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파일 저장 전으로 - hangeulpail jeojang jeon-eulo

한글파일 날아갔나요? 자동저장된 파일 찾아내기

안녕하세요 릴리걸입니다.

학교다닐 때 과제 작성이나, 회사에서 보고서 작성할 때 한컴오피스 한글! 많이들 사용하실텐데요.

한글로 작업할 때 가장 속상한 것 중 하나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한글 프로그램이 꺼졌을 때죠! 저장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사라진 파일을 찾아내지 못해 처음부터 다시 작업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일을 대비해서 한글에 자동저장 기능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한글 작업을 하시면서 저장을 따로 안하시더라도, 저장주기에 따라 임시파일에 자동으로 임시저장이 된다는 사실!
이말인 즉슨, 어디에 저장되는지만 확인하면 가장 최근에 임시저장된 파일을 확인하실 수가 있다는 겁니다!

임시저장되는 파일들은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컴퓨터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지만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먼저 [내컴퓨터] - [C 드라이브] - [사용자] - [사용자 이름] - [AppData] 순으로 들어가주세요. 저는 사용자 이름이 제 이름이라서 살짝 가려봤습니다:D

혹시 [AppData] 폴더가 안보이는 분들은 아래 그림처럼 "숨긴 항목"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② [AppData] 폴더로 들어가신 후에는 [Local] - [Temp] - [Hwp90] 폴더 순으로 이동해주세요!

③ [Hwp90] 폴더에 저장하지 않은 임시파일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알려드린 방법이 조금 복잡하신가요?

그럼 초초초 간단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그건 바로.. 임시저장된 파일의 확장자명인 .asv로 검색해서 임시저장 파일을 찾아내는 겁니다!

첫번째 방법이 복잡하다고 느껴지시면 이렇게 찾으셔도 완전히 무방하답니다 :)

생각보다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임시파일을 확인할 수가 있죠? 앞으로 한글파일이 갑자기 꺼지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잃어버린 한글 파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D

다음 포스팅에서는 한글 파일 글자가 깨져 보일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가끔씩 장평을 줄이는 방법으로 글자를 편집한 경우 글자들이 깨져서 보일 때가 있어요!

깨진 글자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수없이 블로그를 뒤져봤지만 뭐라고 검색해야 하는지 나오지가 않아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거든요ㅠㅠ

저랑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한글파일 글자 깨졌을때 대처하는 방법도 꼭 알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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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한글 등 국내에 다양한 문서 작성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글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문서 프로그램입니다. 간혹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전원이 나가거나 비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미리 저장하지 못했다면 작성했던 내용을 모두 날려버릴 수도 있죠. 한글은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자동 저장 기능을 마련해 놨습니다. 오늘은 한글 자동 저장 설정 및 tmp 파일 복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art 1. 한글 자동 저장 설정하는 법

단계 1한글 파일을 실행하고 상단 탭에서 [도구]>[환경 설정]을 차례로 클릭합니다. 캡쳐 사진은 한글 2018 버전 기준입니다. 다른 버전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한글 자동 저장을 설정하면 됩니다.

단계 2환경설정 [파일] 탭으로 이동하면 하단에 [복구용 임시 파일 자동 저장] 메뉴가 나타납니다. 자동 저장은 ‘무조건 자동 저장’과, ‘쉴 때 자동 저장’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체크를 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자동 저장’은 설정한 시간이 경과했을 때마다 저장하는 기능이고, ‘쉴 때 자동 저장’은 설정한 시간 동안 작업이 없으면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Part 2. 한글 파일 임시 저장 파일 경로

이미 자동 저장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 저장된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한글 문서 작성 중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되어 작업 내용이 날라갔다면 임시 저장 파일 폴더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단계 1한글을 실행하고 우측 상단의 [?] 아이콘을 클릭하고 [한글 정보]를 합니다. 한글 정보창에서 [폴더 정보] 탭으로 이동하면 [임시 폴더]의 저장 경로가 나타납니다. 임시 폴더 저장 경로를 전체 드래그해서 복사합니다.

단계 2임시 폴더 저장 경로를 탐새기 또는 폴더 주소창에 붙여넣기하고 엔터를 누르면 해당 경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Temp] 폴더는 윈도우의 임시 파일이 모두 저장되는 곳인데 한글 임시 파일도 마찬가지로 이곳에 저장됩니다. 한글2018 버전이면 폴더명 [Hwp100]을 찾으면 되고, 다른 버전은 [Hwp ㅇㅇ] 폴더를 찾으면 됩니다.

단계 3해당 폴더로 들어가면 ‘.hwp’가 아닌 ‘.asv’ 확장자를 가진 한글 임시 파일이 나타납니다. 한글 임시 파일은 일반 한글 확장자가 아닌 ‘asv’이기 때문에 임시 파일을 실행하고 문제가 없다면 ‘.hwp’로 바꿔서 저장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Part 3. 한글 임시저장 파일 tmp 파일 복구하는 법

만약 [Hwp100] 폴더에 있는 한글 임시파일을 임의로 삭제했거나, 오류로 인해 임시 파일이 손상되었다면 tmp 파일 복구를 통해 임시 파일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사용하면 윈도우 tmp 파일 복구를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Part 3은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통해 실수로 삭제한 한글 임시 파일 복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단계 1. tmp 파일 복구를 원한다면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다운로드 후 실행합니다. 그럼 컴퓨터에 연결된 저장 장치를 인식해서 전체 용량, 현재 사용중인 용량을 보여주는데 이중에 복구를 원하는 저장 장치를 선택해서 [시작]을 클릭하면 데이터 스캔이 시작됩니다. 실수로 삭제한 한글 임시파일을 복구하려면 [휴지통]을 체크하고 시작 버튼을 눌러주세요.

단계 2. 그럼 휴지통의 데이터를 스캔하기 시작합니다. 스캔하는 동안 데이터 목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계 3. 한글 임시저장 파일의 확장자는 ‘.asv이기 때문에 우측 상단에 확장자를 검색하면 한글 임시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단계 4. 임시파일을 클릭하면 이름, 크기, 저장 경로, 수정 날짜 등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복구할 파일이 맞는지 확인해 주세요.

단계 5. 복구 파일을 체크하고 [복구] 버튼을 누르면 저장 경로 설정창이 나옵니다. 기존 저장 경로에 그대로 데이터 복구를 진행하면 데이터가 덮어 씌워지면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저장 경로와 다른 저장 경로를 선택하고 복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단계 6. 복구가 완료되면 저장 폴더로 가서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복구가 완료됐다면 파일 확장자를 ‘.hwp’로 변경해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한글 문서를 작업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프로그램이 종료되어 작업중이던 내용이 모두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글 임시파일 자동 저장을 설정해둔 경우 임시파일 폴더에 저장되기 때문에 작업 내용을 복구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시파일까지 실수로 삭제한 경우라면 원더쉐어 리커버릿을 통해 삭제한 한글 임시파일, tmp 파일 복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