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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몇 천여건의 재회 상담을 진행해 온 상담사 손수현입니다. 현재 아트라상에는 하루 평균 15명이 상담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상담 신청보다, 블로그에 있는 칼럼들로 스스로 해결법을 깨닫고 재회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제가 상담을 처음 시작할 당시, 즉 2014년~2016년 즈음에는 장거리 연애 이별 케이스는 굉장히 까다로운 축에 속했습니다. 일단 만남이 이뤄져야 재회가 되든 말든 할텐데, 상황적으로 그러기엔 어려운 케이스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내담자들도 이 포인트에서 매우 불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상담을 진행해 본 결과 이런 케이스들도 재회를 손쉽게 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대표 케이스- //blog.naver.com/wishia/220816851807 어찌보면 서로 만나기 어렵다는 악조건이 있는 상황인데, 왜 재회가 쉽게 되는 경우가 많을까 저도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몇 년간 이런 케이스들을 수백건을 다뤄보면서, 왜 그런지에 대해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위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장거리 연애 케이스는 재회 확률이 생각보다 높은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물론 모든 케이스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쉬운 이유들이 있습니다. 독해력이 부족한 분이라면 오늘 글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고, 사람의 심리에 대해 심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오늘 글을 이해하면 마음이 편해지실 것입니다. 장거리 연애 이별이 재회가 쉬운 이유- 1. 일단 대 전제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연애를 할 때 자주 볼 수 있고 근처에 있는 이성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아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장거리를 연애를 한다는 건? 둘 사이에 장거리를 뛰어넘는 메리트가 존재했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내담자와 오랜 시간 장거리 연애를 했다는 건, 서로 못 본다는 일종의 '허들'을 뛰어 넘을 정도로 내담자의 프레임이 높았던 것입니다. 특히 장거리로 6개월 이상 연애를 하는 경우, 상대방은 내담자의 객관적 가치를 매우 높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임에도 관계를 유지했던 것입니다. 만약 내담자의 객관적 가치 자체가 부족하거나 프레임이 낮았다면, 6개월 가까이 장거리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길어야 3개월 안에 종결이 되어야 합니다.
2. 장거리 연애 이별 케이스의 경우, 상대방은 '대체자'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역시 1번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만약 상대방이 대체자가 매우 많은 타입일 경우엔 롱디 연애 자체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처에 무수히 만날 사람이 많은데, 굳이 먼 거리에 있는 내담자를 택할 이유가 없겠지요. 특히 상대방이 외국에 산다거나, 지방, 시골 등에 사는 경우 더더욱 대체자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서울, 지방, 외국 모든 곳에 거주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서울에 있을 때보다 대체자를 구하기가 녹록치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외국에서 유학을 하는 내담자들도 '대체자가 없다' '한인 사회가 너무 좁아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고 증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체자가 없는 환경 속에서 상대방은 내담자를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참고로, 대체자란 그냥 가볍게 얼굴 보고 데이트 하는 수준의 이성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도 그 사람을 아주 좋아하고, 그 사람 역시 상대방을 매우 매력적으로 느끼는 경우를 뜻합니다. 내담자가 지금 쉽게 대체자를 찾을 수 없듯이, 상대방 역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서로 얼굴을 보기 어렵다고 해서 확률이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프레임은 서로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마주치는 상황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상황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만약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프레임이 사라지는 것이었다면, 내담자도 상대방을 못 보기 때문에 상대의 프레임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져야 맞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잊혀지지 않으니 이 글을 읽고 계신 것이겠지요. 상대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침 문자로 프레임을 높여 놓으면, 상대방은 끝없이 그에 대해 생각하면서 내담자의 프레임이 상승합니다. 또한 서로 쌓아둔 추억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떠올리면서 내담자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과 현실적으로 얼굴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전화 통화나 카톡 등을 통해 재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담자가 상대방을 만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상대에 대해 생각하고 그리워하듯이, 프레임을 높여 놓으면 상대방도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케이스들에 비해서 장거리 연애 이별 케이스가 어렵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케이스에 비해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은 까다로운 케이스는 맞으나, 해 볼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장거리'로 검색만 해봐도, 수많은 재회후기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 글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회하는 법 이론, 무료 PDF 파일 링크입니다" //blog.naver.com/curerelation/222103165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