적인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헬스장에 가면 신나는 음악을 트는 이유도 빠른 박자의 음악이 같은 동작을 반복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홈트를 할 때에도 다양한 음악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반대로 정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요가의 경우에는 심신 안정에 필요한 고요한 음악을 틀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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