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테더링 6s 사용하는 방법

저는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외부에서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할 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난감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폰 핫스팟 기능으로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핫스팟은 그렇게 어려운 개념도 아니고 사용법도 매우 쉽습니다.

핫스팟이란?

핫스팟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무선 공유기로 활용하는 기능 입니다.

근거리에 있는 스마트폰에 아이패드를 접속 연결한 후, 아이패드에서 원격으로 휴대폰의 인터넷 데이터 사용을 공유하는 방식이며 휴대폰은 무선 인터넷 중계기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핫스팟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 케이블 연결을 지원하여 핫스팟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는 블루투스 통신 기술로 스마트폰에 연결 됩니다.

USB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핫스팟에 컴퓨터, 노트북 같은 개인용 PC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아이패드 6세대 WiFi 전용 모델을 LTE 스마트폰에 연결하기.

먼저, 스마트폰의 핫스팟 기능을 켜서 활성화 시킵니다. 여기서는 애플 아이폰6s 플러스를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아이폰 > 설정 > 셀룰러 메뉴에서  개인용 핫스팟을 켭니다.

바로 밑의 Wi-Fi 암호에서 비밀번호를 설정 합니다. 여기서 설정된 핫스팟 비밀번호는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으로 연결 시 입력해줘야 합니다.

인터넷 연결 보안이 허술한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모바일 기기가 의도치 않게 연결되어 데이터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비밀번호를 문자와 숫자로 구성하여 8자리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설정 > 와이파이 메뉴에서 핫스팟으로 생성된 네트워크를 선택하여 비밀번호 입력 후 연결을 하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핫스팟으로 연결된 인터넷 속도는 정확하게 측정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동영상 감상을 해도 버퍼링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핫스팟 속도는 전파교란이나 기기 간의 호환성 같은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핫스팟 연결 사용 시 주의할 점.

동일한 아이클라우 계정으로 로그인된 기기에서는 사용자가 핫스팟 기능을 수동으로 켜지 않아도 개인용 핫스팟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동일한 iCloud 계정으로 로그인된 상태라면 본의 아니게 아이폰의 무선 인터넷 데이터를 사용하여 낭비할 수도 있으니 이러한 경우에는 핫스팟 사용 후 아이패드에서 핫스팟 네트워크를 목록에서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핫스팟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상태 체크.

스마트폰이 핫스팟 공유기 역할을 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지속적으로 소모 됩니다. 무선 데이터를 양쪽으로 주고 받다 보면 전파의 영향 때문에 휴대폰에 발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정적으로 핫스팟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충전 상태가 불안정하지 않아야 됩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속도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기종 간의 핫스팟 연결 가능.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핫스팟 기능을 켜두면 삼성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도 핫스팟 연결이 됩니다.

핫스팟 연결이 안될때.

핫스팟 연결을 하려는 기기의 와이파이, 블루투스 켜기가 되어 있는지 확인 합니다. 각각의 기능이 꺼져 있다면 켜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모드가 켜져 있다면 핫스팟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핫스팟 연결 비밀번호를 정확히 입력했는지 확인합니다. 기존의 핫스팟 연결 설정을 삭제 후 다시 연결 설정을 해봅니다.

핫스팟과 테더링 차이?

휴대폰을 활용하여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테더링은 1:1 연결만 가능하고 핫스팟은 동시에 여러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끝-

아이폰 무선 테더링은 노트북 인식하는데 왜 오래걸릴까요?

아이폰의 요금제는 LTE 무제한을 사용하고 있으며 야외에서 노트북 사용량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빠른 LTE 네트워크를 테더링해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면 참 좋겠죠. 

아이폰을 테더링 하는 법은 설정-개인용 핫스팟에 가셔서 개인용 핫스팟을 활성화하면 됩니다. 

아이폰의 테더링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와이파이 연결. 즉 무선으로 신호를 쏴주어 노트북와 무선으로 연결해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연결이 있습니다. 이것은 와이파이 연결만큼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가 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USB 케이블을 통해 아이폰과 노트북을 직접 연결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식이 가장 빠르고 간편합니다. 야외에서도 선이 긴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USB 연결을 쉽지만 노트북의 배터리 소모가 심해

USB 연결을 매우 간단하며 인식이 빠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을 연결함과 동시에 충전을 진행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전원이 빠르게 소모됩니다. 야외에서 노트북을 내장 배터리만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전원이 신경쓰이는 문제죠. 

저는 노트북 전원이 신경쓰이고 배터리가 없을 때마다 많아 아이폰 테더링 시 '와이파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트북에서 아이폰의 와이파이 인식이 참으로 느릴 때가 많더라고요. 

무선 테더링은 안드로이드폰이 낫다

신기하게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6를 사용했을 때는 노트북의 테더링 인식 속도가 상당히 빠르더라고요. 그리고 아이폰의 경우 연결된 기기가 없을 경우 금방 테더링은 차단시키더라고요.

배터리 소모를 이유삼아서요. 그러나 갤럭시S6는 배터리에 상관없이 주구장창 무선 테더링은 지속시키는 것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암튼 애플은 아이폰 테더링에 대해 크게 개선시킬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아이폰이 새 모델이 나오고 iOS가 버전업이 되어도 바뀌는 것이 없네요.

무선 와이파이 인식 속도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USB 연결을 했을 대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옵션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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