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사러 어디로 갈까 고민스러울 때,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리빙 트렌드가 궁금할 때 가이드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해외 디자이너 리빙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은주가 추천하는 해외 하이엔드 리빙을 만날 수 있는 숍 리스트. 몰테니앤씨 Molteni & C간결한 라인이 돋보이는 몰테니 TV장식장. 몰테니앤씨는 몰테니 그룹의 가구 전문 브랜드로 하이엔드 시장을 지배하는 이탈리아 가구의 자존심이다. 존 폰티, 장 누벨, 로돌포 도르도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품을 제작하며, 1970년대부터 리빙 가구 몰테니앤씨에 이어 사무 가구 우니포, 주방 가구 다다를 라인업했다. 초창기부터 모듈 가구와 붙박이장, 시스템 가구 분야로 특화돼 있다. 2019년에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옷장 내부의 공기 질을 관리하는 스위스 의류 관리 시스템 리프레시 버틀러를 빌트인으로 탑재한 붙박이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12 데파도바 DePadova보디 겉면은 가죽으로, 안쪽은 패브릭으로 제작된 라운지체어 루이지애나. 풋 스툴까지 세트로 두면 오아시스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20 지하 1층 플렉스폼 FLEXFORM침실 격을 한층 높여주는 에덴 침대는 가죽 컬러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49길 9 디옴니 THE OMNI상단을 쟁반처럼 따로 사용할 수 있는 e15 하비비 사이드 테이블.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2길 26 두오모앤코 Duomo&Co.익스텐션 기능이 내장된 월터놀의 타데오 테이블. 두오모앤코는 가구, 조명을 포함해 타일, 욕실, 바닥재, 주방 가구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리빙 브랜드계의 멀티플레이어. 초창기에는 아르테미데, 플로스, 비비아 등 조명 브랜드를 주로 판매해 공간 디자이너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2007년 독일 대표 리빙 브랜드 월터놀을 수입하면서 전문가 외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35 태양빌딩 인피니 Infini침대를 감싸는 헤드 디자인이 독특한 비앤비이탈리아의 허스크 침대. ADD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77 갤러리디앤디 gallery D&D인터립케 수납장으로 연출한 주방. 가구 판매뿐 아니라 전시, 전문가 상담,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는 갤러리디앤디. 코아, 인터립케, 라이히트 등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우하우스 정신의 독일 가구를 만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종류의 타일, 패브릭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인터립케는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 붙박이장과 장식장, 소파와 식탁 등을, 코아는 기능적인 라운지체어와 모듈 소파를, 라이히트는 명품 주방 가구를 선보인다.ADD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129 크리에이티브랩 CREATIVE LAB까시나의 르 코르뷔지에 LC4 체어.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42 메종 에르메스 MAISON HERMES등나무 줄기를 엮어 만든 에르메스 가구. 2016년 밀라노디자인페어에 처음 전시된 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패션 하우스 에르메스의 리빙용품 컬렉션 ‘라 메종’ 홈 라인은 1924년 첫선을 보였다. 장 르네 게랑이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장 미셀 프랑크에게 에르메스 가죽을 활용한 가구 제작을 의뢰한 것을 시작으로, 1942년 프랑스 장식 미술가 폴 뒤프레 라퐁이 디자인한 홈 발레 시리즈를 출시하며 홈 라인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최고급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에르메스 제품은 선뜻 구입할 수 없는 고가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리빙 감각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7 에이후스 A/HUS디자이너 피트 하인 이크가 남은 재료와 공정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로 제작한 수납장. ADD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413현대하이페리온 101동 1층 더 베스트 리빙 가이드 이케아에서 에르메스까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은주가 선별한 국내 리빙숍을 소개한다. 브랜드 히스토리와 매장별로 살펴야 할 관점, 추천 아이템 등이 현장에서 직접 찍은 생동감 있는 사진들과 함께 편집돼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몽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