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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생각나는 교촌 허니콤보 매콤하게 먹고 싶을 때 레드디핑소스 추가로 주문해보세요! 글 by. 뜰리에
이 날은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왔던 날이었어요~ 육아때문에 외출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 주로 저희 집으로 놀러오면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 날도 친구가 외출을 못하는 저를 위해서 저희 집으로 놀러를 왔던 날이었어요! 친구가 저희 집으로 놀러와주는 것이 너무 고마워서 저녁은 너가 먹고 싶은 걸로 맛있는 걸로 사주겠다고 했더니 친구가 치킨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ㅎㅎ 그럼 무슨 치킨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교촌치킨을 좋아한다면서 #교촌허니콤보 를 시켜서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 순천 연향점에서 주문해서 먹었네요!
저도 #교촌치킨 좋아하기 때문에 둘 다 오케이 해서 이 치킨으로 주문을 했죠~ 평소 양념치킨을 좋아하는 편인데 짭조름한 교촌이 한번씩 땡기는 날이 꼭 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교촌 안먹은지도 오래됐고 해서 친구랑 주문해서 먹었었죠!
 허니콤보 같은 경우 달콤한 소스에 날개와 닭다리만 들어있는 치킨이라서 저처럼 다리와 날개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치킨이예요!!! 허니 순살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은 뼈 있는 걸 선호해서 #허니콤보 로 주문했죠 ㅎ
역시 치킨은 손으로 잡고 뜯는 맛 아니겠어요? ㅎㅎㅎ 치킨은 뼈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서 저는 꼭 순살 말고 뼈 있는 치킨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특이한게 순살 같은 경우 수입산 닭을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순살이라면서 1천원 추가되는 치킨집이 많은데 1천원 추가하면서 수입산을 쓰는게 참 이해가 안돼요 ㅎ 그리고 뼈 있는 치킨 같은 경우 1천원 추가 안받으면서 국내산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로 뼈 있는 치킨을 선호하죠 ㅎ
이 날은 친구가 레드디핑소스를 추가해서 먹자고 하더라구요! 교촌 허니콤보에는 레드디핑소스가 필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추가해서 먹어보자고! ㅎ 그래서 친구 말대로 소스를 추가해봤어요!
이건 교촌 스위트 칠리소스예요! 우리가 평소 많이 접하는 칠리소스 맛이었답니다~
이건 교촌 레드디핑소스예요! 저는 이 소스를 접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우리가 먹어본 맛이더라구요 ㅎ 찐한 핫소스 같은 맛이랄까 ㅎ 암튼 매운 맛이었어요!
먼저 달콤한 스위트 칠리소스에 교촌치킨 허니콤보 묻혀서 먹어보았어요!
이건 딱 제가 예상한 그 맛이네요 ㅎㅎㅎ 허니콤보치킨이 적당히 짭조름하니까 달콤한 소스 맛이랑 궁합이 꽤 잘 어울렸답니다!
그 다음 친구가 추천했던 레드디핑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이건...... 매운 맛을 추가하는 맛이고 별다른 맛은 아닌? ㅎㅎㅎ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ㅎ
소스가 약했나 싶어서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다시는 이 소스 추가해서 안먹을 것 같아요 ㅎ 저는 별로더라구요~ 허니콤보만의 그 특유의 맛도 없애버리고, 매운 맛만 나니까 그냥 그렇더라구요 ㅎ
소스에 찍어먹다보니까 매우니 중간 중간 치킨무도 먹어주고~
교촌 치킨을 주문할 때 왠지 사이드 메뉴로 웨지감자를 주문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은 느낌이 항상 들어요 ㅎㅎㅎ 그래서 이 날도 웨지감자를 추가로 주문해서 같이 즐겨주었어요~
방금 막 튀긴 감자튀김은 사랑이죠 ㅠㅠ 특히 웨지감자는 그 특유의 포슬포슬한 식감이 느껴지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너무 좋아요~
칠리소스가 맛있다고 느껴지니까 계속 칠리소스에만 손이 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웨지감자도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었네요 ㅋ
레드디핑소스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소스 추가해서 먹자고 했던 제 친구도 허니콤보에 레드디핑소스 찍어먹어보더니, 왜 추천한거냐며 ㅋㅋㅋㅋ 친구 입맛에도 별로라고 ㅋ 그러더니 안찍어먹고 그냥 치킨 그 자체로 먹더라구요 ㅋ
매운 소스 맛이 맛있게 매운 맛이 아니라 그냥 매운 맛이라서 더욱 더 별로인 것 같아요 ㅠㅠ 레드디핑소스가 교촌 허니콤보 만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소스 별로 안찍어먹고 치킨 그 자체로 먹었네요 ㅋ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 겉의 껍질 부분을 굉장히 좋아해요 ㅠㅠ 이 껍질 부분 안좋아해서 벗겨내면서 먹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이해 1도 못하겠는 1인입니다! 이 맛있는 부위를 왜 벗겨서 먹는걸까요 ㅠㅠ 바삭바삭하고 적당히 짭조름하고 정말 맛있는데 ㅠ 입에서 녹는 맛인데 ㅠㅠ 저는 그래서 껍질 부분 바삭한 치킨을 좋아하는데 교촌은 껍질이 바삭하고 짭조름하니까 그 맛이 한번씩 땡기는 것 같아요 ㅎ
그래도 1천원 추가시킨 레드디핑소스니까 버릴 순 없으니 중간 중간 찍어서 먹어주긴 했어요 ㅎ
친구랑 먹으면서 다짐했죠~ 앞으로 다시는 레드디핑소스 추가해서 안먹겠다고요 ㅋㅋ 그냥 교촌 허니콤보 치킨 그 자체로 즐기겠다고요 ㅋ 뭐든지 오리지널 그 자체로 즐겨야 제맛인 것 같아요 ㅎㅎㅎ
친구랑 집에서 교촌 먹으니 너무 즐거웠던 날이었답니다~ 근데 우리의 위장이 너무 넓은건지 =ㅅ= 아니면 치킨 양이 적은건지 ㅎㅎ 저희는 치킨 한마리클리어하고 그 다음 분식 배달시켜서 먹었네요;;; 이건 치킨 양이 적은거였겠죠? 저희 많이 먹는 편 아니고 그냥 평균인데 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저희가 돼지 된 기분이었답니다 ㅎㅎ 암튼 맛있게 즐겼던 저녁~ 이 글을 쓰다보니까 또 교촌치킨 생각이 나네요 ㅋ 짭조름한 치킨이 땡기는 날! 허니콤보 또 주문해서 즐겨봐야겠어요~ 그럼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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