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 포스팅은 타임슬립 가능자에게 유리합니다.
리얼타임 유저는 이 방법대로 실행하면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실패할 확률도 있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주민 이사보내기
잠자리채는 폼이 아니야
저희섬은 마일섬 노가다로 데리고 온 주민들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인기있는 아이라곤 애플이 밖에 없어요.
그래도 대개 정이 들어 만족도가 높은데 유독 한마리 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것은 바로 첫 캠핑장 손님으로 온 스트로 입니다.
마침 이 스트로를 원하는 모여봐요 동물의숲 친구도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찾은 방법을 동원해 주민 이사보내기를 시행해보도록 합니다.
그 것은 바로,
잠자리채로 마구 때리기
신나게 때리다보면 3회 맞았을 때 주민이 뒤돌아보며 화를 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화를 내는 녀석일수록 나중에 이사갈 확률이 높아지니 열심히 때려주도록 합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리얼타임은 좀 어렵습니다.
잠자리채는 조준이 은근히 어려운데요.
너무 가까우면 주민이 뒤돌아봐서 말을 걸기 때문에 자꾸 친밀도가 형성되고 너무 멀면 때려지지 않아요.
시행착오를 몇번 겪으면 적당한 거리를 알게 됩니다.
주민 이사보내기 한번 참 어렵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리얼타임 유저는 웁니다.
그래서 저는 타임슬립을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때리다보면 지나가던 다른 주민이 맞는 경우도 생겨나지만 3번 안맞으면 괜찮으니 무시하고 보내시면 돼요.
적당히 때렸다 싶을 때
+30일 또는 -30일로 타임슬립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이사고민이 뜨게 됩니다.
대부분 때렸던 동물일 가능성이 높은데 본인이 애정하는 동물이면 가지말라고 붙잡으면 됩니다.
마침 고민을 하던 주민이 있었는데 열심히 때려대던 스트로가 아니라 춘섭이가 가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춘섭이가 가지 않기를 원해서 이전에도 붙잡았는데 또 가고 싶다고 하니 자연이사를 보내기로 했어요.
가지말라고 말리고 싶지만 너는 애정순위에서 밀리니 그냥 가라고 하겠어, 잘가요 춘섭씌★
모여봐요 동물의숲 싫은 주민 이사보내기를 하고 싶었는데 뜬금없이 자연이사를 보내게된 이노랑.
다음날이 되면 여울이가 방송을 해줍니다.
우리섬 춘섭이가 나루호도를 떠나게 되어 이사준비를 시작했다고 해요.
오늘은 짐을 싸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 찾아가면 춘섭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주의*
모여봐요 동물의숲 주민 이사보내기 및 마일섬 노가다를 할 때는 이미 짐싸서 나가고 빈집터만 남아있어야 됩니다.
짐을 싸고 있을 때 마일섬에 간다고 새로운 친구가 오지 않아요.
이사하기로 어제 결정했잖아.
집터 공터로 세우면 안돼, 가겠다고 했으면 빗자루질만 하지말고 빨리 나가주어.
아니 네가 간뒤에도 우리 섬엔 애플이랑 한나가 있어. 괜찮아 완전 괜찮아.
물론 주민 이사보내기로 스트로 보내기는 장렬하게 실패해서 또 때리고 타이밍을 봐야되지만 말이에요.
모여봐요 동물의숲에 많은 인기 주민이 있는데 저는 그런 많이 예쁘고 인기 많은 아이를 원하는게 아니라서 적당하기만 하면 된다 싶었어요.
그랬는데 웬걸?
생각보다 귀엽고 블링블링한 늑대를 만났지 뭐예요.
데리고 올 걸 고민하기는 했어요.
저희 섬에 사는 아이 두명과 성격이 겹치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리액션이 같아서 매우 고민.
에이 그래도 데려오기로 합니다.
친절한 성격이니까 남들이랑도 잘 어울리겠죠.
그리고 어제, 절친한 애즈녀님으로부터 연락.
아니 우리섬에서 4월에 주민 이사보내기로 내보냈던 김희가 그 섬에 안착했다고 해요.
이사간지 한달 넘었는데 왜 거길 가게 된거니.
이렇게 저희 섬에서 방출된 아이들은 제 친구섬의 빈집터가 생기면 파고들어가기도 한답니다.
같은 예로 저희 섬에도 그렇게 온 애드워드가 있어요. 물론 저는 애드워드 집 인테리어 마음에 들어서 얼굴이 요상해도 대만족 중입니다.
해서 이렇게 박테리아라섬에 구경을 갔더니 저를 기억하고 있는 김희.
응, 너 내가 별명으로 부르지 말랬다고 바로 다음날 이사고민 하더니 나가버렸잖아.
그동안 어디 마일섬을 잘 떠돌았나보구나.
의도치않게 제가 안좋아했던 김희를 친구섬에서 보게 되었네요.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빈집터가 생기면 꼭 캠핑장 노가다나 마일섬 노가다를 통해서 채우도록 합시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주민 이사보내기편 끝!
P.S.
음.. 세균언니(애즈녀님)은 너를 알고싶지 않대.
자 이제 잠자리채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