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이 큰 사람 82cook - geuleus-i keun salam 82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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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인간은 누구나 타고난 그릇 대로 살다 가는 건가요?

그릇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17-03-23 15:40:55

부모 모두 스케일이 작은 사람들인데
자식한테 목표를 크게 가지라는 둥
스케일 커지길 바라는 건
부모 욕심일 뿐이겠죠?

IP : 39.7.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7.3.23 3:47 PM (122.128.xxx.140)

    어쩌다 부모보다 그릇이 큰 자식이 돌연변이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은 기대만큼 흔하지는 않습니다.
    부모에 비해 성공한 자식이기 때문에 매스컴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거리가 되어 흔해보이는 것일 뿐이죠.

  • 2. ..

    '17.3.23 3:57 PM (211.176.xxx.46)

    그릇의 의미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 이거라고 봐요.
    사람마다 '너 자유롭게 가고싶은 대로 가봐라'했을 때 갈 수 있는 범위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

    집, 학교 혹은 집, 직장만 왔다갔다 하다보면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휴가 한 달이 주어졌을 때 갈 수 있는 범위는 다다르죠.

    서울에 사는 내가 강원도까지 간다, 부산까지 간다, 제주도까지 간다, 동남아까지 간다, 미국까지 간다, 유럽까지 간다.

    나는 강원도까지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내 자식인 너는 유럽까지 가는 사람이길 바랄 수는 있죠. 그 자식의 그릇이 결정합니다. 강원도까지 갈 아이이면 거기까지, 유럽까지 갈 아이이면 거기까지. 강원도까지만 간다고 하찮거나 유럽까지 간다고 숭배의 대상이거나 그런 거 아닐테구요. 각자의 포지션대로 사는 거죠. 다 유럽가면 비행기 미어터짐.

  • 3. 근데

    '17.3.23 3:57 PM (110.47.xxx.46)

    왜 그래야해요?
    본인이 원한다면 모를까 큰 꿈이 뭐라구요. 그걸 부모가 바란다면 웃긴거죠.

  • 4. 인간의

    '17.3.23 4:03 PM (112.217.xxx.251)

    타고난 그릇이라...
    그러게요 가끔은 아이가 나를 통해 세상을 볼텐데..걱정입니다

  • 5.

    '17.3.23 4:07 PM (222.234.xxx.30)

    제 생각은 타고난 그릇대로 살다 가는듯요. 노력하면 보답은 해 주지만 그래도 타고난게 더 큰듯요.

  • 6. 달탐사가

    '17.3.23 4:21 PM (203.145.xxx.72)

    20대까지는 부모, 유전자, 타고난 환경으로 인생 방향이 결정되지만
    30대 이후의 삶은 본인의 의지로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부분이 취약하다면 그 부분을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단련하면 성격도 바뀌고 재능도 바뀌어요. 경험 중입니다.
    10대나 20대에 빛을 보는 분야(운동,음악)가 아니라면 30대 40대 50대에도 얼마든지 인생을 바꿀수 있어요.
    무언가 다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 건 자신의 나태함에 대한 변명에 불과해요.
    부모의 스케일에 관계없이 자녀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늘 얘기해주면 나이들어서 용기를 내야할 순간에 큰 힘이 됩니다.

  • 7.

    '17.3.23 4:55 PM (117.111.xxx.215)

    교육에따라 달라지고 자신의재능과 능력에따라달라져요 환경도ᆢ사회적정보도ᆢ모든것에따라 누구에게나 기회는연려있어요 본인의관심도죠

  • 8.

    '17.3.23 5:07 PM (117.123.xxx.109)

    누구나....는 아닐거고요
    많은 사람이 그럴거라고 봅니다
    제 아들을 보면서 더 느껴요..ㅠㅠ

  • 9. 표현을

    '17.3.23 5:42 PM (164.124.xxx.147)

    그릇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돌연변이 아니고서는 다 부모 따라 닮는구나 갈수록 느껴요.
    아이가 초6인데 엄마들 보고 아이들 보면 어쩜 그렇게 비슷한가 싶고요 ㅎ
    남들도 저랑 제 딸 보면서 비슷하다고 생각하겠죠.
    알게 모르게 기본적인 성향이나 포인트가 닮았어요.
    씩씩한 엄마면 아이도 씩씩하고 소심한 부모 밑에서 대범한 아이 나오기 어렵더라고요.

  • 10. ...

    '17.3.23 5:43 PM (211.59.xxx.176)

    네 있어요
    그릇도 운도
    범위 안에서 노력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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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21.5.1 11:23 PM (218.38.xxx.12)

    그러시고 아.. 이게 아니구나 싶으시면 두번 안그러면 됩니다.

  • 2. 근데

    '21.5.1 11:23 PM (58.148.xxx.18)

    왜 그렇게 비싼 선물을 사줬어요?이건 큰 그릇이랑 상관없어요
    님은 그 관계를 끊으시거나 되돌아봐야 해요

  • 3. 그리고

    '21.5.1 11:24 PM (58.148.xxx.18)

    자식한테도 못하면서 남한테 그러는거 자식이 평생 소외감 느껴요

    거절이 필요할땐 거절해야해요

  • 4. ...

    '21.5.1 11:25 PM (110.15.xxx.46)

    님, 너무 과하셨던거에요.

    남의집 아이 선물로 10만원이라뇨.

    큰그릇이 될 것이 아니라 남에게 과한 소비하지 않겠다 다짐하세요.

    모자 선물한 여자는 굳이 곁에 두지말구요.

    센스도 드럽게 없네요. 10만원 받고 만칠천원 주면 양심 안 찔리나.

  • 5. . .

    '21.5.1 11:27 PM (203.170.xxx.178)

    허세떨면 망해요ㅋ

  • 6. 원글이

    '21.5.1 11:27 PM (139.216.xxx.156)

    그 집 아이랑 친한데 원하는 레고 모델명을 얘기하길래 사줬죠. 갖고 싶다니까 사주고 싶기도 했고요.

  • 7. ....

    '21.5.1 11:29 PM (118.32.xxx.154)

    그릇 키울 생각하지말고
    이 동생을 멀리하세요

  • 8. 아니

    '21.5.1 11:34 PM (217.149.xxx.29)

    님 허세를 버리세요.
    그릇이 문제가 아니라 허세가 문제.
    인정욕구가 너무 많아요, 애정결핍이라.

    애는 자기 원하는걸 말할 수 있죠. 애니까.
    근데 분수넘치는 선물하는건 님 잘못,

    보면 뭐가 중헌디?를 모르고 사는 어리석은 분들이 있어요,
    내 자식한테도 못해주는걸 왜 쌩판 남한테 해줘요?
    어리석다....

  • 9. 원글이

    '21.5.1 11:36 PM (139.216.xxx.156)

    이게 허세인가요? 인정욕구까지 나왔네요. ㅎ

    저랑 친한 아이라서 갖고 싶어하는 걸 사주고 싶었을 뿐이예요. 우리 애들이 어린데도 잘 놀아주고요.

  • 10. ..

    '21.5.1 11:40 PM (58.148.xxx.18)

    근데 님이랑 친해도 자식보다 친한가요?
    자식한테도 못사주는 선물을..

    거기다 그 애 엄마는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되갚아 주는 취급했는데
    애랑 친하다고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그릇을 넓혀야 한다니

    제 부모를 봐도 님은 애정결핍에 인정욕구 열등감 같은거 있으실지 몰라요

  • 11. 모자 갖고싶다

    '21.5.1 11:40 PM (180.68.xxx.158)

    고 해서 17000원짜리 모자 사준건
    지극히 상식적인 선물이고,
    님이 과하게 한거죠.
    그래도 해주고싶어서 해준거면
    된거아닌지?

  • 12. 으싸쌰

    '21.5.1 11:40 PM (218.55.xxx.109)

    어린데 잘 놀아줘 고마운 마음으로 했다면 동생선물 가격과 비교할 건 없죠
    사실 아이들이 3살이나 어린 동생과 노는 건 일이죠
    놀이가 아니라
    그럼 알바비 줬다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게 아니었다면 그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라고 했어야죠

  • 13. . .

    '21.5.1 11:40 PM (203.170.xxx.178)

    근데 기분이 별로라며요?
    선물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게 선물이에요

  • 14. ....

    '21.5.1 11:45 PM (1.225.xxx.104)

    사람이라면..당연히 그런거죠.
    저도 친한친구..집안일하랴 육아하랴 힘들어보이고
    커피머신도 너무 싸구려 쓰고 있길래
    저희집보다 좋은 머신+캡슐사줬는데
    제가 늘 더 베푸는거 같아 가끔 맘이 그래요.
    베풀수 있어 좋다 이러면서 정신승리하고 사네요.

  • 15. ..

    '21.5.1 11:45 PM (180.83.xxx.70)

    원글님 잘못이 커요.
    내 아이에게도 잘 안 쓰는 금액을 하물며 조카도 아니고...
    아이가 그걸 원한다고 덥썩 사주나요?
    그 엄마 입장에서도 반갑지만은 않았을것 같아요.
    저라도 그렇게 개념없이 돈 쓰는 거 받는 입장이라도 싫어요.

  • 16. 어후

    '21.5.1 11:48 PM (1.237.xxx.47)

    너무 과했네요
    남의 애 한테 뭐하러
    그리 큰 돈을 써요

  • 17. 원글이

    '21.5.1 11:52 PM (139.216.xxx.156)

    정말 82 댓글들이 참...

    네 기분이 별롭니다.

    그래서 만날때마다 생각하는 제 자신이 싫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잊어버리려고 한다는데 아이고 참..

  • 18. 저도비슷한

    '21.5.1 11:58 PM (119.201.xxx.122)

    성격이예요.ㅠㅠ

  • 19. 티니

    '21.5.2 12:00 AM (116.39.xxx.156)

    과하셨어요;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솔직히 그 엄마는 상식선에서 선물 했네요
    원글님 선물이 너무 과했던거지.

  • 20. . . .

    '21.5.2 12:02 AM (203.170.xxx.178)

    본인도 싫다면서 앞으로는 그렇게 안하면 될일이죠
    내 분수에 맞게요

  • 21.

    '21.5.2 12:04 AM (39.7.xxx.231)

    그러게요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원글님 잊어버리고
    내아이한테 더 잘해주면되요

  • 22. ..

    '21.5.2 12:10 AM (39.118.xxx.86)

    보통 양심이 있으면 비슷한 가격대로 선물을 하죠.. 이제 그런거 하지 마세요..

  • 23. ..

    '21.5.2 12:11 AM (211.36.xxx.173)

    저라면 아무리 이뻐해도
    10만원짜리 모델명 대면서 해달라해도
    안 해줄 듯요. 남인데 왜 굳이.

  • 24. ㅇㅇ

    '21.5.2 12:22 AM (14.49.xxx.199)

    난 솔직히 말해서 그 애엄마가 진짜 별로다 싶음 ㅎㅎㅎ
    십만원짜리인거 알고 1/5가격도 안되는걸 돌려주면
    내가 사정이 그것밖에 안되~ 라든가 뭔가 말이 있어야함

    이 댓글들로 보건데 원글이 이상하다는 사람들은 아마도
    10만원 부주 받아놓고 3만원 돌려주고 퉁친사람들일 가능성이 큼

    손절할 대상은 원글한테 왜 남의 애한테 그런거 해줬냐는 댓글러들임

    그리고 원글님도 이제 넘의 애는 야~ 그건 엄빠한테 사달라해~
    이모는 이거 주께 (짝퉁 다이소 2천원짜리 유사 레고 ㅋㅋㅋ)

    다음엔 이렇게 멕이고 다시 글 올리는 겁니다!!!

  • 25. .....

    '21.5.2 12:28 AM (218.152.xxx.154)

    다른 사람 기쁘게 해줬으니 보시한 거에요.
    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 보시래요.
    남에게도, 님에게도 좋은 일한거에요.
    얼른 잊으세요.

  • 26. 이런

    '21.5.2 12:29 AM (180.230.xxx.233)

    면도 있을 거같아요.
    엄마가 안사주는 비싼 선물을 다른 사람이 사줬다?
    이쪽에서는 큰 마음 먹고 사줬지만 다른 쪽에선
    돈있다는 과시인가 할 수도 있구요.
    그 엄마한테 자격지심이 생기게 할 수도 있구요.
    비싼 선물이 꼭 상대에게 좋다고만 볼 수도 없어요.

  • 27. 원글이

    '21.5.2 12:31 AM (139.216.xxx.156)

    관찰력 좋으신 ㅇㅇ님의 정곡을 찌르는 댓글보니 속이 후련해요.

    요가 구루들처럼 저를 채찍질?해서 큰 그릇 되어 빨리 잊고자 글을 올렸는데 허세라는 댓글을 보고 기가 찼어요.

    그 엄마가 오히려 뭐라 했냐면요... 이 모자 비싼건데..라고 했어요 ㅎㅎ 처음 보는 브랜드라서 저도 비싼 건가 보다 했는데 교환하다가 가격을 알게된 거죠 ㅎㅎ

  • 28. ...

    '21.5.2 12:32 AM (221.151.xxx.109)

    원글님 선물이 과했어요

  • 29. 원글이

    '21.5.2 12:36 AM (139.216.xxx.156)

    제가 과시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 집 아이는 세상 첨단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다 갖고 있는 아이예요. 부모가 맥북, 애플워치부터해서 전기스쿠터까지 사줬거든요. 안 사준게 없어요. 그래서 뭐 갖고 싶냐고 물어본 거기도 해요. 장난감이 없는게 없어서요.

  • 30. 원글이

    '21.5.2 12:37 AM (139.216.xxx.156)

    네 다음부터는 그런 선물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시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31. 이건 애매해

    '21.5.2 12:46 AM (112.187.xxx.213)

    그여자가 17000짜리 사준건 염치없는거예요
    지자식 갖고싶다는 레고가격쯤 알고있었을겁니다
    두분이 경제력에 차이가 많이 나나요?

    반대로
    원글님은 누가봐도 과용하셨어요
    그냥 사주고싶어서 사준거니ᆢ이말은 즉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셨으니
    잊으셔요

  • 32. bb

    '21.5.2 12:48 AM (121.156.xxx.193)

    받는 건 당연하고 베풀 줄은 모르는 사람 있죠...
    원글님 말씀대로 오늘까지만 생각하고 잊으세요.
    큰 그릇 아니라고 자책 하지 마시구여.

    우리 아이랑 놀아줘서 고맙고 예쁜 마음에 10만원짜리 레고
    사준 마음 자체가 이미 님 마음은 큰 마음이예요.
    적어도 그 아이는 진심으로 님에게 고마워할 거예요.

    엄마가 센스가 없을 뿐이죠. ㅜㅜ

  • 33. 당연

    '21.5.2 12:54 AM (61.255.xxx.77)

    그런생각 드는거 당연한거고
    오늘 까지만 하고 잊으려 한다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내가 마음가서 기분좋게 해준 선물이면 된거죠.

  • 34. ...

    '21.5.2 12:58 AM (183.103.xxx.10)

    이 모자 비싼건데.. 지입으로 그런말을 했다구요?
    진짜 재수없는 동생이네 ㅋㅋ

  • 35. 원글이

    '21.5.2 1:00 AM (139.216.xxx.156)

    마지막 댓글 세 개는 계속 읽어보게 되네요. 저도 저렇게 멋진 댓글 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36. 진짜

    '21.5.2 1:01 AM (116.42.xxx.237)

    친조카도 아니고 무슨 10만원짜릴 사줘요?
    솔직히 허세 맞죠.자기자식한테도 안사주는걸..
    그리고 애도 이상함..지부모한테 사주라해야지..가정교육이꽝, 선물 주는거보니..역시 그엄마도 이상하고

  • 37. . .

    '21.5.2 1:10 AM (203.170.xxx.178)

    말로는 큰그릇 어쩌고 하면서 상대여자 욕해주길 바라는. .
    사람들이 그게 보이니 팩폭을 하죠
    그 상대여자 잘했다는 사람이 누가 있었나요?
    역시 원글님 별로네요

  • 38. 원글이

    '21.5.2 1:22 AM (139.216.xxx.156)

    . .
    '21.5.2 1:10 AM (203.170.xxx.178)
    말로는 큰그릇 어쩌고 하면서 상대여자 욕해주길 바라는. .
    사람들이 그게 보이니 팩폭을 하죠
    그 상대여자 잘했다는 사람이 누가 있었나요?
    역시 원글님 별로네요

    ———————————————————————————-

    이 글에 댓글을 4개나 다셨네요. 마지막은 ‘역시 원글님 별로네요’로 마무리

  • 39. 33

    '21.5.2 1:27 AM (115.21.xxx.48)

    님 어리석은 행동 하셨어요 그 애엄마는 더 별로구요

  • 40. ㅇㅇ입니다만

    '21.5.2 1:30 AM (14.49.xxx.199)

    어우 몇몇 재수탱이들 있네요
    찔리니??

    원글님 십마넌짜리 해준거 내눈엔 원글이 순수해보인다야
    근데 저런 흡혈귀같은 것들은 순수한 사람들 모아놓고 아주 피를 쪽쪽 빨아먹지
    그래서 같은 뱀파이어 만드는거 내가 당해봐서 아는데
    원글님아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우리는 그냥 좀 더 적선??(다른 표현이 생각 안남ㅠ) 생각하고 즐겁게 살아요
    걍 그 이웃집 순수한 아이 잠시 기뻣을것만 생각해요

    글고 제가 아마 님보다 연식이 좀 되었을것 같은디 ㅋㅋ
    돌아 돌아 돌다보면 또 언젠가 다른 누군가가 또 우리의 텅 빈 마음을 채워 주더라구요
    주었을때 그때 만큼은 즐거웠으니 그냥 그것으로 된것으로..... ㅎㅎㅎㅎ

    잊어버립시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41. 원글이

    '21.5.2 1:46 AM (139.216.xxx.156)

    ㅇㅇ님 아우 댓글이 이렇게 시원할 수가 ㅋㅋ 감사합니다 언니님
    다 잊어버릴께요~ 애가 좋아했으면 됐어요.

    다른 생각 1도 없이 애가 갖고 싶다는 것만 생각하고 사준건데 허세에... 큰 그릇 못되겠다는 댓글까지 달리고요.

    이제야 불 끄고 잡니다.. 에효

  • 42.

    '21.5.2 1:58 AM (61.80.xxx.232)

    남한테 큰돈 써봤자 나중엔 후회뿐이죠

  • 43. ...

    '21.5.2 2:27 AM (121.143.xxx.82)

    글을 한 반 읽을 땐 모자선물을 먼저받고 레고를 사준 것처럼 읽혀요.
    그런거면 원글님이 자청해서 호구된거라 생각되구요.
    다시 읽으니 레고 먼저주고 모자받은 것 같은데 그러다면 원글님 화난거 이해됩니다.

  • 44. ㄷㅁㅈ

    '21.5.2 2:43 AM (14.39.xxx.149)

    저같으면 너무 비싸니 다른거 말해봐 했을듯요
    상대도 부담없이 돌려줄수 있는 금액이어야 해요

    그런데 님이 정말 사주고 싶었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는걸 보니 그냥 깨끗이 잊으세요 님 가정이 꽤 여유있는것 같은데요 뭘

  • 45. ㅇㅇ

    '21.5.2 3:04 AM (1.240.xxx.117)

    그 엄마 이상한 거 맞아요 이제부턴 남의 애한테 쓸 돈 원글님 아드님께 투자하세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46. 이거임

    '21.5.2 3:28 AM (125.179.xxx.79)

    말로는 큰그릇 어쩌고 하면서 상대여자 욕해주길 바라는. .
    사람들이 그게 보이니 팩폭을 하죠2222

  • 47. 원글님이

    '21.5.2 6:25 AM (180.68.xxx.100)

    먼저 레고 사주고.
    나중에 본인 아이 모자 받은 거라면 멀리 해야 할 인물 맞아요. 그리고 뭐 하나 부족할 거 없이 그집 부모가 다 사주는 집 아이한테 굳이 뭐 갖고 싶냐고 물은 아유가
    허세라는 거죠.
    선물은 내가 부담 없는
    받는 사람도 부담 없는 선에서 히는 거예요.

    님은 갖고 싶어 하니 사줬다지만 금액이 부담되었던 거고
    받는 쪽은 전혀 부담이 안 되었던 관계이므로
    기울어진 저울은 오래 갈 수가 없는 관계죠.

  • 48. 큰그릇이라고

    '21.5.2 6:34 AM (180.68.xxx.100)

    본인을 포장하고
    상대는 작은 그릇이라고 남들이 욕해 주기를 바라시는 거 아니죠? 이번 한 번 큰그릇으로 충분하니 앞으로는 남에개는 내가 주고 본전 생각 안 날 만큼 베푸세요.
    그게 원글님 그읏 크기입니다.
    큰그읏이라면 여기에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아요.

  • 49. 본문

    '21.5.2 7:32 AM (211.36.xxx.143)

    볼때는 속상할만 했다고 느꼈는데
    댓글 쓴거 다 읽어보니 그런 비싼 선물 사줄 그릇이 안되시네요.
    상대녀 욕해주는 댓글에만 공감하는거 보니..

  • 50. ㅇㅇㅇㅇㅇ

    '21.5.2 7:47 AM (202.190.xxx.110)

    관계라는게 결국은 상대와의 상호작용이잖아요.
    이번일을 계기로 그 사람 본심을 어쩌다 알게 된거라고 생각하고 원글님도 그 아이에게 좋은 마음으로 갖고 싶은것 사 주신 그런 마음크기는 앞으로 조금은 거둬들이는게 맞는거지
    그 아이 엄마 언행이나 평상시 행동을 봤을때 님 하고의 사이가 님 만큼 아닌건 확실한것 같아요.
    말보다 행동으로 좀 더 눈여겨 보시고 님도 거리 조절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너무 자책은 하지 마세요. 내 마음 가는 만큼 한 거니까요. 그렇게 해야 내 마음이 좋았으니까요.

  • 51. 원글이

    '21.5.2 8:32 AM (49.199.xxx.33)

    제가 먼저 레고 사줬고 몇 개월 후에 모자 받았고요.

    글을 이상하게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그 엄마를 욕해달라는 것이나 10만원이 아깝다는게 요점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좋아서 어린 아이한테 큰 선물 해주고도 생각이 자꾸 나서 괴로워 올린 글인데요. 왜 자꾸 생각이 나지? 내가 참 그릇이 작은 사람인가보다.. 인간관계에서 계산없이 통 큰 그릇이 되고 싶다... 얼른 잊고 싶다는 게 제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모든 댓글들이 마음에 들 수 없는것 아닌가요? 제 글을 잘못 이해하시고 댓글을 다는데요.
    날이 선 댓글들 보면서 참 씁쓸하네요.

    그치만 몇몇 주옥같은 댓글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52. 답답

    '21.5.2 8:49 AM (217.149.xxx.29)

    그릇이 문제가 아니라 님 태도가 문제라구요.
    내 자식한테도 못해주는 큰 선물을 왜 생판 남의 애한테 해주고 아까워하냐구요.
    님 그릇을 키울문제가 아니라
    이런 맹한 짓을 하지 말라구요.
    선물은 그냥 부담없이 해야 쌍방 다 편해요.

  • 53. 동감

    '21.5.2 9:18 AM (39.7.xxx.20)

    그릇이 문제가 아니라 님 태도가 문제라구요.
    내 자식한테도 못해주는 큰 선물을 왜 생판 남의 애한테 해주고 아까워하냐구요.
    님 그릇을 키울문제가 아니라
    이런 맹한 짓을 하지 말라구요.
    선물은 그냥 부담없이 해야 쌍방 다 편해요.22

  • 54.

    '21.5.2 9:18 AM (223.38.xxx.52)

    원글님은 본인에게도 검소한 편일 확률이 커요
    자식도 본인과 동일시 여겨 자식에게도 짜구요
    좋고 비싼물건 팍팍 못사줍니다

    그 지인은 소비가 크고 아이에게도 비싸고 좋은 물건 많이 사주죠
    그 10만원 레고는 그 아이가 갖고있는 물건에 비하면 비싼 물건이 아니죠
    그 사람의 소비에 맞춰 사준거죠.
    그리고 님은 상대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죠
    어린 아이에게도 ㅇㅇ는 너무 비싼 물건이라 다른것 골라볼래? 그런 말도 어렵죠
    그 지인의 소비 습성에 따라 눈치보며 본인에겐 비싼 선물을 사주고 잊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사람 수준에 맞춰 사준거니까

    자존감 약하고 거절 약하고 눈치 보는 성격이시니..
    그런데 이런 사람이 본인한테 부정적인 얘기는 또 못 받아들여요. 자존감 약하거든요
    쿨 한 사람들은 남들이 비난할때 본인을 객관적으로 보게되는데 자존감 약한 사람은 비난하면 화가 나요

    암튼 그렇게 잊고 있다가
    그 지인이 저렴한 선물로 돌려주니 기분이 나빠진건데

    저희 엄마 성향이랑 너무 비슷해서
    그 심리적 기저를 잘 알겠어요
    저는 너무 상처 받고 컸어요

    자기 가족이 가장 중요해야지
    남이게 눈치보고 인정받는게 중요해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주지 말아야 해요

    이 글도 날선 댓글 별로 없는데
    너무 강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아요

  • 55.

    '21.5.2 9:36 AM (122.45.xxx.57)

    그 엄마 행동은 얄밉지요. 특히 한국 정서에서는. 이건 논쟁꺼리가 안됨.

    그런데 님의 행동을 돌아보라는 얘기 같아요. 말이 직설적이어서 기분은 나쁘지만. 큰 그릇의 문제가 아니라 . 제 동생이 형편 더 좋은 시숙애들에게 큰 용돈을 주더군요. 시숙은 변호사^^; 본 사람들끼리 허세 얘기하죠. 인정욕구 맞아요. 내 행동의 패턴을 빨리 파악하고 이런 기분 나쁨도 경험하면서 나를 알아가는 거지요.

  • 56. 노란비둘기

    '21.5.2 10:21 AM (58.125.xxx.134)

    사실 원글님이 그 아이에게 선물 뭐 갖고 싶었냐고 물었고 정확한 모댈명까지 알려준 그 제품이 10만원이었고 아이만 좋아하면 된거지 싶었다면 고민도 안했겠죠 그래도 이 레고가 10만원이어도 내가 이걸 선물해주면 없는 것 없이 온갖 장난감 다 사주는 그애 부모가 원글님 자녀에게도 그 애 상응하는 가격의 선물 주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으니 10살 아이에게 그런 고액의 선물을 주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상대방 아이 엄마도 원글님 자녀가 모자를 가지고 싶었다고 해도 모자에 티셔츠나 바지정도 더 사서 10만원 상당을 줬다면 서로 흡족했겠지만 상대방이 그에 상응하는 반대급부가 안왔기에 원글님은 화가난거죠 본인은 인정안하지만.... 아이만 좋아하면 된다구요? 아니죠? 처음부터 절대 돌아오지 않을 도박에 돈을 건거죠? 그 상대아이 엄마도 원글님 그리 중요한 상대 아니고요 그 레고선물 분명 비슷한 값으로 돌려 주겠지 하는 일방적 마음 뿐이에요 자꾸 부정하려 하시니 비번까지 찾아 댓글 답니다

  • 57. ...

    '21.5.2 10:50 AM (112.133.xxx.82)

    그릇 키울 생각하지말고
    이 동생을 멀리하세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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