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여행 살인마 - manyeoui yeohaeng sal-inma

작품소개

어딘가를 여행하는 마녀 일레이나. 홀로 떠난 그녀의 여행은 여전히 계속된다. 이번에 만난 것은 꿈에 나타나는 악마, 포도 밟는 소녀, 초보 여행자, 아내가 돌아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리는 남자, 버려진 물건들, 자칭 늑대인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제비꽃의 마녀’, 사람을 베는 범인을 쫓는 ‘어두운 밤의 마녀’, 그리고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 미지의 재의 마녀들과의 해후…. 이런저런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별난 사람과 만나거나, 성가신 문제와 슬픈 사건에 휩쓸리는데….

제1장 한 여성의 고민
제2장 평온한 잠
제3장 어느 날의 신문
제4장 포도 밟는 소녀
제5장 물건 이야기: 교활한 스승과 영리한 제자
제6장 달콤한 과자와 초보 여행자
제7장 물건 이야기: 영리한 제자와 살아 있는 것
제8장 10년째의 종전
제9장 물건 이야기: 폐허에 만연하다
제10장 늑대인간 혹은 다른 무언가의 이야기
제11장 거슬러 올라가는 한탄
제12장 여행자가 새기는 벽
제13장 살인마
제14장 넘쳐나는 온갖 재의 마녀

STORY The journey of Elaina 3
어딘가를 여행하는 마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일레이나.
홀로 떠난 그녀의 여행은 여전히 계속됩니다.
이번에 만난 것은 꿈에 나타나는 악마, 포도 밟는 소녀, 초보 여행자, 아내가 돌아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리는 남자, 버려진 물건들, 자칭 늑대인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제비꽃의 마녀’, 사람을 베는 범인을 쫓는 ‘어두운 밤의 마녀’, 그리고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 미지의 재의 마녀들과의 해후…….
이런저런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별난 사람과 만나거나, 성가신 문제와 슬픈 사건에 휩쓸립니다.
“다음은 그 나라로군요----.”
일레이나의 여행은 변함없이, 담담하게 이어져갑니다.
새로운 이별과 만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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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이나는 '니케의 모험담'을 읽고 마녀가 되어 여행을 하는 꿈을 갖게 된다. 시험에 합격하고 다음은 다른 마녀의 제자가 되어 어엿한 마녀가 되는 것만 남았는데, 어떤 마녀도 그녀를 제자로 들이려 하지 않는다. 결국 수상쩍은 '별무리의 마녀'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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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나라를 방문한 일레이나는 입국하자마자 빗자루를 타고 맹렬한 속도로 날아오는 소녀와 정면충돌해서 엉망인 하루를 보내게 된다. 소녀 사야는 일레이나에게 수습 마녀 시험의 비결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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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중 아름다운 꽃밭을 발견한 일레이나는 그곳에 있던 소녀에게서 꽃다발을 받는다.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 주는 사람이면 괜찮다며 누구에게라도 좋으니 꽃다발을 전해 달라는 이상한 부탁과 함께 일레이나는 가까운 나라로 향하지만 어째선지 문지기가 앞을 막아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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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나라에 도착한 일레이나는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왕성에서 아름다운 여성과 만난다. 그녀의 정체는 기억을 잃은 이 나라의 왕녀인 마녀 밀라로제였다. 그녀와 나라를 멸망시킨 거대한 괴물과의 싸움을 일레이나가 지켜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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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이나는 어떤 책을 손에 들고 반년 전 방문했던 마법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나라를 떠올린다. 거리에서 갑자기 마법학교의 학생에게 동행을 요구받고, 거부하는 일레이나. 치열한 술래잡기 끝에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스승 프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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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자의 나라 - 그곳은 국왕이 가진 불가사의한 검의 힘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 나라. 언뜻 보기엔 평범하지만, 조용한 주민들과 살벌한 공기가 흐르는 거리에 의문을 가진 일레이나는 거짓말을 하기 위한 법칙성을 조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한 명의 마녀와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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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새기는 벽' 사람들에 의해 갈라져 서로 경쟁하는 두 지역의 이야기. 니케의 모험담에 쓰여진, 벽으로 분단된 사이 나쁜 두 나라. 어느 관리인이 여행자인 니케에게 이쪽이 얼마나 굉장한 가를 자랑하고 싶다고 상의하자, 니케는 천천히 벽에 칭찬의 말을 새기기 시작한다. '포도 밟는 소녀' 포도주가 특산품인 '이쪽 마을'은, 길 건너 서로 경쟁하는 '저쪽 마을'의 조잡한 상술에 대응하기 위해 일레이나의 옹립을 꾀한다. 처음에는 그럴 마음이 들지 않았던 일레이나도, 이것저것 짊어지게 된 사이 투지에 불이 붙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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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으로 가득한 나라에서 일레이나는 마법 총괄 협회의 마녀가 살인마 사건에 대한 탐문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과 마주한다. 이에 관여할 생각 따윈 없었던 일레이나였지만, 놀랍게도 자기 자신이 다음 피해자가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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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궁해진 일레이나는 돈벌이와 관련된 공고에 넘어가 '라벤더의 마녀' 에스텔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친구의 불행한 결말을 바꾸기 위해, 마법을 써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다. 둘은 10년 전의 거리에서 비극의 시작이 되는 사건을 저지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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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나는 프랑과 실라. 프랑은 스승님이 한 명 더 제자를 들이고 싶다고 말했던 날을, 그리고 견원지간이었던 실라와 보낸 제자 시절을 회상한다. 때는 마법 총괄 협회로부터 받은 고액의 의뢰를 해결할 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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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노츠에 도착한 일레이나는 마법사를 혐오하는 강도 집단인 '골동당'이 부활했다는 소식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니기로 한다. 한편 사야는 정체불명의 작은 상자를 전달하는 일을 하던 도중 여동생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때 일레이나와 사야의 몸에 이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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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나라'라고 적힌 문을 지나온 일레이나는 낯익은 성안에서 안경을 쓴 또 한 명의 자기 자신과 마주한다. 이곳에는 성격이 다른 여러 명의 일레이나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일레이나의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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