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人間關係, interpersonal relationship) 또는 대인관계(對人關係)는 둘 이상의 사람이 빚어 내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가리킨다. 이러한 관계는 추론, 사랑, 연대, 일상적인 사업 관계 등의 사회적 약속에 기반을 둔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태어날 때부터 타인의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의존적 존재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간은 가족, 연인, 동료 등 사회를 구성하여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간과 상호작용을 맺어가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현대사회에 이르면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인간관계의 도구와 기술,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간관계론이 등장하기도 했다.[1]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걸쳐 실시한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의 호손 공장의 실험에서 메이요(Elton Mayo)가 과학적으로 문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임금, 작업 시간, 휴식 시간, 조명, 온도 등의 작업 조건보다도 노동자의 감정, 동기 등의 심리적 조건이나 타인 및 집단에서의 영향인 사회적 조건 쪽이 오히려 생산 능률에 큰 작용을 갖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사관리나 노무관리는 인간이나 집단, 조직과 같은 특질을 더욱 현실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새로운 관리체제를 설정해야 한다고 보았다. 대인관계증진[편집]대인관계에 있어서 대인관계능력(對人關係能力)은 심리학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이해하며 조화롭게 관계를 유지하며, 갈등이 생겼을 때 이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한편 대인관계매력(對人關係魅力)은 다른 사람의 어떤 성향이나 행위에 대해서 지니고 있는 긍정적 태도의 정도이다. 한편 대인관계에 있어서 주요하게 거론되는 요소는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형성에서 갈등의 긍정적인 해결을 위한 선행적인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감정의 공감 그리고 공감형성의 자산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언급된다. 대화나 행동하는 용기와 칭찬하는 공감능력 그리고 사회적지지를 다른사람에게 해줄 수 있다는 자신의 인적 자원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인식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3]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는 대인관계가 형성되는 체계내에서 목표로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이러한 대인관계의 관건으로 바라보는 면도 있다.따라서 대인관계는 일방적인것이라기보다는 상대적이고 더 나아가 사회적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사회관계[편집]이러한 인간관계를 자산으로 인식하는 인적 네트워크뿐만아니라 사회관계(社會關係)라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인간관계를 포함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회적 행동과 교섭이 거듭됨으로써 생기는 관계로까지 확대하여 볼수도 있는데 이는 주로 사회생활의 정적(靜的)ㆍ구조적 측면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사회의 법이 개정을 통해서 변화하는 사회에 동질감을 유지한다든지 국어 언어의 표준이 계속해서 변화에 발맞춘다든지 하는 제도적 문화적 현상도 넓은 의미에서의 인간관계에 포함해 볼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1. 인생의 주요 4영역과 행복의 원천 사랑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영역을 놓고 볼 때 지극한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생각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며 행복감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들과 함께 나가 겪은 좋은 일, 나쁜 일을 나누며 위로와 지지도 받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와 친밀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일이라는 중요한 영역에서도 내가 원하는 학업에서의 목표달성, 직업에서 성취 등을 통해 능력을 발휘하며 인정을 받게 되고 사회에 기여와 공헌을 하게 되는 것 또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여가 및 취미활동도 중요한 영역이다. 좀 더 긍정적인 정서를 길고 깊게 이어가는 것, 여가와 취미를 통한 심리적, 신체적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우리는 행복에 대한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 목적을 생각하고 되돌아보면서 종교활동, 영적인 삶을 추구함도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다. 2. 인간관계의 욕구 및 친밀감 1) 인간관계 욕구 (1) 내재적 동기로서의 관계욕구 관계욕구는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본적인 동기이며, 인간관계는 이러한 관계욕구의 충족을 통해 행복과 만족감을 경험하는 주요한 삶의 영역인 것이다. 인간이 내재적 욕구관계를 지니는 이유는 인간은 태어날 때 아주 미숙한 상태로 태어난다. 다른 동물들은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는 반면 사람은 걸을 수 없을 뿐더러 내 몸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조절하기까지는 2~3년 정도 걸린다. 즉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또한 성인이 되어도 다른 포유류에 비해 나약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군집생활을 하게 되어 있기때문에 관계욕구를 갖고 태어나게 되며, 그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파충류는 비교적 조용한 반면 포유류는 울음소리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며 시끄럽다. 이는 양육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는 관점이 있다. 특히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다양한 반사 중 잡기반사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양육자를 잡고 놓지 않으려는 내재동기가 포함되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2) 각인과 애착 각인 이론은 1973년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의 동물심리학자 로렌츠박사가 발견한 이론이다. 실험에 의하면 알에서 깨어나 처음 로렌츠 박사를 본 새끼오리들은, 알을 낳고 품었던 어미가 곁에 있어도 그를 따라 다녔다. 즉 새끼오리들에게 로렌츠 박사가 '각인'된 것이다. 또한 할로우의 실험을 통해 애착이라는 관계욕구를 알 수 있는데, 할로우는 새끼원숭이를 철사로 만든 모조원숭이와 부드러운 털로 만든 모조원숭이와 지내게 한다. 철사로 만든 모조원숭이에게만 젖병, 젖꼭지를 함께 놓아두었는데, 원숭이들은 배가 고플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털로 만든 모조원숭이에게 붙어 있었다. 즉, 털로 만든 모조원숭이에게 더 애착을 가진 것이다. 특히 위협적이거나 불안할 때는 어김없이 털로 만든 모조원숭이에게로 달려감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배고픔의 욕구, 즉 기본적인 욕구를 넘어서 따뜻함과 친밀감이라는 것에 욕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동물실험에 비추어 볼 때 인간의 관계욕구 역시 친밀감을 원한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다. 2) 친밀감 이론 친밀한 관계란, 두 사람이 상당히 오랜 기간 다양하고 빈번한 만남을 통해서 유지하는 상호의존 상태를 말하는데, 이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 친밀감 이론에 의하면 다른 사람과 친밀감과 연결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한다. 바로 자기공개와 신뢰 이해이다. 상호간 자기공개를 통해 서로를 알 수 있고, 또한 이를 통해 타인이 나를 신뢰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받을 때, 타인에게 이해 받고 있음을 느낄 때 친밀감과 연결감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관계, 즉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세심한 배려이다. 배려는 나의 욕구와 상대의 욕구 사이 상호작용이 어떻게 수용하고 조화 균형을 이루는가인데 이때 필요한 것이 세심한 배려일 것이다. 또한 상대의 행동에 대한 귀인과 수용과 존중이 있다. 상대가 나에게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을 해석하는 것 역시 중요하며, 내가 상대에게 수용되고 존중 받는 것을 느낄 때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 3. 긍정심리 1) 긍정심리학의 행복관 진정한 행복은 개인의 감정을 잘 발견하고 계발하여 일, 사랑, 자녀양육, 여가활동이라는 삶에 활용함으로써 실현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계발하면 그것 역시 자신의 참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행복한 삶의 공신은 자신의 대표강점을 찾고 계발하여 일상생활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만족과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2) 긍정심리학의 행복 모형 (1) 행복한 삶의 요소 ① 즐거운 삶 : 즐겁지 않고는 행복함을 느낄 수 없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열심히 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다는 의미도 이와 같다 할 수 있을 것이다. ② 의미 있는 삶 : 예로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이 즐거움으로만 끝나고 의미가 빠진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될 수 없다. ③ 열정이 느껴지는 삶 : 삶이 즐거움과 의미를 포함하고 그것에 열정이 더해진다면 진정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이 3가지 욕구를 연결하고 충족시키고 에너지를 주는 핵심적 요소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대표 강점이다. 자신의 대표 강점을 찾고 발견하고 계발하여 지속적으로 적용한다면 행복한 삶에 좀 더 다가가게 될 것이다. 3) 긍정적 인간관계의 중요성 인간에게서 긍정적 인간관계는 인간에게 내재된 기본 동기이다. 그러므로 긍정적 인간관계는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을 주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연결감, 사회적 지지는 전반적인 육체적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인간관계 결여는 흡연보다도 더 강력한 수명 단축요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행복이란 사랑, 친밀감, 신뢰 지지 등 긍정정서에 의해 형성되며 그것이 결여될 때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긍정적 인간관계는 행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4) 인간관계에서 긍정경험의 중요성 긍정심리학에서는 행복이라는 일상적 용어보다는 주관적 안녕, 삶의 질, 삶의 만족도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그 중 주관적 안녕' 이 널리 사용되어지고 정의되어지고 있으며 그것은 정서적 요소와 인지적 요소로 구성되어 지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5) 결혼과 행복의 관계 결혼도 주관적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결혼한 사람들은 독신 보다 더 높은 삶의 만족도를 나타내는데 연령대, 소득 및 교육 수준, 인종에 관계없이 더 행복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주관적 안녕, 즉 행복에서 독신 남성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독신 여성은 그 보다는 높다고 한다. 그런 시대에 따라 독신여성의 행복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듯 결혼 자체가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결혼생활의 질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6) 인간관계의 순환 인간관계에서 긍정의 의미와 부정의 의미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같은 상황이나 행동에서 상대에 대한 부정적 의미 부여와 긍정적 의미 부여가 어떻게 순환을 하는지 비교해 보면 긍정심리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입사원에게 상사가 늦은 시간까지 나의 업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업무를 지시했을 때, 부정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저 사람은 상사라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딴 사람에게 미루기나 하네' 라고 생각하며 불쾌하거나 짜증이 나는 부정정서를 느끼게 되고 부정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상사를 보면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던가, 뒷담화를 하는 등 이렇게 되면 결국 부정의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반면 긍정적 해석이 이루어진다면 같은 상황인데도 '나의 실력을 인정해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는 긍정정서를 경험하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멋진 결과를 만들고 인정받으려고 노력하고 그에 따라 긍정의 행동 즉 더 도움이 될 것이 없는지 살피게 되고 결국 긍정의 결과 즉 상대로부터 신뢰를 받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즉 의미부여에 따라 질적으로 다른 인간관계가 형성함을 알 수 있다. 7) 긍정적 인간관계를 위한 제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관계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때 나의 행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삶, 즉 상생의 정신이 필요하다. 또한 상대와의 관계에서 5대 1의 법칙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5대 1의 법칙은 부정이 긍정보다 강하다는 것으로 타인에 대해 1번 뱉은 나쁜 말은 5번의 칭찬이 쌓여야 서로 맞먹는다는 것이다. 이를 새겨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잘 판단하여야한다. 마지막으로 대인신념의 변화와 대인기술을 증진 시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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