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다이아 친구 - lol daia chi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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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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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대학교 친구이며 학교에서 자주 롤을 같이하며 수업도 같이 들으며 지내고있습니다.
친구 A가 있습니다. A는 북미시절에 롤을 접하며 시즌2부터 쭉 골드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이 친구는 북미시절부터 게임을 해온 유저기에 누구보다 롤을 잘안다고 자신하며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곤합니다.
하지만 소위 북미부심이란게 있어서 자신보다 티어가 높던 낮던 자기보다 모른다고 생각하며 사사건건 간섭하며
친구들에게 오더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정작 게임하는걸 보면 브론즈한테도 라인전을 못이기며 할줄아는챔프는 극소수이며 무슨 라인을 가든 솔킬은 기본적으로 3킬은 줍니다
거기에 정글탓 서폿탓까지 해버리니 더 답이없습니다.
시즌56은 친구B가 같이 부케로 듀오해줘서 간신히 골드를 찍었다고 저는 생각하지만 자신은 판수가 적어서 골드에있는거뿐이지
판수가 늘어나면 다이아도 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집이 쌔다고 하죠

친구 B가 있습니다. B는 소위 게임재능을 타고난 친구로 시즌5때 롤을 시작해서 첫랭겜시즌에 다이아를 찍더니
지금은 다이아1~마스터구간에 있는유저 입니다. 재미있는게 아직도 롤챔프들은 다 안해보고 무슨스킬을 쓰는지도 자세히 모릅니다
단지 '아 저건 맞으면 안되는구나. 저건 좋은거구나'를 구분하는 수준입니다. 랭겜에서 좋은챔프라고 소문난거만 몇번 다뤄보고
좋다고 싶으면 그걸로 꿀빠는 스타일입니다.
이 친구는 게임하면 라인전 박살은 기본이며 운영도 잘합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설명을 잘 못합니다
왜 여기서 이렇게 해야되냐 물으면 그냥 그렇게해야 이길꺼 같아서 라든지 그냥 킬각이 보여서 킬을 냈다라든지
랭겜하는걸 보면 필요한 채팅외엔 잘안하고 그냥 자기 할거만 묵묵히 하는 스타일입니다.

오랜만에 수강신청때문에 대학교 친구 5명이서 모여 롤을 하러 갔습니다. 각자 평소 롤을 해왔기에 문제없이 노말을돌렸습니다.
문제가 발생한건 친구A가 정글을 가고 친구B가 미드를 갔을때 였습니다.
친구A가 이것저것 말하며 오더를 하고있는데 친구B에게 참견을 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서 왜 빼냐 더가면 잡는데' '솔킬각인데 왜 딜안하냐' 부터 시작해서
'바론가자' '타워를밀자' 오더가 갈리기 시작합니다. 어찌어찌 게임은 이겼지만 다음게임 다음게임 할수록
친구A가 B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니가어떻게 마스터를 찍었는지 모르겠다' 라며 역정을 냅니다
친구B는 묵묵히 게임하다 순간 욱했는지 '나보다 티어낮으면 조용히해'라고 합니다
친구A가 그말듣고 욱해서 '티어 높으면 뭐하냐 아는게 없는데 내가 너보다 겜오래했으니 내말들어라'라고 화를냅니다

결국 친구B는 '난 쟤랑 같이 게임 못하겠다' 하며 나가버리고 친구A도 화나서 집에 가버립니다.
친구들과 롤하면서 재밌는 기억도 많았고 이제 곧 개강이라 자주 볼 친구들인데 어떻게 화해 시키는게 좋을까요
친구A나 B에게 어떤식으로 설득하는게 좋을지 잘모르겠습니다.

많은 의견들 말해주시면 댓글을 보여줄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이친구가 한 명언이 많음 (맨정신으로 한얘긴 아니고 술자리에서 한 얘기임)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시험을 잘치는 거다. 이말 제일많이했고

서울대생들이 너 생각처럼 개쩌는 존재였으면 벌써 노벨상 10개는 탔다 등등

이친구는 뭘해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었음

얘가 롤을 시작했을때는 진짜 존나 못했음.

당연한거지. 뭐 서울대라고 IQ가 300인것도 아니고

애초에 공부지능이랑 게임지능이랑 다는데 걔라고 뭐 다를게 있었겠어

근데 얘가 언랭 레벨 20? 25? 그때쯤

남들하고 다른걸 하기 시작함

모든챔피언의 CC랑 궁쿨을 외우는거였음 (슬로우는 안외우더라 90%둔화 이런거 아닌이상)

보고 존나 경악했지만 곧 알게 되더라

그걸 다 외우고 실전에 쓸수있을때쯤

티어색깔이 2개 바뀐다는걸

이친구는 랭겜 200판만에 다이아를 달았음. (정확히 말하면 190판정도)

아무리 롤붕이들이 100판만에 다이아 이래도

그건 전시즌 N판을 감안하지 않은거잖아?

막상 까보면 계정 500판 1000판 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거야

난 롤 시작하고 그렇게 빨리 다이아를 달은 사람을 단 한번도 못봤어

지금 상위 4%인 허벌다이아가 아니라, 상위 0.7% 시절의 그 다이아를 롤 시작하고 3개월만에 달은거임.

심지어 거기서 멈춘게 아니고 티어가 계속 올랐음. (접을때 다3)

나도 그렇지만 걔는 특히 피시방 질색하는 성격이라서

걔네집 한두번 갔을때 빼고는 본적이 없었어

그래서 나는 이거혹시 대린가? 플레5 정도라면 몰라도 어떻게 다이아를 가지? 이런 생각을 했음

근데 그걸 인정하게 된 계기가 있어

5인 자유랭크를 돌리는데


"야 판테온 미아인데? 봇 떨어지는거 아니냐 이거 딱 각인데" 친구가 이런식으로 말했거든

걔가 한 말 "아냐 아직 궁돌려면 5초 남았어"

그리고 좀 지나서 "이제 빼 빼 이제 올수도 있겠다"

그말하고 정확히 2~3초 지나서 빵테 궁모양 생기고 떨어지더라

개 소름돋았음 진짜로

난 그때 뭔가 남들과 다른 비장의 카드를 입수한 기분이었음 

내친구가 그걸로 티어 고속상승을 하는걸 봤으니까.

당연히 직접 해봤지

근데 존나 힘들더라. 처음엔 개좆밥같이 보였거든?

일단 제일빡치는게 룬이야. 

애초에 애새끼들 룬이 다 달라서 그걸 일일이 확인하는게 존나 귀찮음

영감을 찍었어도 우주적 통찰력을 찍었는지 안찍었는지 그걸 봐야해

그리고 적이 쿨감템 하나 사는순간 그사람 쿨타임이 싹다바뀜

그걸 어떻게 하냐? 시발

그래서 하다가 포기함

근데 하다가 느낀게 일반스킬 , 궁쿨 다 외울필요 없고

글로벌 궁 가지고 있는 사람만 체크해도 효과가 진짜 크더라

예를들면 트페 1렙 궁쿨이 몇초인줄 아는사람 별로 없을거야

대충 120초? 180초? 아니 글로벌 스킬이니까 200초 넘나? 막 아리까리하잖아

3분 / 2분반 / 2분 이거든

1렙궁은 3분이나돼.

트페하는사람들 은근히 심리전 넣을려고

1렙궁 아직 1분 넘게 남았는데 막 아랫무빙하면서 깝치거든

그런걸 전혀 의식안해도 되니까 진짜 개편하더라

(아 근데 이거 주의할거있음 블루먹자마자 봇에 궁탄거면 블루 10% 쿨감 추가됨. 보통 그때 쿨10%템 하나 있어서 20%임)

그리고 보통 그 심리전이 먹히는데 저새끼 왜안빼지?? 이렇게 적이 당황하는것도 체감되고 ㅇㅇ

그친구는 지금 롤접고 미국으로 유학갔는데

내가 그친구 보면서 느낀건 아 공부도 잘하는데 롤도 잘하네 부럽다 이런게 아님. 처음엔 나도 이런생각이 있었는데

그냥 뭘해도 열심히 하는구나. 쟤는 서울대 안가도 성공할수밖에 없었겠구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아 그리고 그친구가 자주 시켜먹던 치킨집은 멕시카나 서울대점임 여기 맛있더라

암튼 너네도 흥미 땡기면 해봐

그 정확한 계산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맞아떨어지는게 생각보다 재밌음

골드 상위 몇프로?

랭크된 드래프트 5v5 Flex.

롤 챌린저 몇 명?

티어별 최대 플레이어 수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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