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 어디 - killageulaem eodi

Broadcast

[쇼미더머니6] 킬라그램(Killagramz) - 어디 (Feat. DEAN, ZICO) 듣기/자동/반복재생/가사 + 무대 영상

안녕하세요~ 건빵입니다.

원래 평소에 쇼미더머니 관련 영상을 블로그에 금방 올려드리는데 이번에는 주말 내내 포스팅을 쓸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드디어 쇼미더머니6도 본선 무대의 막이 열렸는데요. 그 시작은 지코&딘 팀의 킬라그램과 다이나믹듀오 팀의 한해의 대결이었죠! 그래서 여러 본선 1차 경연 무대 중에서 위의 두 래퍼가 참여한 곡만이 음원으로 발매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먼저 지코&딘 팀의 '어디'를 들어보시죠!

너는 어디 어디 어디
이 시간에 침대 위는
레드 카드 감이니 얘 얘
나와 어디 어디 어디
폰은 꺼놔 둬 엄마 것도 yeah yeah

너는 지금 어디야 나는 기분 업이야
내가 너를 불렀으니까 나왔음 해 로데오
억지로는 아니야 날씨 좋은 탓이야
이따 해질 때쯤 봐 넌 몸만 나오면 돼
야 야 야
친구 좋은 게 뭐야 나 와
제발 나 좀 놀아줘 우리 함께 타자고 파도
나 참고로 페이 들어 왔어 빨리 테이블로 와
집에 내일 들어가
Let's woo woo woo woo
전화 받아 카페 가서 아아 사고
top down 핸들 잡고 부릉
드라이브 하러 가자고 구름
뒤에 달고 하늘 푸름
몸을 맡겨 여기 흐름 흐름 흐름

너는 어디 어디 어디
이 시간에 침대 위는 레드
카드 감이니 얘 얘
나와 어디 어디 어디
폰은 꺼놔 둬 엄마 것도 yeah yeah

쟤 좀 봐봐 워 아니 다음 다음
똑바로 봐 바보 아웅 다웅 다웅
다음은 어디 어디 어디
올라타 ya ya
and we gon singing like

세무사가 내 지출이 너무 적대
때 마침 효섭이가 어디냐고 톡해
오늘 뭉치자고 신분증 챙겨와
파토내면 쌩이야 워
딱 봐도 이 조합은 사기 팬.차 entourage
미쳤네 날씨 강남 한 바퀴
살벌한 분위기 거의 뭐 safari야
위치가 탄로나도 we don't give a 엿
싸이퍼도 아닌데 원으로 둘러 싸여
Bottega veneta 츄르츄르
cash cannon 난사하러 가는 중
큰 수확 없어도 춤 추면 그만
다음날 다 병 나서 썰 풀자고

너는 어디 어디 어디
이 시간에 침대 위는 레드 카드 감이니 얘 얘
나와 어디 어디 어디
폰은 꺼놔 둬 엄마 것도 yeah yeah

쟤 좀 봐봐 워 아니 다음 다음
똑바로 봐 바보 아웅 다웅 다웅
다음은 어디 어디 어디
올라타 ya ya
and we gon singing like

이 작전은 비밀리에
일사천리로 실시해
수동적 태도는 이 movie의
진부한 클리셰 yeah
808 베이스의 크기는
스트레스에 비례해 너네는
공감하겠지 일렉 dont
let em in dont let em in
저 노래는 괴롭디 괴롭기에
우리 끼리끼리 모두를 왕따 시켜
밀릭, 디제이 좀 밀어내
덕광이두 필요해
올티 이 녀석두 불러내
Stay fool
못 노는 애들은 뒤로해 yeah

너는 어디 어디 어디
이 시간에 침대 위는
레드 카드 감이니 얘 얘
나와 어디 어디 어디
폰은 꺼놔 둬 엄마 것도 yeah yeah

쟤 좀 봐봐 워 아니 다음 다음
똑바로 봐 바보 아웅 다웅 다웅
다음은 어디 어디 어디
올라타 ya ya
and we gon singing like

여긴 어디 어디 어디
Yeah
어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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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두각을 드러낸 LA 출신 래퍼 킬라그램. "죽여주는 몸무게"라는 의미의 랩 네임 답게 그는 상당한 덩치를 자랑하지만, 외모와는 전혀 다르게 하이톤의 톡 쏘는 랩 스타일이 인상적입니다. 랩 실력은 물론 워낙 긍정적인 바이브를 지니고 있어 대중들은 물론 동료 래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데요. 지난 시즌에는 자이언티&쿠시 팀에 들어가서 팀 음원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코&딘 팀 소속으로 본선 무대까지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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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프로듀서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본선 1차 무대를 위해서는 두 래퍼 중 하나가 마이크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을 치러야 했는데, 킬라그램은 강력한 래퍼 해쉬스완을 대신해 프로듀서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으며 첫 본선 무대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선 경연 곡의 이름은 바로 '어디'였습니다.

'어디'는 놀기 좋은 타이밍에 집에 있는 친구를 불러내는 내용의 노래로 여름에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분위기의 곡입니다. 이 곡의 특징은 트랩 장르이지만, 통통 튀는 신스 베이스를 통해서 밝은 느낌이 난다는 점인데요. 전체적으로 묵직한 808베이스가 이끌어가지만, 신스 베이스만 가볍게 나오는 대목은 마치 래칫 장르 같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노래의 구성이라든가 악기 소스의 활용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던 DJ 칼리드의 'I'm The One'이란 곡과 다소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의 밝고 리듬감 있는 점은 킬라그램의 긍정적인 바이브와 잘 매치되었습니다. 그는 첫 번째 벌스에서 특유의 톡 쏘는 하이톤과 유연한 플로우로 노래의 신나는 분위기를 이끌어갔습니다.

여기에 딘은 사기에 가까운 섹시한 음색으로 중독성 있는 보컬 훅과 후반부 랩까지 꽤 많은 파트를 담당했으며, 지코는 타이트함 대신 오토튠을 활용해 한층 여유로운 플로우를 택했습니다. 지코의 랩은 아마 미고스의 '콰보(Quavo)'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노래의 주인공이 됐어야할 킬라그램의 파트가 곡 안에서 너무 적었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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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킬라그램의 파트가 별로 없긴 하지만,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음원 깡패인 딘과 지코의 목소리가 더해져 분명 경쟁력 있는 음악이 만들어진 건 사실인데요. 과연 실제 쇼미더머니6 본선 무대에서는 이 세 사람이 어떤 식으로 무대를 꾸몄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어디'의 무대 풀버젼 영상까지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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