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에 마블 퓨처 파이트 10월 업데이트 미리보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심비오트 계열의 새로운 캐릭터들과 유니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진짜 카드 세공과 CTP 제련 시스템이 나오면서 유저의 반응은 싸늘해졌습니다. 카드 세공은 간단히 말하면 6성 프리미엄카드를 다른 프리미엄 카드와 6성카드를 재료로 써서 6성 이후에 마스터리 하듯이 벽에 색을 입히는데 이 색에 따라서 옵션이 다르고 색을 몇개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또 추가옵션도 달라지고 옵션의 수치도 상당히 높습니다. CTP 제련 시스템도 하나의 CTP에 동일한 종류의 CTP를 여러개 재료로 사용하여 버려진 이라는 접두사와 추가옵션을 붙히고 아주 낮은 확률로 빛나는 이라는 접두사가 붙으며 추가옵션의 수치가 최대로 적용이 됩니다.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합니다. 일단 안그래도 밸런스가 맞지않는 게임인데 더욱 밸런스를 산으로 보낼 요소인데다가 기존의 카드와 특장 세팅을 사실상 의미없게 만드는 패치기때문입니다. 더군다나 CTP와 프리미엄카드의 수급은 매우 한정적으로만 가능하기에 핵과금 유저에게 압도적인 스펙상승을 주는것이고 더더욱 유저간의 격차 같은것이 늘어나게 될것이 너무나도 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PVP든 PVE든 경쟁 컨텐츠가 많은 게임인지라 과금 유저들이 스펙에 더욱 민감한 경향을 띄는 게임이고 범용적인 세팅이 있기보단 자신에게 맞춘 세팅을 하던 게임이라서 더더욱 저런 압도적인 스펙 상승은 유저들의 기존 세팅을 엿먹이는 느낌입니다. 안그래도 최근 넷마블의 행보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게임내 개선해야할 부분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고 돈만 빨아먹으려고 기간 한정 유니폼을 내고 있고 업데이트도 과도하게 분할로 진행하여 유저들의 불만이 꽤 쌓인 상태인데 과연 넷마블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패치를 했을까요? 정말로 사람들이 좋아해줄거라 생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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