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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편집]4.1. 주요인물[편집]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1.1. 남기한[편집]27살 공시생, 프롤로그에서 휴대폰으로 공무원시험 합격자조회를 했다 불합격소식을 듣고 엄청나게 좌절한다. 이후 침대에 누워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보니 정말로 16년전 꼬꼬마 시절로 돌아와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어린애가 됐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채 아빠의 담배를 피웠다가[4] 된통 두들겨 맞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진상을 알고는 인생을 바꿀 절호의 찬스라고 여기며 기뻐한다. 그의 달라진 행동은 이날 학교에서부터였다. 4.1.1.1. 다른 세상의 남기한[편집]임연지가 관리하던 세계의 남기한. 또다른 세상에서는 적대관계인 지성인과 만난지 얼마안된 사이비와 날마다 어울리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돌연 싸늘하게 변한 성인을 이상하게 여기다 그가 이비를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이라고 모욕을 하자 분노가 폭발해 절교 선언을 한다. 이후 서로 얼굴도 안 보고 살던 어느날 성인의 이민소식을 듣고 엄청나게 슬퍼하며 공항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성인은 떠난 후였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고나서는 제대로된 일자리도 못구하고 분식집에서 아르바이트나 하던 어느날 어른이 된 성인과 다시 만났다. 어릴때의 앙금은 모두 털어버리고 반갑게 재회했고 곧 성인으로부터 회사면접을 추천받는다. 이후 그는 성인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간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회사 사람들은 기한이 오는걸 알고 있었던것처럼 책상을 내주고 사원증까지 건네주었다. 당황하는 그의 앞에 성인이 나타났는데 직원들은 성인에게 "대표님"이라 불렀다. 그러나 친구의 동정표로 일자리를 얻고 싶지 않았던 기한은 냉정하게 돌아섰지만 찬밥 더운밥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에사실은 연봉이 4000이란 말에 솔깃해서 어쩔수 없이 일을 하게된다. 이후 기한은 친구 빽으로 들어왔다는 말을 듣지않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성인이 중요한 접대 자리가 있는데 못가게된 박 부장을 대신해서 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화를 내지 말라는 알수없는 말도 덧붙였다. 그 이유는 접대 당일날 밝혀지는데 접대 상대는 어린시절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던 반장은이었다. 장은은 끼리끼리 잘 논다며 두 사람을 비웃었고 기한 역시 울화통이 치밀었지만 성인의 충고를 떠올리며 애써 눌러참고 한껏 분위기를 낸다. 그런데 장은이 성인의 머리에 맥주를 들이부우며 그를 모욕하는걸 보고는 마이크로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일로 열받은 장은은 거래는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하는 바람에 성인의 회사는 어려워진다. 결국 기한은 거래를 망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고 절친한 동네형 영곤의 커피숍에서 동업 형식으로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일은 오래가지 못했다. 4.1.2. 신승흔[편집]남기한이 사는 동네의 가수 지망생. 신승훈이 아니라 신승'흔'이다.[9][10] 학력은 국졸(국민학교 졸업, 요즘말로 초졸)이며 변변찮은 직업 하나없이 월세방에 살며 열심히 기타연주를 하고있다. 남기한에 의하여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버린다. 그런데도 살아남는 미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원래 신영곤의 누나 신영선은 죽을 운명이었고 이 운명을 바꾼 신영곤은 운명을 바꾼 일종의 반작용으로 바보가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원래 신영선은 죽을 운명이니 그 주변에 죽음의 위기가 끊임없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를 신승흔이 모두 몸빵하고 있다. 짝사랑하던 영선이 강중과 사귄다고 오해하고는 강중이 전혀 책임질 생각도 없어보이자 울분이 폭발해 그와 싸움을 벌이려 한다. 하지만 강중과 영선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고 무척이나 환호하고 나중에는 그에게 과외까지 받게된다. 4.1.3. 반장은[편집]남기한과 같은반 남학생. 부잣집에서 태어난데다 공부도 무척이나 잘하는 모범생이다. 원래 기한에게는 아무런 점접이 없었지만 기말고사 결과가 나온 날, 올백을 맞은 친구가 나왔다는 담임의 말을 듣고는 당연히 자신이라고 여기며 호명에 맞춰 일어서려고 했지만 담임이 기한의 이름을 부르는 그 순간부터 엄청난 치욕을 느낀다. 이후 겉으로는 기한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했지만 속으로는 자길 앞서나가는 기한을 밟아버리고자 칼을 갈며 여러가지 술수를 꾸민다. 4.1.4. 신영곤[편집]기한과 같은 동네에 사는 바보 소년. 그래서 기동과 두호도 그를 피해다니며 놀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그를 처음 본 기한은 혼란에 빠진다. 왜냐하면 원래 기억에는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기한을 못살게 구는 염기성을 단번에 제압해버리면서 엄청난 반전이 드러나는데 사실은 그 역시 기한처럼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온 사람이었다. 과거로 오기 전, 지성인 못지않은 유능한 엘리트였지만 어린시절, 하나뿐인 누나 영선이 차에 치이려는 자길 구해주고 죽어버린 상처를 떠안고 있었다. 그날도 죽어버린 누나를 그리워하며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가 기한처럼 과거에서 깨어났다. 4.1.5. 신영선[편집]영곤의 누나. 원래는 차에 치이려던 영곤을 구하다 죽어버렸지만 영곤이 다시 과거로 돌아온 후에는 살아난다. 하지만 원래 죽을 운명이었던 탓에 여러번 위기사항이 닥쳤고 이로인해 동생이 학교까지 팽개치고 바보행세까지 하면서 막아주지만 승흔의 짝사랑을 받고나서는 더 이상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다.[18] 바뀐 인생에서는 승흔과 결혼하는데 6명의 아이를 두고도 일곱째가 들어선것으로 보아 아이복이 타고났고 금술도 좋은듯. 4.1.6. 도강중[편집]영선의 대학선배. 영선과 매우 친하다.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과외를 하고있는데 신승흔과 남기한으로부터 영선의 남자친구라는 오해를 사게된다. 그래서 다짜고짜 승흔에게 불려나왔고 초면부터 무례하게 반말을 하는 그에게 화가나려 한다. 하지만 그의 학력이 국졸이란걸 알게되고 나중에 모든 오해가 다 풀린후에는 앙금을 털고 검정고시 공부를 도와줄정도로 가까워진다. 나중에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그는 지성인과 한패였다. 그러나 기한을 이용해먹는데만 혈안이 되어있는 성인과 이런 그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한가인과는 달리 누구의 편도 아니라는 중립적인 입장을 내보이며 남몰래 기한과 영곤을 많이 도와준다. 엑스포 사건이후 홀연히 종적을 감추었다 오랜만에 편지 한통을 보내주면서 재등장하는데 편지내용이 또다른 과거로 돌아온 사람(최대갑)을 찾았다는 것이었다. 또 정체는 기한과 영곤이 돌아온 과거세상을 관리하는 관리자다. 4.1.7. 지성인[편집]어느 날 남기한의 학교에 전학을 온 소년. 남기한과 신영곤처럼 미래에서 온 사람으로 미국에서 조기졸업을 하고 대학 초청강의까지 했던 먼치킨. 그러나 그 엄청난 천재성 때문에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식을 이용[19]했던 부모 밑에서 고통받았다. 한국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한국에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두 번째 인생에서 한국의 더럽고 현실적인 엘리트 사회의 썩어빠진 이면을 보았고, 그것을 갈아엎겠다는 목적을 잡고 세 번째 인생을 살게 되었다. 자신처럼 미래에서 온 사람들을 찾아서 도움이 될 전력으로 쓰고 싶어하며,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남기한에게 승부를 건다. 4.1.8. 최대갑[편집]미래에서 온 남기한의 고등학교(냉장고등학교)친구. 2008년에서 과거로 돌아온 기한과 영곤과는 다르게 2년 뒤인 2010년에서 과거로 돌아왔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인터넷에 악플을 좀 썼는데 그 일때문에 검찰 소환장이 날아왔다. 소환장을 보고 겁을 먹은 그는 어디로든 도망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가 머나먼 과거로 도망쳐온 것이다. 기본적으로 과거로 돌아온 일을 10년치 휴가받은걸로 생각하며 게임이나 하는 노답[21]이다. 4.1.9. 사이비[편집]임연지가 관리하는 다른 세상에서 남기한, 지성인과 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남기한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다. 현재 남기한의 세상에서는 눈이 멀었지만 미래를 예언하며 '치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남기한과는 공식적인 커플링이 있으며 이전 세계와 결말, 그리고 브랜드웹툰에서도 이어진다. 4.1.10. 임연지[편집]이 만화의 최종보스 4.1.11. 부시만[편집]남기한이 지성인이 제안한 고3시절에 본 수능에서 만점 받기를 완수하기 위해 찾아간 선생. 속세를 버리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고 있으나 아직 속세를 완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실은 꿈을 꿀 때마다 해당년도 수능의 정답이 떠올라 그것 때문에 벼락부자가 되었었던 사람. 한때 차에 커피를 엎었다고 차를 바꾸던 시절도 있었으나, 아내가 죽은 뒤 결국 딸과 함께 속세를 등지고 말았던 것. 4.1.12. 여인숙[편집]기한과 같은 초등학교 친구. 그녀가 기억하는 기한은 유치원생한테도 싸움을 지고 간단한 돈계산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 그래서 '똥개'라고 부르며 철저히 무시했다. 그런 기한이 하루아침에 어른스럽고 성숙해진걸 처음엔 수상히 여기다 나중에는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후반부, 임연지의 또다른 세상 기억재생이 끝난직후 그가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온 몸만 어린아이인 어른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막판, 모두의 기억이 지워지면서 기한을 짝사랑했던건 없던일이 됐지만 성인이 된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다. 이후 연인이 됐지만 그가 회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쓴다고 하자 가차없이 그를 차버렸다. 4.1.13. 안동순[편집]기한의 같은 초등학교 친구. 뚱뚱하고 먹을걸 많이 밝혀서 아이들 사이에서는 언제나 놀림거리다. 원래 인생에서는 10년후에 슈퍼 모델로 활동하다 탤런트 데뷔를 해서 잘나가는 연예인이 됐다. 그래서 과거로 돌아온 기한은 미리부터 동순과 친해진 다음 나중에 그녀가 연예인이 됐을때 연예인이나 슈퍼모델 여자를 소개받을 생각을 하면서 여느때처럼 놀리는 아이들을 막는다. 4.1.14. 마다영[편집]여러가지 소동[24]과 더불어 주위사람들의 무관심[25]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고 있던 기한을 자상하게 달래주던 어느 여고생.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고백을 하러갔다 실패하고 돌아오다 풀이 죽어있는 기한을 보고 동정심을 느끼고 다가온 것이다. 4.1.15. 한가인[편집]기한이 어른의 힘을 이용한 팔씨름을 벌일때 처음 등장. 체격이 큰데다 힘도 좋아서 기한이 어른의 힘으로도 못 이겨버린 엄청난 상대.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성인의 부하였으며 다른 부하들이 모두 도강중에게 설득당해 그를 떠날동안에도 끝까지 성인을 보좌하고 있다. 하지만 지성인이 머릿속만 어른이고 몸은 어린아이인지라 외관상으로는 어린아이에게 끌려다니는걸로 보일수밖에 없다. 최종장 도입부에서 차사고를 수습하러 떠난뒤로 만화에서 사라졌고 바뀐 미래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4.2. 기타인물[편집]4.2.1. 남기자[편집]기한의 늦둥이 여동생. 기한이 회상하길 이름이 이상하다며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한이 이번에는 반드시 다른 이름이 되게끔 해주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작명소에서 사주팔자를 다 고려해서 지은 이름이라는 말을 듣고는 섣불리 이름을 바꿨다간 아무 탈없던 기자의 운명이 바뀔것을 우려하여 더 이상 이름 바꿔 달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4.2.2. 염기성[편집]기한과 같은학교에 다니던 6학년 선배. 기한을 손봐주려다 마침 옆에 있던 영곤에게 제압당했다. 이후 해가 바뀌고 중학교에 입학한뒤 아이들한테 후배들한테도 맞고온 녀석들이라고 놀림을 받자 영곤에게 보복을 할 목적으로 남때련에 가입했다. 처음엔 아이들이랑 짜고 기한에게 누명을 씌우는데 성공했지만 그후에는 연합이 별다른 활동이 없자 부원들과 떠나버리며 만화에서 사라졌다. 4.2.3. 변기동, 박두호[편집]만화 처음부터 기한의 친구로 나왔던 아이들. 기본적으로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 평범한 11살 꼬마아이들이다. 하지만 기한이 삶은 감자를 들고온걸 보고는 오늘만 도시락을 잘못 가져왔다고 생각하며 같이 도시락 먹자고 말할 생각을 하거나 이사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집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해 엄마에게 도시락을 2개씩 싸달라고 하는등 근본은 매우 선량한 아이들이다. 4.2.4. 이상련[편집]기한과 영곤의 5학년 담임교사. 해병대 출신에다가 인상도 무섭고 매우 강압적인 지도를 하는듯했으나..... 현실은 엄청난 공처가. 어느 정도냐하면 기한과 영곤에게 매우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나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사모님인걸 듣자마자 심부름을 하겠노라는 엄청난 애교를 보여줘서 기한과 영곤 둘이 벙찐 표정을 지었을 정도. 하지만 그에 걸맞게 심성은 착한 편. 수학여행을 못가게된 기한과 영곤이 운명탓까지 하면서 안타까워하는걸 보고는 비용을 대신 내준다. 4.2.5. 정전기[편집]완결편[27]에서 이어질지도 모르는 외전편에 등장하는 주연. 2018년에 제 2의 IMF가 일어난지 2년이 지난 2020년에서 온[28]2011[29]의 과거로 왔다. 과거로 온지 3일만에 어른의 힘을 터득하는 등 머리는 좋지만 그 능력을 8년간 일어날 국내외 축구 승패와 스코어를 외워 스포츠 복권 사는데 쓴다. 게다가 자기 나라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복권으로 모은 돈으로 외국으로 도망치려는 인물.[30]때문에 2010년대의 새로운 관리자[스포일러]에게 찍혔다. 이름 그대로 머리는 정전기때문에 머리가 뜬 모양이다. 5. 설정[편집]
6. 기타[편집]
[1] 보통 어린 독자일수록 휴재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욕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2] 사실 이게 틀린 말도 아니다. 설정 상 이 만화 세계관 사람들은 한번씩 회귀를 경험하지만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 중 기억을 유지한채로 회귀하는 사람은 능력자가 되기 때문.[3] 실제로 대부분의 상관 없어보이던 인물들이 후반부쯤엔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밝혀졌고 누가 어떻게 기믹이탈을 할지 예측한 독자도 매우 많았다.[4] 이후로도 땅에 떨어진 꽁초를 피우려 하거나, 특별편에서 땅에 돗대가 떨어졌다는 말에 화색이 도는 걸 보면 골초인듯.[5] 처음부터 엉터리를 가르친건 아니다. 처음엔 누구나 다 알수있는 쉬운 단어가 많아서 묻는 족족 술술 대답했는데 빗자루부터 막히자 당황했다. 그러자 물어본 아이들이 모르는것 같다며 비웃는걸 보고는 홧김에 엉터리 단어를 말한것이다.[6] 진심으로 동순이가 좋아서 그런건 아니다. 그저 수십년후 슈퍼 모델로 활동하다 연예인이 될 동순에게서 연예인이나 모델 여자를 소개받기 위한 일종의 연막이었다.[7] 맨 처음 의식 그대로 27살이 되는 결말을 기대한 독자들이라면 약간 아쉬움이 남는 결말이지만 과정이야 어찌됐든 인생을 다시살다 어른이 됐으니 그냥 만족하자.[8] 운좋게 장은을 구속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높으신 분들의 권력으로 금세 풀려나고 말았다.[9] 의외로 실존하는 한자 음이다. 인명으로 쓰인 예는 강화도 방어전에서 청군에 맞서 필사적으로 바다를 지킨 강진흔이나 전직 야구선수 홍성흔이 있다.[10] 여담으로 첫 등장때 부르고 있던 노래가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이다.[11] 원래는 관리자였는데 편법을 쓰는 바람에 무기징역을 받다가 절대자로부터 면죄시킨다면서 준 임시직이다.[12] 다만 결혼식 축가를 자기가 직접 만들어 부르는걸 보면 음악에 대한 열정은 여전한 듯하다. 물론 실력은 이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형편없었지만 직업빨 때문에 독특한 노래 정도로 평가받았다. 하객들 왈 뭔가 감동적인데 극단적이라 검사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 보인다고.[13] 그래서 두호는 꽁돈이 생겼다고 좋아하면서 기동과 두호에게 문구점에서 하는 종이뽑기를 시켜주며 1000원을 사용했고 나머지 4000원은 자기집 장독대 밑에 숨겨두었다. 다음날, 진상을 알게된 기한이 문구점에서 쓴 1000원은 세 사람이 같이 쓴거나 다름없으니 뿜빠이로 돈을 보태서 4000원이랑 같이 동순이에게 돌려주는것으로 조용히 덮자고 한다.[14]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아저씨는 이비의 아버지다.[15] 장은의 엄마는 처음 그의 전화를 받았을때 어디 모자란 사람인줄 알았다고 한다.[16] 반장은과 남기한이 서로 안 좋은 감정을 품었던 이유는 이때의 기억이 무의식에 새겨졌기 때문이였다. 반대로 반장은이 신영곤을 바보라고 무시하면서도 어울려준 이유는 이전 세계 2회차에서 자신이 남기한한테 폭언을 들을때 신영곤이 감싸준 기억 때문.[17] 정작 남기한 본인은 모른다[18] 그러나 신승흔은 죽지 않았다. 오히려 영선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서 서로간의 관계가 가까워진 덕분에 입원하는동안 좋아서 실실 웃었딘...[19] 지성인은 한국에 돌아가 머무르고 싶어했고 미국에서도 한국에 잠깐이라도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부모는 미국에서의 자신들의 성공을 위해 공부를 핑계로 모든 요청을 묵살했다.[20] 그 누군가는 바로 임연지이며 직접적으로 행동에 옮긴 사람은 최대갑이다.[21] 아예 누워서 게임하다가 마우스 클릭하기 귀찮다고 눈으로 움직이는 컴퓨터 없냐며 투덜거릴 정도.[22] 남기한은 시궁창같은 인생을 바꿀 계획을 세우느라, 신영곤은 원래 죽어야 하는 누나를 살리느라, 지성인은 2번이나 돌아와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키느라 바빴다.[23] 작가의 말에 의하면 기한이 가장 먼저 상대해야할 사람은 동순이었지만 스토리가 바뀌면서 엑스트라가 된다.[24] 반장은 패거리와의 피구시합때 모르고 어른의 힘을 써버렸다가 아이들에 의해 삽시간에 전교에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그전부터 벌여놓은 일들(영재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한 일, 동순이를 구하기 위해 남자애들을 때린 일)과 맞물려 아이들 사이에서는 우상도 뭣도 아닌 어딘가 공포스러운 아이라고 소문나 버렸다. 더군다나 이 일로 기동과 두호 역시 기한을 멀리하며 같이 어울리지 않았다.[25] 과외를 해주던 강중은 4학년 졸업반이 되면서 과외에 신경쓸 겨를이 없어졌고 부모는 갓 태어난 기자를 돌보느라 아들은 관심밖이었다.[26] 즉, 원래는 사모님과 상의해서 용돈을 받아 비용을 내주려했는데 카드대금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까여서 걍 다른 돈을 스틸해온 것이었다. 사실 이선생 본인도 어렸을 때 돈이 없어 수학여행을 못 간 경험이 있어서 그랬던 것. 참고로 무료 연재 당시 댓글창에 "당시에 신용카드는 없었다."라면서 고증오류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대한민국 최초의 신용카드는 1978년 발급 개시된 외환은행 VISA 카드였다. 이미 극중 시점에는 신용카드가 어느 정도 쓰이던 무렵.[27] 제목이 '당신이 원하는대로'인데 독자가 어떻게 생각하든 여러 결말로 이어지도록 만들었다고 한다.[28] 정치인들은 외국으로 도망가고 회사는 하루에 1번씩 망하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본인은 2년간 그걸 지켜보다 과거로 온것이다.[29]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2012년에 지구멸망한다고 수군거리는 것이나 외전편이 올라온 날짜로 봤을때 2011년.[30] 다만 며칠후 여중생을 성폭행을 했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퇴학처분만 된 두 일진을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는등 나름대로의 정의감은 있다.[스포일러] 남기한[32] 남기한의 학교 동창인 최대갑이 기한보다 나중에 회귀했을때 미래의 남기한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갑자기 정신차렸는지 번듯한 직장인이 되었다고 답했다.[33] 다만 지금 세계가 아니라 임연지가 관리하는 세계의 어른 반장은의 기억[34] 지성인의 언급으로는 단순히 어른이었을때 육체적인 힘을 빌려오는것이 아닌 어른이었을때의 자신감 크기의 최대치의 힘을 가져오는것이라고 한다.[35] 본래 죽었어야 할 누나를 구한 신영곤이나 2차례 과거로 회귀한 지식으로 엘리트가 되어 사회적인 영향을 끼친 지성인은 패널티를 받았지만, 본래 전학을 가야 했으나 가지 않았던 남기한은 패널티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작중에서 남기한과 신영곤이 어른들과 싸울때 어른의 힘을 사용했을때도 패널티는 없었다.[스포일러2] 신승흔은 원래 관리자였지만 편법을 쓰다 걸려서 무기징역을 받았다가, 절대자로부터 감시자가 되는 조건으로 풀려나 일반인처럼 살아가고 있었다.[37] 도강중이 일부러 시만선생을 소개시켜준 것도 그렇고 자기가 관리자 라는 것도 연결고리를 굳이 지어보자면 세상을 이롭게 바꾸기 위한 중립적인 위치에서 도강중의 개입이었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