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좋은 음식 - haembeogeo joh-eun eum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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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들려주는 ‘햄버거’의 진실

문서 본문

햄버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햄버거는 전 세계적으로 유해성 논란에 계속 시달리고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몸에 해로운 정크푸드 논란 속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햄버거가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지방 함량 높은 정크푸드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는 몽골 초원 지역에 살던 기마민족이 다진 고기에 소금,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양념을 버무려 먹는 음식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햄버거‘라는 명칭은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이 음식을 유럽에 소개하면서 붙여진 말이다. 현재 즐겨 먹는 햄버거는 지방의 함량이 너무 높아 미국 등지에서는 정크푸드, 즉 ‘싸구려 음식’이라고 불릴 정도다. 음식물 중에서 대표적 지방질 식품인 삼겹살의 경우 지방질의 비중이 25%인데 비해 햄버거는 전체 열량 376k㎈ 중 지방이 차지하는 열량이 148k㎈로 무려 40%나 된다. 따라서 햄버거를 먹으면 삼겹살보다 훨씬 많은 지방을 먹는 셈이다.

또 햄버거 고기(패티)의 맛과 형태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10% 이상의 우지(牛脂)를 섞어야 하는데, 대개 우지는 30~40%가 지방으로 이루어졌다.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우지도 거의 포화 지방산이다. 패티는 등급이 낮은 호주산 냉동육을 수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혈액 내에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무엇보다도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아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을 유발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햄버거와 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접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에 관여한다.

전문의들은 전체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하는 심장병과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량을 전체 칼로리의 20% 이내로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과일과 잡곡, 해조류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햄버거는 썩지 않는다?

‘썩지 않는 햄버거’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특히 햄버거에 사용되는 엄청난 보존제가 문제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한 미국인 영양사의 실험에 따르면 햄버거에 지나치게 많은 보존제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가 1년 동안 놔둔 햄버거에 파리나 벌레도 끼지 않고, 상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햄버거는 싸고 많이 파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도 지적한다. 사람들이 사 먹으면서 ‘맛있다’ 라고 착각하게 하기 위해서 화학조미료를 많이 넣게 되므로 당연히 몸에 좋을 리 없다.

건강 위해서는 햄버거 줄이는 습관 들여야…

몸에 좋은 음식에는 적응하는 것이 더디지만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이나 해로운 음식에는 쉽게 빠져드는 게 사실이다. 한 번 길들여진 식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을뿐더러 바꾸는 과정에서 자칫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예전보다 더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겨날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는 인스턴트식품의 대명사인 햄버거를 줄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어쩌다 한 번인데 뭐, 이번만 먹고 다음에는 절대 먹지 않을 거야’라는 순간의 마음이 건강에 위험을 안겨줄 수 있다 사실을 꼭 명심하자.

■ 진실 혹은 거짓 Tip

햄버거 건강하게 먹는 법

햄버거로 한 끼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넣을 수도 있는 방법도 있다. 햄버거를 건강하게 먹기 위한 좋은 Tip을 소개한다.

패티는 하나, 사이드 메뉴는 샐러드로

햄버러 패티는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가능하면 작은 크기에 패티가 하나 들어있는 햄버거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또 보통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대신 각종 샐러드를 사이드메뉴로 선택한다면 햄버거 섭취만으는 부족한 섬유소, 비타민 등을 보충할 수 있다.

과유불급, 뭐든지 적당한 게 좋다.

어떤 식품이든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횟수와 칼로리를 조절해서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메뉴의 칼로리를 표시해 놓는 패스트푸드점이 많아졌기 때문에 햄버거를 먹기 전에 칼로리를 꼭 확인하도록 하자. 참고로 성인 기준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은 1900~2400Kcal다.

글 김영성(신한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

출처 : 서울식품안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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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안전뉴스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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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 재활맨입니다.

오늘은 햄버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식단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을 겁니다. 적절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로 식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살이 찌는 이유의 원인이 오히려 고탄수화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어떤 종류의 에너지원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말도 많아졌지요.

이러한 정보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짐에 따라 “한식 = 건강식” 이론이 많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식단을 보더라도

반찬으로 감자볶음, , 고구미조림, 잡채 등 이미 주식인 밥으로도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반찬에도 상당히 탄수화물 덩어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한식이 굳이 건강식이 아닌데...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많은 사람들이 햄버거에 주목하게 됩니다. 햄버거를 확인해보니 빵 (탄수화물) + 패티 (단백질+지방) + 채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빵의 비중이 크지 않으니 오히려 저탄수화물 고단백의 괜찮은 음식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자튀김과 콜라만 안 먹는다면 상당히 괜찮아 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햄버거를 검색해도 완전식품이라는 같은 키워드가 함께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상당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햄버거하면 완전식품 키워드도 함께 검색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햄버거는 좋은 음식일까요?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선 요약하자면!

직접 패티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 패티에 적절한 단백질과 지방 비율을 유지한 채로 만들 수 있다면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지만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 살 수 있는 햄버거는 패티의 성분이 그렇게 아주 좋다고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번 시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의 영양성분들을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fatsecret라는 사이트를 방문하면 각종 버거들의 영양 성분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먼저 롯데리아를 보도록 해요.

버거마다 워낙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패티가 닭고기일 때랑 소고기 등 가공육일 때랑 상당히 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공육으로 제작된 패티의 경우 주목할 만한 것은 지방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에요.

가공육 패티

클래식 치즈버거

지방 14.60, 탄수화물 7g, 단백질 22g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더블

지방 19g, 탄수화물 4g, 단백질 30g

더블X2 버거

지방 24g, 탄수화물 7g, 단백질 25g

닭고기 패티

치킨버거

지방 4.3g, 탄수화물 5g, 단백질 17.3g

티렉스버거

지방 7.3g, 탄수화물 7g, 단백질 26g

즉 소고기 패티의 경우 맛이 좋으려면 어느 정도 지방성분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때 지방살을 석지 않고 패티를 만들면 정말 퍽퍽하고 맛이 없거든요.

이번엔 버거킹도 확인해보죠.

와퍼

지방 34g, 탄수화물 48g, 단백질 29g

즉 요약하자면 햄버거는 일반 한식에 비해 저 탄수화물이지만 지방의 비율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그 지방이 상당히 포화지방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물론 한식의 경우 상당한 고나트륨, 고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이 낫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만 햄버거는 완전식품이니까 햄버거 많이 먹어도 된다는 논리는 다소 비약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낮은 탄수화물의 보충을 감자튀김과 콜라로 해야 한다면 더욱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닥터 재활맨의 comment

** 결국 살을 빼는 데에 있어서는 그로스로 칼로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제 다이어트니 저탄수화물 고지방이라는 저탄고지가 좋다는 등 여러 말이 많지만 최근 나온 논문들을 요약하면 결국엔 Total 칼로리가 낮으면 살은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살을 빼려고 한다면 음식은 맛있게 먹고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간단하죠.특히 내가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내가 하루에 소모하는 기초대사량 및 활동대사량을 알고 거기에 200kcal 정도로 맞춰서 뺀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건강하고 근손실 없이 다이어트가 가능하답니다. 보디빌더처럼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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