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렌탈 후기 - maegbug lental hugi

순덕꿍 노트북이 사망한지 수 개월..

사고싶다 갈망하였지만

엄청난 카드값 덕분에 꿈만 꾸던 맥북

그치만 정말 노트북이 필요한 상황이 왔고

여태 삼성, LG, 도시바 노트북을 사용 해 봤지만

비싼 걸 사도 오래 못 썼다.

뭐 하는 것도 없는데 2년 안 되서 느려지고 버벅거리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던 차에 지인들의 맥북 추천이 오지고 지렸다.

다들 떨어트려도 안 망가진다,

7년은 끄떡 없다, 느려지지도 않는다 는 간증이 넘쳐났다

그런데 말입니다.

안 사는 게 아니라 못 사는 겁.니.다.만???

?????????????

정말 급해서 중고로 구매 하려고 알아 봤는데

개인 매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있어도 돈 조금 보태서 그냥 새 거 사는게

나을 가격들...)

회사에 렌탈해 준 제품을 회수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사이트를 찾아서

고심하다가, 그냥 개인 렌탈을 해야겠다! 결심

열심히 여기저기 비교 하던 차에

어디선가 나타난 사이트..????

롯데에서 운영하는 렌탈 서비스 어플!!!!

가전제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명품들을

렌탈해주는 신박한 어플이다!

그 곳에 MacBookPro 2019가 떡하니 있는 게 아닌가?

당장 애플 온라인에 들어가 가격을 비교해 봤다.

ㅇ0ㅇ!!!!!!!!

차이가 별로 없어??!!!!!!!!!

그리고 애플에서 보내 주는 거래!!!!!!!

(매장 픽업이나 퀵은 안 된다고 함)

순덕꿍이 렌탈한 제품이다!

월 97,200원으로 36개월을 내면

그 후에 온전히 내 것이 된다는 사실!!!!

(근데 지금 보니 벌써 품절이네..;)

선납금 350,000원을 내야 함.

그럼 97,200원 * 36개월 = 3,499,200원

(원래 맥북이 345만원인가 349만원임)

거기에 선납금 350,000원

총 3,849,200원

....

400만원 돈이지만

10년 쓸 거니까^_^...

사실 순덕은 어릴적부터 일본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거의 전생에 일제시대 살았던 사람마냥

일본을 싫어했다..

롯데임이 무척이나 걸렸지만...ㅠㅠ

대신 나는 옛날부터 일본 제품 거의 안 샀고

여행도 안 갔으니까.......

여튼 배송도 개빠르다..;

명절에 주문 해 뒀는데 화요일 아침에 왔다.

뜨흡..ㅠㅠ 곱다 고와..

애플 사랑해여..

저는 13년 전 부터

아이팟, 아이폰, 에어팟... 다 썼어요

(아이폰 7대 째 사용 중)

포장은 큰~ 박스를 까니까 작은 박스가 나오고

그 박스를 여니까 저기에 흔들리지 않게 쏙 박혀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뚜껑을 열었다...

개존예탱..;;; 이런 영롱함과 반짝임!!!!!

아 롯데 감사하고 애플 감사함미다^_^

노트북을 들면 나오는 충전기!

^_^... 진짜 이게 끝이구나..???..

나머진 다 돈 주고 사란거지^^~~~~

충전기 한 번 정성스레 이뿌게 담으셨네

데헿ㅎㅎㅎ

뒤집어 보니 노트북을 싸고있는 비닐에

뭐라고 뭐라고 외국어로 써있고 제조년월일이 써져있다.

순덕은 이 맥북을 2029년까지 쓸 거니까^_^~~~

봉다리 안 뜯고 외부 스킨을 붙이러 갈 생각이였다.

스킨도 진짜 너무 많고

뭘 골라야 할 지 모르겠어서 뒤지고 뒤지다가

제일 후기가 많고 가격 적당한 것을 찾았다.

그리고 이거 붙이는 건 괜히 이상하게 붙여서

계속 신경쓰일 바엔 붙여주는 곳에 찾아 가기로 한다.

이게 스코코 라는 브랜드의

보호 필름을 붙여주는 업체인데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다..;;

그리고 사이트에선 15인치 2019년 형

외부 필름 22,000원라고 나와있는데

매장에서는 좀 더 받는다.

재고 확인 후 가라길래

고속터미널점, 강변 테크노마트점에 전화 했는데

고터가 몇 천원 더 비쌌다.

이유는 모르지만.. 이유가 있겠지?????

강변은 버스 한 번이면 가기 때문에

테크노 마트로 가서 붙였는데 37,800원 받으셨다.

(외부 전체, 내부, 패드, 터치바)

평일 낮이였는데 앞에 두 사람이나 있어서

1시간 40분 기다렸다.

(전화 해서 예약하면 안 기다릴 수 있음)

훗 그치만 이깟 기다림따위^_^~

테크노마트 엔터식스 구경하고

8층 커피빈에 가서 자몽쥬스 한 잔 하고나니 금방~

지짜 개조아아앙~_~

맥북을 열어 보도록 한다.

사장님이 필름 붙이면서 열어서 첫 화면을 못 찍었는데,

그냥 뭐 국가 언어 이런거 선택 하라고 한다.

그거 선택하면 아이폰 업뎃할 때 보던 화면이 나오고

또 언어 설정을 하래..^_^ 순덕쓰 대한민국!!

구냥 계속 다음 누르면 된다..

아이클라우드 쓰면 좋겠지만

일정 용량 이상부터 돈 내야 하잖아?

순덕 아날로그 사랑하니까

외장하드 쓸게..

아이폰 지문 인식처럼 터치바 제일 우측에

지문을 대면 끝!!!!!!

애플 제품의 좋은 점은

이런 저런 설정들을 나에게 맞춰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

애플스토어에 기능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는 것이 있으니

처음 맥북을 쓰는 사람들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순덕은 회사에서 좀 썼음)

맥북 프로 2019

15인치 위엄^_^..

저 사과에 불이 안 들어와서 뭔가 했는데

19년형부터... 로고에 빛이 안 나온데..

아니 그 간지를 왜 없앴지???

증말루 이해 안 가..

순덕은 회사에서 실버만 봐서 실버가 익숙한데

실버 사고 나니까 스페이스 그레이도 예뿐 것 같다.....

(순덕의 마음이란 리얼 갈대)

그리구... 구멍이란 구멍을 다 없애서

USB를 꽂으려면 허브를 사야하는데

정품 악세서리 구멍도 몇 개 없음서

개비싸^_^,,,,,,

너무 싼 거 쓰자니 발열 문제나 맥북이 뻥날까 무서워서

엘라고 멀티허브 구매했다.

5만원 초반으로 구매했고

카메라에 꽂는 그 카드슬롯도 있고,

충전단자, USB 단자 2개..

뭐 여튼 그건 네이버에 쳐 보면 나와

얇고 좋다. 근데 꽂으니까 뜨겁긴 함.

나는 증말루 돈 쓰는 게 체질이야!!!!!!

너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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