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레이즌 후기 - kape leijeun hugi


내가 6만원 선입금 하고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픽업시간이 10분 늦었다고 케이크는 폐기하고 돈도 환불 안해주면서 클레임을 거니 늦은 니가 나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는 배짱 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전 듣기만 해도 화가 나는데요
그 레터링 케이크 사장의 입장은 더욱 재밌습니다
넌 나에게 6만원에 케이크를 샀지만 약속은 니가 어긴거고 그 6만원은 내 케이크를 만든 시간값이니 돌려줄 수 없고 내 시간을 낭비하게 한 니가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요즘 세상에 이런 갑질 신선하네요~



10분 늦은 케이크 폐기 당한 고객 카톡

손님은 갑이 아니다 내가 갑이다 라는 마인드
고객 시간보다 내 시간이 금이다 라는 마인드
낭비된 시간은 니시간이 아니라 내시간이다 라는 마인드
신선하네요 ㅎㅎㅎ

고객은 돈도 버리고 케익도 못 받고~
폐기를 했는지 뒀다 재판매를 하는지 알길은 없고

막말로 소중한 내시간을 써서 만든 케이크인데 그렇게 가차없이 버린다고요??
고객이 소중하지 않는건 알겠는지 케이크도 소중하지 않고 돈은 받았으니 상관없다 이건가요?
선금아니였으면 잔금 받으려고 기다려 주셨을것 같은~
내 시간 값을 받아야 한다며 끝까지 기다렸을것 같네요



3분 늦어서 케이크 폐기 당하신 분


그런데 클레임 올라오니까 당당하게 자기 인스타에 박제하고 자기가 속상하다는 ㅋㅋㅋㅋ
3분때문에 케이크 폐기당한 고객이 더 속상하지 않을까요?
전 기분에 사기 당한 기분일 것 같은데요;;



일찍가면 약속시간에 오라고 쫒아냄


폐기 당할까봐 일찍갔더니 약속시간에 맞춰 오라고 쫒아냄
헐~ 위에는 약속시간을 안 지켰다고 하더니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늦으면 추가요금 받음


내 시간은 소중하니까 그것도 다 계산해서 추가요금 받습니다
뭐 전기세 월세 이런거라는데 이 매장에 서비스는 한개도 없는 느낌이네요 야박하네



주문서 줄나눔 그리고 숨막히는 고객응대


아무리 혼자 많은 고객을 응대 한다해도 고객인데 조금은 친절할 수 없나요
주문서 줄나눔때문에 헷갈리신다면 다시 한번 체크해서 고객한테 확인하면 안되나요?

전체적으로 고객이 소중히 여기는 느낌이 아니라 사장님이 갑인곳네요
고객 응대 숨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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