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결점 없애기 - moniteo gyeoljeom eobs-aegi

모니터에 조그만 까만 점이 생겼습니다.

바늘끝 크기만한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여러 검색을 해보니

컴퓨터 수리점에서도 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면봉으로 문지러거나

이쑤시개로 픽셀하나하나 찾아서 콕콕 찌르는 겁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될 때까지 할 수 있는 인내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겠더군요.

모니터 결점 없애기 - moniteo gyeoljeom eobs-aegi

지금은 20Cm까지 커졌습니다.

모니터 수리가 가능한지 전화한 통 돌린 적은 없지만

잠깐 검색을 해보니 신형 컴퓨터가 아니라면

모니터 가격이 비싸서 그냥 교체를 하는 것이 싸게 먹힌다고 한네요.

5년된 노트북이지만 이것만 빼면 앞으로 10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만 버벅거리면 못참는 까다로운 주인을 만나 열심히 구동하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처음 바늘 끝만할 때 그냥 놔둘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괜히 손대서 더 키워버린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면봉으로 문지러서 잘된다고 하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일단 명봉으로 문질러봅니다.

1Cm면적을 30분 정도 문질렀습니다.

팔이 아프고 눈도 아팠던 노력으로 조금은 좋아진 것 같더군요.

이럴수가! 다음날 없앤 면적보다 더 커졌습니다.

면봉으로 해보니 까만 색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색이 바래지는 정도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쑤시개로 필셀 하나하나 찾아서 찔러봅니다.

이쑤시개로 까만 픽셀을 누르면 마치 튜브안에 들어있는 액체가

밀려서 빠져나가는 것처럼 사라졌다가 손을 떼면 다시 물이 들어오는데,

면봉으로 한 것과 처럼 깨끗하게 지워지는 것은 아니고 색이 바래지는 정도입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에서 위에 것은 이쑤시개 작업을 하기 전 아래는 작업 후입니다.

끝 부분만 잠깐 해 보았습니다.

약간 희미해진 것이 보이나요.

누르는 압력은 처음에는 살짝 해보세요.

잘 안되면 조금씩 힘을 더 주는데

저는 노트북 모니터를 누르면 키보드가 들리는 정도로 힘을 줍니다.

모니터 블량화소 제거가 이 방법으로 되는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까만점이 처음에 자랄 때는 겁나게 자랐습니다.

머리카락보다 더 빠르게 자란 것 같네요.

그러다 지금 20Cm크기가 되니 성장이 멈췄습니다,

다 컸나봐요.

정답은 없습니다.

잘 안될 수도 있고 또 잘될 수도 있는데

저의 경우는 안되는 쪽이네요.

컴퓨터 수리점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한다고 하니

재발 하지 않는 조건으로 고칠 수 있으면 수리점에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전자기기의 모든것

[추천] 모니터 불량화소 체크 및 제거 프로그램 'UndeadPixel 2.2'

새 모니터나 노트북을 받았는데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떡 하니 붙어 있는 불량화소를 발견했을 때 상심이란 이만저만이 아니죠.

쓰다 보면 익숙해지겠지 하다가도 한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못 견딜 정도로 거슬리는 게 모니터 불량화소이기도 하고요.

교환을 받으려고 해도 불량화소로 인한 교환 규정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모니터 구석의 한두 개 불량화소는 그냥 감내하고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UndeadPixel 2.2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모니터의 불량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픽셀에 오랫동안 픽셀 변화를 주어 불량화소를 사라지게 하는 원리로 고안되었는데, 모니터에 따라 성공률은 천차만별입니다.

100% 성공율을 자랑하는 만능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손 놓고 있기보다는 이런 프로그램이라도 돌려보는 게 낫겠죠?

작동 방법은 매우 간편합니다.

실행 파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 창이 뜹니다.

우측의 Dead pixel Locator는 불량화소의 위치를 체크하는 메뉴입니다.

빨강, 초록, 파랑, 하양, 검정을 색상별로 클릭하면 모니터 전체가 그 색상을 띱니다. 다시 화면을 아무 데나 클릭하면 원상 복귀되고요.

하단의 Run Cycle을 클릭하면 위의 색상들이 순서대로 한 바퀴 돌아갑니다. 불량화소가 있을 경우 유심히 살펴보면 찾을 수 있지요.

우측의 Undead Pixel은 불량화소 제거 메뉴입니다.

Flash windows는 깜빡이는 개수를 말합니다. 불량화소 개수에 따라 정하시면 되고요.

Flash siz는 깜빡이 크기를 말합니다. 기본은 5픽셀로 맞춰져 있는데 1픽셀로도 설정할 수 있어요.

Flash interval은 깜빡이 주기를 말합니다. 기본으로 놓고 쓰시면 됩니다.

우측 하단의 Start 버튼을 클릭하면 모니터 임의 위치에 깜빡이가 생기는데 그걸 마우스로 찍어 불량화소가 있는 위치로 갖다 놓으시면 돼요.

화살표로 가리킨 크기의 깜빡이가 여러가지 색상으로 방정맞게 깜빡거립니다.

몇 시간 정도 그대로 놔둡니다. 나중에 확인해 봤는데 불량화소가 없어졌다면 성공하신 거예요.

필사의 Tip!

UndeadPixel로 효과를 못 봤다면?

면봉 신공이라는 필살기가 있답니다.

면봉 끝으로 불량화소가 있는 지점을 꾹꾹 눌러주세요. 

모니터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의하면서 장시간 꾹꾹 눌러줘야 하므로 상당한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몇 년 전 저는 이 방법을 쓰고 자고 일어나 보니, 불량화소가 사라진 적이 있답니다.

단, 너무 과용하면 모니터에 스크래치나 멍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홈페이지

- http://www.jscreenfix.com/

- http://udpix.free.fr/


보통 불량화소가 발견되면 초기라면 규정확인해서 냅다 교체 받는게 가장 좋고, 사실 쓰다보면 생기기도 해서...이젠 맘 편히 그려려니...하고 쓰는 편이기도 하고 정 거슬리면 노트북이라면 액정만 다시 구입해보는 뽑기(...)도 시도해 봄직한데 으으....

이번에 노트북 액정 교체하면서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다시 포스팅. 보통 데드 픽셀(픽셀이 작동하지 않음 - 검게 보임), 핫 픽셀(하얗게 발광), 스턱 픽셀(특정한 색상으로 보이는 경우) 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모니터 회사들의 불량화소 (무결점) 정책에 보면 천차만별이라 완전 무결한 제품을 뽑는 건 요즘들어 힘들긴 하다.

픽셀이 완전히 죽어서 검게 보이는 경우에는 회생방법이 없다고 봐도 될 듯하다. 이전에는 데드픽셀도 면봉 등으로 나간 부위를 부드럽게 무리 안 갈 정도로 꾹꾹 문질러주면 살아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내 경우에 데드 픽셀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꾹꾹 누르면서 

면봉이나 스크린 픽스 프로그램으로 고쳐도 다시 생기기도 하고, 없다가도 생기는게 데드 픽셀이니 가능하면 보증 기간 내에 교체받도록 하자. 면봉으로 꾹꾹 문질러 보는 건 핫/스턱 픽셀 정도에나 써봄직 하고,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보면서 되살아나길 빌어보자.

위 홈페이지는 꽤나 알려진 사이트 들이라 알고있을 법 한데, 2017년 말인 오늘에서 저 프로그램이 구동된다는 보증이 없고(jscreenfix는 java로 바꿔 대부분 실행 가능), 화면을 빠르게 순환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유튜브를 활용하자. 스마트 폰이든, 태블릿이든 하루 정도 켜 두고 자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니터 결점 제거.exe

0.07MB

모니터 결점 없애기 - moniteo gyeoljeom eobs-aegi

실행 파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 창이 뜬다
  

우측의 Dead pixel Locator 는 불량화소의 위치를 체크하는 메뉴

빨강, 초록, 파랑, 하양, 검정을 색상별로 클릭하면 모니터 전체가 그 색상이 띤다.

다시 화면을 아무 데나 클릭하면 원상 복귀.
  

하단의 Run Cycle 을 클릭하면 위의 색상들이 순서대로 한 바퀴 돌아갑니다. 불량화소가 있는곳이 눈에 뛴다

우측의 Undead Pixel 불량화소 제거 메뉴다. 

Flash windows 깜빡이는 개수. 불량화소 개수에 맞게 설정.

Flash size 는 깜빡이 크기. 기본은 5픽셀임 1픽셀로도 설정할 수 있다.
  

Flash interval 깜빡이 주기.
  

우측 하단의 Start 버튼을 클릭하면 모니터 임의 위치에 깜빡이가 생기는데

 그걸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불량화소가 있는 위치로 이동시키면 ok

모니터 결점 없애기 - moniteo gyeoljeom eobs-aegi

화살표로 가리킨 크기의 깜빡이가 여러가지 색상으로  깜빡깜빡 거린다.

  
30분 정도 그대로 놔둔다.

없어지면 성공

안돼면 몇시간 정도..

너무 많이 하면 모니터에 무리가 가니 적당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