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세탁 방 단점 - koin setag bang dan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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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 행복주택 8 > 행복주택 단지 내 코인세탁방 실사용 후기(장단점)

가가1000 2020. 5. 13. 01:09

안녕하세요. 가가입니다. 

오늘은 행복주택 세탁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일반 원룸들은 대부분 풀옵션이라 세탁기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지만 행복주택은 가전 가구가 비어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세탁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1인 가구고 입주할 때부터 1년 정도 살 생각으로 들어간 거였기 때문에 세탁기를 살까 말까 많이 망설여졌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탁방이 아파트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세탁기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세탁기를 사지 않고 입주했었습니다. 

먼저 세탁실 사진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릴게요. 

코인 세탁 방 단점 - koin setag bang danjeom

코인 세탁 방 단점 - koin setag bang danjeom
코인 세탁 방 단점 - koin setag bang danjeom

15kg 세탁기 2대 , 10kg 건조기 1대가 있었고 이용요금은 세탁기, 건조기 상관없이 1회에 2000원입니다. 그리고 세제 필요 없이 세탁기에서 자동으로 세제가 나오는 일반 코인세탁방과 다르게 세제를 개인이 준비해서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시간은 24시간으로 제약은 없었습니다.

저는 세탁기를 사지 않고도 세탁방 이용만으로 생활했었습니다.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장점이 더 컸기 때문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실제로 제가 이용해 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장점


- 이삿짐을 줄여준다 

다른 단점들을 모두 감수하고서라도 제가 세탁기를 사지 않았던 중요한 이유였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오래 살 생각으로 입주한 게 아니고 이사를 간다면 옵션이 있는 집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1년 남짓 쓰려고 사기엔 아까운 것도 있었고 일반 아파트로 간다고 해도 세탁기 하나 때문에 (다른 큰 짐이 없었어요) 이사 트럭을 부르기도 싫어서 저에게는 아주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 저렴하다 

이건 세탁기를 얼마를 주고 사느냐, 새 걸로 살지 중고로 살지에 따라 좀 달라지는 이야긴데요. 일반적으로 혼자 살아도 10kg 정도의 세탁기는 필요하기 때문에 제가 살까 말까 했을 때 알아본 가격으로는 거의 20만 원은 줘야 쓸만한 걸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년 정도 코인세탁방 이용하는 비용과 세탁기를 사고 그걸 나중에 옮기는 비용을 비교했을 때 세탁방을 이용하는 게 좀 더 저렴했습니다. (물론 행복주택에 그래도 2-3년은 살 생각이신 분들은 사용하고 나중에 중고로 팔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

- 가까운 위치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도 제가 살았던 동 바로 1층에 세탁방이 있어서 바로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세탁방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이 너무 커서 세탁실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되는구나!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면서 귀찮음을 떨쳤... 었습니다..ㅎ 혹시 저처럼 사기 싫으신 분들은 미리 동호수 지정하기 전에 관리실에 세탁실 위치를 물어보고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점


 - 현금 필요

일반적인 코인세탁방에는 동전교환기가 구비되어있지만 행복주택의 세탁방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꿔둔 동전이 다 떨어지는 걸 까먹고 있다가 사용 직전에 생각이 나면 편의점에 가서 만 원짜리를 깨서 지폐나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미리 준비해놓으면 크게 신경 쓸 점은 아니지만 자주 까먹는 저에게는 좀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 집 밖으로 나가야 함

혼자 사니 빨랫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일주일에 2번 정도 세탁을 하는데 그때마다 세탁기를 쓰러 나간다는 거 자체가 좀 귀찮은 일이었습니다. 빨래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면 큰 단점일 것 같아요. 

- 공용이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거의 사람 없을 것 같은 시간대를 골라서 이용했어서 기다린 적은 별로 없지만 가끔씩 빨래를 가지고 내려왔는데 세탁기 2대가 다 돌아가고 있으면 다시 돌아가거나 시간이 조금 남은걸 봐서 그 앞에서 기다렸다가 사용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 이런 점은 불편하죠. 


정리하면 행복주택에서 오래 거주할 생각이 있으시면 세탁기를 사는 게 당연히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짧게 살 건데 세탁기를 사야 하나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하지 않으니 당장 결정하지 말고 세탁실을 이용해 보고 판단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탁실 유무는 단지마다 다를 수 있으니 혹시 입주하시려는 행복주택 관리실 쪽에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오늘도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주택 입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이사 잘하시길 바랍니다. ㅎ

요즘 주위에서 많이 볼수있는 빨래방

오늘은 빨래방 창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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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는 그간 미용실처럼 대표적인 기술 창업 업종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본사는 세탁, 점주는 수거’로 이원화한 ‘세탁편의점’이 대중화되면서 이 공식이 깨졌다. 

세탁소 진입장벽이 확 낮아지면서 세탁편의점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세탁편의점은 전국 약 1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세탁 시장은 점주가 직접 세탁하는 독립 세탁소가 지고 세탁편의점이 급증하는 추세다. 신도시 등 지역 개발로 인해 새로 생기는 세탁소의 대부분은 세탁편의점 형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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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탁편의점의 진입장벽이 너무 낮다는 것. 점포 비용을 제외하면 1500만원 안팎에 창업할 수 있다 보니 동네 곳곳에 줄줄이 생겨났다. 또 본사가 세탁을 대행하는 대신 매출의 60% 이상을 수수료로 떼가다 보니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최근 눈길을 돌리는 곳이 바로 셀프빨래방이다.

세탁기와 건조기 각 3대씩 총 6개 장비만 설치하면 점주나 관리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세탁이 매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만큼 본사에 내는 수수료는 0원. 수수료를 안 내니 점주는 매출(빨래 요금)의100%를 다 가진다. 

덕분에 마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셀프빨래방의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50~60%에 이른다. 매출에서 임대료와 공과금, 관리비 정도만 제외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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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셀프빨래방 창업의 장점은 인건비가 거의 안 든다는 것. 현재 최저임금인 6030원으로 하루 10시간씩만 직원을 써도 한 달(30일) 인건비가 180만원 넘게 든다. 반면 셀프빨래방은 직원 없이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100% 셀프로 운영되는 워시타임의 유동구 대표는 “동전을 넣고 매뉴얼대로 따라가다 보면 기계에 서툰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점포 상황은 CCTV를 이용해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평균적으로 점주는 1~2일에 한 번씩 점포를 방문해 동전을 수거하고 점포를 정리한다”고 설명했다.

셀프빨래방의 주 고객층은 빨래 양이 많지 않은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워킹맘, 그리고 속옷 빨래를 타인에게 맡기기 꺼려 하는 젊은 여성이다. 한 셀프빨래방 점주는 “외국 생활을 해봤거나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이라며 “단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고객은 편리하다고 느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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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문화가 확산될수록 고객도 늘어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다만 창업 비용이 일반 세탁편의점보다 더 비싸다. 일단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등 장비 6대 구입비만 5500만~6000만원 정도 든다. 세탁기와 건조기 용량은 브랜드에 따라 13~27㎏으로 다양하다. 

여기에 인테리어나 설비 등 추가 비용을 더하면 점포 비용을 제외하고도 8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매장도 장비가 들어가려면 최소 10~12평 이상 돼야 해 점포 비용도 더 들어간다. 일부 브랜드는 쾌적한 공간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최소 매장 크기를 20평 이상으로 제한하기도 한다.

물빨래만 가능한 것도 고객층을 제한하는 요소다. 셀프빨래방은 드라이클리닝 빨래를 위주로 하는 일반 세탁소와 달리 물세탁 전용이다. 

때문에 일반 세탁소와 붙어 있어도 고객층이 겹치지 않지만, 그만큼 수요가 제한적이다. 웬만한 물빨래는 가정 내 세탁기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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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멀티숍’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을 합친 ‘2 in 1’ 모델이다. 셀프 물빨래를 원하는 고객과 드라이클리닝을 원하는 고객을 같이 받을 수 있다. 

또 낮에는 점주가 같이 관리하다 밤이나 공휴일에는 셀프빨래방만 계속 운영해 24시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멀티숍은 비수기가 따로 없는 업종으로 꼽힌다. 보통 세탁편의점은 두터운 겨울옷이나 이불을 정리하는 3~5월이, 셀프빨래방은 물빨래 수요가 많은 여름철이 최성수기로 꼽힌다. 

멀티숍은 두 빨래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비수기 매출을 서로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다.

강남의 한 멀티숍 점주는 “현재 등록된 고객만 3000여명이다. 수요는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 둘 다 비슷하다. 하루 100명 이상 다녀가는데 월평균 매출은 1500만원 정도”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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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현재 전체 2400여개 매장 중 약 300개를 멀티숍으로 운영하고 있다. 멀티숍은 일반 고객 외에도 기업·관공서 등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단체 세탁 유치도 가능하다. 

이 경우 안정적인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며 “드라이클리닝 위주였던 세탁 시장은 현재 물세탁(이불, 운동화 등)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처럼 물세탁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세탁소가 아닌, 코인세탁소 또는 두 모델이 결합된 멀티숍 창업이 앞으로는 보편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15평 창업비용은 1억 2,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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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점포 중 폐점률은 2% 미만 

세탁기는 다양한 세탁·건조 기능이 있고, 낮은 전력으로 운영이 가능한 스웨덴산 일렉트로룩스 제품을 씁니다. 

1회 이용요금은 세탁기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20㎏ 대형 세탁기는 5,000원, 28㎏ 초대형 세탁기는 7,000원을 받습니다. 건조기도 크기에 따라 1회 이용요금이 다릅니다. 

16㎏ 대형 건조기는 3,500원(추가 4분 500원), 30㎏ 초대형 건조기는 5,000원(추가 3분 500원)을 받습니다. 세탁용량은 세탁물의 재질과 부피에 따라 다르지만, 초대형을 기준으로 두꺼운 이불 2~3장, 여름 의류 60~70장, 타올 80~90장을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탁 및 건조 소요 시간은 평균 60분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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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엔조이의 49.5m² 기준 창업 비용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7,500만 원 기본적인 인테리어 비용 1,800만 원 

에어컨, 가구, 간판, 상품자판기 설치 비용 1,000만 원~2,000만 원을 합한 1억 1,000만 원~1억 2,000만 원입니다. 

점포 임대료는 별도입니다. 가맹비와 로얄티는 없습니다. 

워시엔조이는 일선 가맹점주들에게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가맹점주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세제와 세탁봉투 등 소모성 재료, 전단지·현수막 디자인·디지털 광고에 활용될 배너 디자인 등 시즌별·행사 내용별 광고 상품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점주 대상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가맹점포 전용 청소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더런드리는 2012년 설립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70개 가맹점을 두고 있습니다. 벨기에 프리머스 세탁기를 사용하며 20kg 세탁기 기준 이용요금은 6,000원입니다. 세탁과 건조 시간은 평균 40~50분 정도 걸립니다.

49.5m² 기준 창업 비용은 세탁기 3대 4,800만 원  건조기 3대 4,800만 원을 합한 9,600만 원입니다. 

인테리어 및 기타 비용이 기계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런드리 역시 가맹비와 로얄티는 받지 않습니다. 

점포 임대료는 별도입니다. 

코인 세탁소 업계에 따르면 1억 안팍의 투자로 가맹점주가 월 평균 거두는 수익은 약 200만 원~300만 원 정도입니다. 총 사업투자 비용에 대한 회수율이 최대 30% 정도라는 이야기입니다. 

손익분기점은 투자 개시 후 6년째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 5년 동안은 꾸준히 단골 고객 확보·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코인 세탁소 가맹 운영 시 가장 큰 장점은 의·식·주에 속하는 생활밀착형 업종이라 타 업종과 비교할 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덜 받고,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모든 결제가 선불(현금)로 이루어지므로 미수금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 또한 강점입니다. 

무인 코인 세탁소는 말 그대로 일정한 공간에 설치된 셀프 세탁장비가 관리자 없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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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될 수 있으며 최저시급 인상 등 인건비 걱정을 하지 않고 온전히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선 코인 세탁소 운영 점주들에 따르면 이불 빨래 등 큰 세탁물을 세탁·건조할 때 주로 이용하고, 얇은 옷을 직접 물빨래하는 경우가 많은 여름철보다 두터운 옷을 입고 활동하는 겨울철 매출이 더 높은 편입니다. 

코인세탁소 운영주들은 현재 이러한 단골 소비자 외에 다수의 고정 거래처 확보를 통해 기본적인 매출과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1일 평균 빨래량이 많은 찜질방, 사우나, 미용실, 헬스클럽, 모텔, 호텔, 피부관리실, 스포츠마사지숍, 레스토랑, 뷔페 등 업소가 바로 그곳입니다. 이들 업소에서 매일 발생하는 수건, 의복, 테이블보 등 세탁물을 일괄 수거한 후 세탁-건조하는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겁니다. 

대량 위탁 시에는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 추진한다면 기대 이상의 매출 달성도 어렵지 않습니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코인 세탁소의 성공 창업 제1 조건은 코인세탁 수요가 많은 사업 장소를 물색·선정하는 작업입니다. 1인 가구의 인구밀도가 높은 오피스텔 밀집지역이나 20·30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소형 아파트, 원·투룸, 연립, 다세대, 다가구 지역이 가장 좋습니다. 주차가 가능한 1층 상가에 자리를 잡는다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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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거주지에서 소비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되는 상업 지역 내에 점포를 개설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런 점포을 얻었다면 가맹점주는 무인 코인 세탁소 운영에 따른 문제점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멀티숍 창업 비용은 15평 매장 기준 약 9000만원가량 든다(점포 비용 제외). 멀티숍에서 셀프빨래를 대행해주거나 양말이나 표백제 등 세탁 관련 제품을 비치·판매할 경우 짭짤한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

빨래방 창업할 때 주의할 점. 본사에서 제공하는 세탁기의 세탁력 점검은 기본이다. 또 셀프빨래방은 본사와 지속적 거래 관계가 없는 ‘기계 판매’ 사업이므로 본사의 기계에 대한 AS 역량 또한 중요하다. 

유동구 대표는 “기계에 작은 결함이라도 발생하면 매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기술력이 뒷받침된 업체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입지 선택도 기본이다. 세탁편의점의 경우 배후 인구가 많은 아파트 단지나 주택 단지가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반면 셀프빨래방은 셀프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층이 타깃이므로 오피스 상권이나 원룸촌, 대학가 주변이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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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앞으로 빨래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갈수록 청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셀프 문화도 확산되고 있어 셀프빨래방이나 멀티숍 창업이 유망해 보인다. 

또 너무 번화가에 입지하면 임대료가 높아지므로 유동인구가 적당한 곳에서 홍보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