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와이파이 홈 ax 클리앙 - giga waipai hom ax keulliang

업계에 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KT는 머큐리와 다보링크라고 하는 곳에서 공유기를 공급 받습니다.

작년에 AX 공유기가 출시가 됐죠?
공홈에 나온 스펙표에는 미디어텍 CPU라고 나와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퀄컴 쿼드코어 CPU를 사용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또 마침 다니는 회사에 KT 직원분이 나오신 적이 있어, 혹시 ax 공유기 개선판이 나왔냐라는 질문을 드리니, 그렇다고 전달받았다
라는 뉘앙스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공식인정이 아닌, 카더라의 느낌?)

이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디어텍 듀얼코어와 퀄컴의 쿼드코어 성능비교시, 당연히 퀄컴이 더 좋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KT에 질의를 했습니다. KT 기사님으로 부터 이러이러한 점을 들었는데, 혹시 개선판이 출시된 것이냐?
(솔직히 이 부분은 제가 좀 실수 한 거 같습니다. 스펙표를 언급하면서 질의를 했었어야 했는데, 지금 보니 아쉽네요..)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성능차이는 분명 있을거 같은데,
KT 상담직원분의 답변은, 음.... 두 모델간의 성능차이는 없는것으로 말씀하시네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긴 합니다.
쿼드코어와 듀얼코어의 성능차이는 분명 있는 법인데...

아니면 공유기라는것은 쿼드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는 없는건가요?
기기 여러대가 사용한다면 분명 성능차이는 날 거 같은데...
왜 같은 돈을 내고 듀얼코어를 사용을 해야할까요?(추가)

새소개에서 새로운 KT 공유기 출시 소식을 보고 신청했습니다. 

기존에는 ipTIME a3004ns를 약 3년간 사용했는데 요즘 들어와서 OTT가 끊기는 느낌이라 100번을 통해서 신청했고

3년 약정이지만 1G  유선 사용 및 장기고객이라 무료 이용 및 설치 받았습니다. 

아이폰 X로 측정한 5Ghz 속도입니다. 

보통 450~500Mbps 속도가 나옵니다. 

기존 a3004ns 에서는 320정도 나와서 50% 정도 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AX 모듈을 내장한 아이패드11 2세대로 측정하면 평균 500Mbps 이상으로 측정됩니다. 

이번에 아이폰12로 교체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X 공유기의 특징인지 KT공유기의 문제인지 이상하게 2.4Ghz 에서는 속도가 안나옵니다. 

잎타임에서는 보통 30~40Mbps의 속도가 나왔는데 KT 공유기는 10M 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짜증나게 하는 문제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무조건 10자리 이상으로만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 경우 2.4Ghz에 IOT 기기들을 포함해서 많은 장비가 많은데 일일히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해 줘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ipTIME 2.4GHz와 KT 기가 와이파이 홈 AX 5Ghz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유기에는 USB 포트가 있는데 프린터서버, 파일서버 등의 기능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용도에 KT 1G 이상 유선 인터넷 사용자라면 KT 공유기를 무료로 사용해 볼만 합니다. 

어쩌다보니 기가와이파이 AX공유기 3종을 다 써보았습니다. 

머큐리 KM12-007H
다보링크 DV02-012H
올래디오 AR06-012H 

이렇게 3종인데...

머큐리모델은 미디어텍AP로 MIPS1004Kc  듀얼코어라는데 성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후달리는게...

KT모드(아마 macvlan기능으로 추정)로 하단에 셋톱박스 2개물리면 공유기가 가끔 뻗습니다 ㅡ.,ㅡ ;;

다보링크와 올래디오는 동일한 하드웨어스펙으로, 퀄컴AP가 들어가 A53 쿼드코어제품에 램도 2배 (512MB)로 셋톱박스 2대물려도 버텨주네요.

다만 제가 써본 다보링크 모델은고주파 소음이 좀 있었습니다. 저만그런건아니고 다른분들도 그런 후기가 찾아보면 있어요. 그래서 머큐리로 원복하셨다고... 이후 생산주기 제품도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올래디오는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인데 일단 앞서 언급한것처럼 다보링크와 동일한 하드웨어스펙으로 알려져있으며 고주파 문제도 없었습니다. 만일 공유기 사용시 설치기사님 배정될때 올래디오 제품으로 구해보세요.

통신사 공유기가 하드웨어스펙이나 안전성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  입맛대로 쓰기는 불편해서 탈출하고 싶지만....
KT는 통신사공유기를 떠나면 역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한사항이 많아서 깝깝하네요,
iptime에서 CPU성능 좀 괜찮은 공유기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시장이 워낙 작다보니 아쉽군요 ㅠㅠ 

어쩌다보니 KT의 신형 홈허브 ax 라는 공유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wifi6를 지원하니 어쩌니

공유기 스펙은 괜찮은거 같은데

당장 지금 거실에서 안방 5미터 조차도 똑바로 신호가 안잡히고

2.4Ghz 커버리지가 

제생각에는 3미터 정도 되는듯 합니다

5미터 거리의 옆방 세탁기 건조기가 안잡혀서

짱박아뒀던 n604를 꺼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완료알람이 없으니

엄청나게 불편해지네요

이전에 쓰던 Wave2로는 잘썼거든요

솔직히 얘도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2층거실창 가까운 곳에 공유기가 있어서

1층 주차장에 모델3 주차해두면 와이파이 잡아서

OTA 다운도 됬는데

지금 새 공유기인 ax는 안잡히네요

진짜 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습니다

고장신고해서 바꿨는데도 똑같네요

제품 자체 특성이 그런가봅니다

커버리지가 답답하네요

원가절감일까요? 

공유기 세팅 들어가보니

신호강도도 최대더라구요

그런데 짱박아놓은 2만원짜리한테 쳐발리는 커버리지..

신형 신기술이고 나발이고

되던게 안되니 굉장히 짜증나고 실망스럽네요

월 2천원 주고 쓰는 공유기인데

저한테는 안맞네요

KT에서는 세탁기 건조기 제조사에 한번 문의하라는데

옆에 같이 둔 n604는 잡히는걸 보시곤

침묵만 흐르네요.

뭐 이딴걸 만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