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성악발성에서나 실용음악발성 거의 모든 발성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발성 중 하나가 허밍일 것입니다. 그 방법은 이빨사이로 손가락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벌려 놓고 입을 다물면 마치 입닫는 "오" 모음 발성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오" 발성에서 입만
닫으면 허밍이되는 것입니다. 구강에서 입이 닫히고 비강이 열리면서 성문 상압(성대 위쪽의 압력, 즉 =구강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성대상연이 진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오픈허밍은 입을 최대로 열어서 마치 "아" 발성의 입모양을 만든 다음 혀뒤쪽으로 입천장을 막고 비강을 열고 하는 발성으로 발음은 "응" 소리가 납니다. 이 발성을 할 때 발성의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 입도 최대로 열고 첫 음에 "흥"과 같이 H attack을 사용하면 피치를 올리면서 목을 여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 오픈허밍을 첫 소리에서 사용하면서 "아" 발성을 하면 "응아" 발음이 되는 데 이 역시 피치를 올리고 목을 여는데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