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1.개요 ¶

"함정 속으로 / 落とし穴(おとしあな) / Trap Hole"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함정 카드들. 대부분이 몬스터가 필드 위에 소환되었을 때 발동하는 함정 카드들이다. 원래는 그냥 발동 타이밍과 이름이 공통되어있었을 뿐이었지만, 빛의 충격파에서 고블린의 보충 부대가 나오면서 갑자기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게 되었다. 그러나 저 고블린 보충 부대의 효과가 이 카드가 존재하는 한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지닌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만 해도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것은 오히려 디메리트밖에 되지 않았다.(…) 카드군으로 승격되어서 득 보는 게 하나도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

그러다가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등장한 충혹마라는 테마가 이 카드군을 지원하게 되면서 그제서야 겨우 서치, 보조 등등의 메리트가 생겼다. 게다가 이름만 비슷하고 실제 읽는 법이 달라 고블린의 보충 부대에 영향을 받지 않던 카드들 역시 충혹마가 "함정 속으로" 또는"홀"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반 함정 카드를 지정하게 됨으로서 간접적으로 묶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홀"이라 읽는 카드도 해외에선 "함정 속으로/Trap Hole"이라고 번역되어 그러는 듯. 함정의 큰구멍 속으로는 버려졌다.


2."함정 속으로"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 ¶

2.1.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실제 카드 이미지)

한글판 명칭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落(お)とし穴(あな)
영어판 명칭 Trap Hole
일반 함정
①:상대가 공격력 1000 포인트 이상의 몬스터의 일반 소환 /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를 파괴한다.

스타터 덱 유희편에서 첫 등장.

유희왕 OCG에서 최초로 발매된 함정 카드. 괜히 이름부터가 함정이 아니다. 유희왕 최초의 부스터 팩인 볼륨 Vol.1 에 수록된 유일한 함정 카드. 참고로 만화 유희왕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함정카드는 인섹터 하가가 사용한 메시아의 개미지옥 되시겠다.

다 좋은데, 특수 소환에는 어찌 할 수 없는 카드다. 예전에야 특수 소환을 하는 경우가 적어서 괜찮았는데(그 때문에 초기 제한카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특수 소환의 빈도가 늘고 특수 소환까지 막을수 있는 강화판 '나락의 함정 속으로'가 나오며 많이 사장돼버린 카드.

하지만 일반 소환도 분명 듀얼의 필수요소. 이 카드로 싱크로, 엑시즈 소환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일반소환 되는 튜너나 다른 소재, 여러 덱의 콤보를 막을 수 있으므로 효용성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나락이 준제이기 때문에 3장째의 나락으로 넣을 수도 있으며, '공격력이 1500이하라 나락 안먹음 ㅋㅋㅋㅋ'이라며 안심하고 소환한 몬스터를 버로우 태울 수 있다. 상대가 일반 소환만하면 어지간한 건 다 족칠 수 있고, 어지간한 덱들의 콤보가 거의 일반소환 한번 쓰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쨌든 적어도 1:1 교환은 된다.

나락과는 다르게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다. 일반 소환이 동시에 다수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지정해서 파괴하는 효과. 나락은 동시에 복수의 몬스터가 특수소환되는 경우 그 몬스터들 전부를 제외한다.

참고로 위의 효과는 스타터 덱 2014에 수록된 카드에서 에라타된 것. 원래는 "상대가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의 일반 소환/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였다. 대상을 지정한다는 텍스트가 명확하게 붙은 셈.

트리온이 파고 다니는거 같다

2.3.끈끈이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끈끈이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粘着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Adhesion Trap Hole
일반 함정
상대가 일반 소환/반전 소환/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는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공격력이 절반이 된다.

공격력을 절반으로 줄여준다고는 하지만 같은 타이밍에 발동할 거라면 그냥 위의 함정 속으로나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이용해 아예 제거해 버리는 게 훨씬 이득이다. 초시공전투기, 니들 벙커처럼 전투파괴를 원하는 덱에서 쓰려고 해도 속공마법인 수축이 훨씬 효과적이라 딱히 필요가 없다. 발동 타이밍이 이 카드에 비해 훨씬 자유로운 것만 해도 수축 쪽이 압승.
하지만 충혹마의 등장으로 인해 어느정도 입지가 생겼다.일단 수축과는 달리 트리온의 충혹마로 간단히 서치가 가능하며,나락으로 제거가 불가능한 효과파괴 내성을 지닌 몬스터(대표적으로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상대할 경우 이 카드로 견제가 가능하다.신장영양 라그나 제로와의 연계도 고려해볼 수 있다.이쪽의 경우 덤으로 드로우도 가능.

2.4.황산의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황산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硫酸のたまった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Acid Trap Hole
일반 함정
필드 위에 뒷면 수비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앞면 표시로 하고, 수비력이 2000 이하일 경우는 파괴한다. 수비력이 2000보다 높을 경우에는 뒷면 수비 표시로 되돌린다.

리버스 몬스터를 없애고 싶으면 그냥 말살의 사도를 쓰자.

다만 자신의 몬스터도 뒤짚어 깔 수 있기에 자신의 몬스터의 리버스 효과를 고의로 발동하는 데 쓸 수 있다.(물론 이 목적이라면 태양의 서가 더 효과적이다) 그외에도 말살의 사도를 피하는데도 쓸 수 있다.

본래 포드덱벽듀덱에서 쓰던 카드였다. 묘지로 보내지 못하는 태양의 서완 달리 묘지로 보내 얕은 무덤으로 효과 재기동이 가능했기 때문. 물론 신전,사이버포드 금지 이후에는 그냥 크게 쓸 일 없는 카드.


2.5.이차원의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이차원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異次元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D.D. Trap Hole
일반 함정
상대가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세트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세트한 그 몬스터 1장과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게임에서 제외한다.

상대를 제외해 버린다는 것에서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듯하지만, 정작 뒷면 표시일 경우에만 발동이 가능한 데다가, 자기가 가진 몬스터 한 장도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채용률이 낮다. 거기다가 그냥 파괴해서 묘지로 보내주면 좀 낫겠는데, 보너스로 제외해버리니 문제. 스트럭쳐 덱 제왕의 강림에서는 이차원의 생환자를 제외시키라고 추천하고 있다.

충혹마의 등장으로 인해 충혹마 덱에서는 어느 정도는 쓸만한 카드가 되었다. 충혹마들은 기본적으로 함정 속으로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효과가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그 몬스터와 충혹마를 지정하면 자신의 충혹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상대방의 세트 몬스터만 제외시킬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럴 바에는 그냥 어느 덱에서나 말살의 사도로 푹 찍어버리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애매하다. 이쪽은 일단은 충혹마들의 서포트를 받으므로 그 쪽을 노리자. 우세에 있을 때 상대가 몬스터 세트로 뻐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티오로 1턴간 위협하는 방법도 있고.

비겁한 함정 속으로가 발매되고 충혹마 덱에서도 사실상 하위호환이 되어버려 사용할 일이 없다. 굳이 장점을 따지자면 자신의 충혹마를 대상으로 삼기에 카즈라의 충혹마의 효과를 사용할 수는 있는데, 그거 하나 보자고 범용성까지 딸리는 이 카드를 집어넣을 필요가 있을까?

일러스트에서는 함정에 빠진 고블린에게 모케모케가 작별인사를 해 주고 있다.


2.6.큰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큰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大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Giant Trap Hole
일반 함정
동시에 2장 이상의 몬스터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격류장의 하위호환. 두 장 이상의 몬스터가 동시에 특수 소환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지라, 쓸 일이 없는 카드.

하지만 펜듈럼 소환이 나오면서 쓸 여지가 생기기는 했다. 트리온으로 서치가 가능하여 트리온을 쓴다면 사이드로 1장 정도 넣어도 나쁘지 않다. 상대가 펜듈럼 소환을 사용하는 덱이고 그 때 자신이 충혹마를 이용하는 덱을 사용한다면 이 카드를 넣어서 상대의 펜듈럼 소환에 제약을 걸 수 있는 것. 나락과는 달리 제외는 못하지만 공격력 1500 이하의 몹도 싸그리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미 격류장이 무제한이라는 것. 서치 가능하다는 점과 4장째의 격류장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서치를 한다면 상대가 보게 되므로 상대가 2장 이상을 펜듈럼 소환할 리가 없다. 4장째로 쓴다고는 해도 격류장이랑 마찬가지로 자기 몹도 몰아넣는데다가 상대가 격류장을 2번 이상 맞으면 그것만으로도 상대는 어드밴티지를 상당수 잃게 된다는 뜻. 격류장을 3번 썼는데도 모자란다면 그건 자신의 덱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거다(...) 물론 TCG에서는 제한이니 이 카드를 같이 넣는 게 좋겠지만. 다만 충혹마덱이라면 격류장의 상위호환으로 작용하는데 충혹마의 효과 때문에 조건부 번개로 사용가능하다.


2.7.교활한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교활한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狡猾な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Treacherous Trap Hole
일반 함정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2장을 파괴한다. 자신의 묘지에 함정카드가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발동할 수 없다.

한 번에 2마리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은 괜찮아 보이지만, 사도 식충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2장 파괴에 자기 묘지에 함정 카드가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큰 결점. 결점만 메울 수 있는 덱을 짠다면 엄청난 이득을 챙길 수 있어서 확실히 강력한 카드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덱 매수를 줄일 필요가 있을때 왕궁의 포고령 대신 투입한다.


2.10.고철의 함정 속으로(미 OCG화) ¶

한글판 명칭 고철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くず鉄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Scrap-Iron Pitfall[1]
일반 함정
상대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 1장을 상대의 패로 되돌린다. 발동 후 이 카드는 묘지에 보내지 않고, 그대로 세트한다.

5D's 68화에서 테츠조가 사용한 카드. 아마 절대 OCG화 되지 않을 것이다.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카드들을 엑시즈든, 융합이든, 싱크로든, 차별하지 않고 다시 집으로 보내버린다. 그것도 한턴에 한번씩... 많은 특수소환 견제용 카드들이 자신의 특수소환 또한 방해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상대방만 견제하는 이런 카드는 아마 나오지 않을 듯 하다. 뭐 이제는 펜듈럼으로 후려 까면 되지만


2.12.시공의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시공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時空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일반 함정
①:상대가 패 /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패 /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그 몬스터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그 후, 자신은 되돌린 몬스터의 수 ×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상실한다.

아래의 타키온 카오스 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펜듈럼 소환을 미리 저격하기 위해 패/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덱으로 돌려보내는 함정 카드. 동시에 특수 소환되었다면 몇 장이든 덱으로 돌려보내는 대신, 1장당 1000이라는 뼈아픈 라이프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이 라이프 손실이 데미지가 아닌 상실하는 텍스트라는 것에 유의.


2.13.한시적 함정 속으로 ¶


한글판 명칭 한시적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姑息な落とし穴
영어판 명칭 Double Trap Hole
일반 함정
①: 상대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수비 표시 몬스터를 제외한다.

비겁한 수를...

[2]

이새끼가...

이름은 "고식적인 함정 속으로" 라고 읽으나, 상기했듯이 도르베의 네타가 유명하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사실상 비겁한 함정으로 치부하는 편이다. 정발명은 더빙판을 따라서 "치사한 함정 속으로"가 될지도 모른다 본래 일본에서 "고식적"을 "비겁한"으로 사용하는 것은 고식(姑息, 고소쿠)이 "아니꼬운"을 의미하는 소적(小癪, 고쟈쿠)와 발음이 유사하기 떄문에 생긴 오용이며, 본래 그런 의미는 국어 사전에도 일본어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결국 한국판에서는 "한시적", 영문판에서는 "Double"이라는 전혀 다른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름 논란을 차치하고 보면, 이차원의 함정 속으로의 사실상 상위호환. 상대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소환하는 순간 파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제외시키며 대상도 지정하지 않는다. 트리온을 통해 서치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수비 표시로 소환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3]

또한 극히 드문 일이지만, 상대의 특수 소환이면 어디에 소환되든 해당하므로 방해꾼 트리오로 자신의 필드를 봉쇄하려 할 때 웃으며 바로 토큰을 날려버릴 수 있다.


3."홀"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

"XX 홀"이라는 식의 독음이 따로 붙은 함정 카드. 여기에 속하는 카드들은 룰상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은 일본판 기준으로 落とし穴라고 쓰고 'おとしあな' 루비가 달려있는 상태로 이름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글자는 "落とし穴"지만 "홀"이라고 읽는 이 카드들은 BF와 블랙 페더 드래곤의 전례처럼 포함되지 않는다.

설령 이것들의 이름이 "함정 속으로"로 인정된다고 해도 위 카드군에 포함되지 않는다. 고블린의 보충 부대의 효과는 몬스터가 소환/반전 소환/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가진 함정을 발동할 수 없다'이기 때문에 어차피 발동 타이밍이 다른''' 이 두 함정 카드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 그래서 코나미는 이 카드들에 관련된 문의에 대해 아예 해당사항이 없다며 재정을 내놓지 않았다. 그런데 어차피 여기 있는 카드들은 다들 잘 안 보인다.

하지만 충혹마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위 카드들과의 연계점이 강해졌다. 어느 정도 카드군에 준하는 취급을 받을 수 있게 된 셈. 참고로 충혹마가 해외 발매될 경우 번역 문제 상 지정하는 카드가 '"함정 속으로(Trap Hole)"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로 번역될 수 밖에 없지만, 위에 말한 대로 고블린 보충 부대는 타이밍 문제 상 이쪽 카드 발동에 관여할 수 없으므로 어느 한 쪽이 에라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3.1.이중의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이중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二重の落とし穴(デュアル・ホール)
영어판 명칭 Gemini Trap Hole
일반 함정
다시 소환한 상태의 듀얼 몬스터가 전투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이중의 함정 속으로 항목 참조. 일본에서는 저렇게 쓰고 루비로 '듀얼 홀'이라고 읽는다.


3.2.혼돈의 함정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혼돈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 混沌の落とし穴(カオス・ホール)
영어판 명칭 Chaos Trap Hole
카운터 함정
2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한다. 빛 속성 몬스터와 어둠 속성 몬스터의 소환, 반전 소환, 특수 소환을 무효로 하고 게임에서 제외한다.

사실상 빛/어둠 속성 몬스터용 승천의 뿔피리. 나왔을 당시에는 빛/어둠 메타로 그럭저럭 쓸만했으나, 얼마 안가서 속성 가릴것 없이 대응되며 더 쓸모 있고, 코스트까지 같은 신의 경고가 나오면서 묻혔다. 그러나 신의 경고가 제한카드로 지정되면서 다시 사이드덱에 들어갈 여지가 생겼다.

일본에서는 저렇게 쓰고 루비로 '카오스 홀'이라고 읽는다. 그러나 소환에 성공했을때 발동하는게 아니라 소환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건이 다르며, 애초에 카운터 함정이라 일반 함정을 지원하는 충혹마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4.이름은 비슷하지만 관련이 없는 카드 ¶

4.1.함정의 큰구멍 속으로 ¶

걸어서 함정 속으로 - geol-eoseo hamjeong sog-eulo

한글판 명칭 함정의 큰구멍 속으로
일어판 명칭 落とし大穴
영어판 명칭 Darkfall
일반 함정
상대가 앞면표시로 2장 이상의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모두 묘지에 보낸다. 그리고 그 몬스터와 동명 몬스터를 상대의 패/덱으로부터 묘지에 보낸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추가된 함정 시리즈. 일러스트로 보나 효과로 보나 레스큐 캣의 안티 카드라고 할 수 있다.(빠지고 있는게 X-세이버 에어벨룬과 코알랏코) 덤으로 비슷한 효과를 지닌 레스큐 래빗에도 안티 역할을 하는 카드.

묘지에 보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스타더스트가 이미 필드에 있거나 소환된 녀석들이 파괴효과에 내성이어도 보낼 수 있다...고는 하나 큰 함정 속으로와 비슷한 이유에서 쓰기 힘들 것 같다.

이름이 좀 비슷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함정 속으로" 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도, 그렇다고 "홀"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도 아니다.

한편 영어판에서는 이 카드의 이름이 "Dark Trap Hole"이어서 룰상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영어판 고블린 보충 부대의 텍스트에는 '"Dark Trap Hole"을 제외한'이라는 텍스트가 추가로 붙어 문제를 피해갔지만, 충혹마까지 나오면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는지 2013년 7월 Duelist League 16의 상품 카드로 이 카드를 내면서 이름을 Darkfall로 에라타 처리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