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걱정없이 무료 이미지로 내 블로그 꾸미기Pixabay, Freepik, Unsplash, Pexels, Flikr, Canva, etc... 블로그나 유튜브같은 온라인사이트에 게시물을 올리다보면 스톡이미지, 영상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상업디자인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는 주로 유료구매하거나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지만, 블로그나 SNS 게시물에 첨부하는 정도는 무료 이미지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운로드가 무료라고 해서 무조건 라이센스도 무료는 아닙니다. 개인용도로만 사용가능한지, 상업적으로도 가능한지, 저작권자 표시는 필수인지 선택인지, 원본을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먼저 라이센스를 확인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벡터파일을 다량 보유해 인기많은 사이트 Freepik은 유,무료의 다양하고 양질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미지 뿐만 아니라 포스터나 배너, 브로셔의 템플릿까지 구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www.freepik.com/) 주의할 점은, 다운로드받은 파일의 사용시에 freepik에서 명시한 가이드라인대로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사진을 사용할 경우는 출처를 적는 것이 간단하지만, 포스터나 배너 등을 만들 때 Freepik 이미지를 사용한다면 그 포스터나 배너 안 어딘가에 그런 내용을 적어야 하므로 전체적인 디자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분위기 깨질 수 있음 주의) 그래서 다운받은 파일을 완전 modify해서 원본과는 전혀 다르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원본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하지만 귀찮죠. 반면 Pixabay의 모든 파일(픽셀이미지, 벡터이미지, 사운드, 비디오)은 상업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출처 표기가 선택사항이라 (해주면 고맙지만 안해도 무방) 더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pixabay.com/) pixabay의 경우 이미지 제공자가 이미지를 등록하는 과정이 꽤 까다롭습니다. 사진 업로드및 관련 태그를 달아서 신청하면 -> 다른 이용자들이 신청한 이미지 통과 여부(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투표하는데, 선착순으로 패스 10표정도가 먼저 나오면 통과 (찬성 10표 나오기 전에 반대가 먼저 10표정도 나오면 탈락, 보통 반대만 연달아 나오는 경우 8표면 탈락하는 것 같음) -> 통과한 사진들을 pixabay 에디터들이 수동으로 최종심사. 이렇게 나름 검증을 통해 엄선한 이미지를 모아놨기 때문에 신뢰가 좀 더 갑니다. 물론 탈락한 사진들 중에도 괜찮아 보이는게 있고 어떻게 통과했는지 신기한 사진도 있긴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따라서, 인쇄물을 제작해야 하는데, 이미지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Pixabay, Unsplash, Pexels 처럼 저작권표시를 안해도 문제없는 사이트를 이용하는게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또한, 자체 플랫폼 내에서 초보자도 드래그앤드랍만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툴과 퀄리티높은 템플릿까지 제공하는 사이트 Canva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Canva에서 Pixabay와 Pexels를 인수한 이후 두 사이트의 모든 이미지를 Canva 플랫폼내에서 액세스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사이트 한개만 이용해서 다운받은 이미지나 디자인물을 관리하고 싶다 하는 사람은 Canva를 이용하면 한 큐에 Pixabay, Pexels의 스톡이미지까지 커버 가능. (www.canva.com/) Canva의 모든 자료와 기능을 제한없이 사용하려면 유료 이용권을 결제해야 합니다. 유료 월간 이용권도 다른 유료 이미지 사이트에 반해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무료 이미지 다운로드는 무료회원도 이용 가능합니다. Canva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은 명함, 포스터, 전단지, 로고 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템플릿도 있고, 소셜 미디어용 템플릿도 있습니다. (유무료 다양) Canva 앱에서 무료 템플릿을 이용해 본인이 디자인한 최종 작업물의 PNG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는 무료입니다. 원본파일 다운로드는 유료입니다. SNS 게시물 같은 경우 한번 사용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Canva 템플릿으로 디자인해서 PNG파일만 다운받아도 무방합니다. 로그인 후 앱을 이용하면 프로젝트를 저장할 수 있어 같은 스타일을 다음에 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고처럼 두고두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벡터파일 원본(pdf)을 결제하는 게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가격은 완전 저렴) 티셔츠, 브로셔 등의 인쇄물을 사이트에서 커스텀 디자인으로 제작해서 바로 주문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너무 많아서 큰 메리트는 없겠지만요. 또한 자르기, 필터, 색감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사진편집 앱도 제공합니다. 위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들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사이트인 flickr는 수많은 이용자와 수많은 사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진 커뮤니티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를 입력하든 구할 수 없는 사진이 거의 없다시피 한, 방대한 양을 자랑하지만, 까다로운 라이센스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www.flickr.com/) 검색할 때 처음부터 라이센스 옵션을 "All creative commons"로 놓고 검색해서 얻은 이미지를 출처표기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나 브로셔 등 디자인 작업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고, 기사나 블로그 글에 이용할 경우에 유용합니다. (퀄리티가 좋다기보다는 상황에 맞고 현장감있는 사진이 많아 인터넷 기사 등에서 많이 이용합니다.) ※ 그 밖에, 인터넷 사이트 중 wallpaper 모음 같은 사이트의 사진은 대부분 개인소장 외에 사용하지 맙시다. 위험해요... 공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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