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오픈형 이어폰 꽂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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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이어 스틱 리뷰 |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뉠법한 반커널형 무선 이어폰

요약 장점 • 편안한 착용감 • 오래가는 배터리 • 훌륭한 공간감 • 이어폰 착용 자동 감지 단점 • 부족한 중저음 음질 • 노이즈 캔슬링 미지원 • 너무 짧은 USB 케이블 총평 하프 커널형인 낫싱 이어 스틱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완전히 나뉠 것이다. 만약 편안하고 통기성이 좋고, 음질이 우수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어 스틱이 제격이다.      디자인 및 외관 • 반만 들어가는 하프 커널형 디자인 • 버튼 방식의 제어 기능  • 립스틱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  케이스에서 꺼낸 이어 스틱은 이어원과 거의 흡사해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먼저, 전통적인 이어 팁이 없다. 오픈형 혹은 커널형 디자인만 접한 사용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오픈형과 커널형의 중간 격인 하프 커널형(세미 오픈형,  반커널형이라고도 부름) 이어폰은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다.  하프 커널형 이어폰은 일반적인 이어폰 제품과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원래 커널형은 이어 팁이 있어야 귀 안에 잘 고정된다. 하지만 이어 팁이 없는 이어 스틱을 착용해보니 필자에게 아주 잘 맞았다. 귀에 편안하게 자리할 뿐만 아니라 테스트 도중에 몇 곡을 들으면서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이어폰 하나당 무게가 4.4g에 불과하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매우 편안하다.    실리콘 형태의 이어 팁이 없다는 것은 소음 차단을 위한 음향 밀폐 장치가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어 스틱을 착용하고 있을 때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차단하지 않았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 덕분에 귀 안에 압력을 느끼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이어 스틱은 이어원 혹은 경쟁 제품에서 볼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제어장치가 없다. 그 대신 ‘버튼 방식의 제어 기능’가 있다. 각 이어폰 본체의 막대 부분에는 둥그렇게 패인 부분이 있다. 해당 부분을 꾹 누르...

낫싱 무선이어폰 이어스틱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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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JBL,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 공략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출시

하만 인터내셔널의 JBL 브랜드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JBL 퀀텀(QUANTUM) 노이즈 캔슬링 무선 게이밍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JBL 퀀텀 시리즈는 JBL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이 적용된 JBL 퀀텀 서라운드(JBL QuantumSURROUND)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으로, 높은 몰입감과 정교한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JBL 퀀텀 시리즈에 JBL 퀀텀 TWS 노이즈 캔슬링 무선 게이밍 이어폰이 새롭게 추가 출시됨으로써 유무선 헤드셋, 스피커, 마이크, 무선 이어폰까지 라인업이 확대돼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JBL 퀀텀 TWS 노이즈 캔슬링 무선 게이밍 이어폰은 JBL만의 7.1채널의 퀀텀 서라운드 사운드로 차원이 다른 입체감과 압도적인 현장감을 제공한다. 게임의 현장에서 숨어 있는 적들의 미세한 발자국 소리에서 영화 속 헬리콥터 비행 소리, 콘서트 영상 및 게임 OST까지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하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고품질의 무손실 2.4 GHz USB C 무선 동글과 블루투스 5.2의 듀얼 무선 솔루션 제공하여 스마트폰은 물론 PC,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연결 지연이나 끊김 없이 게임을 실감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며 게임 디바이스에 연결해 게임을 즐기면서 전화 통화도 놓치지 않고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4시간(이어버드 최대 8시간, 충전 케이스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장시간 이동 중에도 걱정 없이 무선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약 2시간이면 완전 충전되고 고속 충전 지원으로 15분만 충전해도 3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집에서는 물론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에도 부담 없이 음악, 영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PC용 퀀텀엔진(QuantumENGINE) 소프트웨어와 JB...

JBL 무선이어폰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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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2 프로 리뷰 | 삼성 충성 고객과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무선 이어폰

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는 합리적이면서 훌륭한 무선 이어폰으로,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ation), 무선 충전, 뛰어난 음질과 착용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착용감은 특히 1세대 버즈 프로보다 크게 개선됐다. 삼성은 이번에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24비트와 360도 오디오 같은 문구를 전면으로 내세워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홍보하고 있는데, 사실 일반적인 사용자는 그런 기능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프로가 아닌 일반 갤럭시 버즈2를 구매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24비트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버즈2 프로는 좋은 제품이지만, 버즈 프로 시리즈는 이제 삼성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기기로 바뀌고 있다. 실제로 버즈2 프로의 고급 기능은 iOS 기기에서 이용하기 어렵고, 24비트 음원 자체도 삼성 기기 안에서만 들을 수 있다.    디자인과 완성도  버즈2 프로는 다른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보라 퍼플로 제공되며, 이어폰 자체는 둥근 형태로 무광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됐다. 이전에 삼성이 다른 무선 이어폰에 주로 유광 소재를 적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버즈2 프로는 가볍고 작으며, 귀에서 너무 튀어나오지 않도록 귓속에 안착되는 구조다. 착용하고 외부에 돌아다닐 때 무엇인가에 걸려 이어폰이 떨어질 위험은 거의 없다.  무선 이어폰이 작아서 생기는 단점이 있다. 이어버드 가장자리 전체를 감싸고 있는 터치 컨트롤이 너무 자주 눌린다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이어폰 위치를 조절하려고 살짝 이어폰을 만져도, 음악이 일시정지되거나 음원을 건너뛰게 되는 상황을 자주 마주할 수 있다. 심지어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릴 때도 갑자기 버튼이 눌러질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은 다른 모든 갤럭시 버즈에서 나타나는 문제인데, 삼성은...

갤럭시버즈2 프로 버즈2프로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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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통화 품질 높은 무선 이어폰 ‘엘리트 5’ 출시

자브라가 트루 와이어리스 시리즈 ‘자브라 엘리트 5’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엘리트 5는 어디서나 통화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됐으며, 여가 중에도 미디어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자브라 엘리트 5는 퀄컴 QCC3050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ANC(Hybrid 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을 적용해 소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NC는 귀 안쪽의 피드백 마이크와 바깥 쪽의 피드포워드 마이크를 이용해 ANC 성능을 강화한다. 귀 내부 이어버드 위치의 영향을 적게 받고, 보다 넓은 주파수에서 더욱 안정적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보장한다. 또한 ‘6 마이크 통화 기술’로 통화 품질을 강화했다. 외부 마이크는 항상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고 내부 마이크는 바람이 불 때 음성을 강조한다. 이어버드에는 6mm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SBC, AAC, AptX 코덱을 지원해 우수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EQ도 제공하며 스포티파이 탭 플레이백(Spotify Tap Playback)도 즐길 수 있다. 이어버드는 ANC를 켠 상태로 7시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28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IP55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어떤 날씨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 칼룸 맥더갈 전무(SVP)는 “요즘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에서는 주의력을 분산시키고 산만해질 가능성이 커져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며 “자브라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한 엘리트 5는 잡념 없이 집중하고 깨끗하게 통화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자브라 엘리트 5는 티타늄 블랙과 골드 베이지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자브라 무선이어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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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버즈 프로 리뷰 | 구글이 만든 최고의 안드로이드용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시리즈로 나온 이어폰은 그동안 여러 문제가 있었다. 2017년 처음 나온 제품은 선이 달린 형태여서 불편했으며, 3년 후 나온 후속작 픽셀 버즈 2는 연결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  2021년에 출시된 픽셀 버즈 A는 그동안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꽤 좋은 성능을 보였으며, 가격도 저렴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고급형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프로(Pixel Buds Pro)’는 그동안의 오명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구글의 최고의 이어폰이다. 가격은 199달러이지만 소니, 보스, 애플과 같은 무선 이어폰의 강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수준이다.   디자인 구글은 새로운 모험을 감행하기보다 픽셀 버즈 2나 버즈 A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픽셀 버즈 프로에 적용했다. 케이스 겉면은 광택이 없는 형태로 흰색 색상으로 덮여 있고, 얇은 검은 선이 케이스가 열리는 곳을 알려준다. 케이스 안쪽 색상은 모두 검은색이다. 케이스 전면에는 배터리 상태를 알리는 LED가 있다. 초록색은 배터리양이 충분하다는 것이고 오렌지색은 부족하다는 뜻이다. 하단에는 USB-C 포트가 있다. 전체적인 케이스 디자인은 애플의 에어팟과 유사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글만의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 있다.  필자는 귀가 작기 때문에 특정 무선 이어폰을 착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했는데, 픽셀 버즈 프로는 매우 작은 이어팁을 지원하기 때문에 편하게 귀에 꽂을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모든 포장 자재가 재활용하기 쉬운 소재로 구성됐고, 교체용 이어팁을 뚜껑이 있는 전용 보관 튜브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어팁을 제공하는 방식은 타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똑똑해 보인다.    이어폰 모양이 콩처럼 생겨서 불편할 것 같지만, 살짝 밀어서 비틀어주면 귀에 잘 맞는다. 가끔 착용 위치를 조정할 때도 있고 헐렁해지곤 하지만, 전화 통화를 하거나 달리기할 때 크게 문제가 없었다.  픽셀 버드 A에 있던 윙팁이...

픽셀 픽셀버즈프로 버즈프로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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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대체 준비 완료”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와 첫인상

삼성의 첫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가 출시됐다. 전작에 비해 개선된 방수 기능과 3D 공간 오디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4단계로 조정 가능한 주변 소리 증폭 모드, 그리고 말을 시작하면 다이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나 주변 소리 증폭을 다이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테스트 후에 갤럭시 버즈 프로에 대한 전체 리뷰를 공개할 예정이지만, 먼저 상자를 개봉하고 잠시 사용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디자인 상자 안에는 갤럭시 버즈 프로가 충전 케이스(두께 약 2.5cm, 이어폰 포함 무게 약 57g)에 들어있고, USB-C-A 충전 케이블, 소/중/대 3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포함되어 있다.    버즈 프로는 팬텀 바이올렛,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리뷰에서는 팬텀 블랙을 사용했다.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 있던 귓바퀴에 꽂는 형태의 버드는 사라졌다. 대신 갤럭시 버즈 플러스처럼 광택 마감의 전통적인 형태를 되살렸다. 버드는 필자의 귀에 꼭 맞고, 살짝 튀어나왔을 뿐, 빠져나올 걱정은 없었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가장 큰 디자인 변경 중 하나는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다. 전작보다 훨씬 방수기능이 뛰어나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버즈 라이브 방수 등급은 IPX2 등급으로 15도 이하의 각도로 부딪히는 물방울에만 방수가 되지만, 버즈 프로는 IPX7로 1미터 깊이의 물에서 최대 30분 동안 버틸 수 있다. 다시 말해, 세차장에서 버즈 프로를 착용한 채 직접 차를 세척할 수도 있겠지만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삼성 갤럭시 노트 20과 페어링한 후(과정은 1분도 채 걸리지 않고 문제없이 진행됨), 삼성 웨어러블 앱을 실행해 버즈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테스트했다. 삼성에 따르면 버즈 프로는 주변 소음을 99%까지 차단할 수 있다. 필자의 예비 테스트에...

갤럭시버즈프로 삼성 에어팟프로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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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기능, 가격은 반값’ 에어팟 닮은 원플러스 버즈

에어팟을 원하지만 그만한 돈을 쓰고 싶지 않은가? 원플러스(OnePlus)가 그 딜레마를 해결해줄 제품을 공개했다. 원플러스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인 원플러스 버즈(OnePlus Buds)가 바로 그것이다. 모양이나 느낌이 모두 에어팟과 동일하지만, 단 한가지 가격은 다르다. 특징을 살펴보기 전 우선 가격에 눈길이 간다. 단 79달러로, 159달러짜리 에어팟이나 150달러의 갤럭시 버즈 플러스보다 훨씬 저렴하다. 원플러스의 자체 넥밴드 스타일 블루투스 이어폰인 불릿 와이어리스 2(Bullets Wireless 2)보다도 저렴하다.     가격 때문에 다른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서 기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진 않다. 79달러에 39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노이즈 캔슬링,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IPX4 방수 기능을 가볍고 작고 착용감이 좋은 이어폰에 담았다. 블루투스로 모든 휴대폰이나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지만, 더블 탭을 음악 넘기기 외에 다른 기능으로 사용하려면 원플러스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원플러스 버즈 한쪽을 내려놓으면 음악이 잠시 멈추는 것과 더블 탭 외에는 버즈의 컨트롤 기능은 없다. 원플러스 버즈에는 에어팟 프로처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지원되지 않지만, “고유의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실제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잠시 사용했을 때는 괜찮은 사운드 품질, 좋은 착용감, 인상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했다.   원플러스는 이어폰 시장에 새로 진입한 것은 아니다. 몇 년간 불릿 무선 이어폰과 유선, USB-C 이어폰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에어팟처럼 완전한 무선 이어폰은 처음 선보였다. 에어팟 스타일은 분명하지만, 디자인이 완전 똑같지는 않다. 화이트 버전도 있긴 하지만, 그레이와 블루 색상도 있는데, 블루는 유럽과 인도에서만 판매된다.  

에어팟 원플러스 원플러스버즈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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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앵커 사운드코어의 리버티 에어 2, "저렴한 만큼 장단점 뚜렷"

애플이 고급형 이어버드 에어팟 신제품의 가격을 높이면서 경쟁사들이 신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할 이유를 제공했다. 사운드코어의 신제품 리버티 에어 2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버드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돌출형 마이크 암의 형태부터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리버티 에어 2 이어버드는 외관도 소리도 인상도 훨씬 저렴한 에어팟 같다. 필자는 99달러짜리 리버티 에어 2보다 훨씬 저렴한 모노프라이스 트루 와이어리스 플러스 같은 이어버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애플 에어팟에 ‘돈 값을 한다’는 식의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에어팟과 리버티 에어 2를 잘 비교해 보면 리버티 에어 2의 가격 대 성능비가 높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사운드코어는 향상된 마이크, 전용 앱, 청음 취향 맞춤형 이퀄라이저 등 흥미로운 기능을 더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이런 기능이 따분하게 느껴졌다.   디자인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 에어 2는 매우 호화로워 보인다. 필자가 원하는 매끄러운 곡선과 부드러운 선을 가졌다. 게다가 무광 블랙 외관은 유분이나 지문의 얼룩을 감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항상 멋진 외관을 유지한다. 또한 이어버드 암의 끝부분과 실리콘 이어팁 아래 진한 주황색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 에어 2는 전반적으로 매우 세련되어 보이며 엘리베이터와 식료품점 등에서 어떤 제품이냐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매끄러운 외관의 단점도 있다. 이 이어버드에는 물리 버튼이 없다. 터치형 버튼이 사운드코어 로고 근처에 숨겨져 있는데, 여러 번 실험해 보았지만 아직도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다. 위치에 상관없이 터치 입력 인식이 매우 불안정하다. 때로는 의도적으로 직접 두 번 터치해도 반응이 없다. 실수로 손가락이 바깥쪽 가장자리를 스치면 트랙을 건너뛰거나 음량이 커지거나 (가장 불만족스럽게도)전화를 끊는 일이 발생할 때도 있다. 보통은 하드웨어 리뷰에서 이런 불평을 하지 않는 편인데 상황이 심각하다. 필자는 지난 주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실수로 여러 번 끊는 바람에 꽃을...

무선이어폰 이어버드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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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에어팟프로·파워비츠 프로 중 내게 가장 적합한 무선 이어폰 고르기

애플 비츠가 H1 칩으로 생산하는 무선 이어버드 세트는 이제 3종류다. H1 칩의 특징은 아이폰과의 손쉬운 페어링, 핸즈 프리 시리 호출,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모든 애플 기기와의 자동 페어링, 전력 관리 등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대부분 이어폰을 사용할 것이고, 에어팟, 에어팟 프로, 파워비츠 프로라는 3가지 무선 이어폰 중 과연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은 에어팟 프로일 것이다. 하지만 질문을 바꿔보면 어떨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애플 무선 이어폰은 과연 어떤 것이냐고 말이다.   일반 2세대 에어팟 : 음성 통화와 팟캐스트에 적합한, 가장 저렴한 선택지 배터리 수명이 조금 더 길어지고 핸즈프리 시리를 지원하는 2세대 에어팟은 에어팟 프로의 출시를 맞아 구입 순위에서 조금 밀려났다. 에어팟 프로가 가격이 높지만 훨씬 더 우수하고 가치가 있다. 에어팟에는 실리콘 팁이 없어 외부 소음이 더욱 많이 유입된다.  그러나 장점은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무선 충전이 아니라 유선 충전 케이스를 선택할 경우 에어팟 가격은 159달러다. 종종 할인 행사도 있다. 일반 에어팟은 음악을 듣다가도 바로 통화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중요한 사용자, 그리고 음질이 중요하지 않은 팟캐스트 정도만 듣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만일 에어팟에서 기대하는 것이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일반 에어팟을 선택하자.   에어팟 프로 : 대다수 사용자가 만족할 성능 음질이 가장 중요한 경우, 외부 소음을 차단한 환경을 원할 경우, 운동 등 외부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에어팟 프로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수 있다. 물론 가격은 일반 에어팟보다 높다. 무선 충전 케이스만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250달러로, 기본 에어팟보다 90달러, 무선 충전 케이스와 기본 에어팟 조합보다 50달러 더 비싸다. 그러나 에어팟 프로는 차액에 걸맞은 기능을 제공한다. 길쭉한 마이크 부위가 짧아져서 보기에도 편안하다. ...

무선이어폰 에어팟 파워비츠프로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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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비츠 프로 리뷰 : 겉은 비츠, 속은 에어팟… 장단점 뚜렷한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문화적 상징물이다. 그리고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2년 전, 애플은 기존 블루투스 헤드폰의 단점을 많이 해결한 에어팟을 출시했다. 우리가 늘 꿈꿨던 대로 편리하고 안정적인 진정한 무선 이어폰을 탄생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제 커스텀 H1 칩으로 한층 더 개선된 신형 에어팟을 내놓았다. 그러나 2세대 에어팟은 이제 더 이상 애플이 만드는 최고의 진정한 무선 이어폰이 아니다. 그 영광은 애플의 자회사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e)에서 새로 내놓은 파워비츠 프로(Powerbeats Pro) 이어폰에게 돌아간다. 비츠에서 만든 최초의 진정한 무선 이어폰인 파워비츠 프로는 에어팟보다 품질이 낫다. 그 대신 159달러인 에어팟 보다 비싼 249달러라는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게다가 휴대성은 떨어진다. 그러나 아이폰에 에어팟 못지 않게 쉽게 사용 가능하면서도 음질이나 배터리 지속 시간은 더 나은 진정한 무선 이어폰을 원한다면 높은 가격은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외부는 비츠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파워비츠 블루투스 이어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파워비츠 프로의 외관이 익숙할 것이다. 각진 노즐이 있고 귓구멍에 편안하게 맞는, 고무 처리된 팁이 달려 있다는 점이 같다. 팁은 4쌍이나 동봉되어 있어서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납작하면서 전면을 향하는 본체(이번에는 위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음)가 꽉 맞는 안경처럼 귀 뒤쪽의 곡선에 맞는 고리에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같다. 이런 설계는 ‘운동 중에도 이어폰이 제자리에 있게’ 해 준다. 파워비츠 프로를 착용한 채로 달리기, 역도, 크로스핏 등 무엇을 하더라도 귀에서 빠질 가능성은 낮다. IPx4 방수 기능이 있어서 땀이나 물이 튀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물에 잠기게 해서는 안 된다. 필자가 직접 실험해 본 결과, 일부러 쳐 내지 않는 한, 전혀 움직이게 할 수 없었다. 달리기도 하고, 옆으로 재주 넘기도 하고, 팔 굽혀 펴기도 하고, 20년 전 ...

리뷰 무선이어폰 비츠바이닥터드레 2019.05.13

세미 오픈형 이어폰 꽂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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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헤드폰 잭을 없앤 애플의 ‘용기’가 신세계를 만들었다

불과 2년 전, 사람들은 헤드폰 잭이 없어진 아이폰을 보며 한탄했다. 아름다운 제트 블랙 색상과 터치 방식의 홈 버튼으로 무장한 아이폰 7에는 3.5mm 헤드폰 잭 대신 동글이 들어가 있었다. 애플 부사장 필 실러는 아이폰 7을 소개하면서 헤드폰 잭을 버리는 변화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낯간지럽게 들렸다. 실러는 무선 충전의 이점 또는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을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청중을 향해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과 다름없다. 실러가 헤드폰 잭을 없애기 위해서는 “앞으로 진전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새로운 것을 시도할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할 때 청중 곳곳에서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어처구니없는 말로 들렸다. 그때 우리 눈에는 앞으로 펼쳐질 불편함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실러의 말이 맞았다. 당시에는 심각한 현실왜곡으로 들렸지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에서 헤드폰 잭을 없애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결코 단순한 디자인의 변덕이 아니라 편리함과 단순함, 즐거움을 가져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시작이었다.   무선 전략 애플은 아이폰 7에서 헤드폰 잭을 없애면서 모든 아이폰 7 구매자에게 라이트닝 이어팟과  무료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일종의 위로품으로 제공했다. 물론 최선의 방법은 아니었다. 부가적인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할 뿐만 아니라 충전과 음악 듣기를 동시에 할 수도 없었다.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해 출시한 아이폰 8과 아이폰 X에 무선 충전 기술을 넣었다. 그러나 애플 무선 전략을 이끈 핵심 동력은 아이폰 7과 함께 출시된 에어팟이었다. 에어팟은 1년 이내에 전 세계적인 유행 상품으로 부상했고 매장에 남는 재고가 없을 만큼 들어오는 족족 팔려 나갔다. 다른 진정한 무선 이어폰보다 음질...

블루투스이어폰 무선이어폰 3.5mm 2019.04.10

세미 오픈형 이어폰 꽂는 방법

신형 에어팟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지난주, 애플이 마침내 2세대 에어팟을 공개했다. 완전한 무선 형태의 이어폰으로 누구의 기대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출시 2년 만에 공개한 에어팟의 후속 제품의 이름은 그대로 ‘에어팟’이다.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2세대 에어팟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기존 제품 대비 혁신적이진 않다. 여전히 우리가 사랑했던 에어팟과 똑같이 생겼고 똑같이 동작한다. 하지만 1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분명 발전된 부분이 있으며, 신형 에어팟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에어팟 2가 아니다 신형 에어팟은 그냥 새로운 ‘에어팟’이다. 에어팟 2라고 명명되지 않았으며, 애플의 웹사이트에서도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다. 에어팟 웹페이지는 여전히 하나이고, (출시된 국가에선) 신형 모델만 판매한다. 애플에서 에어팟을 구입하려면 새로운 버전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다른 곳에서 에어팟을 사면 구형 버전인지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애플이 정말 두 모델을 구분해야 할 때는 구모델을 에어팟, 신모델을 ‘에어팟(2세대)’라고 표기한다.    (어떤 면에서) 가격은 같다 에어팟의 가격은 원래 159달러(19만 9,000원)였고, 새로운 버전도 159달러(19만 9,000원)다.  하지만 새 모델과 함께 애플은 무선 충전 케이스도 출시했는데, 오리지널 버전 케이스와 생김새는 완전히 같지만 치(Qi)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애플은 여전히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표준 케이스도 판매한다. 표준 케이스와 함께 에어팟을 구입하면 여전히 159달러다.   하지만 무선 충전 케이스와 신형 에어팟을 함께 사용하려면 199달러(24만 9,000원)를 내야 한다. 1세대 에어팟 사용자를 위해 무선 충전 케이스를 별도로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79달러(9만 9,000원)다. 2016년 에어팟이 출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높은 가격을 비판했지만, 이...

무선이어폰 애플 에어팟 2019.03.25

젠하이저, 무선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출시

젠하이저(ko-kr.sennheiser.com)가 블루투스 5.0 기반의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MOMENTUM True Wirel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젠하이저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7mm의 최첨단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고급 사운드를 제공하며, 블루투스 5.0 버전이 탑재돼 블루투스 4.2 버전 제품 대비 전송 속도는 약 2배, 수신 거리는 최대 4배까지 개선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블루투스 표준 코덱인 SBC와 애플의 AAC코덱 등을 지원해 범용성을 높였으며, 퀄컴의 aptX와 저지연 코덱인 apt-X LL(Low Latency)을 적용하여 왜곡 없는 음질뿐만 아니라 오디오와 비디오의 정확한 싱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주변의 소리를 전달해주는 ‘트랜스페어런트 히어링(Transparent Hearing)’ 기능이 탑재돼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주변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에는 듀얼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음성 인식율을 높이고 주변의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두 개의 이어버드는 터치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음악 감상과 통화 환경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격렬한 스포츠의 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총 13.2g의 초경량 무게에 땀과 수분에 저항력을 갖춘 IPX4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스의 지원으로 음성비서의 호출이 가능하며 젠하이저의 전용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이퀄라이저(EQ)를 개인의 선호에 따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의 수명은 4시간이며 충전케이스를 통해 충전하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하우징에 섬세한 패턴의 메탈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 가지 크기의 이어 팁을 제공해 우수한 ...

무선이어폰 젠하이저 2018.12.11

세미 오픈형 이어폰 꽂는 방법

세미 오픈형 이어폰 꽂는 방법

IDG 블로그 | 점검! 에어팟의 업무 활용성

필자는 에어팟을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면서,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에어팟을 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됐다. 에어팟은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하고, 시리에게 도움을 요청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흰색의 무선 이어폰이다. 독립적인 디바이스가 아니라 아이폰이나 LTE가 가능한 애플 워치에 연결되어 있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팟은 우수한 품질로 명성을 얻었으며 도심에서 이어폰을 착용해도 주변에 신경써야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좋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에어팟의 고객 만족도가 98%이며 매우 인기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빠르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 워치가 포함된 애플의 웨어러블 부문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어팟이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이라고도 불리는 미래의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에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목소리로 모든 것을 하다 BYOD 트렌드로 인해 기업용 기술과 일반 소비자용 기술의 차이가 사라지고 있으며, 저항 역시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민첩성, 호환성, 보안성, 신뢰성이 미래 구매에 조건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여러 플랫폼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있다. 음성은 또 다른 플랫폼이다. 음성이 커다란 비즈니스임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Z 세대들은 점점 더 음성 기반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36세~45세 사이의 사람 중 거의 절반이 가정에 음성 기반의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컴스코어(ComScore)는 2년 이내에 모든 검색의 절반이 음성으로 이뤄지리라 전망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의 주요 업체들이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런 업체들 중에는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파트너인 IBM 왓슨, 시스코 스파크, 마...

기업용 업무 무선이어폰 2018.08.13

세미 오픈형 이어폰 꽂는 방법

“스트랩, 케이스, 스킨…” 밋밋한 에어팟의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하는 방법

에어팟(AirPods)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다소 밋밋한 것도 사실이다. 흰색 케이스에 흰색 이어폰. 다행히 이 무선 헤드폰의 외관과 성능을 개선해주는 여러 에어팟 액세서리가 있다. 에어팟을 강화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용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에어팟 스트랩 에어팟의 핵심은 지난 수 년간 판매된 짧은 케이블을 목 뒤로 감는 수 십개의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달리 ‘진정한’ 무선 헤드폰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가끔 케이플이 필요하다면 어떨까? 귀에서 떨어져 잃어버릴까 걱정된다면?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약간의 보험도 좋을 것이다. 클립온 타입의 스트랩이 보통 1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슈피겐(Spigen)의 스트랩이 인기가 많지만, 착용하고 있지 않을 때 고정시켜주는 자석이 추가된 조금 덜 유명한 옵션들도 있다. 에어팟용 스트랩을 구매하려 한다면 2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기본 에어팟에 스트랩 무게가 더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귀에서 더 쉽게 떨어질 수 있다. 에어팟이 제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는 깃털처럼 가볍기 때문이다. 둘째,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어 충전할 때는 당연히 스트랩을 분리해야 한다. 에어팟 팁 애플의 이어폰 디자인도 충분히 편안하지만 귀는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다. 그리고 운동 중 몸의 움직이미 과격하다면 에어팟을 잘 고정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슬립온 타입의 실리콘 팁은 2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귓구멍에 부드럽게 꼭 맞으며(때로는 음질도 향상된다) 귀 바깥쪽에 걸려 격렬한 활동 중에도 단단히 고정한다. 가장 유용한 에어팟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데, 한 가지 공통점은 충전 케이스에 넣을 때 제거해야 한다는 점이다. 구입할 때 에어팟의 센서가 노출되도록 절단부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이폰과 함께 제공되는 일반적인 유선 이어팟용으로 개발된 실리콘 팁은 에어팟과 호...

이어폰 무선이어폰 애플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