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로 작업 시에 자신의 필압에 맞게 태블릿 펜의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필압을 조정하기 위해 먼저, [파일 - 신규] 또는 [Ctrl + N]을 눌러 새 캔버스를 불러옵니다.
[파일 - 필압 검지 레벨 조절]을 클릭하고, 필압 조절 창이 나타나면 캔버스에 태블릿 펜으로 힘을 빼고, 중간 힘으로, 강한 힘으로 등 다양하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선을 그려줍니다.
펜을 캔버스에서 떼면, 선이 없어지면서 자신의 필압 그래프가 나옵니다.
필압 그래프 위쪽으로 메뉴에 [더 딱딱하게]와 [더 부드럽게]란 옵션이 있습니다. [더 딱딱하게]를 연타했더니, 그래프가 밑으로 내려와 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캔버스에 시험으로 써보니, 힘을 약하게 주면 선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힘을 계속 강하게 주고 써야지 글자가 써집니다. 정말 딱딱한 느낌입니다.
[더 부드럽게]를 연타했더니, 그래프가 위로 올라가 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캔버스에 시험으로 써보니, 힘을 안 줘도 제일 강하게 힘을 줬을 때처럼 강하게 써집니다. 필압 없는 펜 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을 잘 조절해서 자신에게 맞는 펜 압력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 필압 조절 결과로 확인을 누르고 캔버스로 나와서 글을 써봤더니, 보통의 힘으로는 펜 선이 너무 연하고 얇게 표현이 됩니다.
저는 힘을 안 줘도 조금 진하고 잘 나오는 펜을 원하므로, 다시 [파일 - 필압 검지 레벨 조절]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더 부드럽게]를 몇 번 눌러주고 밑으로 살짝 꺼져있던 곡선 그래프를 위로 살짝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써보니 흠...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서 이대로 쓰기로 합니다. (더 하면 강박증 걸릴 것 같아서요^^;;;)
이렇게 펜 압력을 조정해서 작업 효율을 조금 더 올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잘 모르겠다 할 때는 그냥 초기설정으로 복귀 누르고 기본 설정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사실... 더 좋을지도...^^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클튜 필압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쓰다가 클튜로 넘어왔을 때 가장 적응 안되는 부분이 바로 필압 관련입니다.
얇은 선은 얇게 나오는데 두꺼운 선은 과도하게 두껍게 나오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필압을 조절해서 이것을 해결해봅시다!
▲
우선 새 창을 하나 만듭니다.
단축키 Ctrl + N 또는
메뉴에서 파일 - 새창 하시면 됩니다.
▲
새 창을 연 후,
메뉴 - 필압 검지 레벨 조절
요거를 골라줍니다.
▲
그러면 이런 창이 뜹니다.
오옷... 드디어 필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군요!
후후훗...
▲
저 창이 뜨면 타블렛으로
캔버스에 슥슥 선을 그어봅니다.
그러면 클튜가 저의 필압을 감지해서
새로운 필압 그래프를 만들어줍니다.
완료 된 후에는 조정 결과 확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 때, 약간 팁?이라고 하면 애매한데
캔버스에 선을 그으실 때
평소 쓰는 것보다 약간 세게 그으시는 게
제 손에 맞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필압을 조절했으니 그림을 그려볼께요!
▲
?!
▲
분명히 필압을 조절했습니다만
이렇게 얇고 굵은 부분의 차가 큽니다.
이게 무슨 짓이야!
클튜에는 처음 했던 필압 조절 말고도
브러쉬마다 또 필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브러쉬가 저따구로(?) 나오면
브러쉬의 필압을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
브러쉬 크기 옆의 저 점 3개를 누르면
▲
이런 창이 뜹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울기는 보통 끄는 편입니다.
그럼 필압 그래프를 바꿔 볼게요!
▲
이렇게 그래프의 각도를 확 낮췄습니다.
100%의 힘을 줬을 때
출력은 낮게 나오게 내려준다는 의미입니다.
▲
아래쪽에 다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위와 똑같은 힘을 주고 그렸습니다만
선 굵기가 어느 정도 일정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포토샵도 꽤 오래 썼고 페인터, 메디방 등등 써봤지만 클튜 브러쉬처럼 굵기가 천차만별로 나오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당황과 함께 내 손은 똥손이구나를 실감하고 있다가 브러쉬마다 필압 조절이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만들어놨을까 싶었는데 브러쉬마다 필압 조절이 있어서 오히려 손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느껴집니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