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의 내 자랑이자 2022년도의 시작을 함께해준 LH 인턴 소감을 적어보려고 한다 ◡̈
 우선, 근무일은 2021.11.01 ~ 2022.2.28 까지로 총 4개월로 진행 되었다. 그리고 총 500명 중 25명을 선발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창원) 에 출근을 하게 되었다 .
내 진주 자취방 웰가 🤍 많은 축하를 받았고, 행복했던 일상을 살아가던 중 진주에서 공부하던 나는 바로 방을 뺐고, 마산(본가)로 내려와 창원까지 출퇴근 했다 출퇴근 시간 30~40분 ..
이거는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된 면접 ! 을 보고 난 후 탈탈 털린 나 🙃 면접 관련해서 정리해 뒀는데 필요한사람 ? 🙋🏻♀️ 일단 서류는 거의 8:1 경쟁률, 면접에서는 2:1의 경쟁률을 뚫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놀랍고 내 자신이 대단했다 왜냐면 나 면스(면접스터디) 안했고 취동(취업동아리)도 안했고 면접 한번도 본 적없는 작년엔 lh인턴 서탈(서류탈락) 했던 병아리였기 때문이다 .. 그리고 심지어 전날 친구들이랑 남자친구한테 컨펌 받은게 다 였다 🔥 일년동안 성장했다 내 자신 .. ✌🏻 다른인턴들은 면접스터디를 많이 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서류합격하면 오픈채팅방도 만들어져서 거기서 면접스터디원을 구해서 면접을 보는 친구들이 많았다 면접에서 최대한 간절하고 하고싶어하는걸 티 낸다면 가능한것 같다 ! 그리고 사무직분들은 확실히 말을 잘 하셔서 진짜 전문가인줄 알았다 .. 나는 지원동기, 어떤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앞으로 어디부서에서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이렇게 준비했다 면접은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도 있었고 아주 쉬운 질문도 있었다 총 4질문이었고 3:3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아무래도 운이 좋았다.
이건 lh 첫 출근 날 오자마자 대회의실에 가서 모든 인턴이 모여 근로계약서, 안내사항, 업무 노트북, 출입증 등 필수 사항들을 안내받고 부서 배치를 받아 하나둘씩 배정받은 부서로 간다 내가 배치 받은 부서 : 지역균형개발부 인턴 : 1명 배치 대회의실에서 lh인턴 동생 효빈이랑 옆자리를 앉게 되었고 우린 첫 만남부터 번호교환, 낯가리지않는 활발함을 느끼면서 인턴을 시작했다 💐🤍
나는 “지역균형개발부”에 혼자 배치 받았고 보안이 중요한 부서라 부서에서 절대 누설하지 말라는 각서를 따로 더 썼다 그래서 나 무슨일 했는지 애들한테 말을 잘 못했다 인턴이라 어려운 일을 안 했는데도 ..
첨에 사번이 나오지 않아 Ncs 공부를 틈틈히 했다 원래는 인턴하면서 공부하는걸 지양하도록 하게 되어있는데 2주동안 사번이 나오지 않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순 없으니 공부라도 하고 있어따 😅
첫 날 긴장을 빡 하고 있는 나 ㅋㅋㅋㅋㅋㅋ 다른 인턴 동생들이랑도 친해졌다 💕
이거 진짜 요물 .. 회사1층 딸기라떼 넘 맛있어 부서에 혼자 배치받아 사람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경상대 나오신 분들도 많았고 다른 부서 인턴들이랑 점심시간에 커피도 마시며 친해질수 있었다. 부서사람들도 다들 잘 챙겨주셨다. 부서마다 인턴 인원은 다르며, 어떤 부서는 8명씩 인턴들을 뽑아갔는데 인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인턴끼리 친해지고 무리지어서 다니는게 쬐끔 부러웠지만 사실 별로 안부러웠음
부서 사람들이 인턴 막내라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지나가셨다
새언니가 준 케이쿠 💛✨ 나 체험형 인턴이지만 아주아주 행복한 사람이야
우리회사는 이런것도 챙겨준다. 들어오자마자 이런 행사로 가래떡, 커피쿠폰, 스테이크밀키트, 딸기케이크 등 여러 선물을 받았고 애사심 뿜뿜 바로 “우리회사” 라고 호칭 씀 그리고
첫날 부터 친해진 인턴동생 효빈이랑 드뎌 밥 🧡 회사 마치고 걸어서 간 가로수길에 "해피치즈스마일 :)" 로제떡볶이랑 저렇게 생긴 돈까스 먹었다 😋
디저트 좋아하는 우리 💓 사실 4개월의 인턴 생활을 다 담기 너무 많지만 하나씩 열어보려고 한다 💛
우리회사가 가로수길 바로 옆에 있어서 점심시간에 커피마시러 가로수길 갈 수 있고 바로 앞에 용지호수 있어서 매일 걸을 수 있다
겨울이지만 점심시간엔 따뜻해서 걷기 좋았다 ☁️ 그리고 부서사람들이랑 점심 먹었던 #홍콩집 맛있었는데 음식이 너무 늦게나왔다
부장님이 여기에 술 먹자고 농담 하셨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젤 좋았던건, #헤이테이 여기와 회사랑 너무 가까워서 디저트 사러 점심시간에 호다닥 갔다오기 좋다 그리고 맛도 있어 .. 🧡 우리회사 .. 위치가 너무 사기적이야
나중에 우리부서사람들한테 마지막 선물로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 인사발령이 1월이라 1월에 드렸는데 인턴 마지막 달인 2월에 평가하는 입장인 상사에게 선물을 드리는 행위는 삼가해달라고 메일을 받았다 나는 미리 드려서 상관 없었지만 드리는 건 하면 안댄다고 함 !!
용지호수 앞에 블루샥 샥라떼 .. 💙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회사 앞 맛집 도장깨는 중 〰 다른 부서 인턴들이랑 점심시간에 커피 마시기로 해서 가로수길 #메이유 💚💚💚💚
가을분위기도 너무 좋고 인턴들이랑 점심시간에 이렇게 나와서 같이 커피마신다는게 넘 좋았다 🍁
점심 먹고 나면 너무너무 잠이오는데 인턴 동생 효빈이가 준 초콜릿이랑 편지 넘넘 감동
그리고 우리 회사 1층카페는 너무 좋아서 효빈이랑 거의 맨날 점커 or 3시 커피 이건 진짜 비밀인데 ... 짬 좀 차고 나서 그래봣자 인턴이지만 ㅎㅎ 중간에 화장실 가는척 하고 1층 카페내려와서 커피사서 올라갔다 ! 나중에는 대놓고 사옴 ,, 하지만 눈치껏 해야함 ㅎ
인턴 동생인 효빈이는 완전 활발함 그자체여서 안그래도 활발한 나와 너무 잘 맞고 많이 친해졌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일단 밥이 좋았다 왜냐면 매월 1일마다 생일밥이 나온다 각 월의 생일인 분을 챙겨주는.. 그리고 자율배식 후식까지 매일 챙겨주시고.. 영양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 게다가 공짜 이런회사가 있냐구요
후식 제일 맛있었던 후식은 나초칩 & 치즈 사진은 어딨는지 모르겠다 ㅎ
점심에 용지호수 걸으며 하이오 커피에서 딸기라떼 사서 걷기 그리고 스타벅스 사서 걷기 점심시간에 너무 힐링 아닌가요 ♥
용지호수 백조구경
11월 ~ 2월 겨울이 끼어있는 인턴기간이었지만 창원이라그런가 너무너무 따뜻하고 점심에는 특히 날씨가 좋아서 부장님이랑 대리님들이랑 용지호수 걷는척 하다가 커피마시러 갔다 ㅎㅎ 부장님과 대리님들께서 커피 항상 사주셨다 ㅜㅜ 너무 감사한 분들 ♡
LH 는 회사내부 망이 있고 내부 메신저가 있어서 각 지역 모든 부서원들과 대화가 가능하다 근데 가끔 오류남 ..
여전히 1층 카페는 여우롭고 맛있고 ..
인턴 동생들이랑 ♥ 서로 말도 안했는데 드레스 코드 맞췄다 그리고 5층 여자휴게실 구경도 해보고 4층에 옥상도 가보고 그랫당 ㅎㅎ 회사에 좋은점이 헬스장도 있고... 회사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 좋은 회사야 정말
이 날은 내 학교 후배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생이 잠시 회사앞에 왔다가 인턴 동생커피랑 내 커피를 주고 간 날 ~~!! LH인턴 하면서 "언니 진짜 행복해보여 얼굴이 확 폈어" 라는 말을 들었다. 그만큼 LH 인턴 한다는 자체가 뿌듯하고 좋았다 🤍 회사에서 연말이라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다 .. 선물 여러개 많이 받으니까 부장님께서 항상 이렇지 않다고 원래는 안이렇다고 그러셨다 ㅎㅎ 그정도로 내가 좋은 시기에 잘 들어가서 많은 걸 받았다는 거겠징 ? :) 이렇게 너무 꿀이었던 힐링 일상만 올린 것 같은데
사실은 우편물 보내고 우리부서 차량 관리하고 액셀파일 작업 한글파일 작업 파일철 만들기 파쇄하기 기본적인 업무부터 시작해서 보안법상 적을 수 없는 업무들 까지 +전화업무 그리고 전반적으로 옆자리 사수 대리님을 도와 사무보조 업무를 했다 짧은 대학원 1학기의 경험으로 능숙하진 않지만 내 생각엔 나름 일 잘한것 같다 !! 그리고 여기와서 더 많이 배운 느낌 확실히 회사경험을 해본다는 건 너무 좋은 경험이다. 보고 듣고 느끼는게 있으니 부서마다 다른데 , 어떤부서는 민원전화응대가 및 민원업무가 주 업무가 되는 곳도 있었고 어떤부서는 정말 사무적인 일만 해서 민원 응대보다는 내부적인 일만 처리하는 곳도 있었고 부바부로 (부서 by 부서) 일이 정말 다양하다. 입사전에 전화가 와서 전공이 무엇인지 물어보셨는데 “토목공학과”라고 대답했고 이 대답이 부서배치에 도움 되도록 그렇게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배치받은 부서엔 토목공학과 선배님들이 정말정말 많았다. 그리고 하나 웃긴거 4층 옥상이 있어서 구경할겸 바람 쐴겸 올라갔다가 남자친구와의 카톡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 캡쳐했다
lh 옥상은 정말 정말 넓고... 여기서 다 담배를 피시는데 진짜 신사다운게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지 않으시고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시고 쓰레기도 잘 처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놀랬다. (난 비흡연자임)
회사에서 크리스마스라고 케이크 ♥ 일단 거듭 강조하지만 회사위치가 너무 좋다보니 투썸이랑 여기케이크랑 고를수도 있었는데 아무튼 빵집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진짜 넘넘 맛있었던 케이쿠 너무 좋은 회사야 .. 나 뼈묻고싶을뻔 했자나 ..
그리고 이건 자랑이지만 월급 받아서 엄마빠께 용돈도 드렸다 뿌듯 💘
알찬 12월의 내 달력 휴가는 한달 근무하면 자동으로 1개가 생기고 1일 8시간을 또 나눠서 휴가를 쓸 수 있다 예를들어 오늘 3시간 내일 5시간 이렇게 ! 그리고 창원사람이라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반송칼국수
인생은 반송칼국수를 먹어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건데 난 창원에 살면서 한번도 못 먹어봐서 인턴 동생 두명이랑 점심시간에 먹으러 갔다왔다
그리고 이 꽈배기 스토리에 올렸는데 반송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꼭 먹어야한다.. 경남지역본부에 근무한다면 꼭 먹어보시길 ^^
오늘도 심부름을 가는 시연인턴
그리고 수자원공사 서류합격까지 틈틈히 취준 계속 하기 이때는 진짜 힘들었던게 공부할 시간이 생각보다 없어서 3차 백신 맞고 이틀 휴가써서 공부하고 점심시간에 공부하고 그랬다 .. 퇴근하고 공부하고 ㅎㅎ
인턴 동생이랑 퇴근하고 가로수길에서 공부 📖 백신맞고 스카 가서 공부 💨
그렇게 시험을 쳤습니다
점심시간에 카페도 와장창 가줬습니다 점심시간에 커피는 부서사람들이랑 먹을때도 있고 인턴동생이랑 먹을때도 있고 혼자 조용히 커피만 사러갔다왔을 때도 있고 ☀️😎☀️
그리고 마이 베스트뿌렌드 효빈이가 준 연말선물 스티커로 lh 에서 받은 다이어리에 꾸몃당 내 다요리 귀여워 LH에서 새해라고 다이어리, 큰 달력, 탁상달력을 받았는데 아주 유용하다 📌
LH 체험형 인턴은 성실인턴/우수인턴/탁월인턴 으로 평가받는데 탁월인턴은 LH공채에서 서류 면제 1회를 받을 수 있고 성실인턴은 서류 3점 가산점인가 3%가산점인가 필기에서 점수 + 되는건지 까먹었다.. 체험형 인턴으로 들어간다면 자세한 메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원래는 프레젠테이션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수행하진 않고 과제 + 부서원 평가로 인턴 평가가 이루어졌다 LH인턴과제는 2회 ! 평가는 마지막쯤에 진행된다 나는 마지막에 “성실인턴” 으로 수료했당 🙃
그리고 LH 공채가 떠서 서류지원 했다 이 시기에 인턴을 하는 것에 대해
1. 부서사람들이 관심가져주고 꿀팁같은걸 알 수 있다 2. 특별휴가 3일 부여해줘서 LH 시험이 일요일 시험이었는데 수목금토일 총 5일 쉴 수 있었다 그래서 공부를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음 !
그런 관심이 부담이 될 수가 있고 붙으면 상관 없지만 떨어지면 증말 좀 그럴수도 ㅎ 결과를 물어보셨다 나한테는 ㅎㅎ
그리고 마지막 날에 받은 수료증 💙 정말정말 뿌듯하고 시원섭섭하고 부서사람들께서 마지막날이라고 점심 사주시고 커피랑 디저트 .. 기념품 까지 행복한 인턴이야 나 🌻
마지막에 인턴동생들이랑 회사앞에서 사진도 찍구 🤍 젤 친했던 효빈인턴과 사진관 가서 사진도 찍었다 💐
🤍🤍🤍🤍🤍🤍 당시 약 3800명 정도가 인턴에 지원을 했고 총 500명을 뽑는 그 중에 25명을 선발한 곳이었던 LH 경남지역본부
경쟁렬 치열하게 뚫고왔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 했다‼️ 이외에도 행복한 일상이 많았지만 LH인턴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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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체험형 인턴 기술직 후기 - LH cheheomhyeong inteon gisuljig h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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