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엔지니어 전망 - gongjeong-enjinieo jeonmang

40 중반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시는건 대단히 바람직한 태도인데요.
첫째는 건강, 두번째는 인맥, 세번째는 통찰력이라고 할까 리더쉽이라고 할까 그런거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이 느려지고, 기억력, 순발력등 머리쓰는 일도 느려져요. 시력이 감퇴하는건 여러가지 시술로 어떻게 한다고는 하는데....

그니까, 꼭 특정기업을 찍을 필요도 없이, 생산력이 떨어져서 현장에서 쓰임이 적어져요.
그런 자연스러운 변화를 거부하고, 노쇠한 엔지니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그 업종이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져서 쇠퇴하게 됩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들이 물리적인 퇴화로 조기은퇴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엔지니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라고 믿고 싶겠지만, 어쩔 수 없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건강관리야 개인이 열심히 해야 하구요.
인맥은 부지런히 쫓아다녀야 합니다. 경조사도 쫓아다니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시구요.

통찰력은 별 뽀족한 답은 없습니다. 꼰대가 되면, 그냥 다 접고 가족이라도 지켜야 합니다. 꼰대들이 현역으로 날 뛰면, 그야말로 민폐입니다.

꼰대의 가장 위험한 행태는 남을 깍아내려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는 노력입니다. 사회문제이고, 사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