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슨 일이 있어도 평생 사랑하며 살겠다"고 다짐하며 결혼했는데, 남편이 1년도 안 돼 확 달라진다면 어떨 것 같은가.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결혼 후 확 달라진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이 출연했다.

결혼한 지 5개월 됐다는 이수정(29) 씨는 남편 정찬옥(36) 씨가 결혼하자마자 체중 30kg이 늘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헬스 트레이너로 일을 하다 만나 사랑에 빠졌고,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정 씨는 헬스 트레이너였던 만큼 80일 전 아이를 출산했음에도, 탄탄하면서도 마른 몸매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정찬옥 씨는 근육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통통한 체형이었다.

정찬옥 씨 역시 과거엔 빵빵한 근육 몸매를 자랑했지만, '보험설계사'로 직업을 바꾸면서 운동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이수정 씨는 "남편이 결혼 후 30kg이나 쪘다"면서 "살이 찌면서 코도 심하게 곤다. 이에 결혼 후 한 번도 같이 못 잤다"라고 씁쓸해 했다.

정찬옥 씨는 "아내가 임신했을 때 먹다가 남기면 잔반처리를 내가 했다. 지금은 금연을 하면서 살이 10kg이 더 쪄서 105kg이 된 것"이라고 체중이 는 이유를 설명했다.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정찬옥 씨가 아예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아내의 조언대로 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에 등록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 때문에 운동을 하기 어려워져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다.

잠자코 두 사람의 고민을 듣고 있던 MC 이수근과 서장훈은 "(아내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근데 솔직히 얘기하면 말랐을 때보다 지금 (남편) 얼굴이 훨씬 났다"라고 얘기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아마 남편이 영업으로 직업을 바꾸면서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된 걸 거다. 노력하고 있는 거 같으니 조금만 이해해 줘라"라고 아내를 다독였다.

또한 정찬옥 씨에게는 "걱정해 주는 '내 편'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아내 말 들어서 손해 볼 거 하나도 없다"라며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당부했다.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YouTube 'KBS N'

주가 정보

    매일 경제

    • 뉴스
    • 프리미엄
    • 연예
    • 증권
    • 부동산
    • 교육
    • 통합검색
    • 로그인
    • 회원가입
    • 로그아웃
    • 마이페이지

    • 뉴스홈
    • 경제
    • 기업
    • 사회
    • 국제
    • 부동산
    • 증권
    • 정치
    • IT·과학
    • 문화
    • 오피니언
    • 스포츠
    • 기획·연재
    • Special Edition

    매일 경제

    글자크기 설정

    기사 상세

    매경인터넷

    모델 지호진, 꽃미남 헬스트레이너와 4월 결혼

    입력 : 2019-02-17 09:19:03수정 : 2019-02-17 09:26:21

    글자크기 설정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포토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트와이스 사나, 여신 미모는 여전...‘넘사벽 비율’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벤, 하와이서 뽐낸 ‘아름다운 D라인’

      헬스트레이너 결혼 - helseuteuleineo gyeolhon

      엔믹스, 팬들과 미리 크리스마스…러블리 산타 변신

      댓글 16

      새회사 · 테***

      트레이너는 너무 수명이 짧지않나
      글구 개인적으로 스킨십하고 연락하면서 작업걸어대는 트레이너 너무 많이봐서 트레이너 배우자감으로 개별루ㅠ

      공무원 · l*********

      아무리 삼천이라도 난 트레이너 싫음. 트레이너하는 애들 누구랑 잤다는 둥 그런 저급한 이야기 많이 하는 것도 봤고 요즘 코로나라 말아먹은 데도 많이 보고 수명도 짧고 대체로 유식한 사람 없었음.

      공무원 · 베********

      여자가 훨씬 나은거같은데... 부모님 노후도 연금이 있는데다가 집3채에 외동인데, 남자는 부모님 집 있고 그냥 자영업하시는거고.
      여자는 연봉 7~8천 안정적인 공기업 남자는 월급 3~6백에 곧 사업을 하겠다는거지 월 3천을 벌고있다는 말이 아닌데 무슨 자신감이지? 사업은 지점에 따라 시기에 따라 시즌타는데 본점 기준으로 생각하는 건 좀 아니지. 게다가 트레이너는 돈 많이벌어도 좀...딴 건 몰라도 애인이나 배우자론 좀 그래
      이건 남여가 아니라 그냥 동일조건 배우자로 해도 공기업이 압승일거같은뎅

      LG전자 · j*********

      둘이하면 될듯

      삼성전자 · p*****

      헬스트레이너 60까지 한다는 보장있는가 ㅋㅋ

      LG유플러스 · 1********

      여자도 글 썼는데 자작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자기 부모님 보유 주택은 해운대 개비싼 아파크고, 남자가 여자회원이랑 늦게 술먹고 남자 집에 인사갔는데 남자 부모님이 여자 홀대하고 등등 이슈가 있더라

      수의사 · 의********

      난 트레이너 싫음. 낮에 무조건 아줌마 세컨 하더라 편견 같지만 저녁엔 핫한 여자 들이대고 낮엔 아줌마 세컨하고 착하고 순한 여친 따로 사귐. 요새는 상간남에 수영강사+골프+트레이너 다 포함됨. 편견 같겠지만 진짜 진심 싫음ㅋㅋ
      낮에 백화점이나 고급헬스장 가보면 암.
      개인의 자유지만 어플보다 더 별로일 확률 높은듯...
      진짜 왜케들 연락처를 따대는지 순정남인척..헬스장 가기가 싫음

      공무원 · 로**

      돈잘버는 헬스트레이너 들은얘기가 있어서 별로.

      NAVER · l*********

      글보니 2억 대출 땡겨서 헬스장 오픈하면 3천 벌 수 있어! 하고 행복회로 돌리는거지 월 3천 수익이 아닌데?
      가게 오픈도 안하고 월 3천이라고 떵떵거리는 사람은 또 첨보네 요즘 코시국이라 헬스장 줄줄이 폐업중이구만
      헬스트레이너 안그래도 인식 별로인데 글보고 더 나락가버렸다
      단순 조건만 놓고봐도 여자가 압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