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보이드 냉장고 옮기기 - jomboideu naengjang-go olmgigi

1. 항상 거점은 항상 2층이상 건물을 선택하자

1층에서 취침하면 자다가 좀비가 창문깨고 이불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물립니다.

2. 음식은 신선제품 우선적으로 섭취하자.

냉장고에 있는 신선식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썩어버립니다.

최근에 아무리 요리스킬이 높아도 썩은 음식으로 요리하면

식중독 걸릴 수 있게 패치가 되었다네요.

음식은 최대한 먹을 수 있을 만큼 다 먹어버리고

남은건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통조림은 후반에 파밍하시고 초반이라면 파밍하지 말고 남겨두세요

무겁기만 합니다.

3. 빠르게 드라이버를 구하고 보이는 전자제품은 모조리 해체시켜주자

전기 레벨은 잘 오르지도 않고 보통은 0레벨부터 시작하는데

해체만이 레벨업 방법이라...

4. 요리 후에는 가스렌지를 꼭 끄자

자는데 불나면..... 캠프파이어

5. 불탄집 2층으론 올라가지말자

바닥도 다 타버려서 올라가자마자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떨어지면 거의 100% 골절이라 부목이 필요하고

부목이 없으면 거의 끔살 확정이라...

6. 바리케이트 쳐진 집 안에는 다량의 보존식과 총기가 있다.

라디오를 잘 들어보면 생존자끼리 대화를 하는데

바리케이트 쳐진집을 알 수 도 있습니다.

중후반 식량이 모자를때 망치로 바리케이트 떼고 진입해서

쓸어옵시다.

7. 아이템 파밍순서

1순위 필수아이템

가방1~2개 (등과 부무기착용) 

비상식량 3개정도 (가벼운 보존식품(감자칩, 육포))

비상식수 2개정도 (물병)

간단한 무기 1~2개(버터칼, 식칼, 야구방망이 등)

모종삽 1개 (희귀 아이템)

오함마 1개 (극 희귀 아이템)

드라이버 1개 (희귀 아이템)

못 가능한만큼(많이 없지만 많이 필요한 아이템)

톱 1개(집을 개조하여면 필수 아이템)

도끼 가능한만큼(벌목 사냥등 최고의 아이템)

농업용 스프레이 2개 (물병으로도 농사용으로도 최고의 아이템)

조합서 (구하기 어렵워요)

깡통따개 1개 (집에 통조림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급히 밥을 먹어 회복해야 하는데 깡통따개가 없다면?)

2순위

쓰레기봉지 가능한만큼(수도가 끊기면 빗물을 받아야하는데 워낙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꾸준히 모아놔야합니다.)

망치 1개 ( 모든 목공에 필수고 하나정도는 인벤에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비교적 자주 보여서 순위에 밀려났습니다.)

포대자루 가능한만큼( 흙을 퍼나르기 위해 )

삽 1개 ( 포대자루에 흙담기용 )

집게 1개 ( 급하게 창문을 부시고 넘어가다보면 유리가 박혀요)

밧줄 가능한만큼 ( 벌목하고나면 나무가 워낙 무거워서 가볍게 옮기려면 밧줄이 많이 필요합니다. )

소독약 1통 ( 기본적으로 붕대를 자주 갈아주면 감염은 잘 안되지만 혹시나 감염되면 필요합니다. )

긴장완화제 가능한만큼

각종 스킬북 1개씩

3순위

보존식품(통조림) (농작물 수확 직전까지 유용한 식량입니다.)

4순위

총기류 산탄총 위주로 ( 멀티가 아니면 총기는 사실 필요없어요 )

낚시도구

거점으로 사용할 집은 가능하면 2층 이상의 복층건물이 추천된다. 1층짜리와는 다르게 취침 중에 좀비가 침입하더라도 2층에서 자고 있는 플레이어를 물어뜯으러 오기까지 시간을 확보해 줄 수 있다. 특히 2층에 오븐이나 전자레인지같은 조리기구가 있는 집이 좋은데 1층이 좀비들에게 점령된 상태에서도 계단만 차단해 두면 당분간 2층에서 연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1] 물론 거점이 너무 많은 좀비들에게 포위되면 이도저도 못하게 되니 가능하면 거점에 다량의 좀비를 끌어오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 임시든 영구적이든 일단 거점으로 삼을 집을 정했다면 먼저 모든 창문을 커튼으로 가려야 한다. 커튼이 없는 창문이라면 천(Sheet) 아이템을 이용해서 커튼을 달아줄 수 있다. 좀비들이 집 안의 불빛을 보거나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본다면 제법 되는 거리에서도 어그로가 끌리게 되며 플레이어가 도주할 경우에도 커튼이 있는 창문으로 도주하면 좀비들의 어그로를 더 쉽게 풀 수 있다. 그 다음에는 판자와 못을 이용해서 1층의 모든 창문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자. 좀비 다수가 공격하면 쉽게 파괴되긴 해도 꽤 오랫동안 좀비들의 침입을 막아줄 수 있다. 창문 하나마다 안쪽, 바깥쪽 별개로 여러 개의 판자를 붙일 수 있으므로 재료의 여유가 되면 최대치로 판자질해주는 게 좋다. 프로판 토치와 철판이 있다면 아예 내구도가 높은 금속 용접을 해줄 수도 있다.

  • 반면 2층의 창문은 커튼만 쳐두고 판자로 막지 않는 편이 좋다. 1층이 좀비에게 점령당한 상태에서 2층 창문 밖으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창문 탈출을 위해 못 1개와 밧줄 2개를 2층 창문 근처에 상시 구비해두자.[2] 밧줄 없이 뛰어내렸다간 발목이 부러져서 이후 도망가지 못하게 되니 꼭 밧줄을 타고 도망가야 한다. 좀비들이 계단은 올라와도 밧줄은 못 탄다는 점을 이용해서 계단을 미리 망치로 부숴두고 밧줄로만 2층을 통행하는 플레이어도 있으나 좀비들이 밧줄을 잘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전기가 끊기면 주방의 오븐 및 조리기구를 쓸 수 없기에 물을 끓이거나 요리를 하려면 야외에서 모닥불을 피우거나 바베큐 그릴을 사용해야 하는데 비가 올 때 사용하기 곤란하고 좀비에 노출될 위험도 있다. 드물게 발견할 수 있는 벽난로가 있는 집이라면 전기 없이도 실내에서 불을 쓸 수 있다. 더 드물게는 가구 형태로 되어 탈착 가능한 구형 난로가 존재하는데[3] 찾아서 거점으로 옮겨오면 실내에서 조리가 간편해진다. 무게가 20으로 무거우므로 옮겨오려면 차량으로 가야 한다.

  • 좀비들은 가구를 통과할 수 없으므로 가구로 통로를 막는 것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가구는 길을 막을 경우 문처럼 때려부순다. 41.60 이전 버전에서는 전자레인지와 TV는 못 부숴서 일명 렌지케이드라는 4방향 차단으로 좀비의 접근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패치되어서 막혔으니 주의. 쓰고 싶다면 자신의 버전을 확인하자. 또한 창문, 문 앞을 가구로 가로막았을 경우 해당 가구는 통과 가능한 것으로 처리되어 그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창문 앞을 가구로 막아서 침입을 차단할 수 없다.[4][5]

  • 숲 속 깊숙한 오두막 같은 곳을 거점으로 삼으면 좀비는 확실히 덜 보겠지만 부식을 따로 끄지 않았다면 점점 나무가 자라며 길을 막으므로 차량을 통한 물자 운송이 어려워진다. 농사를 지을 수 있고 강이나 우물이 인접해 있다면 오래 버틸 수는 있겠으나 공구, 담배, 의류, 주류, 못이나 콘크리트 같은 건축 재료 등 도시에서 구해야 하는 물건이 필요한 상황은 언제든 생긴다. 그러니 주요 도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거점으로 삼든지 나무를 베어 주요도로까지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접근성에도 신경써주면 좋다.

  • 차량을 구했다면 주유소 근처의 주택이나 아예 주유소를 거점으로 점령하자. 주유소 근처를 거점으로 삼으면 차량 연료 보충이 편해지고 대체로 주유소 옆에는 편의점이 딸려있기에 식량과 잡지를 구하기도 편해진다. 주의할 점은 41.60 버전 이후 전기가 끊기면 주유소의 주유기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발전기를 들고 와서 설치해주면 좋다. 발전기도 주유소의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니 서로 시너지가 나는 조합.

  •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디폴트 셋팅에서 좀비의 스폰율이 점점 극악해지고 있다. 만일 완전히 문명과 떨어진 외딴 곳이 아니라면 주위에 좀비가 없다고 기뻐하지 말자. A.I 특성상 좀비를 그런 빈 공백 구간으로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플레이어 시야 밖에서 스폰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 추가로 좀비들끼리 뭉쳐다니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6] 게다가 플레이어쪽으로 유달리 잘 온다. 일단 우연히 다가오는 것 같은 흉내는 내지만, 숨바꼭질의 술래가 이미 상대방이 어디에 숨어 있는 알면서 우연히 찾은 양 하는 발연기만큼이나 어색하다. 그래서 막 시작한 초반에 짐을 대충 확보하고 바로 방어하기 좋은 곳으로 가지 않고 먹을 거 꼼꼼히 확인한다고 밍기적거리다간 5,6일 후엔 집 주변을 맴도는 각각 8,9명 규모의 무리 3,4개에 포위당하는 운명이 된다.

3. 이동[편집]

  • C를 눌러 항상 숙이고 다니는 것을 생활화하자. 불필요한 싸움을 예방하기 위해서 되도록 소리를 내지 않고 이동해야 한다. C를 누르면 앉아서 이동하게 되고 우클릭이나 Ctrl 키를 누르고 이동하면 서서 천천히 이동하는데 둘 다 소리를 적게 발생시킨다. [7] 앉아 있을 때 근처에 엄폐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엄폐한다.[8]

    앉은 채로 이동만 해도 2가지의 이동 스킬, 조용한 발걸음과 은밀한 움직임의 경험치가 증가한다. 각각 좀비에게 청각적으로 시각적으로 발각당하는 확률을 낮춰주는 스킬이다. 앉은 상태로 달릴 경우 달리기 스킬에도 경험치가 쌓여 총 3개의 경험치가 동시에 쌓이기도 한다. 대신 앉아서 뛰는 경우 좀비의 시야 안에 있는 한 능숙한 달리기는 오르지 않으니 주의.
    버그인지는 몰라도 서서 달리기보다 앉아 달리기가 더 빠른 경우가 있다. [9]

  • 안전지대가 형성되지 않은 초반일수록 뛰어다니지 말아야 한다. 뛰어다니는 소리에 의해 어그로가 끌리고 그 좀비들을 피하기 위해 계속 뛰면 얼마 후 지쳐서 이동속도가 저하되고 결국 늘어난 좀비에게 포위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무게를 과적한 상태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면 걷는 속도로도 좀비와 충분히 거리를 두며 따돌릴 수 있었다. 현재 좀비들은 플레이어를 발견 시 파워워킹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걸어가다간 금방 머리 끄댕이를 잡아당겨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뛰는 순간 엄폐한 상태라도 마을에 나타난 셀레브 보는 것마냥 여기저기의 좀비들의 머리가 돌려지는 기적(?)을 보게 되기 때문에 지옥이 열린다. 최대한 주택이나 숲 뒤로 우회하면서 좀비 무리의 시선을 가로막듯이 이동하고 무리에서 두 세 마리씩 떨어진 좀비들을 재빨리 처리하면서 이동해야 따돌릴 수 있다. 좀비의 어그로를 풀 때는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게 가장 빠르며 무조건 멀리 가는 게 가장 비효율적인 행동이다. 좀비들은 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끈질기게 쫓아오니 가급적 집 안으로 들어가자. 들어갔다가 집 안을 조금 돈 후 같은 입구로 다시 나와도 어그로가 어느 정도는 풀린다. 물론 좀비가 몰려 있는 정면의 입구나 창문이라면 새로 어그로가 걸리므로 의미가 없으니 옆문이나 뒷문을 골고루 이용하자. 이걸 위해서라도 주변에 눈에 띄는 건물 몇 개 정도를 피신용 건물로 쓸 수 있도록 내부에 좀비가 없게 정리해 놓으면 좋다. 급하다고 아무 집이나 들어갔다가 안에 좀비들이 있다면 이도저도 안 되기 때문이다.

  • 체력이 떨어졌을 때 주의할 지형은 다름아닌 낮은 울타리이다. 급하게 울타리를 넘다가 운이 나쁘면 걸려 자빠지고 상처가 생기고 고통 무들이 뜨고 전투력이 저하되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울타리 직전까지만 뛰고 울타리 바로 앞에서 상호작용 키로 안전하게 넘어가는 편이 좋다. 심지어 찰과상[10]도 입을 수 있다. 특히 41빌드 이후, 높은 담장을 넘거나, 빠르게 낮은 담장을 넘을 때 확률적으로 손에 든 아이템을 떨어트리는 사태가 생겨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이제 잘못하면 울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상처와 출혈에 손에 든 주무기까지 떨어트리는 삼단 콤보도 일어날 수 있다. 울타리 너머에 좀비무리가 따라오고 있다면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딜레이 만으로도 떨어트린 주무기를 주워들 틈은 없게 되고, 그저 계속 도망가면서 붕대감는 시간과 새 무기를 장착하는 시간을 벌어야 하니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4. 파밍[편집]

  • 찬장, 옷장, 상자, 시체, 보관함 등에서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다. 보조특성에서 민첩함 특성을 넣었다면 더 빠르게 아이템을 꺼낼 수 있다. 책상과 서랍, 특히 자녀 방이나 사무실에서는 별로 쓸모 없는 문구류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 주방의 찬장, 안방의 옷장, 창고의 선반 및 상자, 화장실 찬장 위주로 둘러보자.

  • 시체에서 디지털 시계를 루팅했다면 반드시 오른쪽 위의 시계를 확인해보자. 만약 시간 옆에 종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났다면 소지품에 있는 시계들 중에 알람이 설정되어 있는 시계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므로 얼른 종 아이콘을 눌러서 꺼 주어야 한다. [11] 기껏 앉아서 조용히 다니는데 갑자기 시계 알람이 울려서 좀비의 주의를 끌면 난감해진다. 착용하고 있지 않은 시계여도 알람이 설정되어 있고 소지품에 들어있기만 하면 울려대니 주의.
    비슷한 이유로 새로 방문한 집에서 하루밤 머물려고 한다면 침대 옆에 있는 탁상 안에 시계가 있는지 보고 있다면 알람이 맞춰져 있는지 꼭 확인해두자.

  • 아직 루팅하지 않은 쓰레기통에는 높은 확률로 쓰레기봉투가 있으니 버리지 말고 챙겨두자. 빗물받이 통을 제조하는 데에 사용되는데 미리 모아두지 않으면 찾으러 다니기 귀찮아진다.

  • 주유소, 슈퍼마켓, 모텔 등지에는 ICE라고 써진 냉동고가 있는데, 조립형 가구 판정이라 부품당 무게가 각각 20이라 옮기기 불편해도, 냉동고라서 식품 보관시 매우 오래가는 장점이 있으므로 발전기가 있어 전력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챙겨두도록 하자.

  • 주택가에서 종종 창문과 문을 판자로 막은 집이 랜덤으로 스폰될 수 있다. 하나 정도만 판자가 없거나 아예 전부 막혀 있어 망치로 못을 뽑아야 들어갈 수 있는데, 좀비 사태 이후 생존자들이 플레이어처럼 거점으로 삼았던 지역이다. 물론 (NPC모드를 깔지 않았다면) 설정상 이미 전멸했기 때문에 내부의 생존자들도 전부 좀비가 된 상태. 화장실이나 방문을 열자마자 6,7구의 좀비가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 등 생각보다 좀비 밀도가 높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좀비를 상대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는데, 그 대신 생존자들이 쟁여두었던 아이템들을 습득할 수 있다. 가방, 의약품, 민수용 방탄복, 식량에 각종 총기와 탄약, 도구와 무기, 그중에서도 카타나, 대형 망치 같이 일반적으로 얻기 힘든 아이템이 나올 수 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종류에 따라 보관 무게와 무게 감소율이 있다. 보관 무게는 해당 아이템에 넣을 수 있는 무게의 상한선이고, 무게 감소율은 해당 아이템에 다른 아이템을 넣었을 경우 무게를 감소시켜 주는 비율이다. 이로 인해 가방에 넣고 다니는게 그냥 소지품에 넣고 다니는 것보다 더 많이 들 수 있다. 보관 무게와 무게 감소율은 대체적으로 비례 관계에 있어서 딱히 둘의 밸런스를 고려해서 보관함을 고를 필요는 없다. 무게 감소율은 비율로 계산하기 때문에 무기나 도구처럼 무거운 아이템일수록 감소율의 효과가 높다. 이를 이용하여 긴장완화제나 진통제 등은 자체 무게가 작으니 무게 감소율이 작은 힙색에 보관하고, 무거운 무기류는 큰 가방에 보관하는 것으로 감소율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5. 전투[편집]

  • 게임 시작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쓸만한 무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긴 둔기로 분류되는 무기가 초반에 만만하지만 스타팅 건물에서 이런 양손무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발견할 때까지 가능한 한 좀비를 피해서 조심히 움직이자. 쇠지렛대, 야구방망이, 골프채 등을 얻었다면 당분간 주력무기로 쓸 수 있다. 버터칼, 포크, 손갈퀴, 편지칼은 내구도가 너무 약하니 양손무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급한대로 부엌칼, 빵칼, 프라이팬을 사용해야 한다. 아예 빈손이더라도 1:1 상황이라면 일단 좀비를 조준한 후 스페이스 바로 좀비가 넘어질때까지 밀친 후, 넘어지면 머리를 발로 밟아서 잡을 수 있다. [12]

  • 무기를 몸에 거치해서 핫키로 꺼낼 수 있다. 1번은 유일하게 맨몸으로도 거치가 가능하며, 등에 거는 위치이다. 주로 야구방망이, 창, 골프채 같은 긴 무기들을 거치하는데 짧은 둔기에 속하는 프라이팬이나 밀대도 여기에 거치할 수 있다. 2,3번은 각각 홀스터나 더블 홀스터를 착용할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권총류를 거치할 수 있다. 4,5번은 벨트를 착용할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짧은 둔기류와 단검류를 거치할 수 있다. 더블 홀스터를 얻어야 3번을 사용 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근접 무기칸은 벨트만 있어도 된다.
    이는 무기를 가방에 넣지 않고 몸에 지니는 것이기 때문에 가방의 무게 감소율을 받지 못해 무게 압박감이 증가하나, 긴급 상황, 특히 제작 등 다른 일을 하느라 손에 전투용이 아닌 도구를 들고 있을 경우, 인벤토리의 긴 리스트를 뒤져 무기를 찾을 필요 없이 빠르게 무기를 손에 쥘 수 있게 해준다. 울타리를 넘을 때 확률적으로 무기를 놓치는 가능성이 있으니 넘어가기 전에 등에 걸고 안전하게 펜스를 넘은 후 다시 무기를 꺼내드는 안전 플레이도 단축키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등에 거치하고도 손에는 다른 무기를 들 수 있기 때문에, 손에 들고 있는 무기가 부숴지면 즉시 꺼내들 예비 무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좀비를 상대할 때 기본 컨트롤은 Space(밀치기)와 마우스 좌클릭을 같이 쓰는 것이다. 무기를 들고 있을 때 좌클릭은 무기 휘두르기가 되지만 Space키는 무기나 양손으로 밀치는데, 무기를 휘두르느라 가까이 붙은 좀비는 밀어서 거리를 유지해줘야 싸우기 편하다. 두 마리 이상이 달려드는 경우 한 마리는 무기로 때려 멈추더라도 다른 한 마리는 가까이 붙는데 이 녀석을 밀어버리는 것이다. 좌클릭도 좀비가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밀치기가 되지만 수동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밀치기를 쓰는 게 더 편하다.

  • 설정 → 화면 설정에서 조준시 윤곽선 옵션을 모든 무기로 해두는 게 좋다. 이렇게 설정하면 내가 지금 공격하고 있는 대상에 대해 녹색 테두리가 뜨는데 오토 타겟된 대상 이외에는 공격 자체가 판정이 안뜨는 좀보이드에선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벽이나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도 표시되어 보이게 해 주니 여러모로 유용하다. 또한 사격시에도 마우스 커서의 위치와는 별개로 윤곽선이 뜨는 대상을 사격하게 되며, 사정거리 밖이면 아예 윤곽선이 나타나지 않고, 조준 중에 이동하면 윤곽선이 붉게 표시되어 정조준되지 않았음을 표시해준다.

  • 좀보이드에서 플레이어나 좀비 모두 시야는 전방의 부채꼴로 한정되며 좀비들도 시야가 상당히 긴 편이다. 게다가 거점에서 상술했듯이 스폰도 일어나기 때문에 만일 마당 같이 조금 넓은 곳이라면 3면이 벽으로 가로막혀서 신경쓰지 않은 후방에서 공격당할 수도 있다. 또한 플레이어를 인지하고 쫓아오기 시작해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알 방법이 없으므로 [13] 건물 한 두개를 돌고 나오는 순간 수십 마리의 좀비들과 마주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좀비에게 쫓기는 상황에서조차 어느 정도는 주변을 살펴서 내가 도망칠 공간을 파악해야 한다.

  • 세로보다 가로로 싸우는게 유리하다. 대다수의 2D 게임이 그러하듯 가로의 판정이 세로보다 더 길다. 특히 좀비들의 팔 끝에도 판정이 있어서 수평 방향으로 플레이어와 싸울 경우 좀비의 손 끝만 노려 밀거나 때려도 맞는다. 불리하면 바로 180도 턴 해서 도망쳐야 하는데 회전 속도 때문에 몸을 돌리다가 물리거나 긁히고는 하므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가로 방향에서 싸우는 것이 유리하다.

  • 좀보이드에서 총기는 일반적인 상황에선 애물단지가 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총기와 탄약이 귀하다. 스폰 구역이 정해져 있고 랜덤 스폰 확률은 낮으며 많이 나오지도 않는다.

    • 총기, 탄창, 탄약, 총기 부착물이 모두 별도로 드랍된다. 부속품은 총기별로 개별 조립해주어야 하며, 탄약 상자를 열어서 구경에 맞는 탄을 탄창에 한발씩 넣고 총기에 탑재해야 한다. 산탄총이나 리볼버같은 무기는 총기에 직접 장전.

    • 매우 무겁다. 근접 무기중 무거운 편인 도끼, 곡괭이가 무게 3인데 산탄총은 4나 된다. 여기에 총기 부착물과 탄약, 탄창 무게가 더 가산된다.

    • 총을 바로 발사할 수 없다. 총을 꺼내고 조준하고 발사까지 근접 공격 한두 번 정도 할 수 있는 시간이 걸린다. 윤곽선이 초록색이 될 때까지 조준하지 않고 그냥 발사하면 빗나가 버린다.

    • 조준 스킬 레벨에 따라 명중률이 정해진다. 초록색 윤곽선까지 충분히 조준했음에도 빗나갈 수 있다.

    • 맞춰도 한 방에 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너무 가까운 좀비에게는 쏴도 맞지 않아 비좁은 실내에서는 쓰기 매우 불편하다. 보조 근접 무기가 꼭 필요하다.

    • 한 발 쏠 때마다 우렁찬 총성을 일으켜 수십 미터 범위의 좀비들을 죄다 끌어모은다. 총기의 가장 큰 단점으로 한 번 쏘기 시작하면 그 큰 소리에 이끌려 온 마을 내 좀비들이 모두 달려오게 된다. 바닐라에선 소음기가 없기 때문에 해결 불가능한 단점이다.

    • 고층에서의 저격 플레이 같은 건 기대하지 말자. 사격의 구현이 완벽한게 아니라서 고저차가 있을 때엔 사격도 명중도 어렵다.

    • 화염병의 성능이 뛰어나서 총기를 대체할 수 있다. [14]

  • 굳이 총기를 사용하려면 다음 사항들을 꼭 숙지해두자.

    • 총기는 조준 레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레벨이 0~1 정도라면 거의 못 쓸 무기가 되지만 8~10 레벨 정도면 가장 약한 M9 권총으로도 헤드샷을 줄창 터뜨린다.

    • 조준 스킬레벨을 수련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려면 산탄총을 쓰는 것이 좋다. 바닐라 기준으로도 근거리 명중률이 가장 높으며 넓게 퍼지는 산탄을 사용하기에 최대 4마리 좀비를 한번에 맞출 수 있어 피격되는 수로 경험치가 증가하는 조준 스킬을 올리는데도 용이하다. 반대로 조준 스킬이 3 이하라면 권총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 조준 스킬이 낮을 때는 총기를 주력 무기로 사용하지 말자. 조준 스킬을 수련하려면 좀비 수가 적은 시골같은 한적한 곳에서 산탄총으로 연습하는 게 좋다. 정 도심지에서 쓰겠다면 총성 반경 내에 있는 수백마리의 좀비를 박멸한다는 각오로 쏴야 하므로 산탄총 탄약 약 100발 정도는 준비하고 한발당 3마리 이상씩 처치해야 한다.

    • 마을 중심가나 도시, 특히 자신의 은신처 근처에서는 총기를 사용하지 말자. 기껏 만들어 놓은 은신처에 수많은 좀비가 몰려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 신나게 쏴보고 싶다면 외곽으로의 탈출경로를 미리 정리해 둘 것.

    • 절대 걸어가면서 쏘지 말자. 윤곽선의 색깔이 선명한 초록색이 아니면 거의 빗나간다고 보면 된다. 혹시 명중하더라도 헤드샷이 안나오기 때문에 한발에 잡을 수 있는 걸 두발 세발 쏘게 된다.

    • 주기적인 후방 확인은 필수. 좀보이드는 시선 방향을 돌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뒤에서 좀비가 갑자기 나타나면 빠르게 총구를 돌려 대처하기 어렵다.

    • 재장전 스킬은 조준보다 올리기 편하니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연습하자. 리얼리즘 시뮬 아니랄까봐 각 탄창마다 개별적으로 총알을 한 발씩 일일히 삽탄해야 한다. 그런데 재장전 스킬은 삽탄할 때마다 올라가기 때문에 리볼버나 30발들이 탄창을 구해서 탄을 넣었다 뺏다 하면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다. 고레벨이 되면 리볼버도 스피드로더가 울 정도로 빠르게 재장전하기 때문에 총기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매우 도움이 된다.

    • 상기한대로 탈착 가능한 탄창을 가지고 있다면 일일히 각 탄창을 눌러서 삽탄을 해줘야 한다. 탄창이 총에 들어 있는 것이 유일한 탄창이고, 인벤토리에 해당 총기의 탄약이 있을 경우 R키를 누르면 알아서 삽탄까지 하지만 인벤토리에 탄창이 추가로 있고 한 발이라도 채워져 있는 경우, 그저 탄창만 교환한다. 미리미리 예비탄창을 삽탄해놓는 습관을 기르자.

    • 연사로 쏘지 말고, 발포한 후 캐릭터가 다시 조준할 시간을 줘야 한다. 권총 등의 반자동 화기라도 마찬가지. 실사격을 해봤다면 잘 알겠지만, 현실에서 FPS처럼 사격을 쉽게 하는 것은 장기간 훈련받은 특수부대 군인들 밖에 없다. 다른 게임처럼 온갖 주인공 보정을 둘둘 말고 있는 FPS게임을 생각했다간 주인공의 몸을 가지고 즐겁게 식사하는 좀비 떼와 사후 통계만 빠르게 볼 뿐이니 총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니면 아껴두도록 하자.

    • 좀비가 창문이나 울타리 등의 장애물을 넘어올때를 노리자. 명중시키기 쉬우면서 한방에 대부분 즉사한다.

    • 총기 부착물을 총기에 붙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가방이 아닌 인벤토리에 드라이버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 밀치기(넉백), 넘어뜨리기(넉다운) 기능을 활용하자. 해당 공격을 당한 플레이어 혹은 좀비는 뒤로 밀쳐져 잠시 움직이지 못한다. 플레이어의 스킬과 컨디션에 따라서 한 방에 넘어지기도 한다. 좀비 수가 적다면 한 마리를 넘어뜨리고 재빨리 그 위에 올라서서 못 일어나게 만든 후 다른 하나를 넘어뜨리고 밑에 녀석을 밟는 방법을 반복해서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15]

    • 무기가 구해진 후에도 밀치기-밟기는 여전히 유용한 공격 기술이다. 다운시킨 적을 내려찍지 않고 스페이스바로 밟아서 처치하면 무기 내구도를 아낄수 있으며, 군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밟으면 2.2의 고정 대미지를 주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 누워 있는 좀비를 가장 빠르게 잡는 방법은 좀비의 머리를 공격해 뇌를 으깨버리는 것이다. 제대로 된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무기를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머리를 날려버릴 수 있으나 죽지 않고 넘어진 좀비는 일어나기 전에 무기를 머리에 내려쳐 뇌를 박살내야 한다. [16] 누워 있는 좀비를 향해 타격지점이 머리를 향하게 공격하면 머리를 터트릴 수 있는데, 몸통을 공격할때 보다 경쾌하게 부수는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뇌수를 뿌리며 죽는 좀비를 볼수 있다. 체력을 낮추는 특성이나 부정적 무들이 없을 경우 머리를 노리면 웬만해서 한두방에 죽이지만, 스톰핑을 포함해서 미는 것과 내리찍는 행동은 서서 무기를 휘두르는 것보다 더 많은 스태미나를 소모하니 조심해야 한다. 만약 머리가 아닌 다리를 공격했다면 크롤러가 되어서 차 밑으로 기어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17]

    • 다운된 좀비 위에 플레이어 또는 다른 좀비가 올라서면 다운된 좀비가 눌려져서 일어서지 못한다. 3 대 1 상황을 2 대 1로 줄여 좀비를 좀더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대신 다운된 좀비 위에 계속 뭔가 올려놓아야 하므로 플레이어의 위치가 제한되기 때문에 이 전법은 3명 이하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 침착하게 다수의 좀비를 상대하는 법

    • 작은 원을 그리며 후퇴하면서 긴 무기로 때린다. 제자리에 서서 싸우다가는 좀비 여럿이 겹치며 다굴을 당해서 플레이어가 물릴 가능성이 높고 일직선으로 후퇴할 경우 주변의 다른 무리의 어그로가 끌려 오히려 좀비가 점점 늘어난다.

    • 화염병을 제작하자. 화염병은 이 게임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역 무기다. 위스키에 그냥 찢어진 천을 꽂는 것만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으나 위스키가 없다면 차량에 쓰이는 가솔린을 사용해야 한다. Q 키로 소리를 지르거나 총을 쏴서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은 후 둥글게 돌며 최대한 좀비들을 뭉치게 만든 뒤 화염병을 던지면 손쉽게 태워죽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쓰면 좀비의 소지품까지 모두 태워버리게 되니 주의하자. 총기와는 달리 조준하는(?) 과정 없이 바로 던져버리니 플레이어의 시야를 잘 확인하고 써야 한다.

    • 창문과 울타리 같은 지형지물을 이용해 좀비가 지형을 넘다가 자빠지는 걸 이용하자. 다수의 좀비를 상대하려면 결국 지형지물을 이용하는게 최선이다. 맨손으로도 좀비를 쉽게 죽일 수 있는 지형이 창문과 울타리인데 창문을 열고 먼저 넘어간 다음 대기하다가 좀비들이 넘어들어와 엎어져 있을 때 바로 밟거나 무기로 내려쳐 연속으로 몇 마리든 처리할 수 있다. [18] 울타리 또한 같은 맥락. 플레이어는 달리기로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좀비는 넘을 때 마다 앞으로 넘어지므로 몇 번이든 밟아 죽일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대량의 좀비를 이런 방식으로 처리하긴 어렵고 좀비들이 너무 뭉쳐있으면 오히려 반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19] 무기를 들고 있지만 피로나 배고픔으로 인해 공격력이 크게 감소한 상태에서도 이 방식은 유효하다. 서서 쫓아오는 좀비보다 넘어진 좀비를 처리하는게 훨씬 안전하기 때문.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이를 이용해 대량의 좀비도 처리 가능하다. 좀비들도 다 부피가 있기 때문에 시체가 되지 않는 이상 서로 겹쳐질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울타리를 넘을 경우, 한꺼번에 넘는게 아니라 기차놀이 하듯이 줄줄히 넘는다. 몇몇의 인내심 없는 애들은 옆의 울타리로 가서 넘어 더욱 더 좀비 밀도가 분산된다. 흔히 마당 양쪽에 있는 울타리를 왕복하며 반복해서 넘으면 상기한 타임렉으로 인해 점차 분포도가 넓어져 한 에리어에서의 좀비 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리하여 본인이 대처 가능할만큼 떨어지면 잽싸게 1,2마리(그 이상되면 포위 당할 수 있다.) 죽이곤 다시 뱅글뱅글 돌기를 반복. 천천히 솎아내는 방법이다.
      이리하면 지쳐서 거의 걷기 힘들 정도로 떨어질 때까지 무한히 좀비를 죽일 수 있으나, 말 그대로 한 보만 삐끗해도 순식간에 좀비 밥이 되기 때문에 이걸 하기 위해선 플레이어의 강심장과 신들린 컨트롤이 필요하며, 다크소울의 노힛 보스 잡기와 비등한 긴장감을 장시간 견뎌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좀보이드에선 회전 속도가 존재해서 캐릭터가 바로 360도 턴을 하지 못한다. 특히 좀비에게 몰린 상태에서 뛰어 도망치려 할 때 회전할 공간이 없으면 괜히 방향 전환을 못하고 달리기만 하다 물려 죽는다. 게다가 가로로 있을 경우 플레이어만이 아닌 좀비의 리치도 길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공간이 확보된 것 같아도 잡힐 수 있다. 그러니 구석에 항상 도망갈 공간은 남겨두고 싸우자.

  • 좀비 길찾기 AI가 상당히 똑똑해서 좀비가 못 들어오게 문을 닫았더라도 건물을 돌아 플레이어가 있는 방 창문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이걸 특히 잘 체감하는 것은 철장을 사이에 두고 인식당했을 때. 철조망은 창문이나 문처럼 공격하여 파괴하려 들지만 높은 철책은 파괴가 불가능한지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입구를 향해, 설령 그게 맵 반대쪽에 있더라도, 걸어간다. 이는 오히려 어그로를 끌면 좀비들이 입구쪽으로 가느라 철책쪽은 좀비가 없어지는 아이러니를 낳는다.

  • 닫혀있는 문 뒤나, 숲 속, 시야가 닿지 않는 구석 등은 항상 좀비가 있을 거라고 가정하고 무기를 꺼내들고 조준하며 대비하는 게 좋다. 특히나 근접 거리에서 갑자기 좀비와 마주치게 되면 점프 스케어로 아주 거슬리는 음향 효과를 발생시키는데, 이것 때문에 유저가 깜짝 놀라서 대응이 늦어지는 찰나에 물려버려서 허무하게 감염이 되고 기껏 키운 캐릭터를 버리게 될 수 있다. 건물을 탐색할 때는 확실하게 모든 문을 열어볼 때까지 무기를 내리지 말고, 외부에서 들어올 문을 전부 닫은 후에 루팅하도록 하자.

6. 식량[편집]

  • "신선한"이 붙지 않는 모든 식품은 유통기한이 존재하지 않아 썩지 않고 영구 보존되는 식품이다. 반면 "신선한"이 붙는 식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식어가 사라지며 섭취 시 불행을 주는 상태가 되고 좀 더 지나면 "썩은"이 붙으며 완전히 상한다. 가능하면 "신선한" 음식부터 우선적으로 소비하고 영구보존 식품은 당장 먹지 말고 일단 아껴두자. 영구보존 식품은 장기 생존시 더 이상 생성이 안되어 극후반에 저체중으로 살게 될 위험이 있다.

  • 좀보이드를 처음 시작한 유저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다른 아이템 파밍을 제쳐놓고 식량만 죽어라 모으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 시나리오 상황에서 식량은 다른 자원에 비해 파밍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편이다. 통조림 등 영구보존 식량은 몇 달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신선식품은 열심히 모아봤자 전기가 끊기면 보존하기 어렵다. 초반 파밍에서는 식량보다는 캐릭터 성장을 위한 스킬북들, 중요 레시피에 필요한 공구와 재료들, 가방이나 무기 같은 중요한 장비 아이템 등을 우선시하고, 식량의 경우 가능하면 발견한 그 자리에서 먹어버려서 아예 배고픔을 뜨지 않게 하고 무게 부담을 줄이는 것이 낫다. [20] 물론 샌드박스 설정으로 식량 스폰 빈도를 낮췄다면 다른 생존게임들처럼 굶어죽지 않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식량을 찾아다닐 수도 수도 있다.

  • 이 게임에서 포만감과 영양가는 별개의 개념이다. 포만감은 굶주림~어머니의 밥상으로 묘사되는 허기 무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굶주림 단계까지 떨어지면 서서히 체력이 떨어지며 포만감 수치만 높여주면 일단 배는 찼기 때문에 체력도 회복력도 떨어지지 않고 힘을 제대로 내서 싸울 수 있다. 반면 영양가는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수치 [21]로 캐릭터의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로리 파라미터가 음식마다 설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음식이 체중 증가 또는 감소에 끼치는 영향이 결정된다.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 위주 식단은 살이 찌고 채소와 과일 위주 식사는 살이 빠진다는 일반 상식 선에서 생각해도 딱히 틀리지 않는다. [22]

  • 요리 스킬: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의 요리 개념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약간 차이가 있다. 식품을 다루는 모든 레시피, 예를 들어 식칼로 수박을 잘라먹는 것부터 통조림 수프의 내용물을 냄비에 붓는 것, 그 냄비를 오븐에 데우기 등을 포함한 조리에 관련된 대부분의 행동들은 모두 요리 스킬 경험치를 준다. 상술했듯이 영양가는 내부적으로 정해진 수치이며 요리를 한다고 없던 영양소가 생기지는 않으나, 여러 재료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한개의 음식 아이템이 가지는 포만감과 영양가가 커지게 된다. 요리 스킬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불행감소이다. 중복되지 않은 다양한 재료를 넣은 요리는 높은 포만감과 함께 불행과 지루함 수치를 줄여주기 때문에 멘탈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불행감소는 얼마나 다양한 재료를 넣었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며 똑같은 재료를 중복으로 넣으면 오히려 불행이 늘어난다. 때문에 쌀밥에 피클이나 땅콩같은 이상한 재료들을 아무거나 때려박은 뒤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같은 소스들을 들이부은 괴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생쌀, 파스타면 등 날로 먹으면 불행 수치를 왕창 올려주는 재료들이나, 생고기나 날생선처럼 날로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재료들은 요리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 요리 도구: 요리에 필요한 도구들은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밥이나 수프 등을 만들기 위한 냄비, 샐러드 등을 만들거나 냄비의 요리를 작게 옮겨담기 위한 그릇, 고기를 손질하기 위한 칼(부엌칼, 사냥용 칼, 중식도 등) 이 기본적인 도구들이다. 빵이나 팬케이크 같은 요리를 하려면 밀대나 오븐용 팬같은 별도의 도구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냄비, 그릇, 칼 3종세트면 웬만한 요리는 커버할 수 있다. 딱히 요리를 위한 도구는 아니지만 깡통 따개도 중요한 도구이다. 대부분의 통조림류 아이템들은 깡통 따개가 없으면 열 수 없는데, 흔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안 챙겨두었다가는 극한 상황에서 굶주리는데 통조림을 두고도 못 까먹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

  • 가열 도구: 샐러드처럼 가열하지 않는 요리도 있으나, 대부분은 가열 과정을 요구한다. 전기가 끊기기 전에는 집집마다 있는 전기스토브를 쓰면 되지만, 전기가 끊긴 이후의 가열 도구도 생각해 두어야 한다. 또한 요리가 끝난 후에도 가열 도구를 켜둘 경우 화재가 날 수 있으니 요리가 끝나면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 전기스토브: 가장 편하고 간단하지만 전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발전기를 구비해야 한다. 아무 때나 즉시 켜고 끌 수 있으며 별도의 연료 공급도 필요없는 것이 장점.

    • 전자레인지: 전기스토브와 똑같이 전기가 있어야 작동하는데, 이걸로 만든 요리는 불행 수치를 높인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는 번거롭더라도 차라리 전기스토브를 쓰는 것이 낫지만, 페트병에 담은 빗물 등은 스토브로 소독할 수 없어 전자레인지로 소독해야 한다.

    • 프로판 바베큐 그릴: 프로판 가스통을 연료로 쓰는 바베큐 그릴. 주로 가정집 뒷마당에 있다. 전기스토브처럼 스위치만 누르면 즉시 켜고 끌 수 있어 사용은 편리하지만 연료인 프로판 가스의 공급이 제한적인 것이 단점. 프로판 가스는 금속용접에도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임시로 쓰는 것이면 모를까 장기적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 숯불 바베큐 그릴: 나뭇가지나 나무조각 등 땔감을 넣어 쓸 수 있는 바베큐 그릴. 주로 가정집 뒷마당에 있다. 불을 켜려면 라이터나 성냥이 필요하다. 땔감을 지속적으로 채집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

    • 골동품 난로: 나뭇가지나 나무조각 등 땔감을 넣어 쓸 수 있는 난로. 숯불 바베큐 그릴의 상위호환. 상당히 희귀한데, 게임 전체에 몇 개 없으며 대부분 외딴 오두막 같은 곳에 있다. 무게도 엄청 무거워서 바베큐 그릴처럼 들고 옮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차로 옮겨야 한다. 이동 가능한 벽난로라고 보면 된다.

    • 벽난로: 일부 고급 저택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옮길 수는 없다. 불이 나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 없이 실내에서 불을 피울 수 있는 모닥불의 상위호환이다.

    • 모닥불: 야외에 직접 만들 수 있다. 당연히 땔감이 필요하다. 어디서나 만들 수 있지만 야외에서만 사용 가능한데다 실수로 화상을 입거나 불이 번질 위험이 있어 바베큐 그릴이나 골동품 난로를 얻기 전에 임시로 쓰는 물건이다.

  • 요리 종류: 요리의 종류 별로 넣을 수 있는 재료의 종류가 다르다. 상술했듯이 괴식도 가능할 정도로 레시피 조합이 자유로운 데다가 업데이트마다 레시피도 계속 바뀌어서 영문위키에도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보는 수 밖에 없다.

    • 샐러드, 과일 샐러드: 그릇에 재료들을 넣어 만든다. 채소 샐러드는 육류, 채소, 조미료를 넣을 수 있다. 과일 샐러드는 과일만 넣을 수 있다. 귀찮은 가열 과정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농사를 통해 채소류는 대량공급 가능하니 농사를 짓기 시작한 후에는 샐러드를 많이 먹게 된다. 과일 샐러드의 경우 과일류는 재료들이 썩기 시작한 후에는 베리만 수급 가능하기 때문에 채집으로 얻은 여러 베리들을 종류별로 때려박아 만들어먹는 경우가 많다. [23]

    • 스튜, 수프: 물이 담긴 냄비에 각종 육류, 채소, 조미료를 넣은 뒤 가열해서 만든다. 거의 비슷하긴 하나 수프보다는 스튜에 넣을 수 있는 재료의 종류가 약간 더 다양하다.

    • 구이: 프라이팬에 각종 육류, 채소, 조미료를 넣은 뒤 가열해서 만든다. 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

    • 샌드위치, 버거: 자른 빵에 채소, 데워진 육류, 조미료를 넣는다. 빵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빵이 썩은 이후에 먹으려면 제빵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빵을 만들어야 한다. 육류는 가열해서 조리한 이후에 넣어야 한다.

    • 밥. 파스타: 물이 담긴 냄비에 쌀이나 파스타를 넣고 각종 육류, 채소, 조미료를 넣은 뒤 가열해서 만든다. 쌀과 파스타는 파밍으로만 구할 수 있다. 생쌀과 파스타면은 날로 먹으면 불행수치가 높아서 요리를 해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넣을 수 있는 재료의 종류는 밥이 훨씬 다양하다. 특히 밥의 경우 영구보존되는 채소인 말린 콩들을 4종류씩 넣고 콩밥으로 해먹는다면 농사를 짓지 않고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콩밥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좋다.

  • 농사: 식량의 주 수급원. 흙 바닥과 물이 필요하다. 단순히 먹고 사는 것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신선함이 오래가고 포만감도 적당한 감자가 가장 무난하게 키우기 쉬운 작물이다. 물 수급이 안정적이라면 그냥 물을 가득 주기만 하면 되는 양배추도 좋다. 물 공급은 비가 올 때 저절로 되는데 일부 물이 너무 많아도 안 되는 작물들은 지붕 아래에서 키우며 직접 물을 주는 것이 안전하다.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겨울이거나 겨울이 아니더라도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물을 구해서 줘야 하므로 식수가 확보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목공 레벨을 일찍 올려서 빗물받이 통을 여럿 만들어놓고 물을 충분히 받아 놓는 방법도 있다.

  • 채집: 41.60 빌드부터 직접 돌아다녀야 하게 바뀌면서 귀찮아졌다. 식량 외의 온갖 아이템도 채집 가능하나 수풀이 있는 곳에서는 베리, 버섯, 약초, 곤충, 새알 등 다양한 식량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베리와 버섯 중 한 종은 매 게임 시작시에 랜덤하게 독성으로 지정되는데, 약초학 잡지를 읽지 않으면 구별할 수 없다. 독베리는 먹어도 좀 아프고 살 확률이 높지만 독버섯은 먹으면 거의 죽는다. 또한 곤충류는 포만감은 쥐꼬리만한데 불행을 크게 높이므로 직접 먹기보단 낚시미끼로 재활용하는 것이 좋다. 저렙 때에는 하루종일 채집해도 그날 먹을 식량도 얻기 힘들지만 레벨이 오르면 먹고 살만큼은 나온다.

  • 낚시: 물가에서만 시행 가능. 작살이나 낚시대를 구하거나 낚시 잡지를 읽어서 제작한 낚싯대와 미끼가 필요하다. 미끼로는 루팅할 수 있는 미끼 외에 채집과 농사 중 구할 수 있는 지렁이, 곤충류, 통발로 잡는 작은 물고기 등이 있다. 물고기는 칼로리가 매우 높아서 농사채소와 채집베리만 먹으면서 빠진 살을 다시 찌우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 수렵: 덫을 이용한 사냥법으로 덫에 따라 잡는 동물과 설치할 위치, 배치할 먹이가 다르다. 쥐덫을 제외한 나머지 덫들은 플레이어의 시야 안에 설치할 경우 아무것도 잡히지 않으니 최대 시야로도 보이지 않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쥐덫은 플레이어의 위치와 상관없이 쥐와 생쥐가 잡히지만 직접 만들 수 없어 얻기를 기도해야 하며 초콜릿, 땅콩버터 같은 보존 식품이나 햄, 치즈 같은 신선 식품을 미끼로 필요로 해서 전기가 끊기면 잡기 어렵다. 숲에서 잡히는 토끼와 다람쥐는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나무 철장 덫을 비롯한 대부분의 덫에 잡히고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 같은 작물로 미끼가 가능하지만 탐색시 지형에서 '동물 많음'이 아니면 확률이 낮다. [24] 포만감을 채우기만 한다면 새가 가장 나은데 새는 시가지에서도 잡히고 막대 덫을 필요로 하며 농사나 채집을 통해 들어오는 지렁이나 귀뚜라미를 미끼로 쓸 수 있다. 다만 먹이만 빼먹고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고 [25] 좀비들이 덫을 장애물로 인식해 박살내기도 하니 주의. [26] 낚시보다 효율이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후반부의 육류 수급 방법 중 하나이다. 덫을 설치할 때는 좁은 곳에 최대한 많이 설치하자. 덫을 서로 가까이 설치한다고 효율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덫을 확인하며 미끼 채우기도 쉬워진다.[27]

  • 사냥: 42빌드에서 추가 예고된 컨텐츠. 토끼 등의 야생동물이 돌아다니며 직접 사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7. 식수[편집]

게임시작 시점에선 수도꼭지만 틀어도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오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단수 이후의 식수 확보 방법을 미리 생각해둬야 한다.

  • 물은 기본적으로 상하지 않는다. 스타팅 파밍 구역에서 물병, 접시, 냄비 등 모든 식기에 물을 담아두고 실내에 던져두면 단수 이후 수거하여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수도가 끊어진 후에도 수도꼭지와 변기에 조금씩의 물이 남아있어서 여러 집에서 물을 모으는 것도 가능하다. 사무실에서 주로 발견되는 정수기에는 250에 달하는 물이 담겨있고 화장실의 욕조에도 물 100이 저장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런 곳을 찾으면 단수 이후에도 장기간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강이나 호수에서 퍼온 물이나 빗물은 '오염된 물'로 간주되어서 끓여 마시지 않으면 질병을 유발한다. 때문에 수도가 끊긴 이후 강물이나 빗물을 마시고 살 계획이라면 가열도구도 준비해둬야 한다. 하지만 오염된 물을 마신다고 죽는 것은 아니고 하루쯤 아프고 말기 때문에 급하다면 한모금 마시는 것은 상관없다.

  • 우물: 영구적인 식수 공급원이다. 수도가 끊긴 상황에서도 절대 끊어지지 않는 깨끗한 물을 언제나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우물이 있는 곳에 정착한다면 식수 걱정은 말끔히 사라진다. 하지만 전 맵에 단 3군데만 있으며 외딴 농장이나 숲 속의 오두막같은 한정된 곳에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게 큰 단점이다.

  • 강과 호수: 강이나 호수 근처에 있다면 가서 강물을 길어올 수 있다. 오염된 물이므로 식수로 쓰려면 먼저 끓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물보다는 번거롭지만 역시 무제한으로 물을 얻을 수 있다. 수도꼭지와 빗물받이 통을 연결할 수 있게 되면 강물을 퍼와서 빗물받이 통에 붓기만 하면 되므로 한결 편해진다.

  • 빗물: 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들을 비오는 날 바깥에 내려놓으면 빗물을 모을 수 있다. 빗물은 오염된 물이므로 식수로 사용하려면 끓여서 먹어야 한다. 비가 오지 않는 겨울이 되면 물을 얻을 수 없으니 겨울을 대비해 미리 식수를 모아 두거나 해야 한다.

    빗물받이로 쓸 용기는 그릇부터 냄비 등의 넓은 용기까지 다양하지만, 더 편리한 방법으로는 목공 4, 7레벨에 만들 수 있는 빗물받이 통을 제작하는 것이다. 레벨 4에서 제작 가능한 사각 형태의 통은 250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레벨 7에서 제작 가능한 배럴 형태의 통은 400에 달하는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빗물받이 통을 만들면 매번 밖에 두고 가져와야 하는 냄비와 달리 압도적인 용량을 자랑하는 데다 빗물받이에서 직접 물을 퍼담을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빗물받이 통은 제작에 판자와 못 말고도 쓰레기 봉투 4장을 요구하므로 미리 챙겨두는 게 좋다.

    수도꼭지가 있는 곳의 바로 윗층에 빗물받이 통을 설치하고 파이프 렌치로 작업하면 빗물받이 통을 배관과 연결해 수도꼭지로 빗물이 나오게 할 수 있다.#

8. 차량[편집]



2018년 중반에 추가되었다. 현실 고증을 추구하는 게임답게 창문 열기, 문 잠그기, 차량 전조등 점등, 엔진 끄기, 히터, 에어컨, 열쇠, 트렁크나 여러 수납공간 열기, 경적, 차량 깨지는 모션, 차 고장 모션, 차에서 잠자기, 차에서 먹기, 트렁크에 물건 넣기, 휘발유 넣기 등등의 시스템 등이 있다.

차량은 크게 일반, 대형, 스포츠 3종류로 분류되며 차량 모델별이 아니라 같은 종류끼리 부품이 완전히 호환된다는 특징이 있다. 트렁크 용량은 정리쟁이 특성이 적용되지 않고 상태 100% 기준, 좌석 수용량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 일반(Standard) 차량은 표준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특출난 면은 없지만 분해 및 수리에 요구되는 차량 정비 기술이 낮고 대체적으로 엔진 소음이 작아서 좀비를 적게 끌어들인다는 장점이 있다.

    • 쉐볼리에 다트(4인승) : 마스터슨 호라이즌과 함께 엔진 소음이 가장 조용한 차량. 또한 제일 작고 가볍다. 덕분에 엔진 마력이 낮음에도 기동성이 좋다. 작은 탓에 비좁은 곳도 잘 지나간다. 트렁크 용량 40

    • 마스터슨 호라이즌(4인승) : 쉐볼리에 다트처럼 조용한 차량. 쉐볼리에 다트보단 약간 더 크고 무겁지만 큰 차이는 없다. 트렁크 용량 40

    • 쉐볼리에 니알라(4인승) : 경찰차, 공원 경비차, 택시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트렁크 용량 55

    • 쉐볼리에 세리스 웨건(4인승) : 일반 차량 중 화물 적재량이 많지만 가장 둔하다. 트렁크 용량 60

    • 대시 랜처(2인승) : 일반 차량중에선 가장 희귀하다. 지프 차량 형태라서 비포장 도로를 잘 달리는 편. 트렁크 용량 40

  • 대형(Heavy-Duty) 차량은 트렁크 용량이 크기 때문에 물자를 대량으로 운송하거나 대형 가구를 운반하려면 필수적이다. 최저 지상고가 높아서 험지를 달려도 손상을 덜 입는다. 대시 불 드라이버의 소방차 버젼이나 프랭클린 밸류라인의 구급차 버젼은 일반 차종보다 엔진 마력이 높고 고성능 부품이 장착되어 있는 등 스펙이 좋아서 주력 차량으로 타고 다닐만 하다. 대신 엔진 소음이 상당히 심해서 속도광 특성 붙이고 고속으로 후진이라도 하면 좀비 무리를 꼬리에 달고 다니게 된다.

    • 쉐볼리에 D6(2인승) : 흔히 픽업 트럭이라 불리는 차량. 픽업 트럭인만큼 험지를 잘 달리고 트렁크가 항상 오픈되어 있다. 트렁크 용량 85

    • 쉐볼리에 스텝 승합차(2인승) : 모든 차량 중에서 단일 트렁크 용량이 160으로 가장 크다.

    • 대시 불드라이버(2인승) : 목재 회사, 정유 회사, 공원 경비, 소방차, 경찰차 등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모든 차량 중에서 엔진 소음이 제일 심하다. 트렁크 용량 130

    • 프랭클린 밸류라인 (2인승) : 배리에이션이 무척 다양한데 개중 성능 차이가 큰 6인승과 응급차는 특별히 따로 분류해서 서술한다. 트렁크 용량 130

    • 프랭클린 밸류라인 (6인승) : 좌석 4개가 추가 설치되어 트렁크 용량은 줄었지만 좌석 하나당 무게 초과해서 발전기, 가구등을 올려놓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론적으로는 무거운 물자를 많이 운송할 수 있다. 하지만 엔진 마력은 더욱 약해져서 운전시 정말 둔하다는 걸 주의하자. 트렁크 용량 50

    • 프랭클린 밸류라인 응급차(2인승) : 일반적인 프랭클린 밸류라인은 무겁고 느린 차량이지만 응급차 버전의 경우 그 특성상 엔진 마력이 490에 달해서 속력 및 견인 능력이 매우 좋은데다, 트렁크 용량도 똑같이 130이라서 좋은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엄청난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멀쩡한 상태의 개체가 거의 스폰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28] 따라서 결국 사고 차량을 회수하여 완전 수리해야한다는 큰 단점이 있어, 보통 초반에 굴리는 경우에는 없다시피 하고, 서버 설정 중 사연이 있는 차량 스폰 설정을 없음으로 설정하면 회차 중 단 한번도 못 볼 가능성이 높다.

    • 프랭클린 올터레인(4인승) : 아주 희귀하게 등장하는 SUV. 엔진 마력이 준수하고 지상고가 높아서 험지 주파 능력이 좋다. 트렁크 용량은 85로 좀 작지만 4인승 차량이므로 좌석을 화물칸으로 활용하면 그런대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 스포츠 (Sport) 차량은 엔진 마력이 우수해서 속도는 가장 빠르다. 그러나 도로에는 폐차와 좀비 무리 같은 방애물이 잔뜩 깔려 있어 함부로 과속 주행을 했다가 사고를 일으키기 일쑤며 스포츠 차량은 요구되는 차량 정비 스킬이 높으면서 등장 확률이 낮아 한번 크게 손상을 입으면 부품 교체 및 수리하기 상당히 어렵다. 트렁크 용량이 작으며 엔진 마력에 비해 견인 능력이 약하다.

    • 대시 엘리트(4인승) : 스포츠 차량 중에선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트렁크 용량 45

    • 쉐볼리에 프리마니(4인승) : 각진 형태 탓에 얼핏보면 일반 차량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트렁크 용량 45

    • 머시아 랭 4000(2인승) : 트렁크 용량 45

    • 쉐볼리에 코세트(2인승) : 모든 차량 중에서 제일 희소한 스포츠카. 속도가 빠르지만 극히 드물게 등장한다. 트렁크 용량 30밖에 안되는데다가 2인승 이므로 적재 가능한 화물량이 매우 적다.

  • 이외에 차량에 견인시켜 끌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트레일러가 있다. 화물을 실을 수 없는 광고판 형태와 트렁크 용량 100짜리 방수포가 덮힌 것과 안 덮힌 것, 총 3종류가 있다. 트레일러도 자동차로 취급되므로 타이어와 서스펜션, 화물칸 상태를 자동차 기술로 확인해볼 수 있다.

  • 차량에서는 트렁크나 조수석 보관함 같은 여러 공간을 열어 볼 수 있는데 보통은 그다지 좋은 건 없지만 구급차와 경찰차, 레인저 차량의 트렁크에는 쓸만한 물품이 있으므로 뒤져볼 만 하다. 구급차는 의료 용품 및 응급 처치 가방이 있고, 레인저, 경찰차는 총기, 탄약 등이 나온다.

  • 경찰차, 소방 차량은 사이렌과 경광등을 켤 수 있고 사이렌 종류, 점등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덧붙여 경찰차는 현실을 반영하여 차안에서 뒷좌석에서 앞좌석으로 옮겨 탈 수 없다. 범죄자 호송을 위해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좀비에게 포위당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차로 탈출하려는데 실수로 뒷좌석에 타버리면 낭패를 보는 수가 있으니 주의할 것.

  • "'IWBUMS 41.42''' 기준으로 차량 세차가 추가되었다. 가방에 충분한 양의 물이 있다면 차를 세차할 수 있으나, 수도가 끊긴 상황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물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가 캐릭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좀비들이 피 냄새를 맡고 몰려오기에 물이 충분하다면 해주는 것이 좋다.

  • 차 키는 주변에 떨어져 있거나, 근처의 좀비가 가지고 있거나, 차량이 주차된 집 안에 있거나, 혹은 차량의 글로브 박스에서 얻을 수 있다. 차에 승차한 상태에서 오른쪽 위의 인벤토리 창을 보면 각 좌석과 글로브 박스의 아이템을 볼 수 있다. 차의 문이 잠겨있다면 창문을 깨고 열 수 있는데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열쇠가 없는 차들은 배선을 따서 시동을 거는 기술을 배우기 전까지 그냥 가솔린과 자동차 부품이나 루팅한다고 생각하자. 배선 따기는 Build 41.56 기준으로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을 필요로 한다. 배선 따는 방법은 차량을 탑승한 상태에서 유저 인터페이스 켜기(기본 V키)를 누르면 원형 메뉴가 나오고 거기에서 선택하면 된다. 실패 확률이 있으니 여러번 시도해야 한다. 좀도둑은 시작부터 배선따기가 가능하므로 가급적 빨리 차량을 활용하고 싶다면 좀도둑을 선택하는 게 좋다.

  • 전기가 공급된다면 주유소의 주유기에서 가솔린을 뽑을 수 있다. 전기가 끊긴 후에도 발전기를 구해서 설치해주면 된다. 차량의 운전석 방향을 주유기쪽에 대면 직접 주유할 수 있지만 첫 차량이라 연료탱크가 비어있다면 기름통 아이템에 가솔린을 담아가야 한다. 혹은 근처의 다른 차에 남아있는 가솔린을 뽑아낼 수도 있다. 41.53패치로 주유소 가솔린 수량에 제한이 생겼지만 주유건 하나에서 매우 적음 설정으로 기름통 895개, 보통에선 1615개, 많음에선 1934개를 뽑아낼 수 있다. 주유기 하나당 주유건 2개가 붙어있고 대부분의 주유소에선 주유기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으며 맵 곳곳에 주유소가 자리잡고 있으므로 웬만해서 부족할 일은 없다.

  • 헬리콥터가 엄청난 수의 좀비 호드를 불러들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이유로 인해 어그로가 끌린 수백 마리의 좀비들이 거점을 포위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탈출용 차량 한 대를 마련해두는 것이 비상 탈출을 위해 추천된다. 며칠쯤 먹을 수 있는 보존식량과 기본적인 생존 도구들을 트렁크에 넣어두고 가솔린도 채워둔 차량을 집 앞에 세워두고 언제든지 유사시 차에 타고 다른 지역으로 도망갈 수 있도록 준비해 두자.

  • 차량으로 좀비를 들이박으면 쓰러지며 쓰러진 좀비를 타이어로 밟고 지나가면 터진다. 고속으로 들이박았다면 즉사한다. 들이박으면 후드와 앞유리의 내구도가 감소하며, 타이어로 밟으면 타이어 내구도가 감소한다. 특히 후드의 내구도가 0이 되면 그때부터 엔진에 직접적인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며 엔진의 내구도가 감소하면 시동이 자주 꺼지다가 마지막에는 아예 걸리지 않게 되는데 엔진은 수리부품 구하기가 극히 어려우며 몇개 구했더라도 개당 1%밖에 수리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버릴 차량이거나 긴급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좀비를 박기보다는 피해서 다니는 것이 좋다. 거꾸로 말하면 좀비 호드 근처의 아무 차를 하나 골라서 가솔린 조금 넣고 창문 깨고 배선을 따서 시동을 걸면 차가 멈출 때까지 손쉽게 좀비 수십마리는 넘게 밟아버릴 수 있다.

  • 차량 두개를 일렬로 배치한후 v키를 누르면 차량 견인이 가능하다. 견인을 통한 도로 확보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를 부착해서 많은 물품의 운반도 가능해진다. 끌고가는 차량의 마력과 무게 및 끌려가는 차량의 타이어 상태와 무게가 속도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견인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사용하면 거의 움직이지도 않는다. 프랭클린 밸류라인 차종의 구급차 버젼이 마력과 무게가 모두 준수해서 견인하기 좋다.

  • 인벤토리에 기름통을 보유하고 차량에 우클릭을 하면 가솔린 빼기 버튼이 생기므로 원거리에서 차량의 기름 보유 유무를 알 수 있다.

  • 좀비의 직접적인 공격은 플레이어와 플레이어가 탑승한 방향의 유리, 후드, 트렁크의 내구도만 감소시킨다. 따라서 차에서 잠을 잘 때 플레이어가 탑승한 방향을 벽으로 가리고 잠을 청하면 안전하다.

9. 의류[편집]

기존의 프로젝트 좀보이드는 2D바탕의 게임이었으므로 캐릭터나 좀비가 가진 의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천으로 찢거나 단지 색상만 바뀌는 단순한 구조였으나, IWBUMS(41베타)에서는 의류가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게임상에서 나타나는 외적인 모습은 몰입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실제로 머리에 방어능력이 있는 안전모를 쓴다거나 희귀한 방독면 등을 구하는 등 이전 게임양상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 PZ.wiki를 참고하면 각각 아이템들의 방어력이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 좀보이드의 의류는 방어구나 마찬가지다. 물림방지, 긁힘방지, 보온성, 내풍성, 방수성까지 여러 요소에 영향을 미치니 잘 갖춰입어야 한다. 초반에는 좀비에게서 루팅한 옷들을 북북 찢어서 재봉술을 올리고, 바늘을 구했다면 구멍난 옷들을 열심히 메꾸자. 재봉술이 오르면 안감 덧대기로 의류 '강화'가 가능한데 물림방지 5%라도 아쉬운 상황이니 가능한 모든 부위에 가죽조각으로 덧대기를 해주자.

  • 흔한 RPG게임처럼 착용가능 부위가 표시되면 좋겠지만 그런건 없으니 착용 시 '교체하기: '가 뜨는 것을 보고 부위를 파악하자. 최대한 많은 부위를 갖춰입어야 덧대기할 파츠가 많아져 물림방지 확률이 올라간다.

    • 머리 : 소방헬멧이나 안전모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 모자나 쓰면 되지만 비워두면 안된다.

    • 목 : 스카프가 있지만 희귀한 편이니 없으면 비워두자.

    • 내복 : 좀비는 입지 않는다. 매우 희귀하니 없으면 비워두자.

    • 속옷상의 : 좀비도 자주 입는 흔한 탱크탑을 입자.

    • 티셔츠 : 초반에는 줄무늬셔츠를 주워입다가 긴팔티셔츠로 교체하자.

    • 짧은셔츠 : 하와이나 짧은셔츠보다는 야구셔츠가 낫다. 맘에 드는 팀으로 골라입자. 어차피 데님셔츠에 가려서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 셔츠 : 티셔츠와는 다른 파츠. 나무꾼셔츠를 주워입다가 데님셔츠로 교체하자.

    • 스웨터 : 좀비도 자주 입는 흔한 폴로 넥 스웨터를 입자. 후드집업/V넥/라운드넥보다 따듯하다.

    • 재킷 : 소방재킷이 제일 두껍지만 희귀하므로 초반에는 일반재킷을 쓰다가 가죽재킷으로 교체하자. 상의 중에 가장 바깥으로 보이는 옷이다.

    • 조끼 : 희귀파츠. 경찰방탄조끼가 좋다. 가슴부분에서 가장 바깥쪽으로 보이는 옷이다. 형광조끼는 물림방지가 없어서 장식용.

    • 탄띠 : 총알/산탄의 2가지 디자인이 있는데 기능이 없는 그냥 장식일 뿐. 람보 코스프레할때나 쓰자. 조끼보다 바깥쪽으로 보인다.

    • 바지 : 소방 바지가 제일 두껍지만 희귀하므로 좀비도 자주 입는 청바지3종세트를 입자. 각 성능은 도토리키재기

    • 양말 : 좀비도 자주 입는 '긴 양말'을 신자.

    • 신발 : 군용부츠가 제일 좋은데 없다면 그냥부츠, 승마부츠, 장화, 군용사막부츠 등으로 대신하자. 절대 비워두면 안된다.

    • 장갑 : 가죽장갑이 좋은데 희귀하므로 좀비한테서 긴 장갑을 뺏도록 하자. 아니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수술용장갑을 주워오자. 라텍스처럼 생겨서 약해보이지만 반장갑이랑 같다. 비워두지 않는 편이 좋다.

    • 허리가방 : 앞뒤 하나씩 2개를 착용할 수 있다. 좀비는 입지 않으니 주택의 옷방이나 침대 옆 서랍장을 찾자.

    • 벨트 : 좀비는 입지 않으니 주택의 옷장이나 침대 옆 서랍장을 찾자.

    • 권총집 : 이중권총집을 착용하자. 경찰옷이나 경비원옷의 좀비가 갖고 있다.

    • 배낭 : 크면 클 수록 좋다. 군용배낭이나 대형여행가방 같은게 나올 때까지 책가방이나 더플백을 메고 다니자.

  • 상기한 내용대로라면 소방관세트(헬멧+상의+바지+군용부츠)가 제일 좋아보이지만 보온성이 과해서 여름에는 조금만 뛰어다녀도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어찌어찌 길을 뚫어서 소방서까지 가더라도 소방관좀비가 걸어서 다른데 가버렸다면 못 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안전모+가죽재킷+청바지 정도로 대체해 주자. 안전한 곳에서 나무를 베거나 할 때에는 스웨터와 가죽재킷을 벗는 것도 방법이다.

  • 긁히거나 물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다친 부위의 의류에 구멍이 나서 손상된다. 만약 전투 중 밀치기가 늦은 경우 와그작 하고 씹히는 소리가 났다면 다치지 않았더라도 전투 종료 후에 현재 입고 있는 의류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만약 구멍이 발견된다면 해당 부위를 물리거나 긁히긴 했는데 저항확률로 인해서 다치지는 않은 채 의류만 망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 구멍난 부위는 옷을 입지 않은 것과 판정이 같으므로 반드시 수선해주어야 한다. [29]


10. 멘탈[편집]

스트레스 내지는 지루함 무들이 계속되면 우울증이 생겨 페널티가 생긴다.[30] 우울증을 달고 다니면 결코 사소하지 않으므로 주기적으로 책[31]을 읽거나 유흥을 즐겨 캐릭터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32]

실내에서 오래 머무르면 심심함 무들이 뜨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지루함으로 강화되며 불행도가 올라가기 시작해 슬퍼짐까지 함께 붙는다. 천장과 벽이 있어서 실내로 판정되는 곳이기만 하면 열심히 작업을 하던 멍하니 서있던 상관없이 지루함 수치가 늘어난다. 덥거나 추운 날에도 실내온도는 일정하기 때문에 우상단 디지털시계에 보이는 온도를 확인해 보면 실내인지 실외인지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실외로 판정되는 곳이면 멍하니 앉아 있어도 지루함 수치는 내려간다. 불행도도 함께 내려가긴 하는데 속도가 매우 느려서 체감이 안되니 요리된 음식이나 도서를 이용해서 불행도를 낮춰주면 좋다. 실내외 상관없이 플레이어가 좀비를 목격하게 되면 지루함 수치는 단번에 리셋되어 사라지지만 불행도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루함이나 심심함보다도 문제인 것은 불안 관련 증상이며 이 무들은 심해질 경우 수면 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리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만든다. 또한 지루함, 심심함과 달리 수면을 취한 상태에서도 급격히 나빠지므로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 책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손쉬우나 감염, 질병으로 인해 생긴 경우 없애도 또 생겨나므로 근본적인 병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 수면을 취하지 못해 말라죽게 된다.[33]

11. TV 스케줄[편집]



위 이미지는 'Life and Living TV' 채널의 방송 시간표이다. 1일차 요리 방송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시작한다. 즉,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은 기본 설정의 경우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7월 9일 오전 9시이므로 요리 방송도 오전 9시에 시작한다.[34] 샌드박스 모드에서 게임 시작 시점을 변경하면 1일차 요리 방송 시간도 그에 맞게 바뀌지만 너무 늦은 시간으로 설정하면 스킵된다. 반대로 샌드박스 모드로 7월 1일 5시로 시작할 시, 낚시를 올려주는 쇼가 나오는게 확인되었다. 4일차 오후 6시(18시)에는 캠프파이어에 대해 알려주지만 스킬 경험치는 오르지 않는다.

건물에 하나 정도는 배치 되어 있는 TV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수단 중에 하나. 건물이 정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전력을 공급받은 상태에서만 TV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해당 스케줄 시간에 티비를 켜서 장시간 관람한다. 학습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선 장시간을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여유롭거나, 휴식기를 가질 수 있는 빈 스케줄에 투자되기도 한다.
대신 TV로 얻는 경험치는 직접 작업을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얻을 수 있어서 1회 시청에 1레벨이 오르곤 한다. 특히 빨리 빗물통의 준비를 해야하는 목공의 경우 봐둬서 손해는 없는 셈.

스킬 관련 책을 읽은 경우, TV로 들어오는 경혐치에도 배수가 적용되는게 확인되었다. 초반에 관련 책을 발견, 다 읽는 건 매우 힘들지만 하면 엄청나게 오른다.

주의점이라면, TV도 엄연히 소음 감지 요소에 해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볼륨을 조정하고 시청해야 한다. 보통 음량은 1, 2 정도가 안정적인 학습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마다 연결이 가능한 채널이 있으니, 항상 시청이 가능한 채널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건물 주변에 좀비가 출연해 집안에 침입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TV가 있는 층에 창문이 있다면, 커튼을 쳐서 외부 시각을 차단 시켜야 한다. 건물에 전력 공급이 차단될 경우 시청이 불가능해진다.

각 TV 프로그램은 비디오로 존재하기 때문에 놓쳤더라도 마저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이미 본 에피소드로는 스킬이 오르지 않는다.



TV 중에 조건이 성립되면 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TV 및 라디오에서 얻을 수 있는 세계관 관련 정보에 대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세계관/TV 및 라디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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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면 더욱 좋다. 전기가 끊긴 이후 사용할 바베큐 화로와 빗물받이 통을 옥상에 올려두면 대형망치의 철거 커맨드로 계단을 없애는 것으로 오랫동안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 1층으로의 왕복은 창문에 밧줄을 걸어서 다니면 된다.[2] 망치가 없어도 탈출용 밧줄을 설치할 수 있다. 필요한 못은 2개인데 실제 사용은 1개만 하는 건 덤.[3] 보통 한적한 곳에 떨어져있는 오두막에 있다.[4] 대신 41.60 이후 소파케이드가 가능하다. 게으른 소파 같은 1칸 짜리 소파를 길 중심에 놓은 후 4면을 나무 울타리로 막아버리면 플레이어는 뛰어서 안으로 들어가는게 가능하지만 좀비들은 이 안을 인지하지 못하는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다. 가장 손쉬운 활용법은 좀비가 다수 리스폰 되는 지역에 이런 1칸짜리 거점을 하나씩 만들어놓고 좀비가 대량 리스폰되면 몰아서 불을 지른 후 여기에 숨어 좀비가 다 죽길 기다리면 편하다. 도망다니면서 좀비가 타죽을 때까지 컨트롤 할 필요가 없기 때문. 대신 렌지케이드도 그랬듯이 불이 옮겨붙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5] 하지만 창문의 경우 큰 책장과 옷장으로는 막을 수 있다. 좀비가 창문과 상호작용하는 기능이 열려있으면 넘어오기/바리케이트 있으면 때리기/유리창으로 닫혀 있으면 유리창 때리기 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관련 디시 글 [6] 샌드박스 모드에서는 이렇게 뭉쳐다니는 무리의 규모를 정할 수 있다.[7] 다만 이렇게 움직인다고 해서 좀비가 인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 주의. 시야 범위 내에 있고 엄폐하지 않았다면 어느 순간 좀비가 돌아보며 쫓아올 것이다.[8] Build 41.56 기준으로 앉은 상태에서 뛰어도 기본 달리기와 속도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으니 그냥 앉은 상태로 게임하는 쪽이 속 편하다. 앉은 상태에서 걷는 것은 분명 느려지지만 어차피 가장 느린 전투 모드(Ctrl키)로 주변 시야를 확인하고 다니보면 그렇게까지 불편하지는 않은 부분.[9] 서서 달리기는 소지중량이 늘어나면 속도계수가 줄어드는 데에 비해 앉아 달리기에는 소지중량에 따른 영향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0] 넘어지면서 마찰열로 인해 피부가 까지는 상처로 인게임 상태창에는 화상이라고 뜨며 이 상처는 깊은 상처로 분류되어 출혈도 심하고 치료되는데 오래 걸린다.[11] 어떤 시계(들)에 알람이 걸려있던지 종 아이콘을 클릭하면 한번에 전부 꺼지니 소지품에서 애써 찾을 필요는 없다.[12] 발로 밟은 킬은 사용무기가 맨손으로 기록된다.[13] 화면에 보이는 좀비 수에 따라 음악이 긴장감 있게 바뀌긴 하지만 이걸로 좀비를 다 파악할 정돈 아니다. 대량으로 있지만, 한 두마리만 쫓아와도 대량으로 쫓아오는 것과 똑같은 브금이 켜진다, 특히 대량의 좀비에게 쫓기며 싸우는 상황에선 당연히 음악으론 판별할 수 없다.[14] 단 좀비가 타 죽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몇 분은 빙빙 돌아야 타 죽는다.[15] 팁을 하나 주자면 밀치기는 반드시 방향키와 함께 쓰자. 제자리에서 밀치기는 동작이 커서 다음 밀치기까지의 텀이 길며 겉보기엔 사거리가 꽤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별 차이 없다. 게다가 후딜 때문에 오히려 좀비한테 물리기 더 쉽다.[16] 만약 넘어진 좀비를 내려찍을 만한 무기가 없으면, 내려찍는 대신 발로 밟는다.[17] 근데 웃기는 건 줄 철조망은 크롤러가 밑으로 못 넘어온다.[18] 대신 머리를 잘 노려서 1, 2회만에 죽여야 한다. 그래야 넘어오는 놈들을 계속 처리할 수 있다. 물론 가끔은 4, 5마리가 겹쳐서 플레이어한테 무한대로 밟히는 상황도 종종 나오긴 한다(...)[19] 좀비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팔로 할퀴는데 많은 좀비들이 연속으로 창문을 통해 넘어들어오면 밟는 타이밍이 늦거나 넘어오는 좀비를 서 있는 걸로 자동 인식해 밀치기가 나가는 바람에 발 밑의 좀비를 못 밟는 상황이 생긴다. 또한 밟고 나서 발을 회수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넘어와서 바로 밀어트릴 수 있다. 그럴 때 누워있던 좀비에게 할퀴어지면 플레이어가 넘어지므로 굉장히 위험하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선 서버 상태가 안 좋을 시 좀비가 누워있다가 순식간에 일어나 플레이어를 물어버리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20] 배고픔이 뜬 이후에 음식을 한두개 먹어서 무들을 지우는 방식으로 계속 플레이하면, 직접 조리한 고칼로리 요리가 아닌 이상 의외로 저체중이 된다.[21] 여기서도 프로젝트 좀보이드 특유의 이상한 현실집착이 드러난다. 시중에 판매되는 통조림이나 감자칩처럼 영양성분표시를 볼 수 있는 공장포장된 보존식량들은 영양가 수치가 정확히 보이지만, 그런 것이 없는 과일, 채소, 육류 같은 신선식품들은 영양사 특성을 갖고 시작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22] 사실 영양가는 표기만 될 뿐이지 칼로리를 제외하면 의미가 없는 파라미터다.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24시간 기준 섭취하는 칼로리의 수치에 따른다. 육류는 칼로리가 높아서 살이 찌는 것이고 채소과일은 칼로리가 낮아서 살이 빠지는 것. 예를 들어 치킨은 상식적으로 살이 찔 거 같지만 칼로리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일부러 어머니밥상까지 계속 먹어대는게 아니고 배고픔만 지워준다면 저체중이 된다. 물론 며칠내내 치킨만 먹어도 대사증후군에 걸리지 않는다.[23] 고의적으로 육류 샐러드를 만드는게 아니라면 채소과일 샐러드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24] 그래도 식량으로서 가장 우수한 동물은 물고기를 제외하면 토끼다. 칼로리가 꽤 있는 편이라 체중을 찌울 때 유용하다. 다만 덫에 잡히는 시간이 야간이므로 덫을 설치하고 하루쯤 다른 곳에 다녀올 필요가 있다.[25] 덫을 확인할 때 미끼를 갖고 가서 미끼가 없다면 채워줘야 한다.[26] 단순히 덫을 설치해놓고 시간이 경과해도 부숴질 확률이 존재한다. 그러니 덫을 안 쓸 때는 귀찮아도 회수해두자.[27] 거점을 확보하고 덫 10여개쯤 설치한 다음 먹이를 넣고 하루쯤 멀리 다녀오면 많이 잡혀있어서 후반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28] 아무래도 모든 구급차들이 감염자를 이송하다가 좀비가 되어버린 감염자에게 운전자가 공격받아서 사고가 난듯하다.[29] 감염을 끄고 플레이하여 정말로 물려버린 경우에 의류를 확인해 보면 가죽재킷+스웨터+데님셔츠까지 한번에 다 뚫려버린 것을 볼 수 있다.[30] 각각 3단계부터 불행 무들이 차오르고, 슬픔을 거쳐 우울증 단계로 접어든다.[31] 책, 잡지, 신문, 만화책 한정. 기술 서적은 효과 없다.[32] 골초 특성이 있다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슬픔 무들이 떴을 때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해결. 우울증이 심화되더라도 연달아 담배를 피워서 줄일 수 있다. 물론 담배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담배를 아끼는 방법은 스트레스 무들이 심화되어 슬픔이 뜨자마자 한 대를 피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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