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이미 자신 안에 있는 ‘진짜’를 발견하지 못할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주변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할수록 우리는 정신적 공허함과 불안, 두려움, 소외감 등 부정적인 감정과 왜곡된 생각에 더 자주 시달리고 자신도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순간에 삶의 의욕을 송두리째 잃어버린다. 어느덧 개인의 고통은 우리 삶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것이 궁극의 현실은 아니며 이 책은 그 문제를 다룬다.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가 우리는 흔히 사회에서, 또는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성공이나 성취를 이루면 곧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 이렇듯 외부에서 행복을 탐색하는 행위에 끈질기게 매달리면 행복을 경험할 공간이 사라진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해지려면 뭔가를 해야 된다고 믿는 개인적인 자아가 나라는 관념이 거짓임을 알아야만 한다. 자아가 전체와 분리된다는 믿음은 큰 혼란을 초래한다. 우리는 그 생각이 진실이 아닌데 진실이라고 짐작한다. 그 목적을 결코 이루지 못하면서 스스로를 개선하려고 버둥댄다. 두려움의 실체가 뭔지도 모르면서 두려움에 휘둘려 선택한다. 원하는 것을 얻길 바라다가 뜻대로 안 되면 실망한다. 반복해서 습관에 사로잡혀 무턱대고 나아간다. 멈춰 서서 이 못마땅한 습관을 의심하지 않는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이미 여기 있으니! 이 책은 전체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요약하거나 구체적인 행동 방법, 즉 실험이나 조사를 할 수 있는 섹션을
수록함으로써 순간의 경험을 탐구하게 한다. 이 부분을 자세히 살피면서 직접 따라 해보면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낼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물론 방관자에서 벗어나 ‘예스’라고 말해야만 평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 ㆍ자기계발이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ㆍ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독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면서 사려 깊고 생각을 자극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ㆍ이 책은 광범위한 심리치료를 받은 후가 아니라 지금 마음의 평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