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2월에 석사 졸업한 사람입니다. 현재 두곳에 합격을 한 상태인데 한곳은 중소기업 이고 연봉은 대략 3500만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한곳은 원자력연구원 인데 그곳 박사님 말씀이 연봉이 대략 5000만원 정도라고 하십니다. 석사졸인데 정출연 연봉이 생각보다 높아서 3년 후에 나와야 한다지만 이쪽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정도 이곳에서 돈을 벌고 나중에 중소기업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연봉이 적어도 정직원으로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일단 계약직으로 가서 돈을 모으고 나중에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정규직#계약직
JWEJ (2016-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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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에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정직과 계약직을 고민한적이 있었는데요, 정직인 지금에는 당연히 정직으로 온것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계약직 석사에게 누가 연봉 5천 줍니까? 원자력 그사람 누구에요? 자기 받는 연봉 말하는 거겠죠. 정직 계약 비교는 할 필요없이 정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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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는지, 업무 경력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원자력연구원에서 본인 전공과 연관되고, 나중에 계약 종료 후 다른 곳에서 해당 업무 경력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쪽이 당연히 좋지요. 하지만, 본인 전공은 생명과학인데, 원자력연구원에서 분석실험하고, 나중에 바이오회사 연구직에 취직 하려고 하면 원자력연구원에서 쌓았던 경력은 채용 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요. 물론 중소기업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리 정규직이라도 그 회사 평생 다닐 것 아니라면, 나중에 경력 사항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직원은 의미가 적어요. 즉, 빅파마를 궁극적으로 가고 싶다면, 지금부터 관련 업계의 중소기업 관련 업무직으로 가야지요. 당장의 연봉보다도, 먼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의 업무 경력서에 어떤 것들이 채워지는 게 유리할 지 잘 판단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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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월급만 생각했는데 앞으로의 경력과 연관지어 다시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JWEJ님 원자력 연구원의 경우 정직원과 비정규직 동일노동의 경우 동일임금이 적용되는것으로 바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급과 인센티브도 정직과 동일한 수준으로 받는다고 하네요. ㅎㅎ 다른 정출연도 곧 그렇게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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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계약직 연봉 2천만원정도될걸요? ㅋㅋㅋ 5천만원이면 다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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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 (2016-02-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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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석사계약직 연봉이 2천입니까, 생공, 원자력, 안전성 있는 곳인데, 제가 있는 곳은 연봉 3천가까이주고 원자력은 더 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계약직 연구원이요
몇 년 전 정부출연연구소에 비정규직 줄이고 정규직 늘리라는 정부 방침 내려올 때, 계약직 연구원들 임금 정직원 90%이상 주도록 바뀌었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특히나 많이 받는 듯 하네요. 인근 연구원입니다만 작년에 계약직으로 있다가 나간 석사연구원이 4천가까이 받았습니다. 덧붙이자면 임금 수준은 좀 떨어져도 정규직 자리 찾고 합격해서 나가더군요.
정규직이라고 뽑는다고 공고내고서도 고용계약서 쓸 때 1년 계약합니다. 속지 마세요. 님께서 그렇게 계약했다면 할 말 없지만 중소기업 중에 그런 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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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곰 (2016-0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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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이 차라리 훨씬 나아 보이네요. 어차피 연구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건 매한가지 지만 정규직이면 기본적인 몇가지는 지원이 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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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이라는 곳이 공릉에 있는 곳? 아니면 다른 원자력 연구원이란 곳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공릉에 있는 원자력의학원 거긴 박사 연봉도 4천 받기 어려운 곳인데, 석사 1년차를 5천을 준대요? 3년 얘기 보니까 그 원자력의학원이 맞는 듯한데, 석사 1년차 5천이면 박사급은 도대체 얼마나 준다고 하던가요? 어느 분이 그렇게 준다고 하셨는지 연구비가 엄청나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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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16-02-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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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입니다. 정직원과의 차별을 없앴기 때문에 성과급이랑 합하면 연봉이 5천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석사 졸업자의 연봉은 4500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