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 을 음 에 올리는 방법

아마도 성악발성에서나 실용음악발성 거의 모든 발성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발성 중 하나가 허밍일 것입니다.
허밍은 입을 다물고 비강을 열고 하는 것으로 워밍업이나 공명감각을 느끼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허밍은 보통 입을 다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나 실제로는 정확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이빨사이로 손가락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벌려 놓고 입을 다물면 마치 입닫는 "오" 모음 발성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허밍을 다른 말로 입닫은 "오"발성이라고 하는데요, 잎 앞만 열면 바로 "오"발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오" 발성에서 입만 닫으면 허밍이되는 것입니다.

허밍에는 놀라운 과학적인 비밀이 숨어있는데 그 원리가 밝혀진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 원리는 바로 transglottal pressure(성문 위와 아래의 압력차)입니다.

구강에서 입이 닫히고 비강이 열리면서 성문 상압(성대 위쪽의 압력, 즉 =구강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성대상연이 진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하던 발성인 피치를 올리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는다는 것입니다.

오픈허밍은 입을 최대로 열어서 마치 "아" 발성의 입모양을 만든 다음 혀뒤쪽으로 입천장을 막고 비강을 열고 하는 발성으로 발음은 "응" 소리가 납니다.

원리는 일반적인 허밍과 같은 원리이나 이 발성으로 장점은 입을 크게벌리고 하기 때문에 목을 여는데도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으며 입천장을 막은 혀를 내려 놓는 순간 "아"발성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첫음에서 사용하면 피치를 올리는 가이드 발성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전통적인 허밍보다는 오픈 허밍을  발성훈련을 할 때 더 자주 사용합니다.

이 발성을 할 때 발성의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 입도 최대로 열고 첫 음에 "흥"과 같이 H attack을 사용하면 피치를 올리면서 목을 여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 오픈허밍을 첫 소리에서 사용하면서 "아" 발성을 하면 "응아" 발음이 되는 데 이 역시 피치를 올리고 목을 여는데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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