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뒤쪽 뼈가 튀어 나옴 - gwi dwijjog ppyeoga twieo naom

  1. 이비인후과 장애
  2. 귀 장애의 증상들
  3. ...
  4. 귀통증

주제 참고 자료

귀의 내부 모습

귀 통증은 귀 자체 내의 장애가 원인이 될 수도 있거나 귀와 동일한 신경을 뇌와 공유하는 귀 주변 신체 부분의 장애로부터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 부분들은 코, 부비동, 인후, 그리고 턱관절(TMJ)을 포함합니다.

급성 통증(2주 이내의 통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통증(2주에서 3주 이상의 통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

  • 만성 외이도염

만성 통증의 덜 일반적인 원인은 암을 포함한 후두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로 인한 통증입니다(연관 통증이라 함).

다음의 정보는 귀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언제 의사의 평가가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평가 중에 무엇을 기대할 것인지 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귀통증 증상과 특징들의 우려할 만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뇨병, 약화된 면역체계, 또는 만성 신장 질환

  • 귀 뒤쪽의 붉어짐 및 부기

  • 이도 입구의 심한 부기

  • 귀에서 흘러나오는 체액

  • 특히 다른 머리/목의 증상들(목쉼, 삼키기 어려움, 비폐색과 같은)을 가진 사람에서의 만성 통증

의사들은 먼저 환자의 증상 및 병력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그 후 귀, 코, 그리고 인후에 초점을 맞춘 신체 검사를 진행합니다. 과거 병력 문진 및 신체 검사를 실시하면서 귀통증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고, 나아가 실시해야 할 검사를 알 수 있습니다(귀통증의 원인 및 특징 귀통증의 원인 및 특징

표 참조).

경고 징후의 출현과 더불어 귀 검사가 정상적인지의 여부도 중요합니다. 중이 및 외이 장애는 이상을 유발하고 이는 환자의 증상 및 다른 병력과 결합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원인을 시사합니다.

대개의 경우 의사의 검진에서 진단이 내려지며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통 귀 검사를 받는 사람, 특히 만성 또는 재발성 통증을 겪는 사람은 암을 찾기 위해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보통 유연한 투시 기구(내시경)를 사용한 코, 인후 및 목소리 상자(후두)의 검사와 머리 및 목의 자기공명영상(MRI)을 포함합니다.

귀통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근본적인 장애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통증 완화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대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면 충분합니다. 그렇지만 몇몇 사람들, 특히 심각한 외이염을 앓는 사람들은 옥시코돈이나 하이드로코돈과 같은 아편유사제를 며칠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외이염의 경우, 의사는 이도에서 고름이나 다른 분비물을 빨아내고 작은 발포 심지를 넣습니다. 심지는 항생제 및/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점이제로 적십니다.

진통제를 함유하는 점이제(안티피린/ 벤조카인 조합과 같은)는 일반적으로 매우 효과적이지 않지만 며칠 정도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제(귀지를 제거하는 용도와 같은 다른 점이제들 포함)는 고막 천공을 앓는 사람에게 사용되어서는 안되며, 그러므로 점이제 사용 시에는 의사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 어떤 물건을 사용해서든 귀를 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아무리 부드러운 물건이라도 또는 매우 조심스럽게 판다고 생각하더라도). 또한 사람들은 의사의 지시를 받은 경우 외에는 귀를 씻어내서는 안되며, 이 경우에도 반드시 조심스럽게 실행해야 합니다. 구강 세척기(치아 세척을 위해 사용되는 것과 같은)가 귀에 사용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 대부분의 귀통증은 중이 및 외이의 감염에서 비롯됩니다.

  • 진단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대개 의사의 검진뿐입니다.

  • 만약 검진 시 귀가 정상으로 보인다면, 의사는 귀 주변 구조의 장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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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이

이하선종양수술 일지 (귀 뒤 딱딱한 혹이 있다면 읽어보세요)

병명 이하선 종양 (두경부질환)

수술일지 *^^*

혹시나 귀 아래 근처에 혹(딱딱한 혹)이 있다면 당장 병원으로 향하기를...

병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주치의 최은창 교수님 (ENT)

수술시간 4시간 30분 정도 회복시간 ~ 0.5시간

 - 교회 예배시간에 피로로 인해 목을 만지다가 귀 뒤가 (정확히 귀 뒤 툭튀어나온부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오른쪽 귀에 딱딱하게 뼈가 튀어나온 듯이 .... 왼쪽과 오른쪽이 반대였었다. 그 날 어머니에게 여쭤 보았더니 아무래도 공부 때문에 피곤해서 생긴 것이거나 비지 덩어리가 뭉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겼다.

- 점점 커지는 듯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단순히 제 느낌일뿐이었습니다.)

 - 학교에서 내내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고, 배가 아프고 너무 심해서 어렸을 적부터 다녔던 소아과를 갔었다. 그 때 어머니께서 혹시나 귀 뒤에 혹같이 튀어나와있는 것을 여쭤 보라고 하셨다. 배 진찰 후, 나느 소아과 선생님께 귀 뒤 혹을 여쭤보았더니 계속 만져보셨다. 아프지는 않냐면서, 계속해서 누르고 만지셨다. 선생님께선 임파선이나 그 부분에 이상이 있을 것이라고, 당장에 큰 병원으로 가 보라고 하셨다. 그 때까지는 난 아무 느낌이 없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림대병원에 CT를 찍어보려고 연락을 했지만 2주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인근 모 병원으로 향했다. 그 날 당장은 금식이 아니라 CT를 못 찍었지만, 다음날 CT를 찍었더니.... '이하선 종양'이라면서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종양있는 곳으로 안면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수술이 잘못되면 안면이 마비되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3월 말쯤...)

 - 병원 진찰 결과를 듣고 막상, 우리 가족 모두 당황했다. 당장에 어느 병원으로 갈 지 모르던 중. 세브란스로 향했다.

(4월~6월)

 - 신촌으로 여러번 외래진료를 다녔다. (배가 자주 아픈 관계로 그것들 모두 검사를 받았다) 의사 선생님께서 그 수술이 2시간 정도 걸릴 것이며, 혹시나 수술이 잘 못되서 반쪽의 안면신경에 마비가 온다고 하셨다. 예를 들어 눈을 못 감거나, 입을 못움직이는 등..... 

그 사이 초음파 & 1차 조직검사를 했었는데, 무지무지 아팠었다. 하루정도 잘 먹지도 못하고(귀와 입이 가까운 관계로...)씹지도 못했다. 특히 신 맛, 짠 맛 같은 것들을 먹을 때 아팠다. 따끔거리고...

조직검사 일주일 후 일단 양성이라고 하셨다. 수술을 하고나서 떼어낸 종양을 2차 검사를 해야 완벽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셨다. 그 후로, 수술에 관계된 흉부사진이나, 채혈, 심전도 등등 모든 검사를 받았다.

검사로 바쁜 나날이었다.

(6월 중순)

 - 입원 수속을 받고, 입원을 하였다. 특별한 것은 없었고, 항생제 반응 검사와 수술부위 귀 뒤 2cm가량 머리카락을 밀었다. 그리고 수술 동의서 작성과 설명을 들었다. 내 혹이 커서 귀밑샘을 부분 절제가 아닌 완전 절제를 해야했고, 그 것을 모형으로 하자면 두 주먹을 쥐어서 모았을때 그 사이로 안면신경들이 지나간다는 것이었다. 수술 후 후유증 역시 안면신경의 마비가 제일 무서운 것이었다.

수술 당일 - 아침 8시 후, 링겔을 맞고 수술실로 향했다. 당연히 전신마취를 하였고, 그 후론 기억이 없다. 마취가 깬건 수술실 안에서 모든 수술이 마친 후 마취 마스크를 벗은 후였다. 그리고 회복실에 가서 누워있었다. 그 때, 자꾸 눈을 깜빡여보라거나, 코 벌렁거리라거나, 입을 '오', '이'로 벌려보라고 하셨다. 정말 다행히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위험하다는 안면신경이 무사했다. 바로 병실로 향했고, 누워있었다. 무척 목이 말랐고 졸려워서 괴로웠다.(전신마취였기에 수술 후 2시간동안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했다. 절대 잠을 자지 말라한다.) 수술 예상 2시간이라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고 했다. 수술이 오래 걸린 편이었다.

곧바로 수술부위에 흉터가 생기지 말라고 바로 거즈(?)를 풀렀다. 공기에 노출을 시키고 약을 촉촉한 상태가 되게 계속 틈틈히 발라야 했다. 수술 당일 주치의 선생님께서 회진을 도셨다. 신경써서 여자이므로 오히려 흉터가 생겨도 안보이도록 신경써서 해주셨다고.... 최은창 교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실밥부위가 예술이라고 하셨다!

↑수술당일날 ( 붓기가 엄청남, 첫날은 무지무지 욱신거리고 진통제를 맞았음)

많이 가라앉음

수술후 7개월입니다.

머리카락도 많이 길었어요 ^^ 감쪽같아요!

입원 기간 동안(6days?) - 수술했을때 고인 피가 나오라고 수술부위 근처에서부터 몸 밖으로 피가 나오도록 호스를 3~4일 정도 달고 있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간호사 언니가 피의 양을 체크하신다. 아침에 매일 레지던트? 女의사선생님이 매일 소독해주시러 오셨다. 주치의 교수님께선 수술 당일부터 삼일 정도 회진을 나오셨다. 회복이 매우 빠른편이고,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고 하셨다. 게다가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다.

퇴원 - 아침까지만 항생제를 맞고 바로 링겔을 떼었고, 소독도 마치고 여러모로 정리하고 드디어 퇴원하였다. 6일이 무지 길었다. 힘들었고. 따지고 보면 작은 수술일지도 모르지만, 수술은 수술이었다. 수술부위가 욱신거리고 잘때도 거의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자야했으므로 목이 아팠었다. 호스 떼기전까지는 괜히 거추장스럽고 힘들었다. 하지만 이젠, 병원생활도 어느덧 지나버렸다. 앞으로 두번더 외래진료가 남았다. 한번은 실밥 떼러 가는 것이고, 한번은 주치의 교수님 만나는 것. 나중에 실밥떼면 사진찍어서 올리겠다.

*번외*

어머니와 어느 여자분이 대화를 나누시는 소리를 듣고, 잠자리에서 깨었는데... 그 분도 나와 똑같은 수술을 받으신 아주머니셨다. 그 분을 만나서 수술 후 회복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상황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 할수 있어서 너무나 편했다.

수술 흉터 안 남게 걱정해주시고 수술을 정말 잘 해주신 최은창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매일매일 바쁘게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시는 43병동 간호사 언니들 모두 감사 드리고, 친절하게 소독해주시고 치료해주시던 여자 의사 선생님도 감사드리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도중 병문안 와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꼭 안와도... 걱정해서 전화해주고 문자해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인사드린다.

+ 병원비 : {수술+병실료(일반병실6일)+특진료+식대+검사 등등등}은 120만원 정도

개인적인 질문 쪽지나 댓글의 답변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부족한 자료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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