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취업 현실 - hoegye chwieob hyeonsil

2년차 현직자입니다. 중견 재무직 다니구 있구요. 자격증, 어학, 스펙 그정도면 진짜 충분합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적성검사가 있는 회사면 인적성검사를 통과하는게 중요하겠고 그 외에는 면접이 1~2개 있을텐데 결국에 면접 통과하는게 일이니까 어느쪽 전형이 있는 회사로 지원할지가 관건입니다.

1. AI 면접, 인적성같은 곳 이 있는 회사
2. 팀장면접, 임원면접등 면접만 1~2개 있는 회사

그리고 CPA 1차 합격은 중견이 아니라 제 생각에 대기업인것 같구요. 학벌이 한국외대시면 솔직히 학벌도 좋아서 그만한 스펙이면 진짜 자소서 개떡같이 쓰거나 아니면 별볼일 없는게 아니라면 앵간하면 중견을 될겁니다. 자격증 어학 다 그만하시구 연말정산 알바든 전표입력 알바든 혹은 인턴이든 좀 실무 경험을 쌓는게 가장 바람직해보여요.

적게는 20~30군데에서 많게는 200군데까지 1년정도 준비하면 중견 재무팀은 무조건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학벌에 그 스펙이면 어지간하면 가요. 계속 원서 쓰시면서 인턴이나 알바경험 쌓아서 자소서나 면접때 녹여내는거 추천드려요.

일반기업의 회계사무직으로 가는게 몸도 정신도 편합니다, 세무,회계 사무실.. 그나마 최저 지켜라해서 최저지키지만 막상까고보면 최저안지키는게 널리고 널렸어요(상여포함해서 최저 지키는거고 그 상여도 상반기 못버티면 못받아요) 세무회계사무실 가면 상상 그이상으로 허드렛일 다시키고 일을 가르쳐주는 상사 몇 안됩니다, 1년기준으로 5명중 2명버팁니다. 여초회사라 박봉도 너무심하고 거래처민원부터진상들 해야되지, 상사들 보조해야지(사무실마다 너무케바케이나 내일끝났어도 상사안가면 퇴근안시키고 내일끝났어도 상사꺼 도와줘야하고 눈치 오지게 주는게 대다수입니다) 세무사사무실 상반기가 바쁘다하지만 까고보면 12개월중 8개월까지는 신고 계속 있습니다.. 그래서 좀 버티다가 일반회사로 빠지는 루트많은데 그러다보니 상사들 가르쳐줘봤자 나간다는 등의 이유로 더 안가르쳐 줍니다, 연차쌓이면 연봉오르는건 맞지만 그만큼 거래처도 받아야하고 내가 계속 해서 공부해야해요, 실무도 이론도 알아야지 그 자리 앉습니다. 말이 3~5년이라지만 1년에 한번씩하는 신고들 3년이면 총3번밖에 안한겁니다. 실상 3년차되야 아 이제 흐름 알겠다에요, 내가 안해본 업종이면 더 멘붕이구요, 세무사사무실 가실꺼면 자격증 별 필요없습니다. 실무와 다르고 자격증있으면 그나마 용어는 어느정도 알아들으니 후하게 쳐주긴합니다.그러나 정해진 연봉은 신입다 똑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세무사사무실 다닌다고하면 전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물론 회사잘만나면 오래 다니기도 하나 회사를 잘만나도 거래처도 잘만나야되고 세금낼때 되면 착했던 거래처 사장님들도 승질에 승질냅니다. 연봉차이.. 세무사사무실은 후하게 쳐줘서 최저고 수습이다, 퇴직금포함이다(퇴직금포함 위반입니다),상여 쪼개면 최저 미만이구요,야근수당 당연히 없습니다^^..암묵적으로 그 업계가 그럽니다..변하지 않아요

2020-10-04 작성

6년차 세무사 사무실 현실 및 후기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세무사사무실에 신입으로 들어가려면 회계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전산회계 2급, 전산세무 2급, 전산세무 1급 등의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처음 면접을 볼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야근 가능여부 이기 때문에 이 질문을 통해 세무사 사무실 현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수가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단계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당 정보들은 세무법인 처럼 큰 회사가 아닌 일반 개인 세무사 사무실 현실 및 후기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Contents

  • 1 6년차 세무사 사무실 현실 및 후기
    • 1.1 세무사 사무실 하는일
    • 1.2 세무사 사무실 입사방법 & 면접
    • 1.3 세무사 사무실 입사할 때 주의사항
      • 1.3.1 1. 입사시기
      • 1.3.2 2. 사수 여부
      • 1.3.3 3. 퇴직금 포함 여부
      • 1.3.4 4. 거래처 분배 여부
      • 1.3.5 5. 복리후생 상여
  • 2 세무사 사무실 현실
    • 2.1 단점
      • 2.1.1 1. 야근
      • 2.1.2 2. 낮은 연봉
      • 2.1.3 3. 사람과의 관계
      • 2.1.4 4. 거래처 전화
    • 2.2 장점
      • 2.2.1 1. 진입장벽
      • 2.2.2 2. 자유로운 연차
      • 2.2.3 3. 빠른 업무 습득
  • 3 세무사 사무실 후기
  • 4 세무사 사무실 현실에 대해 자주묻는 질문

세무사 사무실 현실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면 세무사 사무실이 하는일과 입사방법, 면접, 회사를 고려할 때 주의할점 등이 먼저 봐야 하며 이후에 현실과 후기 순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무사 사무실 하는일

세무사 사무실과 세무회계 혹은 회계사 사무실은 대표가 세무사 혹은 회계사의 차이만 있을 뿐 직원들이 하는 일은 비슷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세무사사무실은 크게 5가지 정도로 업무를 나눠볼수가 있습니다.

  • 기장대리업무 : 세금 신고를 하기 위해 장부 작성
  • 신고대리업무 :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의 신고
  • 각종 증명 발급 : 재무제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등
  • 조세불복업무
  • 세무컨설팅 업무

그 외에도 4대보험 업무 등이 있습니다.

세무사 사무실 입사방법 & 면접

신입의 경우 자격증과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사는 지 여부만 고려가 된다면 대부분 면접을 볼수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나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을 볼 때 대부분 야근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세무사 사무실은 1~7월까지 야근이 많습니다. 야근을 잘하고 연봉이 낮고 인상이 좋으면 대부분 취업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세무사 사무실 입사할 때 주의사항

1. 입사시기

세무사 사무실은 8월과 9월 사이에 이직이 많이 있으며 신입들이나 직원들을 가장 많이 뽑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말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7~11월 까지 취업을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가장 피해야할 입사시기는 상반기로 중간에 누가 그만둬서 땜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일이 빡세고 아무것도 모른다면 스트레스만 받을 수가 있습니다.

2. 사수 여부

세무사 사무실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사수 여부입니다. 사수가 있다면 신입으로 들어가도 체계적으로 알수가 있고 배워도 남는것이 있는데 사수가 없는 곳으로 간다면 물경력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3. 퇴직금 포함 여부

연봉 계약을 할 때 퇴직급이나 각종 수당들이 포함이 되는 경우가 있고 1~6월 가장 야근이 많은 시기에 따로 챙겨주는 세무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확인을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4. 거래처 분배 여부

신입의 경우 해당이 되지 않지만 1년차, 2년차 정도 경력이 있다면 거래처를 분배해주는 곳을 들어가야 나중에 물경력이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3년 동안 거래처 없이 잡일만 하다가 나중에 이직해서 다시 신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5. 복리후생 상여

신입의 경우 월급은 거의 최저로 받는다고 보면 되지만 그래도 최저보다 더 많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거래처가 많다는 의미가 되고 배울것도 많다는 의미가 되며 추가적으로 신고상여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 상여는 대부분 3월, 5월에 주는데 연봉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따로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점심은 주는지 연차는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겠죠. 세무사 사무실 연봉이나 모집정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잡코리아 검색을 통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세무사 사무실 현실

세무사 사무실 현실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점

1. 야근

세무사 사무실은 기본적으로 1월~7월까지 가장 바쁘고 야근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는 2월(면세, 연말정산), 3월(법인세), 5월(종합소득세)입니다. 이 시기에 관리하는 업체가 많다면 새벽까지 일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진짜 토 나온다라고 생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근이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세무사 사무실은 피해야 하며 세무사 사무실 현실은 곧 야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 낮은 연봉

연봉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신입의 경우 최저 연봉을 받게 되며 경력이 많더라도 4000~5000천이 한계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도 관리하는 업체가 많고 실력이 좋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연봉이 짜다는 인식이 굉장히 많습니다.

3. 사람과의 관계

세무사 사무실은 세무 법인이 아닌 경우에 대부분 2명~8명 사이로 근무를 하게 되며 사람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기랑 안맞는 사람과 일을 하게 되면 좁은 사무실에 같이 있게 됨으로 다른 일반 회사보다 더 스트레스 받게 되고 신입의 경우 자주 질문을 해야 하는 데 눈치도 보이고 결국에는 그만두는 신입들이 많은 만큼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4. 거래처 전화

신입들 중에서는 거래처 전화를 직접 받아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경우가 없지마 조금만 지나다 보면 거래처를 맡게 되고 거래처 전화를 많이 받게 됩니다. 친절하게 상담하거나 세금 문의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사람을 지치게 하는 거래처 사장님들도 많이 있는 만큼 전화로 인한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닙니다.

장점

1. 진입장벽

자격증만 있다면 신입으로도 취업이 조금이나마 잘 되는 직업중 하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며 10년~30년까지 다닐수 있는 직장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세무사 사무실에 다니는 동안 신입이 그만둔 경우는 본인이 힘들어서 그만둔 케이스 말고는 거의 없었을 정도로 장기적으로 근무하기가 좋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는 덤이지만요.

2. 자유로운 연차

이건 사무실 마다 다르지만 제가 다닌 사무실의 경우 바쁜 시기를 제외하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쓸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3. 빠른 업무 습득

세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세무사 사무실 1년만 다니면 다양한 업종에서 세무에 대한 전반적인것을 많이 배울수가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세무사 사무실 후기

세무사 사무실을 6년동안 다녔는데 나름 좋았던 기억도 있고 힘들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일반회사 다니다가 출산 때문에 경력 단절이후 취업이 안되어서 힘들었는데 전산 세무 자격증을 따고 신입으로 세무사 사무실에 취업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는 일도 많고 야근도 많았는데 8월부터 12월까지는 일이 적어서 조기 퇴근도 하고 휴가도 적절하게 쓸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플 때는 사무실에서 배려도 많이 해줘서 저한테는 좋은 기억만 있는것 같습니다.

※ 해당 세무사 사무실 후기는 세무사 사무실 다닌 친구의 이야기를 적은 부분이므로 개인적인 내용이 포함이 될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세무사 사무실 현실에 대해 자주묻는 질문

세무사 사무실 면접시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요?

딱히 준비할 내용은 없습니다. 신입의 경우 복장만 어느정도 예의있게 입고 가고 그리고 야근을 잘할 수 있다.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다 정도의 인상만 심어주면 됩니다.

세무사 사무실 현실에 대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힘듭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격증 없이 세무사 사무실 취업할 수 있나요?

대 부분의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우대사항으로 회계프로그램,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1급, 전산세무 2급 등의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자격증을 가진 분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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