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레일바이크 소요시간 - gapyeong leilbaikeu soyosigan

옛 경춘선 열차가 멈추고 새로운 itx-청춘 노선이 춘천까지 새로 생기면서 옛 경춘선 철길은 폐선이 되었는데요. 멈춰버린 경춘선에는 지금 구간 구간마다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레일파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야외 활동하기에도 좋은 날씨이고 주말과 휴일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도 세우고 할텐데, 오늘은 옛 경춘선 철로를 활용한 가평 레일바이크 예약과 가격, 코스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가평 레일바이크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가평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곳에서 바로 예약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되어 있는 '투어레일'사의 코레일 기차여행 섹션에 예약 상품이 올라와 있는 것 같더군요.

원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가격은 2인승 25,000원, 4인승 35,000원 입니다. 운행시간은 하루에 5차례 운행을 하는데, 출발시간이 9시, 10시30분, 12시, 14시, 15시30분, 17시 이고요. 겨울철에는 17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만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약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한데요. 2인승의 경우 24,000원, 4인승의 경우엔 33,000원에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운행코스는 가평역을 출발해 북한강철교, 느티나무 터널을 지나 경강역까지 갔다가 다시 경강역에서 왔던 코스 그대로 되돌아 오는 왕복 8km 정도 되는 코스입니다. 편도 이용은 불가하고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약 없이 현지 매표소에 가셔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기는 하겠지만, 예약가 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며, 만약 주말이나 휴일같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날짜에는 예약 없이 가면 못 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말과 휴일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찾아가는길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장터길 14로 해서 찾아가시면 되고, 전화번호는 033-245-1000~2번입니다. 네비로 '가평역'을 입력하고 가시면 수월할거예요.

경기도 가평 주말 나들이-가평 레일바이크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가평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가평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가평 레일바이크 타고 왔어요!

가평 레일바이크는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예약을 하는게 좋은데요~
저희는 아이들과 이동하다보니 변수가 많아서 당일 예약 없이 방문을 했답니다.
역시 가평 레일바이크 예약 없이 방문하니 원하던 회차가 마감이 되어서
마지막 회차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2인용-25,000원
4인용-35,000원
가평군민할인.단체할인

탑승 시간 20분전에 탑승대기장소에서 대기를 했어요~
탑승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이 많아졌고
담당자분이 레일바이크 탑승시 유의사항에 관한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경강역과 느티나무터널,북한강철교,가평 전통장의 편도4km, 총 왕복 8km의 코스로 되어 있고 코스 중간에 전기철로가 있어서 코스는 무난한 편이랍니다.

내리막이 시작되자 레일 바이크 스피드가 생각보다 많이 나네요~

제 아들인데도 몰랐어요~ 스피드 나니까 둘째가 무척 좋아해요!
둘째는 스피드를 즐기는 아이였나봐요 ㅎㅎㅎ

레일바이크 편도 4km를 달려서 도착한곳은
옛간이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영화 편지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경강역이었어요~

경강역에 내려서 잠시 쉬면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매점도 있어서 음료수와 아이들 별사탕을 구매해서 탑승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개나리가 핀 구간이 있어서 영상을 담아봤어요~
좀 더 따뜻해져서 꽃 들이 만개하면 더 없이 좋을것 같았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라고 안내는 받았는데
실제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1시간도 안걸린것 같아요~

따뜻한 봄~ 경기도 가평에 나들이나 여행 가시면 레일바이크 이용해보세요~
철길따라 이동하는 재미도 있고 자연의 소리도 들을수 있답니다.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낭만과 여유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