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대표하는 노래에 벚꽃엔딩이 있다면 가을엔 역시 잊혀진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작년에 올렸던 10월의 멋진날에 악보도 인기가 많네요). 해마다 10월 31일이 되면 라디오에 이 노래가 하루종일 나오더군요. 저도 예전에 10월 31일 저녁 마다 아는 형님 따라 같이 공연했던 기억이 나네요. 10월의 마지막 밤이 다가오는 지금, 이렇게 악보를 그려서 올려봅니다.
늘 그랬든 글 하단에 PDF 파일로 올려두었으니 다운 받아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여자분들은 적당히 3~4프렛에 카포를 끼면 부르기 편하실 겁니다(예전에 모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3프렛에 끼고 부르더군요. 그러면 Eb key가 됩니다). 올해도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 많이 듣고, 부르시며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해마다 10월이 되면
특히 10월의 마지막 날만 되면
각 방송사 라디오 선곡표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그 곡이죠^^
언젠가 이용 씨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0월 한 달 행사 수입이 1년 수입보다 많다고 하더군요.
진짜인지 농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10월만 되면 엄청 사랑받는 곡이란 얘기겠죠.
장범준 씨의 벚꽃엔딩을 벚꽃연금이라고 하듯,
잊혀진 계절도 이용 씨에겐 보험 같은 곡일 듯요ㅋ
* 악보 다운 받기 : //www.mapianist.com/board/music/26376
* 악보 다운 받기 : //www.mapianist.com/board/music/26376
저는 가사도 다 모르고 애창하는 곡도 아닌데도
10월만 되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더라고요ㅎㅎ
지금부터 연습해서 10월의 마지막 날 쯤 근사하게 연주해 보시라고
서둘러 악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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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