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모바일게임 '이터널트리' 무과금RPG 플레이로 즐겨볼까?
관심을 둘만한 또 하나의 수집형모바일게임 '이터널트리'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의 시대와 현시대를 넘어선 서사시를 만난다'라는 슬로건에서부터 왠지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요.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린 캐릭터 고유의 마성에서도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되지만 클리포트와 소녀의 시공을 뛰어넘는 공명을 바탕으로 화려한 이펙트가 연출되는 전투 장면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라 생각됩니다.
플레이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고퀄리티 일러스트는 흔히 '서브컬처'라 불리는 덕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막강한 성우 라인업이 참여한 더빙과 라이브 2D, 스탠딩 CG가 더해지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여기게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디테일한 '클리포트'는 로봇을 연상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 메카닉 장르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즐겨볼만해 보입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모험을 시작한 유저들은 두 가지 타입의 출석 이벤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팝업 형태 알림으로 확인하게 되는 7일 모험 스타트가 있는데요. 2일차에 SSR 등급의 에이미를 받을 수 있어 충분히 무과금RPG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7일간 다양한 보상을 챙길 수 있는 '모험 스타트 기념 출석 체크'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해당 내용은 인 게임 이벤트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각 일차별로 월계 티켓 1장, 현정석 1,000개 등의 다양한 보상을 비롯해 '코세니아 스킨(소하)'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보통 수집형모바일게임은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래서 등급표를 확인하고 원하는 캐릭터를 손에 넣을 때까지 초기화를 반복하는 '리세마라'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터널 트리'는 튜토리얼로 진행되는 기원이 확정형이라 반복해서 뽑기가 가능합니다.
10회 연속 기원에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소원 다시 빌기'를 눌러줄 수 있습니다. 결과 화면을 보고 SSR 등급의 숫자와 높은 등급으로 분류된 캐릭터의 등장 여부를 살펴보면 되는데요. 이런 확정형 시스템은 무과금RPG 유저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본격적인 플레이는 스토리 연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메인 스토리 스테이지를 단계별로 진행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마치 비주얼 노벨(Visual Novel)을 연상하게 만드는 이런 방식의 플레이는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감을 끌어낼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관련된 항목은 별도로 편성된 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 회상'이라는 제목으로 구분된 메뉴로 이동해 보면 주요 항목별 이야기에 관련된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플레이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소입니다.
수집형모바일게임 '이터널트리'는 전투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조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게 다섯 가지 속성으로 구분된 동료를 편성하고 에코와 장비 및 클리포트까지 활용하게 되는데요. 편성과 함께 강화라는 육성 과정도 지속적인 플레이를 끌어가기 위해 관심을 둬야 할 부분입니다.
미리 다양한 편성을 지정해두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점도 무과금RPG 플레이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편성 화면 왼쪽에 보이는 속성과 오른쪽에 보이는 번호를 눌러가며 각각 다르게 편성을 할 수 있는데요. 상대에 따라 편성을 바꿔 적용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라이브 2D와 스탠딩 CG가 적용된 전투 진행 장면은 조금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왠지 화면의 질감부터 다르다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되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주요 스킬을 사용하고 타격하는 장면에서는 다양한 이펙트가 사용되고 있어 플레이 과정의 생동감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궁극기로 분류된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에서는 색다른 스킬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로봇을 연상하게 만드는 클리포트가 전장에 등장하는 장면도 중간중간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런 부분은 뭔가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무과금RPG 플레이 과정에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는 앞서 살펴봤던 7일 출석 이벤트가 끝은 아닙니다. 7일 기준 각 일차별 제공 미션을 모두 완료했을 때 리얼리티 등급이 SSR인 캐릭터를 지급하는 '신인 도전' 이벤트도 있기 때문인데요. 보상으로 다양한 재화까지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이드 미션을 완료했을 때 육성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양성 가이드' 이벤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데일리, 메인, 업적, 튜토리얼, 시커의 책으로 구분된 각 항목별 미션을 완수했을 때 챙길 수 있는 보상도 있는데요. 이런 다양한 지원은 플레이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되는 확정 기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타젬의 꽃 2,000개를 소모해 10회 기원을 처음 시도할 때 최소 1명의 랜덤 SSR 등급의 캐릭터를 100% 획득하게 되는데요. 계정 당 1회에 한해 지원이 되고 진행이 완료되면 해당 메뉴는 닫히게 될 예정입니다.
단계별 목표를 완수하고 SSR 등급 캐릭터를 100%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5단계 완료 시 올리비아(빛), 엘리스(어둠), 로란드(물) 캐릭터 중 1명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동일하게 계정 당 1회 한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해당 메뉴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여름 한정 이벤트로 오픈된 [깨끗한 여름 빛]도 진행 중입니다. 2022년 07월 15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기간은 아주 넉넉해 보이는데요. 메인 스토리 2장 2-8을 클리어한 후 참여할 수 있고, 여름 이벤트 스토리 및 스테이지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는 전편과 후편으로 나눠져 있고, 후편은 07월 01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전까지 전편 스테이지는 모두 쭉 밀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보이는데요. 코코넛 비치로 들어가게 되면 토벌전 개념의 사막 상어 및 휴즈&엠마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클리어하면서 획득한 포인트와 인장은 인 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덕분에 플레이 진행 과정에 한층 더 수월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이번 여름에 걸맞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번 플레이를 해보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집형모바일게임 '이터널트리' 보는 재미와 즐기는 재미를 함께 갖춘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와 지원 혜택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무과금RPG 플레이 방식으로도 무난하게 플레이를 끌어갈 수 있는데요. 포스팅을 통해 언급했던 활용 가능한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높은 등급의 캐릭터와 덕심을 자극하는 최애 동료를 수급해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보입니다. 구글 플레이 바로 가기 / 앱 스토어 바로 가기 / 공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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