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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성, 이름 구분을 안해놓고 상대방 호칭을 그냥 전부 이름으로 통일시켰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은 이름으로 부르냐 성으로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달라질 정도로 이게 중요한거라서 수많은 작품들에서 신경쓰서 만드는 문제인데 아예 더빙으로 이름을 한국화 시킨것도 아니고 일본것을 그대로 번역한거에서 왜 통일시키는지... 여기에서도 그전에 내내 '아키군'으로 부르다가 이장면에서 갑자기 '토모야군'이라고 하면서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건데 자막에선 아예 처음부터 이름으로 불러버렸으니 그냥 어물쩍 넘어가 버리게 되었네요. 마지막화의 이 장면도 에리리와 카토가 용기를 내어 서로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행동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건데 그냥 에리리가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하고 끝내는 밋밋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수의 한국인들은 일본의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혼란을 줄 수 있다라고 할 순 있지만 다른 애니맥스 작품들은 멀쩡하게 성, 이름 구분 되어있던데 왜 이것만...... 그리고 또 다른 불만들은 '얀데레', '츤데레'를 '집착증', '새침데기'로 해석한거 이건 뭐 오타쿠 아니면 이 용어의 뜻을 모를 수 있으니 그렇다 쳐도 에리리가 우타하에게 '선배'라고 부르고 '존댓말'을 쓰네요????????? 한국 정서에 맞게 변형시켰다기엔 일본도 선배에게 존칭쓰는 문화라 말도 안되는 변명이고 아예 자막이 캐릭터성을 박살내 버렸습니다. 진짜 보면서 오글거려 미치는줄..... 그리고 2화 레전드 장면 '오타쿠 친구든 섹X 프렌드든 상관없는데' 대사가 엄청 순화되었습니다. 그 밖에 위의 존댓말도 그렇고 사소한데에서 어색할 정도로 순화된게 많더라구요 이게 무슨 짱구는 못말려같이 애들이 볼 우려가 있어 교육적인 목적으로 순화시켜야 하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19금 애니인데(제가 다운받은것도 19금 버젼) 19금용 자막 따로 만들기는 귀찮겠지만 그래도..... 모든 작품이 다 비슷하면 아 그냥 회사 방침이구나 싶은데 아직 애니맥스로 본 작품 많지는 않지만 이정도까지 융통성 없는 것은 못본거 같거든요. 다른건 다 그냥 괜찮던데 물론 다른작품들도 자막이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지만은 유독 사에카노가 좀 심한듯 하네요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تشغيل - play تحميل - down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