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작년 커피음료점 1835곳…전년 대비 22% 증가
높아진 커피 선호도·쉬운 창업…카페, 여행 필수 키워드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이 4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은 183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1곳보다 22.2% 늘었다.
2017년 784곳보다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시지역 커피음료점은 1296곳, 서귀포시는 539곳이었다.
제주지역 슈퍼마켓은 396곳, 편의점은 1254곳으로 두 업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커피음료점이 영업 중이다.
김모씨(40)는 “쉬는 시간 있을 때나 식사 후에는 커피 한 잔을 꼭 마시는 것 같다”며 “이곳저곳에 카페가 생기고 있다. 메뉴나 가격대도 다양해 선택권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주지역 커피음료점이 늘어난 것은 기호식품으로서의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과 함께 창업이 비교적 쉽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하고 초기 자본이 비교적 적다 보니 많은 사람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커피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커피 수입액은 전년보다 24.2% 증가한 9억1648만달러(1조488억원)로 집계됐다.
커피 수입액은 볶았는지(로스팅), 카페인을 제거했는지(디카페인)와 상관없이 커피 껍질과 커피를 함유한 커피 대용물 등을 모두 합해 집계됐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도 있다. 최근 맛집과 카페는 여행 필수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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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커피 기업소개
기업개요
- 업력 9년차 2014년 3월 27일 설립
- 중소기업 기업형태
- 4억 981만원 매출액
2014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광지 및 호텔에도 신규 납품을
시작하였습니다. 관광객들이 제주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차 한 잔을 할수 있도록 맛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자라는 취지로 더욱 비상할수 있도록 새로운 식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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