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피싱4 현질 - leosian pising4 hyeonjil


이제 러시안피싱의

기본적인 낚시방법은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본인이 하고싶은

낚시를 즐기면서

레벨을 올리고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게임자체가 튜토리얼이

좀 엉성한 편이고

게임내 지표중 많은 것들이

설명이 따로 첨부되지 않은

픽토그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아리송한 것들에 대해서

알아가기도 하고

맘편히 즐기면 됩니다.

하지만

초반단계를 지나서

중반단계가 되면서 갑자기

목표를 상실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단계입니다.

다음 수역으로 가기엔 요원하고

그렇다고 돈이 쑥쑥 벌리는 것도 아니고

장비에도 레벨제한이 걸려있어서

뭐 현질을 하더라도

더 큰고기를 잡거나 할수가

없기때문입니다.

게임에 적응을 했다고 할때

게임에서 멀어지게 되는

첫 지점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단계에서는 

꼭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언급을 안한 부분인데요

바로 기술 부분입니다.

이 기술이 지금 중요하냐 하면은

전혀 아닙니다

저 역시도 이부분을 생각 안했기에

중반부 이후에 굉장한 정체기를 가졌습니다.

레벨이 올라도

잡히는 고기가 천지개벽으로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장비가 좋아지고 레벨이 오르면

앞서 이야기했던

고급미끼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은화로 구할 수 있는

고급미끼는 제한적입니다.

또 이미 모기호수에서

대물을 상대해 본 적이 있다면

느꼈을 수도 있지만

배고픔편안함이 중요해집니다.

(픽토그램에 설명을 못찾아서

편안함이라고 옮겼고

누군가는 체온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기호수굽이치는 개울에서는

무상급식이 있지만 앞으로는 없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중반이후의

원활한 미끼수급에너지공급을 위해서

미리미리 채집과 요리를 해둬야 합니다.

앞서 모닥불포인트를 가장 추천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요리는 모닥불포인트에서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단 하나의 컨텐츠라도

소홀히 하면 나중에 어느순간에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철물점에 갑니다.

성냥 장작, 삽을 삽니다.

러시안 피싱4 현질 - leosian pising4 hyeonjil

살짝 괘씸한 가격입니다.

이제부터

게임이 갑자기

깊이보다 너비가 확 넓어지면서

상당히 손은 바빠지고

마음은 루즈해지는

노가다의 단계로 자칫 접어들기 쉽습니다.

바텀낚싯대를 모두 던져두고

삽을 장착합니다.

U를 눌러 삽을 선택합니다.

앞으로 자주 선택하기 때문에

퀵슬롯으로

드래그해서 넣어두면 편합니다.

삽을 든 상태에서 클릭을 하면

땅을 파서 지렁이를 캡니다.

어디에서 파도 랜덤하게 나옵니다.

같은자리를 파도 상관없습니다.

처음에는 지렁이가 잘 안나오더라도

나올때마다 0.2%씩 올려주기때문에

별 문제를 못느낄 수 있지만

아예 안줍니다;;

가면 갈수록 경험치를 주는 경우 자체가

적어지고 그냥 지렁이만 얻게 됩니다.

참고로 모든 기술이 이런 식입니다.

언젠가부터 바텀낚시로 물고기를 잡아들여도

경험치가 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틈이 날때마다 계속 땅을 파면 됩니다.

미끼채집을 올려야 하는

가장 가시적인 목표는

생선조각큰지렁이 입니다.

상당히 요원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있을때 미리미리 땅을 파야합니다

다음은 요리입니다.

요리는 불을 지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불을 지피는 데는 장작과 성냥이 필요합니다.

둘다 소모품이기 때문데

게임을 타이트하게 하시는 분은

집중적으로 재료를 많이 사서

한꺼번에 하시는게 좋습니다만,

사실 불피우는데 장작이 아깝긴 해도

꽤 오래 타기도 하고

물고기를 한두마리 잡으면

장작값이 나오기때문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을 피우고 만들 것은

소세지입니다.

소세지가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소세지를 구우면 소시지꼬치가 됩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여러번 돌릴 수가 있기때문에

경험치를 올리기 좋습니다.

캠핑장 주변에서

물고기를 말리거나

훈제도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 돈을 좀 더 모으면

찻주전자를 삽니다.

는 가격이 꽤 되기 때문에

좀 큰맘을 먹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나중에 맵이 바뀌고

큰 물고기를 잡게 되면

체온을 올려주는 필수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돈이 있을때 사서 끓여두면 좋습니다.

레벨제한이 더 높은 수역은

날씨가 안좋을 때가 좀 더 많은것 같기도 한데

비만 오면 채팅창에

다들 티 보온병을 먹는다고 뜹니다

저는 항상 비싼 술을 마시다가

그제서야 제가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요리노가다를 시작했습니다 ㅠㅠ

또 필요한 순간이 되면

언급하겠지만

철물점에 가보면

정말 별의별것들을 다 팔고있는데요.

저는 티 보온병을 만들려면

또 보온병도 따로 사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모닥불에 가서도

장작이 없으면 불을 못붙이고

게임이 상당히 디테일을 요구하니까

저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차는 찻주전자와 차 티백 

요놈만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시간이 되는대로

요리도 해둡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병렬적이고 노가다적인

게임이 되어버리는 시점입니다.

낚싯대 3대를 펼쳐놓고

요리를 하며을 파면

정신이 없습니다.

게임을 끄고나면

방울소리 환청이 들립니다.;;

이런 저런 아이템을 사다보면

돈이 그다지 모이지도 않고

상당히 답답한 구간이기는 합니다.

옥수수미끼에 대물이 걸리기를

기대하면서

일단은 열심히 초반부를 마무리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습니다.

물론 간간이 민장대를 던지거나

스핀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다음편은

다시 굽이치는 개울로 가서

미끼와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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