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 상차 2번 - ganseon sangcha 2beon

대한통운에서 사용하고 있는 택배용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통운 간선상차, 간선하차, 셔틀상차, 집하처리 용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저도 택배를 주문하고 영업점이 어디인지 항상 보는 편인데 그 옆에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도 꼭 참고하는 편입니다. 의미를 알면 언제쯤 오는지 택배 도착날짜를 계산하기 편리하더라고요.

우선 집하처리는 쇼핑몰이나 판매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상자에 포장하여 택배 배달원에게 넘겼다는 의미입니다. 기사님이 수거한 상태이니 배송의 첫 단계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송장번호를 받았다고해도 집하처리가 뜨지 않으면 택배사에서 가져간 것이 아니니 2~3일 지나도 배송이 안된다면 판매점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대한통운 간선상차는 물류터미널이나 대리점으로 택배를 보내기 위하여 택배 트럭에 물건이 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어디로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간선하차의 경우 물류터미널이나 대리점에 물건이 내려졌다는 의미입니다. 터미널에 내려졌다고 다음 대리점으로 가기 위해 분류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셔틀상차의 경우 대리점으로 본인의 택배가 전달된 상태를 의미하네요. 보통 저녁에 대리점에 도착하면 그 다음날 기사님들이 배송을 시작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일정 지역에 있는 허브 터미널[1]로 이송 후 다시 지역별로 재분류해서 배송을 하는 시스템을 이용한다. 주로 서울 근교, 고속도로와 가까운 쪽들에 허브 터미널이 있다. 대표적인 허브 터미널은 옥천[2], 대전광역시, 메가 HUB 곤지암[3], 군포 CP, 도척 CP[4], 이천 MP 등등

2.2.1. 입고[편집]

허브 터미널에 상품이 도착함

2.2.2. 출고[편집]

전국 각지에서 허브로 모인 화물을 트레일러에서 내리는(하차) 과정이다.

2.2.3. 분류[편집]

휠소터, 중소형 정렬기를 통해 행선지별로 분류한다.

2.2.4. 간선상차[편집]

트레일러에 상품을 상차해서 각 지역에 있는 서브 터미널로 보낸다. 이 때 트레일러가 서브 터미널, 다른 허브 터미널로 가는 것을 출차한다고 한다.

2.3. 서브 터미널 이동[편집]

상술한 허브터미널을 나온 택배 상품들은 다시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 서브 터미널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간선하차>분류> 배송 상차> 배송 순으로 상품이 중계된다. 인구 수가 많은 대도시는 구역을 잘게 쪼개서 남양주A, 동작B 이런 식으로 서브 터미널을 여러 개 짓는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당일에 배송 된다.

2.3.1. 간선하차[편집]

트레일러에서 상품을 꺼내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 경우는 과정에 따라 기분이 매우 달라진다.

  • 지역터미널의 경우

지역터미널(Sub)에 간선하차가 떴다면, 이제 택배가 집으로 올 때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다. 이제 집배원이 집에 올 때만을 기다리자. 하지만 이는 평일 혹은 토요일 아침에 도착했을 경우 한정이다. 만약에 상품이 토요일 저녁에 서브 터미널에 도착하거나 일요일 새벽에 도착하게 될 경우 얄짤없이 월요일에 받게 된다. 물론 공휴일, 연휴 기간에 도착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다음날에 받게 된다.

  • 허브터미널의 경우
    콘솔허브에서 상품이 분류된 후,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상품이 다른 허브터미널(Hub)로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이제부터 여러분의 택배가 빨리 터미널을 벗어나기를 기원하자.

2.3.2. 분류[편집]

담당 기사, 영업소 별로 상품을 분류한다.

2.3.3. 배송 상차[편집]

분류가 완료된 상품을 집배원이 서브에서 인계 받아서 담당 기사가 택배차에 싣는다.

2.4. 배송[편집]

집배원이 수취인에게 상품을 중계한다.

2.4.1. SM 인수 (SM 입고)[편집]

SM은 Service Man의 약자로 여러분의 집에 실제로 택배 상품을 중계하는 집배원(택배 기사)를 뜻한다. 즉 각 지역별 서브 터미널에 도착하여 집배원이 인수는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당장 배송은 못 한다는 뜻이다. 오전에 해당 상태로 바뀐 경우 오후 늦게라도 배송이 되든지 아니면 다음날에 배송된다고 한다.

2.4.2. 배송 완료[편집]

2.4.3. 고객의 상품 접수 확인[편집]

3. 배송 조회[편집]

운송장 번호를 통해서 상품의 중계 과정을 조회한다. 네이버[5], CJ대한통운 택배 앱[6]등을 통해 조회하게 된다. 또는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화물 추적 서비스를 이용한다.

4. 기타 용어[편집]

이 쪽은 배송 조회를 했을 때 나오는 다소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다.

4.1. 캠프[편집]

대한통운의 Hub/Sub, 한진택배의 터미널에 해당하는 쿠팡 용어.

4.2. 행낭포장[편집]

행낭은 다닐 행(行) 자에 주머니 낭(囊) 자를 써서 '운반하고 다니기 위한 주머니'를 뜻한다. 외교문서를 전달하는 주머니로 사용되기도 하고 우편물을 운반하는 자루를 의미하기도 한다. 상품 분실을 막기 위해 작은 물건 여러 개를 하나의 큰 자루에 모아서 묶음 포장하는 과정[7]을 의미한다. 행낭 안에 상품이 최소한 10개 이상은 들어가기 때문에 물류센터에서 다른 건 몰라도 행낭만큼은 스캔 누락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스캔이 누락되면 협력업체에서 원청업체에게 그만큼 수수료를 받지 못한다.

문제는 행낭포장에 들어가면 한참 동안 있는데[8] 이때 가장 피가 말린다는 것. 거기다가 행낭포장이 끝나면 바로 지역터미널 간선상차가 되어 이동하는데, 특히 옥뮤다나 이천 MP와 같은 악명 높은 터미널에서는 행낭포장을 하는 데 오래 걸림은 말할 것도 없고, 간선상차가 돼서 이제 탈출하나 싶은 데 갑자기 또 옥천 HUB 간선하차(...)가 뜨면서 희망고문을 시전한다.

주로 분실되기 쉬운 작은 물건을 행낭포장 하는데 케바케인 듯하다. 작은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포장하지 않기도 하고, 비교적 큰 물건인데도 행낭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런데 큰 물건이 주로 행낭포장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일부 판매자들은 일부러 행낭포장 없이 보내려고 과대포장을 하기도 한다. 참고로 과대포장을 해도 Hub에서 상차 작업할 때, 부피만 크고 가벼운 물건은 따로 빼놓다보니 Hub에 잔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9]

4.2.1. MP[편집]

MP는 Multi Point의 약자이다. MP는 주로 소형 화물을 분류 및 행낭포장한다.

4.3. 무적 상품(無籍 商品)[편집]

운송장이 소실되어 배송되지 않고 반송 처리 되는 상품이다.

4.4. 사고[편집]

말 그대로 적재, 운송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이다. 상품이 파손, 분실되었을 때 사고로 처리한다. 주로 잘 파손되는 물건은 세제, 아이스박스(식품), 생수, 음료수 등이 있다. 행여나 전산 오류 또는 스캔 누락일 수도 있으니 전화를 통해 여부를 확인하거나 손해 배상을 청구하자.

4.5. 오도착[편집]

택배 운송장의 지역 코드가 잘못되거나, 분류가 잘못돼서 도착지 서브터미널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간 것이다. 기다리면 다시 분류해서 원래 도착지 서브터미널로 보내주는 경우가 많으나, 오래 지속될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이 예전에 비하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야 코로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대면과 거리두기로 인해서 직접 가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저도 왠만한 것들은 직접 가서 사는 것보다는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집 앞까지 택배기사님이 배달을 해주시니깐 그만큼의 수고로움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나서 가장 초조한 순간이 바로 택배가 안 올때인 것 같은데요 요즘은 왠만하면 주문하고 다음날이면 배달을 받을 수 있고 늦어도 2,3일 정도 안에서 택배가 오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 같아요. 하지만 때때로 이 기간을 넘겨서 더욱 늦어지는 택배를 보고 있자면 단전에서부터 화가 스물스물... ㅋ 치밀어오르는 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특히나 요즘은 송장번호를 이용해서 배송상황을 조회해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내 택배가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어느정도 가늠을 해볼 수도 있답니다. 가끔 택배가 너무 안오면 판매처에 연락을 해서 왜 이렇게 택배가 안오냐.. 보낸 것 맞냐.. 송장 정보 잘 못 기입한거 아니냐.. 따질 때가 있는데요 사실 판매처에서는 택배사로 제품을 보낸 다음에는 어떠한 과정에 있는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히는 판매처가 아니라 택배사에 연락을 해야 하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배송조회를 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간선상차, 간선하차인데요 혹시 간선상차 뜻 간선하차 뜻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간선상차 뜻 간선하차 뜻 택배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택배사에서는 보통 아래의 5가지 단계를 거쳐서 우리집까지 오게 되는데요 

 

1. 발송준비 : 주문을 판매처에서 확인하고 제품을 포장해서 택배사에 수거 요청을 합니다. 판매처의 역할은 여기까지인 셈이죠. 

2. 집하처리 : 수거 요청을 받은 택배사의 기사님이 방문해서 택배를 수거합니다. 

3. 간선상차 : HUB(허브)터미널에서 모인 택배가 각 지역내 택배터미널로 이동하기 전에 트레일러에 싣는 작업을 뜻한답니다. 

4. 간선하차 : 지역내 택배터미널에서 다시 세분화되어 분류된 다음에 각 택배영업소로 출발하게 된답니다. 

5. 배송출고 : 택배영업소에 모인 택배를 해당 지역의 택배기사님이 차에 싣고 배송을 가는 것으로 보통은 배송출고가 뜨면 그 날 택배가 도착한다고 보면 되어요. 

 

 

▲간선상차 뜻?!

간선상차는 한자어로 간선은 커다란 줄기에서 여러 갈래길로 나누어지는 것을 상차는 차에 짐을 실었다는 것을 뜻한답니다. 그래서 간선상차는 커다란 허브터미널에서 여러 갈래의 하위 터미널로 보내기 위해서 택배를 담아 이동했다는 것을 뜻한답니다. 

 

그래서 이 때에는 지역 터미널로 한 번 더 이동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내가 택배를 조회했을 때 간선상차인 상태라면 해당 날짜에는 택배를 받기에는 어려운 상태랍니다. 보통은 빨라야 이 간선상차가 이루어진 다음날에나 받아볼 수가 있는셈이죠.  

 

▲간선하차 뜻?!

간선하차는 하위 터미널로 이동이 완료된 것을 뜻하는데요 하위 터미널로 택배가 입고 되어서 택배를 내려 분류작업이 진행된답니다. 그리고 이 분류작업이 된 다음에 우리가 길거리를 다니다 흔하게 접하는 택배 기사님들의 트럭에 택배 물건이 실리게 되기 때문에 보통 이 간선하차 이후에 그 날 택배를 받아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가정이고 해당 지역의 택배 물량이나 기사님의 스케쥴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답니다. 가끔 택배 기사님이 트럭을 보고 여기 바로 앞에 사는 사람인데 내 택배 먼저 꺼내주면 안돼요?!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택배기사님의 트럭에는 기사님이 배달하시는 순서에 맞춰서 택배가 쌓여져 있기 때문에 중간에 빼달라고 하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 특히나 기사님을 굉장히 힘들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기로 해요 :)

 

 

▲택배 늦어지는 이유 

간혹 주요거점 중에 하나인 옥천HUB나 이천HUB에서 내 택배가 움직이지 않고 멈춰 있을 때가 있답니다. 하루 이틀이야 그래.. 그렇다 치더라도 3,4일 넘게 멈춰 있을 때에는 나의 참을성 또한 바닥이 나곤 하는데요 택배가 늦어지게 되면 미리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택배가 예상보다 늦어집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하고 누가 연락을 주는게 아니다보니 내 택배는 내가 기다리고 내가 먼저 연락해서 배송상태를 확인해볼 수 밖에 없는데요 대표적으로 택배가 늦어지는 이유는 아래의 3가지 이유랍니다. 

 

1. 과도한 택배물량. 

요즘이야 워낙 택배거래가 활발하다보니 이를 대비해서 분류인원이나 작업인원이 투입이 되지만 일반적인 상황을 넘는 과도한 물량 증가시즌이 있답니다. 바로 설과 추석같은 명절과 연초연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때에는 예상보다 오래 HUB(허브)터미널에 택배가 묶여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답니다. 

평소에 비해 작업량은 훨씬 더 늘었지만 그에 맞는 인원이 투입이 되지 못하게 되니깐 그렇겠죠?! 

 

2. 훼손/분실

택배의 송장이 훼손되어서 사람의 수작업이 필요한 경우나 분실로 인해서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인데요 저도 예전에 택배를 발송하고 일주일이 넘게 도착을 하지 않아서 확인을 해보니 택배가 분실되어서 이를 찾는 과정에서 지체가 되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미리 받는 사람에게 이러한 사정을 이야기하지 않더라구요. 이건 내가 챙겨야 알려주는 상황이다보니.. 좀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3. 택배파업

가끔 티비 뉴스에도 나오는데 택배 파업으로 인해서 터미널에서 분류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기사님이 배달을 하지 않는 경우인데요 이 때에는 택배 대란이라고 할만큼 정말 정신없이 택배가 늦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간선상차 뜻 간선하차 뜻 택배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기다리는 택배니깐 빨리 오면 넘 좋지만 혹시라도 조금 늦어지더라도 택배기사님의 수고로움을 조금은 이해하며 서로 예의를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