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신지혜의 내가 매일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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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월) 박재훈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내가매일기쁘게| 2016-11-07 06:19:33이번 주에는 우리말 성가
함께 듣습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찬미가 항상 있으리라.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자.
우리 함께 그 이름을 높여드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나를 들어주시고
온갖 무서움 가운데서 나를 건져 주셨네.
우러러 주님을 보라, 기꺼우리라(기쁘리라).
할렐루야, 오, 할렐루야!
우리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그의 선하심 맛보고 알아라.”

시편 34편을 바탕으로
작곡가 박재훈 목사가 쓴 곡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우리말 성가 중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곡이지요.

바리톤 최상규,
오르가니스트 존 워커의 연주로 함께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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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11년 7월 29일 (금)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것입니다

    2011년 7월 29일 금요일
    [(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살리신 라자로의 동생이다.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당신 신원에 대한 믿음을 물었을 때,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라고 강하게 신앙 고백을 한다. 오빠를 살리려고 예수님을 모셔 오고, 예수님을 위해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한 모습을 볼 때(루카 10,40 참조), 복음 속에서 마르타는 활동적인 여인으로 비유된다.
    루카 10,38
    예수님이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께서 복된 마르타의 집에서 귀한 대접을 받으셨으니, 마르타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도 형제들을 그리스도로 섬기게 하시어, 삶을 마치는 날에 주님의 집에 들어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모든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온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되고 하느님 사랑을 맛보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사랑의 하느님으로 계시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신다. 라자로를 죽음에서 일으키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느님께 권능을 부여받으셨음을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이들에게 충만한 생명을 주시고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리신다(복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것입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7-16
    7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8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13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14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15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1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시편 34(33),2-3.4-5.6-7.8-9.10-11(◎ 9ㄱ 또는 2ㄱ)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또는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
    ○ 주님을 경외하여라, 주님의 성도들아.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는 아쉬움 없어라.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
    요한 8,1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9-27<또는 루카 10,38-42>
    그때에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주님, 복된 마르타 축일에 주님의 놀라운 업적을 찬양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님 앞에 엎드려 청하오니, 마르타가 드린 사랑의 섬김을 기꺼이 받으셨듯이, 저희가 바치는 제사도 기쁘게 받아 주소서. 우리 주…….
    요한 11,27 참조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옵니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주님, 외아드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셨으니, 복된 마르타를 본받아 덧없이 지나가는 이 세상의 일에서 벗어나게 하시어, 세상에서 열심히 사랑을 실천하다가, 천상에서 영원히 주님을 뵈오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복음서를 쓴 목적이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요한 20,30)이라 하였습니다. 복음서의 목적처럼, 예수님께서 공생활 내내 사람들에게 간곡하게 바랐던 것은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듯이, 예수님께서 바로 ‘부활이시요 생명’이시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과 생명은 오로지 우리의 믿음으로만 가 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깊어지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는 것이 들리게 됩니다. 그 깊은 깨달음에서 주님의 부활과 생명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깊어질 때 삶과 죽음은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됩니다. 지상에 살면서도 주님의 부활과 생명의 자리에 이미 가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깊어지면 삶이 주님의 생명에 뿌리를 내리게 되어 중심이 잡히고, 웃고 울리는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삶의 풍파가 몰아쳐도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믿고 따르며 절망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믿음이 더 깊어질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생명의 말씀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믿음이 깊어질 것입니다. 말씀을 얼마나 가까이하며 살고 있습니까? 그것이 자신의 믿음의 잣대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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